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변비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6년 기준 65만 5000여 명이다. 이중 약 40%는 60대 이상이다. 변비 환자의 다수가 병원에 오지 않고 증상을 방치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환자 수는 훨씬 많을 것이다.그러나 연령대가 높은 사람일수록 변비를 방치하지 말고 일찍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변비의 원인 ▲변비를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변비 예방법에 대해 대전선병원 소화기센터 최유아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변비 진단 기준 있지만… 변비라고 하기 어려운 경우 많아보통 ▲배변 횟수가 1주일에 3번 미
을지재단 설립자 故박영하 박사의 6주기 추모식이 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이날 추모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하지 못한 을지대병원, 을지병원 직원 및 관계자들은 추모 영상을 관람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추모식은 추모 예배와 헌화 및 박준영 회장이 발간한 '凡石 박영하의 인간사랑' 봉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한편 박영하 박사는 의료 공익화를 선도하고 보건의료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대전현충원 사회공헌자묘역에 안장됐다.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제1기 대전문화재단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시민기자단은 취재와 크리에이티브PD 분야로 나눠 총 10명 선발한다. 재단 10주년 및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현장취재와 기사작성, 영상과 웹툰 제작활동 등을 통해 소셜미디어 홍보를 할 예정이다.월 2회 이상 기사작성 및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시민기자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및 활동 종료 후 평가에 따라 수료증 및 감사패가 제공된다.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
건양대학교병원은 3일 오후 교직원 식당에서 어린이날을 맞이 '나도야 파티시에, 맛있는 쿠키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했다.어린이날을 병원에서 보내는 환아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24명의 아이들과 보호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파티시에의 쿠키 만들기 강좌를 듣고 직접 쿠키를 만들어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권은택(9) 군은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놀이공원에 갈 수 없어 슬펐는데 엄마와 함께 곰돌이 모양 쿠키를 만들어 먹으니 기분이 좋아졌다"고 즐거워했다.이날 행사는 건양대병원과 신세계푸드가 공동 기획했다.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환철 신임청장이 3일 한민시장을 찾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김종천 한민시장 상인회장 및 상인회 임직원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이 같이해 유 청장과 내수경기 부진 상황 및 해법 등을 논의했다.상인회와 사업단은 '한민시장 탐구생활'이란 콘셉트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시장 활력에 의견을 모았다.한편 한민시장은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시설현대화사업 지원에 힘입어 아케이드 설치, 고객지원센
대덕문화원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 동춘당 역사공원 일원에서 '제24회 대덕백일장'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참가분야는 초등 저학년(1~3학년)·고학년(4~6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뉘며 운문(시)과 산문 부문을 함께 진행한다.시상내역은 각 부문별로 대상 10명(시교육감상 및 대덕구청장상), 금상 및 은상 각 10명(동부교육장, 서부교육장 및 한남대총장상,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및 대덕구청장상), 동상 44명(대전시문화원연합회장상), 장려 90명(대덕문화원원장상)이다.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엄마의 삶은 기록되지 않는다. 아이를 낳고 키우며 살아남은 이들의 이야기는 공식적인 역사에도 기록돼 있지 않다. 스스로의 삶을 자랑스럽게 여겨 기록을 남기는 어머니가 없었기 때문이다.최근 자녀들로부터 '엄마의 삶'을 기록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엄마 자서전 쓰기 운동, 엄마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펴내는 책 등 엄마의 구술사를 남긴 독립출판물도 곳곳에서 눈에 띈다.반비에서 새롭게 출간된 '마더북' 역시 엄마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 고안된 책이다. 마더북은 누구나 쉽게 '엄마의 자서전'을 시
한국타이어는 9년 연속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 중인 ‘2019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eutsche Tourenwagen Masters; DTM)가 3일부터 5일까지 독일 ’호켄하임 서킷‘에서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DTM은 독일 BMW·아우디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가 모여 양산차 기반 경주차로 기술력 경쟁을 펼치는 모터스포츠 대회다.특히 올해는 대회 최초로 독일 외 자동차 브랜드인 영국 애스톤 마틴이 참가해 더욱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또 올해부터는 DTM 경주차에는 2L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새로운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마스터즈 시리즈5 '핀란드 전원속으로'를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친다.미국 오페라 역사상 첫 스페인 감독으로 오페라 및 오케스트라 부문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라몬 테바르의 객원 지휘로 이뤄지는 이번 연주회는 지난 2013년 유럽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자리매김한 최예은이 대전시향과 함께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이번 무대에서는 ▲로마의 사육제 서곡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라장조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라장조가 연주
한국조폐공사가 2일 고품격 아트메달 '세계 명화 시리즈' 완결판 5차 윌리암 부게로의 '청춘'을 재현한 컬러 요판화 및 작가의 초상을 담은 메달과 결합한 세트 제품을 선보였다.부게로는 19세기 고전주의 화풍 거장으로 인물과 배경을 생명력 있게 표현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부게로의 초상을 담은 메달은 원형 금메달(중량 31.1g, 순도 99.9%, 직경 35mm, 프루프)과 은메달(40g, 99.9%, 40mm, 엔틱피니시)로 일련번호가 각인돼 있다. 케이스는 금메달의 경우 스탠드형 1종, 은메달은 스탠드형
무궁화테마공원 내 무궁화유아숲체험원에서 2일 '숲데이' 행사가 열렸다.1000여 명의 유아 및 보호자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사생대회, 흙그림 그리기 등 12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6층 유·아동매장에서는 오는 6일까지 '어린이날 선물 제안전'이 열린다. 토박스에서 다이노솔즈 티렉스 에어 로우탑(6만 9000원), 백설공주 샌들(10만 원), 판타스틱 기프트 세트(1만9000원)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프랜치캣, 빈, 닥스키즈, MLB 등 브랜드도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선물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4일과 5일 오후 2~6시 사이 당일 유·아동 상품을 1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키즈 뷰티케어 체험
대전예술의전당은 올해 오픈시어터 '무대속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운영하는 '꿈길'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올해 첫 공연은 오는 10일 개막한다. 본공연에 앞서 '2019 전국교육지원청 지역연계 학교예술모델 발굴 워크숍' 참가자들을 위한 리허설이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오픈시어터 '무대속으로'는 예술가와 스태프들이 공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총 3부로 구성해
'2019 생활문화활동(공동체)지원사업' 행사가 오는 6일부터 지역내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대전 지역 순수 아마추어 문화예술 단체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대전시문화원연합회와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6일 대전도산서원에서 열리는 '숯뱅이골 전통떡 전시'를 시작으로 ▲문학 ▲시각 ▲공연 ▲생활문화일반 등 4개 분야 15개 동아리단체가 약 26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연합회로 문의하면
대덕문화원이 2019 어린이날 행사를 오는 4일 오후 2시 1층 작은도서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체험 프로그램과 만화 영화상영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무 상자 만들기, 마법종이 슈링클스, 석고 방향제 만들기가 있으며 애니메이션 '숲속왕국의 꿀벌여왕'이 상영된다.특히 행사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며 개인이 준비해온 간식도 먹을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대덕문화원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가 6기 입주예술가 리혁종의 개인전 '2Piece:두 조각의 세계를 잇다'를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리혁종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테미예술창작센터 인근 장소를 답사해 그 안의 자본주의 시스템 속 물질 순환이나 자신의 실존적 도약을 연계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창작센터 공간 구성을 분석하고 각각의 공간에 맞는 작품을 분산 배치한다. 관람자는 여행자처럼 지도 속의 공간들을 찾아 나서게 된다.한편 테미예술창작센터는 리혁종 개인전으로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단·장기 입주예술
전 세계적으로 신기술의 테스트베드라 불리는 한국, 새로운 테크놀로지 도입에 적극적인 우리 사회에서는 기술 혁신과 관련된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유전자 수준에 불과했던 기술이 난치병을 치료한다는 놀라운 소식부터 강의실을 벗어나 손안의 스마트폰에서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갸우뚱한 이야기까지 실현되는 가운데 기대와 걱정이 교차한다.이에 한국 산업에 '축적'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던 이정동 서울대학교 교수가 총괄한 도서 '공존과 지속: 기술과 함께하는 인간의 미래'가 민음사를 통해 출간됐다. 권혁주, 김기현, 장대익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3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비주얼 아티스트 김태근의 '황제황제(The Emperors)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고대 로마 주화와 주화에 새겨진 황제의 초상을 전통 한지에 특수 프린팅한 작품 10여 점이 공개된다.고대 로마 주화에 등장하는 성군인 네르바-안토니누스가의 황제 5명(네르바, 트라야누스, 하드리아누스, 안토니누스 피우스, 그리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과 폭군으로 알려진 다섯 황제(티베리우스, 칼리굴라, 네로, 콤모두스, 그리고 카라칼라)의 초상을 거칠고 투박한 한지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미세먼지 관련 질병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미세먼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될 정도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미세먼지는 호흡기 및 심혈관 등 질병 원인임은 물론 국제암연구소(IARC)에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기도 했다.미세먼지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과 폐암정밀검사에 중점을 둔 것으로 ▲심혈관검사 4종 ▲경동맥·심장초음파 ▲코티닌검사 ▲심장관상동맥조영CT ▲흉
리코더 연주자 스테판 테밍이 지난 2012년부터 호흡을 맞춰온 하프시코디스트 빕케 바이단츠와 내달 10일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테밍은 레퍼토리와 음향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찬사를 받으며 2016 ECHO Klassik에서 수상하며 리코더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데뷔 음반부터 평론가의 찬사를 받고 다양한 음반을 발매하며 2018년 ‘International Classic Music Award’ 수상, 디아파종의 ‘the new reference for this reperoire’, 그라모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