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지난 5일 본관 3층 중앙수술실에서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열며 로봇수술시스템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기존 다빈치 Xi와 함께 최첨단 의료환경을 갖춘 로봇수술센터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이날 개소식에서는 조강희 병원장과 윤석화 진료부원장 등 병원 경영진과 박종윤 ㈜세창 회장, 형남순 백제CC 회장을 비롯한 충남대병원 의료아너소사이어티(MHS)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다빈치 로봇수술은 최소침습수술방법으로 일반적인 수술과는 달리 수술을 시행하는 집도의의 팔과 손목, 손가
[박길수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인력, 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점검하는 필수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이 평가됐다.대전을지대병원은 시설‧장
[박길수 기자] 선병원재단( 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선치과병원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 의료기관 휴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선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필요에 따라 내과, 외과, 전문의가 동시에 진료에 나서 심근경색, 뇌졸중 환자 같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선병원의 응급의료센터는 응급 전용 CT와 정밀검사 진단장비가 센터 내에 별도로 배치되어 있어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다.특히, 대전선병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은 지난 5일 회의실에서 (사)이노비즈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지회장 임상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노비즈란 이노베이션(Inovation)과 비즈니스(Business)의 합성어로 정부가 인증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군’을 말한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는 1,700여개의 협회 소속 기업이 있다. 협약은 지역 이노비즈협회 기업인과 임직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박형국 병원장은 “이노비즈기업 임직원들이 건강한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이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합격자 3명을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시험에 합격한 약사는(사진 왼쪽부터) 종양약료에 조은비 약사, 정맥영양에 도윤정 약사, 노인약료에 박지완 약사까지 총 3명이다.전문약사는 병원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보다 임상 약료 업무를 수행 및 업무 질 향상을 위한 연구 활동 등을 하게 된다. 국가공인 법제화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총 9
[박길수 기자]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이 국내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27회 범석상 수상자로 오도연 서울대 교수(범석 논문상)와 장진영 서울대 교수(범석 의학상)를 선정했다.보건·의료 관련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공로로 범석 논문상을 수상한 오도연 교수는 진행성 담도암에서 생존 기간 향상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 면역항암제를 이용해 ‘세포독성항암제와 면역항암제의 복합요법’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고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담도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빈도가 높지 않은 암으로, 효과적인 항암치료약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욱 교수와 강다현 교수 연구팀이 최근 세계적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 학술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기관지세척액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반 폐암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Prediction of lung cancer using novel biomarkers based on microbiome profiling of bronchoalveolar lavage fluid)』이란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이번 논문은 기관지 내 마이크로
[박길수 기자] 많은 현대인들이 스트레스, 잦은 야근, 불면증 등 여러 이유로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 이 피로는 과로에 의한 육체적 피로일 수도 있고, 스트레스 등에 의한 정서적 피로일 수도 있다 . 우리나라 통계청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8명이 만성피로를 느낀다고 하는데 , 최근 기능의학적 접근을 통해 만성피로를 관리하는 해결책이 떠오르고 있다. 만성피로와 기능의학 치료법에 대해 유성선병원 가정의학과 여준구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충분히 잠을 자거나 적절한 휴식을 취한 후에도 피로감이 회복되지 않고 , 1개월 이상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를 돌파한 가운데 지난 1일 오후 5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로봇수술 20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배장호 의료원장, 김선문 진료2부원장,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와 로봇수술센터 관련 의료진이 참석했다.건양대병원은 지난 2018년 첫 로봇수술 이후 약 5개월 만에 100건을 돌파하고, 20개월 만에 500례를 달성하는 등 도입 초기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6년이 채 되지 않아 로봇수술
[디트뉴스24 천안=윤원중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사선 뇌수술장비인 ZAP-X를 도입한데 이어 5일에는 방사선수술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5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ZAP-X 방사선수술센터의 방사선발생장치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난달 31일 첫 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ZAP-X는 뇌종양에만 정확히 타깃을 잡아 저선량 방사선을 입체적으로 투여하여 뇌종양 치료가 가능한 최첨단 방사선수술 장비다. 뇌종양 대부분과 동정맥기형과 같은 뇌혈
[박길수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 간호사회 ‘테나’(회장 유경희)는 지난 30일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루시 모자원에 성금을 전달했다. 대전을지대병원 간호사회는 매년 이웃사랑·나눔 실천을 시행하고 있으며, 성금은 루시 모자원에 거주 중인 생활인들의 자립 실현과 자녀 학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간호사회는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루시 모자원은 저소득 무주택 모자가정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로, 대전을지대병원과 루시 모자원은 지난 1981년 결연한 이후 지금까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 높은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4년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충남대병원은 민간의료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의료서비스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공공보건의료 추진체계도를 정비했다. ‘최적의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책임병원’이라는 비전 아래 필수의료 보장 체계를 강화하고 산모·어린이·장애인·노인 등 건강 취약 계층에 대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계속 이어나간다.대표적인
최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의 피습이 매스컴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고비 및 응급상황마다 활약하는 대학병원이 있어 화제다.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병원이 그 주인공이다.순천향대는 1974년 용산구 한남동에 순천향종합병원(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을 설립했으며, 병원을 모체로 1978년 순천향의과대학을 설립해 현재까지 3,900명이 넘은 졸업생을 배출하며 현대 의학 발전을 주도해 온 최고의 의과대학이다. 지난 25일 오후 5시 20분경 배현진 의원은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달려든 중학생 A군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새로운 4명의 비상임이사 선임을 통해 이사회의 인적 구성을 다양화하고, 병원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비상임이사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신지철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김영일 대전광역시의사회장, 김하일 KAIST 의과학대학원 학과장이 함께 하게 됐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골목식당, 장사천재 백사장 등에 출연하며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우리 한식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백종원 대표는 그동안의 기업운영과 방송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대학교병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1일 충남지역 최초로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는 수술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가장 최신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첨단 기술이 집약된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4개의 로봇 팔, 3D HD 영상시스템, 조정 콘솔 등으로 구성돼 있다.자동화 로봇 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로봇수술은 집도 의사가 수술방에서 별도의 조작 콘솔에서 고화질 입체 영상을 보며 로봇 팔을 조종해 수술을 시행한다. 의사의 손을 대신하는 로봇 팔은 사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은 국가임상시험재단과 최근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강희 병원장, 윤석화 진료부원장, 이진선 기획조정실장, 홍장희 임상시험센터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백선우 사업본부장 등 재단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교육 훈련을 위한 인력 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과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공모한 제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충남대학교병원은 2006년 대전·충청권역 희귀난치성질환센터로 시작하여 2019년 희귀질환 거점센터로 선정됐고 작년까지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하며 그동안의 성공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현재 충남대학교병원은 희귀질환센터의 사무실과 코디네이터를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안내와 홍보, 검사 및 진료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박길수 기자]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환자가 고령이다 보니 치료를 꺼리는 분위기가 강했던 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고연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평균 수명이 늘면서 방치할 수 없는 질환이 됐다. 노화라고 생각해 치료를 미룰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박만원 교수로부터 대동맥판막협착증에 대해 알아본다.대동맥판막이 딱딱하고 좁아지는 대동맥판막협착증호흡곤란, 흉통, 실신, 혈압저하 등 증상 발생심장에는 혈액이 제 방향으로 안전하게 흐르도록 문 역할을 하는 4개의 판막이 존재하고, 이 중 심장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방사선 뇌수술장비인 ZAP-X를 도입한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도입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각 병원 신경외과 의사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심포지엄에 앞서 참석자들은 본관 1층에 설치된 ZAP-X 방사선수술센터를 둘러봤다. ZAP-X는 정위틀 없이 뇌종양에만 정확히 타깃을 잡아 저선량 방사선을 입체적으로 투여하여 뇌종양 치료가 가능한 최첨단 방사선수술 장비다. 국내 최초,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 도입이다.단국대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26일 오후 6시 병원 신관 로비에서 ‘환우와 건양가족이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1000여 명의 교직원과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2024년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축하하고 전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더 큰 책임과 사명으로 고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다짐이 담긴 대형현수막 제막식으로 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