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전국적으로 광역 및 기초 체육회장 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대전지역 5개 구 체육회장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24일 대전시체육회 및 5개 구 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회장 및 비상임 임원의 출마표명서를 제출받은 결과 현직 중에는 정민규 동구체육회장과 박희정 중구체육회장, 육은수 대덕구체육회장이 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전문수 유성구체육회장은 사업 등을 이유로 불출마 의사를 피력했다.이에 따라 동구와 중구, 대덕구는 현직 체육회장들의 연임 도전이 확정된 셈이다. 단독인지 아니면 경선 후보가
[지상현 기자]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이 출마표명서를 체육회에 제출하면서 사실상 대전체육회장 선거가 막을 올렸다. 이 회장이 연임으로 재선에 도전함에 따라 손영화 학교법인 행촌학원 이사장간 리턴매치 형식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14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해외 출장 관계로 대리인을 통해 출마표명서를 체육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선거때까지 회장직무가 정지됐다.이 회장은 최근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 3년 동안 체육회 내부의 행정과 예산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다만, 제가 추진했던 정책사업은 2
[이희택 기자] 민선 2대 세종시체육회장 선거가 7파전 양상과 함께 오는 15일 새 수장을 맞이한다. 세종시체육회와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2시 보람동 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입후보 예정자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 관리에 돌입했다. 향후 주요 일정은 ▲후보자 등록(12월 4일~5일 오전 9시~오후 6시) ▲체육회장 선거 운동(12월 6일~14일 자정까지 9일간) ▲선거일(12월 15일 오후 2시~5시 후보자 소견 발표 후 선거인단 투표)로 요약된다. 각 후보 진영은 지난 7일 설명회를 통해 후보 등록 절차 및
[류재민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성일종 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13일 “방위사업청 산하 정책자문위원회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특히 훈령에 명시된 자문기구를 부실 운영한 것도 모자라 문재인 정부 당시 정치적으로 편향된 자문위원을 임명했다”고 지적했다.방위사업청 정책자문위원회(자문위)는 방위사업청 훈령에 의거해 방위력 개선사업 추진과 군수품 적기 조달, 방위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 등을 청장에 자문하는 기구이다. 성일종 의원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문재인 정권 5년간 정책자문위 관련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
[지상현 기자]민선 제2대 대전시체육회장 선거가 채 3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이승찬 현 회장과 손영화 행촌학원 이사장간 리턴매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29일 대전 체육계에 따르면 이승찬 회장은 연임 도전을 위한 출마 결심을 굳혔으며, 손 이사장도 출마를 위해 체육계 인사들과의 접촉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승찬 회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 3년 동안 체육회 내부의 행정과 예산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다만, 제가 추진했던 정책사업은 2년 밖에 안되다보니 아직은 정착이 안됐고 상당 부분 민간사업으로 진행되면서 제가
[지상현 기자]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토론 문화의 저변 확대와 고등학생 대상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2022 대전 고등학생 열린토론대회'에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유지경성팀의 최서윤, 라수연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대통령 2회 연임을 허용하여야 한다'는 논제로 열린 이번 토론대회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대전여상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대전여자고등학교 정문일침팀의 방진서, 박보영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팀은 오는 11월 1일 중앙선거방송토
[지상현 기자]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전선관위)는 오는 24일 대전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2 대전 고등학생 열린토론대회'에 13개교 총 26개팀이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통령 2회 연임을 허용하여야 한다'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에서 참가팀이 제출한 토론영상물을 심사해 본선 진출팀 8팀을 선발했으며, 오는 24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8강전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다.대전선관위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200만원으로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지상현 기자]대전시체육회를 이끌고 있는 이승찬 민선 초대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 회장은 "제가 추진한 정책사업을 조금 더 효과를 내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이 회장은 최근 와 만난 자리에서 "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이 효과를 내야 대전시와 교육청 차원에서 예산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서 "이장우 대전시장께서도 대전을 체육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하신 만큼 제가 추진했던 정책사업이 효과를 내서 재정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이 이끌고 있는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 국제고 이선민·주아진 양으로 구성된 '비격진천뢰팀'이 2022 세종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난 3일 어진동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이 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지역 7개 고교 12개팀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예선부터 8강까지는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 방식으로 자웅을 가렸고, 준결승과 결승전은 대면 토론 방식으로 현장감을 높였다. 논제는 '대통령 2회 연임 허용'에 대한 찬·반 양론으로 제시됐다. 비격진천뢰팀(이선민·주아진)은 결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30일 교내 학생복지회관에서 제9대 윤승용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아직 진행 중인 것을 감안하여 외부인사 초청 없이 이윤석 부총장을 비롯하여 주요보직자와 총학생회장, 교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윤승용 총장은 “남서울대 전 구성원의 아낌없는 도움과 헌신 덕분에 3연임을 할 수 있어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임기 동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개혁 실현’이라는 새 정부의 교육정책에 적극 부응하면서 남서울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안성원 기자] 아산시의회가 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문화재단(재단)의 총체적 문제점을 집중포화 했다. 평가와 기준 없는 공연비 지원, 부적정한 직원 수당 등이 드러나며 출범 15년의 역사가 무색해진 자리였다.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날 행감에서 재단의 세부사업과 회계자료 등 세부 사안을 일일이 짚어가며 문제들을 질타했다.안정근(민주당·마선거구) 위원장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안 위원장은 재단이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최하위 점수를 받은 점, 보조금 지원 문화공연에 대한 평가와 분석이 전무한 이유, 기준 없이 지급되는
[홍성=안성원 기자] 충남도의회가 김태흠 지사의 첫 산하기관장 임명 후보자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김 지사가 최종 후보 가운데 선택한 박래경 현 홍성의료원장을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 판결을 내린 것이다.도의회 ‘충청남도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인사특위·위원장 이상근)는 지난 25일 연임에 나선 박래경 홍성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인사특위는 이날 박 후보자에게 의료원 만성적자 해소 및 재정안정성 제고 방안, 의사·간호사 등 부족한 의료인력의 수급 및 장기근속 방안 등 방안을
[김다소미 기자] 이준원 전 공주시장이 공주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내정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그런 일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이 전 시장은 25일 와 통화에서 최근 항간에 떠도는 최원철 현 공주시장이 ‘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자신을 내정했다는 소문과 관련해 “재단 대표이사는 공고를 통한 지원자에 한해 서류 적격여부와 면접 등을 통해 합산된 점수로 최종 결정된다. 내정설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 전 시장은 다만 “대표이사 공고에 지원할지 말지를 고민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관련해서 최 시장과
[김재중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해외 손님들을 초대해 놓고 잔칫상을 엎어버렸다. 이곳저곳에 초대장을 돌렸지만 손님들이 예상만큼 많이 참석할 것 같지 않자 ‘이 잔치는 내가 준비한 것도 아니고 별 의미도 없다’며 공개적으로 볼멘소리를 했다. 잔치준비에 땀 흘려 온 식솔들은 물론이고, 흔쾌히 잔치에 발걸음하기로 한 손님들에게도 큰 결례를 범하게 됐다.오는 10월 10일부터 닷새 동안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가 개최된다. UCLG 총회는 세계 140여개 나라 1000여개 도시와 비정부기구가 3년에 한 번
[박성원 기자] (재)계룡軍문화발전재단이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도 제1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심의·의결에 앞서 재단 이사장인 이응우 시장 취임 인사, 軍문화발전재단 기본 현황 보고, 충남형 4차산업 평화체험장 조성·운영에 대한 재단 총괄부장의 보고를 청취하는 등 전반적인 재단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이 실시됐다.브리핑 후에는 ▲이사 사임에 따른 이사 추가 선임(안) ▲감사 임기 만료에 따른 감사 연임(안) ▲2022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응우
우리나라 전체 공공기관은 370곳으로 알려졌다.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기관장이 전체의 69%인 256곳에 이른다. 법적으로는 기관장의 임기가 보장돼 있다. 무리하게 사표를 강요하면 직권남용에 해당된다. 하지만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기관장 교체설이 나돈다. 지역도 마찬가지이다.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기관장의 임기보장과 전임 단체장의 임기종료에 맞춰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특히 문화재단은 예술진흥과 시민문화복지 향상의 중추적 기구로서 대표의 임기보장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지방정부의 관료화된 행정 시스템을 복제해 문화재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공공기관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공공기관에 고강도 혁신을 진행하라는 일종의 ‘오더’였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곧바로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문재인 정부 5년간 수익성은 고려하지 않은 채 ‘공공의 역할’에만 치중하다 보니 조직이 비대해지고, 재정 상태가 나빠졌다는 얘기다. 올해 교체가 예정된 공공기관장은 70여 명. 5개 기관 중 1명꼴이라고 한다. 여기에 정부는 고강도 구조조정을 벼르고 있어 교체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 현안이자 교육감 선거의 주요 이슈였던 '학교 신설' 문제가 다시 부각될 전망이다. 3선 연임에 성공한 설동한 대전교육감은 선거기간 다른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학교 신설 '적극 추진'을 약속했다.하지만 대전교육청은 "학교 신설이 쉽지 않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으며, 천동중(가칭) 설립추진위원회는 설 교육감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압박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설 교육감은 지난달 27일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저는 학교 신설에 대해 누구보다 정통성 있는 전문가다.
[디트메디] 불임이란 약 1년 간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최근에는 가임력 저하가 현저해지는 35세 이상의 여성의 경우에는 6개월간의 피임 없는 성생활 후에도 임신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진단이 이루어지는 경향이다. 난임의 원인은 여성요인(30%)과 남성요인(30%), 부부 양측 요인(10%)과 원인 불명(25%)으로 나뉘어진다. 여성 요인은 배란 요인, 난관 및 복막 요인, 자궁경부 요인 등으로 나뉘어지며 배란 요인으로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이 가장 주된 원인이다. 난관 및 복막 요인으로
[한지혜 기자] 정치인의 최우선 덕목인 ‘신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사람, 박용갑 중구청장이 ‘대전 3선 연임 구청장’ 타이틀을 달고 이달 말 퇴임한다. 보궐을 제외하고, 오롯이 12년 간 직을 수행한 사례로는 최초다. 박 청장은 40여 년 전 정치에 입문해 2002년 대전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자기 정치를 시작했다. 2006년 중구청장 선거에서 한 차례 낙선했지만, 2010년부터 3번 연속 구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39%, 51%, 65%. 초선과 재선, 3선 당시 그가 얻은 득표율이다.재선 무렵부터 여의도 입성을 제안 받았지만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