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중인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6일 시에 따르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검체 채취가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를 공주시보건소 별도 공간에 조성하고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드라이브 스루는 유증상자들이 차에 내리지 않고 검사 접수부터 검체 채취 등의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교차감염 우려를 줄이고 검사 대기시간을 약 10분 이내로 대폭 단축했다.진료는 발열 체크와 검체 채취 순으로 진행되고 흉부 엑스레이 등 추가검사
청양군이 코로나19 유입차단과 관련 질병관리본부가 파악한 전국적 발생 현황과 감염경로에 따른 상황별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6일 군에 따르면 외국 및 국내 확진자 발생시설 및 발생지역 방문자를 중심으로 한 24시간 모니터링 강화, 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 출입시설 철저 관리, 취약계층 및 이미용업소․외식업소 지원 등에 행정력과 군민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4일과 5일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산업용 마스크 4만매를 긴급 배부하고 군내 이미용업소와 외식업소, 카페, 버스, 택시, 휴게소 등 700곳에도 마스크 3500매
6일 오전8시46분께 세종시 종촌동 가재마을 4단지에서 이삿짐 사다리차 기울임 사고가 발생했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아파트 15층 이사를 위해 사다리차 상판을 올리던 중 사다리 휘어짐현상이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이 굴절차를 이용, 인명피해를 막았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김근태 예비후보(공주·부여·청양)가 6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자신의 공천 탈락을 결정한 것에 반발,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미래통합당을 탈당했다.김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는 당명은 밝힐 수 없지만 최근에 입당 제의를 받았다면서 만약 입당을 안 하면 무소속으로라도 총선을 완주, 문재인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공주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태의연한 통합당의 흑막에 가려진 공천과정을 전혀 납득할 수 없어 지지자 1500여명과 함께 탈당 한다”고 밝혔다.그는 또 “공심위에서 경쟁자기 있
세종시에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가 나왔다.이는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3일만이다.6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역 두 번째 확진자는 41세 여성으로, 줌바 강사다.지난달 1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줌바 강사 워크숍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로, 충남도의 조사 요청에 따라 전날 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시는 이 여성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방문이 확인된 시설과 업소는 폐쇄 후 소독할 방침이다.
공주시가 종합버스터미널과 공주역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운영한다.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충남도의 조치에 따라 공주종합버스터미널과 공주역에 각각 1대씩 설치된다.시는 우선 6일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첫차와 막차 도착 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 10분부터 24시 30분까지 운영한다.또한 공주역은 오는 11일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완료하고 12일부터 오전 6시 30분부터 23시까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열화상카메라에 37.5도 이상 발열자로 확인되면 비접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코로나19 관련 위기경보가 하향 조정되기 전까지는 모든 출동 시 구급대원의 감염보호복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조치원소방서는 구급수혜자가 코로나19 유증상자이거나 발열, 호흡기 증상, 실신·무의식 등 이에 준하는 대상인 경우 모든 소방대원이 레벨D급 감염보호복을 착용한 후 출동하도록 하고 있다.다만, 시급을 다투는 119 구급 신고의 특성상 감염병 관련 여부를 사전에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모든 출동 시 구급대원의 감염보호복 착용을 의무화하게 된 것이다.조치원소방서는 코로나19 관련 위기경보가 현
코로나19에 정부세종청사가 또 뚫렸다. 인사혁신처 이후 2번째다.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처 소속 직원이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5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가보훈처 소속 A사무관이 이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현재 경북 영천시 국립영천호국원에 근무하고 있는 A씨는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부부는 현 거주지인 대구시 확진자 명단에 포함됐다.다행히 감염 전파 우려가 큰 시점이 확진판정 1~2일 전후란 점에서 A씨로 인한 세종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는 높지
검찰이 미래통합당 김근태 예비후보(공주·부여·청양)의 선거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5일 오후3시께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공주시 소재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을 공직선거법(여론조사 공표금지) 위반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검찰은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선거 관련 서류와 김 예비후보의 휴대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예비후보는 자신이 직접 의뢰한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기자들에게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선거사무원 A씨는 김 예비후보와 공모해 해당 여론조사 결과를 유권자 4만 3000여명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송
박상래 예비후보가 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바른 정치와 행정, 교육이 구현되는 나라를 만들고 싶어 출마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어느 누구와도 싸우지 않고 선거를 치르고 마무리가 좋은 정치인이 되겠다"며 "당선되면 국회의원으로서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다바당=다함께 바른당'을 창당해 인재영입과 함께 차기총선에 집권여당으로 만들어 대권실현으로 이 나라를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로 만드는데 목숨을 걸겠다"고 천명했다.
미래통합당의 세종시 전략공천에 반대하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5일 '조관식을 국회의원으로 만드는 모임'회원들이 "미래통합당은 세종시민을 무시는 전략공천을 철회하고 국회일과 세종지역을 잘아는 준비된 후보 조관식을 공천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이기려면 준비를 철저하게 해온 조관식을 후보로 공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전략공천은 상대를 이길 수 없을 때 하는 것"이라며 "7년간 지역민화 희로애락을 갖이한 후보가 있는데도 전략공천을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육군 32사단 서천대대 장병들이 5일 서천시 장항중학교에서 코로나19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과 소독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부대는 이날 서천시 관내 초중고 5개 학교를 대상으로 개학 이전에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역 및 소독을 지원했다.한편, 32사단은 '국민의 군대'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충남과 대전, 세종 지자체와 협조하여 다중 이용 및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과 소독, 열화상카메라 감시인원 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