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지사 김태흠)가 자체 보유한 무인 비행장치(드론)로 예산을 절감하고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지난 2016년부터 드론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전국 최초로 도·시·군 드론 영상 실시간 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드론 행정 활용에 앞장서왔다.14일 도에 따르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지정 등 도정 역점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입지 분석과 의사결정 등을 지원하는 고정밀 항공사진 및 영상을 제작·활용해 약 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보편적으로, 외주 용역을 맡기지만 드론 자격증을 보유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0일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모금액 목표 설정은 하지 말라. 광역단체는 제도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소관부서인 자치안전실 보고 이후 “고향이 보령이면 보령에 기부하지 누가 충남도에 따로 기부하나. 허튼데 시간낭비 하지말 것”을 주문했다.그는 이어 “도는 시·군이 모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야한다. 우리는 법인이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만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고향사랑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4일 올해 주력할 사업으로 ‘농업농촌 구조 개혁’과 ‘산업 고도화’를 제시하며 “지역 균형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농업 구조 방식을 탈피하고 돈이 되는 농업으로 재구조화를 이룰 것”이라며 “스마트팜 250만 톤 이상 수송을 통해 청년농 3천명을 유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산업면에서는 “한국판 실리콘벨리를 조성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등을 미래산업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일 금산군에 들어설 ‘양수발전소’와 관련해 “수려한 금강과 연계한 관광 자원화도 가능해 총 1조 8000억 원 규모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한 ‘신규 양수발전 공모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지로 금산군을 선정한 바 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박범인 금산군수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원이 전국 6개 예타대상 사업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며 “신속한 예타 통과 등 사업에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지사 김태흠)가 국내·외 투자 18조 731억 원 실적 달성과 대백제전 성공 개최 등 ‘2023 도정을 빛낸 시책’ 10건의 시책을 선정했다.도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시무식을 열고 우수 시책 선정 발표와 추진 부서를 포상했다.먼저 투자통상정책관은 국내 투자 14조 7315억 원, 해외 투자 3조 3416억 원을 유치해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인 18조 731억 원 유치 실적을 달성해 우수부서로 선정됐다.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은 교부세 감소 및 정부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 투자유치와 마찬가지로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지사 김태흠)가 내년까지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아동학대 사건이 매년 느는 상황에서 선제적 보호 체계가 한층 더 촘촘해질 전망이다. 31일 취재를 종합하면,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 아동 상담·치료, 사례관리 등을 전담한다. 이번 확대 설치로 심층적·전문적 사례관리 및 학대예방사업이 강화될 예정이다. 기존 1개 기관 최대 6개 시·군 관할..‘부족’아동학대 대응 기반 확대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천안·아산·홍성·논산 등에 위치해 있다. 1개 기관이 최대 6개 시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대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면 막연한 불안이 들기 마련이다. 처음 해보는 일과 새로운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서다. 출발 환경은 각자 다르지만, 약간의 두려움과 설렘으로 시작한다. 누군가는 주변 사람들의 축하와 격려로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정을 받을 때, 다른 한 쪽에선 작은 고민도 쉽게 나누지 못하는 청년들이 있다. 청년들의 정서·경제적 자립을 돕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동자립지원기관의 승연희 관장과 박수진 부장을 지난 30일 만났다. 이날 만난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함이 배어있었다. 갓 사회 구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국회에 건의한 법률안 9건 중 대부분이 올해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내년 ‘총선’이라는 대형 정치이벤트가 남겨진 만큼, 풀어야 할 지역 숙원사업과 산적한 현안 처리를 위해 지역 정치권이 관심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우선 김태흠 충남지사와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보령·서천)이 의지를 갖고 추진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은 28일 소관 상임위에서 논의했지만, 본회의 상정은 불발됐다.충청권 지방은행 설립·KBS 충남방송국 건립 ‘첩첩산중’홍문표 국민의힘 의원(홍성·예산)과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부여·금산·예산·공주 등 7개 시·군 부단체장을 교체한다. 다만, 태안군은 도와 부단체장 인사를 두고 협의에 이르지 못했다.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년 1월 1일자 4급 이상 정기인사 명단을 발표했다.김 부지사는 “사전 협의를 거쳐 8개 시·군 부단체장을 인사에 반영하고자 했으나 태안군과 협의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시·군의 무리한 요구와 조치는 인사재정적 부분을 망라해 패널티를 적용하는 등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인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실시한 ‘2023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충남 부여군이 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1등급을 차지했다.반면 공주시는 도내 가장 낮은 5등급을 기록, 지난해 2등급에서 3단계 하락했다.권익위가 이날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1등급에는 부여군(군수 박정현), 2등급은 ▲당진시(시장 오성환) ▲아산시(시장 박경귀) ▲서천군(군수 김기웅) ▲예산군(군수 최재구) ▲홍성군(군수 이용록) 등이다.아산시와 서천군은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했다.3등급에는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민 39.1%가 ‘도민의 인권이 보장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 원인으로 ‘인권보호 업무를 수행할 인권센터나 인권위원회 등의 미비’를 꼽았다.이는 현재 도청과 아산시청을 제외하면 시군 단위로는 인권센터가 없고 천안시 등 3개 시군에만 인권위원회가 있는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충남도 인권센터는 26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도민 인권의식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인권센터가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도민의 인권의식의 경우 79.4%가 ‘본인의 인권이 존중받는다’고 답했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정부 예산 확보’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힘쎈 충남이 도정 사상 최대 국비 증액으로 정부 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축재정 기조에 맞춰 올해 정부 예산안은 1.8%가 증가했다. 반면 충남도는 12.8% 증가했다”며 “올해 초 계획한 수치를 무난히 돌파하고 확보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 확보한 신사업이 66건, 1035억 원 확보했다”며 “충남 발전에 초석이 될 사업비가 대거 반영됐다”고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올겨울 최강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중 낮이 제일 짧은 동지인 22일 오전 6시 기준, 충남에서는 서천군이 영하 18도로 집계돼 가장 추운 곳으로 기록됐다.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번 주말도 충남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충남의 일일 최저기온은 평균 영하 12.7도이며, 평균 144.4cm의 눈이 내렸다.충남도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기준, 보령·서천은 지난 19일 발표된 대설주의보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오전까지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으며 서천이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내년 경제 성장세를 생산성 개선 신호와 수출 감소 폭 축소 등 경기회복의 시작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현재 충남의 경제상황은 경기 수축기를 지나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 경기가 실질적 회복단계에 진입하지 못하면서 전국 대비 상대적으로 회복 속도는 느린 것으로 분석됐다.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경제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인,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2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경제상황 및 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0일 “삼성그룹 디스플레이·반도체 산업 변화의 흐름은 충남의 기회”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후 충남도서관에서 민간 싱크탱크 선우재가 주관한 '정책과 대화' 포럼에서 열린 ‘김태흠의 현장정치와 한국정치의 미래’ 주제발표에서다. 그는 특히 충남도가 주력하고 있는 ‘디스플레이·반도체·수소경제’ 분야 사업이 글로벌 경제 대국에 밀릴 수 있다는 패널의 지적에 ‘상생’을 언급, 충남 북부권과 삼성그룹의 생산공장이 몰려있는 경기도 남부권연계를 강조했다. 포럼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한림대 박준식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내년도 정기인사에 역대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승진 확대 폭이 커지자 공직사회도 술렁이는 모양새다.이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부단체장들의 직급을 기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기 때문.20일 취재를 종합하면 3급 인사에는 통상 3~4명이 승진하던 기존 인사폭과 달리, 예산·태안·금산·부여·서천 부단체장 직급이 격상되면서 승진 자리는 9명으로 확대됐다.특히 인사부서의 철저한 보안유지 속에서도 내년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14곳의 대기업이 도청 문예회관에서 ‘1회용품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9일 도에 따르면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협약은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순환경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성화, 자원 절약과 탄소중립 기여 등을 위해 마련됐다.앞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은 도의회, 도 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 등과 함께 선언한 이후, 15개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 도교육청과 도경찰청이 잇따라 동참
[지상현 기자]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15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경찰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개선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치경찰 역량 강화 예산·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2021년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에 자치경찰사무 예산이 국가에서 지방으로 이양돼 시도 자체 재정으로 예산을 편성·운영하면서 실무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됐다.이에 따라 위원회는 일선 경찰관서 직원들이 지방회계시스템 이(e)-호조를 통해 예산·회계 업무를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무 이해도를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청 공직자들이 14일 베스트도의원과 공직자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남도공무원노조(위원장 최정희)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도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힘쎈충남 베스트 공무원 및 도의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베트스 도의원’으로 정광섭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 김기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방한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지윤 기획경제위원회 의원을 선정했다.또 박정주 기획조정실장, 조원태 청년정책관, 유재천 인사팀장을 ‘베스트 공무원’으로 뽑았다.정 위원장은 2019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정부가 추진하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설립을 환영하며 천안·아산 유치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14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외동포청은 국제공항이 위한 인천에 설립됐다. 이민청은 충남(천안·아산)으로 와야한다”며 “전국 외국인 상주 인구가 4번째이기 때문이다. 비수도권 중 가장 많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저출산, 산업분야 직원 채용 등을 고려할 때 이민청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 유럽국가들은 이민을 받아들이는 추세”라며 “우리나라도 그래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