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양승조 의원(새정치민주연합.천안갑)이 ‘2015 대한민국 모범국회의원 특별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언론기자협회와 30개 언론사 및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시상식 대회조직위원회는 "19대 국회의원에 대해 국가발전에 공이 지대한 자를 추천 공모했다"고 18일 밝혔다. 법률안 발의사항과 국회 본회의 출석사항, 상임위원회 및 국정감사 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 등도 종합 평가했다. 양 의원은 충남지역 유일한 3선 중진으로 본회의 법안 표결에 참석한 수치를 나타내는 법안투표율이 99.53%에 달할 정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안철수 신당’의 파급력에 대해 “유행지난 드라마 재방송”이라며 평가 절하했다. 김 의원은 18일 YTN라디오 에 출연해 안철수 신당 추진에 중도 층이 흔들린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잠시 컨벤션 효과가 있는 부분인데, 그런 것에 대해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의원이 정치권에 들어와서의 행동들을 보면 뻔하지 않은가. 제가 볼 때는 유행지난 드라마나 재방송”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전날(17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안철수 의원은 실체 없는
목원대(총장 박노권) 신소재화학공학과 계형산 교수가 제9대 한국창업보육협회장 선거에서 재선됐다. 계 회장의 새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2년 간이다. 계 회장은 “차기 임기 동안 창업보육사업의 제2의 부흥을 위해 창업보육센터 정체성 확립, 다양한 창업보육 지원사업 확대, 센터장의 창업보육사업 참여 확대, 매니저의 역량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 교수는 2006년부터 목원대 산학협력단 창업진흥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2012년부터 산학협력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전지역 창업보육협의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사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법사위원장·대전 유성)이 문재인 대표를 향해 돌직구를 던졌다. “미움 받을 걸 각오하고 말씀드린다”며 작심한 듯 쓴 소리했다. 3선 중진인 이 의원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표는 전당대회 이후 지금까지 기득권을 버리겠다고 했는데, 무얼 버리겠다는 건지, 뭘 버렸는지 되묻고 싶다”고 일침했다. 이는 문 대표가 16일 “저 자신부터 일체의 기득권을 버리고 반드시 혁신을 이뤄내고 말겠다. 당 대표 공천 기득권이나 계파 패권적 공천은 발붙일 곳 없을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제식 의원(새누리당.충남 서산·태안)은 16일 “공중보건의사(공보의)로 하여금 불법 야간진료 아르바이트를 시키는 병·의원에 대해 시정권고 하거나 일정기간 업무정지 등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 병역법 및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농특법)에 따르면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 자격 소지자가 병역을 대신해 3년 동안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정해진 기관에서 공보의로 복무하면 병역의무를 마친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또 공보의는 직장 또는 근무지역을 이
새누리당 김수진(49) 전 새누리당 대표 특보가 1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0대 총선 천안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3년 간 천안에서 지역발전과 새누리당 승리를 위해 헌신해왔다. 경륜과 경험, 천안 미래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바탕으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천안갑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지방대·지방캠퍼스 종합발전 추진 통한교육 특구 조성 ▲56조 자산 주거복지공사 설립·유치 등을 지역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이제
대전대 생명과학부 남상호 석좌교수는 16일 대학 30주년 기념관 10층 소회의실에서 이 대학 임용철 총장에게 ‘유송 안보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유송 안보장학금은 남 교수가 지난 2011년 대외협력부총장으로 재직 당시 자신의 호인 ‘유송’을 붙여 출현한 장학금으로, 상대적으로 장학금 혜택이 적은 군사학과 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형편이 어려운 여학생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유년 시절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공부한 남 교수는 고려대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지난 1987년 대전대 교수로 부임한 후 27년 여간
충청향우회 중앙회 고진광(60) 공동대표가 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선거구는 세종시. 이번 주 중 예비후보(무소속) 등록을 한 뒤 내주 초 세종시청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우선은 제3지대에서 천정배-안철수 의원 등 신당 추진 상황을 지켜보면서 당적 여부를 정한다는 전략이다. 고 대표는 16일 국회 충청권 기자간담회에서 “40여년 시민단체 활동을 경험삼아 세종시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특히 “현재 세종시에는 이해찬 의원 외에 이렇다 할 야권 주자가 없는 상황”이라며 “참신성과 획기적인 정책제시를 통해 교육
한남대 김형태 총장의 정년퇴임 문집 출판기념회가 14일 오후 5시 교내 56주년기념관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문집의 제목이 눈길을 끈다. 김 총장이 글을 쓸 때 컴퓨터 자판을 이용하지 않고 오랜 세월 종이에 쓰면서 오른손 검지와 중지가 굽어지게 된 것에서 제목을 따 왔다고 한다. 김 총장 자신과 함께 지난 8년 동안 한남대를 이끈 전·현직 부총장 및 처·실장들이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김 총장이 그동안 쓴 글 1000여편 가운데 100여편을 엄선해 이 문집을 출간했다. 출판 비용도 편집위원들이 김 총장의 정년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는 지난 10일 인천 송도 소재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충남대 기초교양교육원장 박희문 교수(미생물분자생명과학과·사진)를 협의회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1년이다.이로써 충남대는 내년 한 해 동안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 회장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는 대학 교양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80여개 대학교의 학부대학이나 기초교양교육원 등 교양교육 담당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지역 대학 기관장의 회장 선
대전대(총장 임용철)는 경찰학과 이상훈 교수가 지난 11일 한국시큐리티정책학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이 교수는 동국대에서 경찰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경찰청 성과평가위원과 대전시 민선시장 정책자문위원 및 대전지방경찰청 집회시위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이 교수는 “경찰 등 국가기관이 범죄나 테러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것은 그 한계를 드러낸 지 이미 오래이므로 이제는 시민 스스로가 자신과 공동체를 지키는 노력을 가시적으로 할 때”라며 “이를 위한 관련학자와 전문가의 식견을 모아 우리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과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이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인 박수현 의원은 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3번째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3년 국회의장으로부터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것을 포함하면 4년 연속 수상. 박수현 의원은 19대 국회 개원 이래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 2012년 4관왕, 2013년 10관왕, 2014년 7관왕, 2015년 9관왕 등 총 30관왕에 오르는 쾌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대전 유성)이 13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유성구 관내 CCTV설치예산 5억원, 유성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 내진보강사업 5억원 등 총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CCTV 화질문제와 우범지역 CCTV 미설치에 따른 민원이 계속돼 왔지만, 예산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유성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 복지시설의 확충문제가 시급해 관계부처 장관에게 추가 특교세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특교세 확보로 범죄 취약지역 인근 주민의 불안을 해소
모유은행 설립을 위한 정책 간담회가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천안 갑)과 모유은행시스템연구소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양 의원이 입법발의를 추진 중인 모유은행 설립과 관련한 의견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의원에 따르면 모유은행은 남는 모유를 수집·가공·처리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일을 한다. 독일·호주·노르웨이·핀란드 등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 운영 중이다.양 의원은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모유은행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가가 지원하고 관리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정용기 의원(새누리당, 대전 대덕구)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정 의원은 지난 5월 행자부 특별교부세 1차분으로 덕암동 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 등 6억원 확보에 이어, 연축저수지 정비 등 11억원, 경덕공고 주변 도로개설 사업 8억, 오정동 농수산시장 주변 도로확장사업 4억 등 올해 들어서만 총 39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가져왔다.이번 특별교부세는 대덕구 장동과 이현동 침수위험지역을 정비하는데 6억원이 들어가고, 중리동 대덕구 청소년수련관 내진 보강공사에도 4억원이
목원대(총장 박노권) 교수협의회는 10일 오후 교내 건축도시교육센터 계단강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박경 교수(경제학과·사진)를 32대 교수협의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교수는 “대학이 중부권 최고 사학이 되고 학교 구성원들이 모두 화합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1988년 목원대 경제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사회과학대학장과 31대 교수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는 장석원 대전중앙지점장이 지난 9일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제20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에서 올해 선정된 중소기업 금융지원 우수 금융인(69명)에 선정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장 지점장은 대전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수립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 금융권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대전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됐고, 창조경제를 구현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중
건양대(총장 김희수)는 교양학부 김형곤 교수가 쓴 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올해의 세종도서 교양 및 문학나눔 도서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김 교수가 쓴 은 미국 역사를 다룬 대표적인 영화 7편을 골라 미국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영화라는 소재를 이용해 미국 역사를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 앞서 출간한 역시 이 책을 읽고 즐기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 교수는 “역사를 좋아하고 그것을 영화라는
KAIST(총장 강성모)는 장래혁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가 최고 권위의 국제컴퓨터학회(ACM)에서 올해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장 교수는 국내서 네 번째로 ACM의 석학회원으로 선정되면서 저전력 컴퓨팅 시스템의 공헌과 이 학회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앞서 장 교수는 2012년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석학회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ACM, IEEE 두 기관에서 동시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인물은 국내에 세 명뿐이며 KAIST는 이번에 강성모 총장, 전산학부 황규영 교수, 장래혁 교수까지 세 명을 한
충남대병원(원장 김봉옥) 정형외과 신현대 교수가 지난달 13일 연세대 의료원에서 열린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임명됐다. 신 회장의 임기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 말까지 1년간이다. 신 교수는 충남대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AI DuPont 소아 정형외과 전임의, 충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신 교수는 “학회 내 활발한 연구와 정보 공유를 통해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는 일리자로프(ILIZAR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