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를 뜻하는 영단어, 리릭스(Lyrics). 노랫말은 선율을 만나 음악이 되고, 그림을 만나면 시가 된다. 서태지의 가사가 구혜선을 만나 한 편의 시가 됐다. 전시가 오는 6월 20일까지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에서 열린다. 21세기 대중음악의 상징, 서태지의 노래 17곡과 구혜선이 작곡한 뉴에이지 음악 25곡을 엮은 전시다. 작가 구혜선은 음악과 섬세화, 영상이 융합한 콜라주 형식으로 관람객을 만난다.이번 전시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서태지의 히트곡 ‘난 알아요’, ‘컴백
대전넷볼협회는 20201 비대면 온라인 클럽대항 청소년 생활체육 넷볼대회가 8일 열린다고 밝혔다.2021 비대면 온라인 클럽대항 청소년 생활체육 넷볼대회는 대전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넷볼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학생들에게 활력과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한다.넷볼은 1895년 영국 여성들이 시작한 스포츠로 미국의 농구와 유럽의 핸드볼을 혼합해서 만들었다. 주로 영연방 국가들을 중심으로 보급되어 있는데, 1990년대 말에 우리나라에 소개돼 현재 전국적으로 여학생을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는 종목이다.대전시 소재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최근 경기도 안성시 풍산개 테마공원에서 열린 ‘제8회 KKF 훈련사위원회 어질리티 경기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각종 상을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대회는 국내 도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신설된 경기대회로 세계애견연맹(FCI),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섹션(FCI A2O), 세계저먼세퍼트연맹(WUSV)이 후원하고, 한국애견연맹 주관으로 지난 2일 열렸다.핸들러(견주)와 훈련견이 함께 허들, 타이어, 시소, 플랫 및 튜브 터널, 지그재그장대 등 여러 가지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여 목적지까지
경찰대를 비롯해 육해공 등 사관학교의 입시 절차가 이달과 6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챙겨야 할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3일 입시전문 에 따르면 경찰대와 4대 사관학교는 전액 국비지원, 숙식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졸업 후 진로가 보장된다는 점에서 매년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수험생 입장에서는 세부전형방법과 일정을 짚어봐야 한다.우선 경찰대는 특별전형의 경우는 오는 10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고 일반전형은 2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일반전형은 44명, 특별전형은 6명(농
싱그러운 봄의 기운이 한창이다. 따뜻해진 날씨와 더불어 우리의 몸도 점점 깨어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예년과 다르게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다 보니 혼자 즐길 수 있는 자전거 타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화창한 봄 날씨는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즐기기에 제격이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감염예방 수칙을 지키며 건강하게 즐기는 것도 중요하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임종엽 교수의 도움말로 건강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신체건강부터 정신건강까지... 단점 없는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은 프리미어 리그 공식 파트너사인 맨시티와 함께 글로벌 가상 피트니스 챌린지인 ‘넥센 로드 투 맨시티’ (Nexen Road to Man City)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넥센 로드 투 맨시티’는 전 세계 축구 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넥센타이어와 맨시티가 함께하는 첫 글로벌 가상 레이스로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시간에 관계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참가 신청 기간은 2월 25일부터 4월 21일 까지, 레이스는 4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
호남선 KTX는 전북 익산에서 갈라져 한 쪽은 여수로 향한다. 169km 전라선 KTX다. 이 노선은 고속철도가 운행되기는 하지만 기존 철로 위를 달리기 때문에 경부선이나 호남선KTX 만큼 속도를 내지 못한다. 주민들은 ‘무늬만 고속철도’라며 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민원을 들어주려면 4조7천억 원을 들여야 한다. BC(경제성)가 0.51밖에 안 나와 쉽지 않다. 그러나 이낙연 대표는 얼마 전 호남에 내려가 이 사업을 국책사업에 포함시켜 진행하겠다고 했다.4.7조짜리 전라선 직선화와 0.8조짜리 호남선 직선화대전도 전라선과 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일자리를 잃어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또 채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이른바 ‘장기 백수’가 되어버린 사람들도 많다. 자영업계나 소상공인들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여파를 직격탄으로 맞아 폐업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인원감축이나 해고, 취업난, 폐업 등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요즘 툭하면 짜증을 내는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 놀란다. 별 것도 아닌 일로 아내와 다투고, 아이들을 야단치는 경우가 늘었다. 왠지 초라한 내 모습에 지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초유의 연기 사태를 빚었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가운데 한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서 수험생이 반드시 유념해야 할 체크포인트를 정리해 본다.무엇보다 지금부터 수능 당일까지는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마무리를 잘 해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잘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특히 EBS 교재와 교과서를 마무리하고 오답 노트를 활용하는 것 뿐 아니라 모의고사 문제를 주어진 시간 안에 몇번 풀어 보는 것도 도움되며, 문제를 풀때는 점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달리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계절이다. 달리기는 건강 증진의 중요한 수단으로 비중이 높아진 지 오래 됐다. 달리기는 달리는 것 자체의 즐거움으로 초보자일 경우에도 욕심을 부려 갑자기 신체 곳곳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달리기 운동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무릎과 발 부위에 손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운동 부하 검사, 준비운동 필수특히 40대 이후에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에는 달리는 도중에 급사하거나 의식 불명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운동처방전을 받아야 한다.이때 중점을 두어야 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출신 김명수 박사를 신임 정무부시장으로 임명하면서 “대전의 과학도시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과학정책 강화를 주문했다. 허 시장은 기존 정무부시장을 과학부시장으로 변경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25일 허태정 시장은 김명수 신임 정무부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과학부시장제 도입은 도시의 미래를 지자체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깊이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과학기술과 시민 삶의 연결, 대덕특구의 적극적 참여 등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 대한 국가와 지역의 혁신성장 이어달
정의당 부대표에 도전하는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이 ”중앙당 중심의 정당을 지역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윤기 시당위원장은 8일 와 통화에서 ”국회의원이나 중앙당 만의 100미터 달리기로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없다”며 ”중앙당은 최소한 정책과 현안 대응, 국회 활동 지원 정도의 기능만 남기고, 지역조직 중심으로 당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지역조직 명칭 변경‘과 ‘국회의원 권역별 비례대표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정의당은 중앙당 산하에 시도당과 지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수험생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일부 변경한다.주요 변경사항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상명인재전형 면접고사 일정을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실기전형 실기고사 일정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하루 연장한 3일간 시행하는 것이며 안보학전형 체력검정에서 1.5km 달리기 고사종목을 폐지해 시행한다.천안캠퍼스는 특기자[체육]전형의 지원자격을 고교 재학 중 전국규모대회 8강전 이내 출전한 경기에 대한 것에서 전국규모대회 12강전 이내 출전한 경기에 대한
자전거 타기는 건강과 힐링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취미생활이다.당진제철소 ‘현대제철 자전거 동호회’는 11년의 역사와 70명이 넘는 회원 수를 자랑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진 회원들은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강변을 따라 힘차게 질주하며 훈련부장의 구령과 하모니를 이룬다. 2020년 8월 7일 입추가 지난 어느 날, 헬멧부터 신발까지 ‘풀 착장’을 하고 나타난 이들이 단단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카메라 앞에 섰다.현대제철 자전거 동호회는 2008년 스무 명의 인원으로 첫 바퀴를 굴렸다.2009년에 가입한 오태수
지난 반세기 동안 세계가 평균 6.6배 성장할 때 한국은 350배 성장했다. G7을 G11으로 확대해 한국을 포함시키자는 얘기가 나올 정도가 됐다. 폭풍 성장의 원천을 따진다면 ‘과학기술’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대덕연구단지(대덕특구)는 우리의 오늘을 있게 만든 한국 과학의 메카다. 그런 연구단지를 품고 있는 대전시에게 ‘과학도시’라는 별칭은 이상할 게 없다.연구단지가 우리나라를 살찌운 것은 분명하나 대전시가 연구단지 덕을 얼마나 봤는지 묻는다면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연구단지가 대전시 덕을 본 게 무엇이냐고 묻더라도 마찬가지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과 계절적 비수기가 겹치며 한동안 주택 시장은 거래 소강상태와 수요자의 관망이 예상된다.정부는 6.17 부동산 대책이후 한 달도 안 돼 7.10 추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다. 자주 발표되는 부동산 규제책에 대한 피로감 누증을 고려할 때 이번 조세·대출·공급 시장에 대한 전 방위적인 투기수요 유입 차단책이 시장진정 효과를 발휘하길 기대해 본다.▲ 생초자 등 서민 실수요자 부담 경감 조치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불안감 및 신축 선호 등의 이유로 30대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추격매수 심리가 확산되는 문제를 감안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전·세종중기청)은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140개 과제)에 대전, 세종지역은 각 6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목적은 지역의 고유한 가치와 지역 자원 특성 기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로컬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는 것으로 선정된 업체는 성장단계에 따라 사업화 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 받게 된다.*일반바우처 : 예비‧초기 창업자(3년 이내) 대상, 최대 3000만원 지원*투자연계: 민간 AC‧VC로부터 투자유치(2년내)를 받은 창업자(7년이내)에게
대전 동구는 환경공무직 공개채용을 위한 체력시험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총 6명을 모집하는 환경관리원 공개 채용에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신청자가 82명에 달하는 등 1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구는 2일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50m 왕복달리기와 윗몸일으키기 체력시험을 실시했으며, 최종 합격자는 면접을 거쳐 6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황인호 동구청장은 “환경관리원 채용은 비교적 높은 임금과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성으로 매년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통해 우수한 환경관리
세종시 민원콜센터가 수 년 째 인력 증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구가 증가하면서 민원도 폭증하고 있지만, 업무 부담은 덜어지지 않고 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2일 오전 열린 제6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지적했다.시 민원콜센터는 지난 2015년 7월 개소했다. 민원콜센터는 교통, 생활, 관광, 행정, 정책 등 모든 사항을 문의하는 창구다.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토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시는 해당 업무를 민간위탁해 운영하
천안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안영미 이하 센터)가 지역 내 자살예방 안전망을 활성화해 자살고위험군 집중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자살고위험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으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고 있다.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은 3월~5월 사이 봄철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1995년부터 2012년까지의 전국 자살실태 분석(중앙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자살률은 5월마다 최고조에 달했고 2018년 기준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