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들이 22일 거리로 나와 '윤석열 정부의 굴종 외교'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박란희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9명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시청 및 시교육청, 시의회 일대에서 이 같은 뜻을 전하는 움직임을 가졌다. 지난 15일부터 어진동 성금교차로 및 나성동 현대자동차 앞 사거리 등에서 자발적인 1인 시위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이순열 시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대 일본 굴종 외교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전하고자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다"며 "항상 응원해주시고 이런 목소
[유솔아 기자] 충남도와 자동차부품산업 관련 산·관·연이 미래차 전환 및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도는 17일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서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상생협의체(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도를 비롯해 아산시와 예산군,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완성차와 부품업체간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발전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 내연기관 중심 부품업체 115개 사에 미래차부품 생산기업으로의 전환에 적극 지원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에서 도내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20대 청년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청년인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전년 대비 충남 전체 시군 모두 청년인구가 감소했지만 아산시는 1289명 늘었다. 앞서 아산시는 2021년까지 청년인구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2022년을 기점으로 청년인구 반등에 성공, 2023년에도 증가세를 유지하게 됐다.시는 이런 증가세의 배경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아산시의 경우 2019년 삼성디스플레이의 1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형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 도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시작한 미국 순방 일정 6일 차인 14일(현지 시각) 수도 워싱턴 D.C.에서 미래 가능성을 엿봤다. 최 시장은 이날 세계은행 및 세계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교통 혁신 포럼(Transforming Transportation 2023)을 열고, 찰스 엘렌(Charles Allen) 워싱턴 D.C. 시의회 교통환경위원장과 면담도 가졌다. 이 포럼은 공공·민간·학계·시민사회 등 전 세계 교통 분야 리더들이 한
[아산=안성원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가 ‘베이밸리 메가시티’ 공동 추진을 위해 5개월 만에 같은 자리에 섰다. 두 지사는 13일 아산 모나무르에서 열린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미나에서 만나 사업의 성공 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충남연구원과 경기연구원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기본계획 수립 공동 연구용역 착수 업무협약도 겸한 자리였다. 두 연구원은 협약에 따라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관련해 ▲상호 자료 공유 및 연구자 교류 ▲공동 연구 추진 ▲세미나‧워크숍‧간담회 등 공동 행사 개최 등에 협력키로 했다. 베이밸리 메
[아산=안성원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교육예산 삭감과 관련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고 공정과 형평의 기준에 맞게 교육재정의 구조를 바로잡는 과정”이라며 당위성을 설파하고 나섰다. 특히 그는 아산의 학생이 규모에 비해 교육적 수혜를 불공평하게 받는 점을 언급하며 “옳은 길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는 만큼, 어떤 비난도 감수할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박 시장은 2일 아산시청에서 열린 ‘3월 월례회의’에서 “교육사업은 국가업무이기 때문에 교육 본질 사업 관련 예산은 교육청이, 지방정부는 보조적·특성화 사업 지원
[아산=안성원 기자]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걸구의회 대표단(의장 셈지드마)이 9일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를 방문했다.이번 아산시의회를 찾은 대표단은 셈지드마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 11명으로 관내 아동복지 관련 선진시설 견학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방문했다.이날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방문단을 환영하며 서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환담을 나누었고, 10일에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꿈비채 보육돌봄친화공간(배방읍)과 아인하우스(방축동)를 견학하고, 이어 현대자동차 인주 공장을 둘러볼 예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수소차 구매 지원금으로 대당 325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300대다.시는 대기환경 개선,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을 위해 ‘2023년 수소전기자동차(이하 수소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구매 지원 수량은 일반 270대, 우선순위(취약계층, 다자녀 등) 30대 등 총 300대다. 신청 기준은 보조금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연속해 대전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 또는 법인으로 1대에 한해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지난해까지는 수소차 보조금을 받았던 경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이하 한기대) 학생들이 특허 유니버스아드 대회에서 수상한 상금을 모교에 기부해 눈길을 끈다.유현상, 최윤주 학생과 설순욱 교수는 최근 총장실을 찾아 지난 11월 ‘2022년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함께 받은 상금 1,200만원 가운데 30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이들은 대학의 지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상금 일부를 발전기금으로 전달할 뜻을 내비쳤고, 팀을 지도한 설순욱 교수도 지도교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의 상금 100만원을 전액을 기부하기로 하면서 총 300
[안성원 기자] 충남도의회는 30일 제34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립경찰병원의 충남 아산시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정식 의원(국민의힘·아산3)은 “아산시는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전철, 장항선 등 광역교통망이 연결돼 있고, 나아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많은 기업이 모여있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유치지역은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 경찰대학이 있어 입지 여건이 탁월하고, 인근에는 신정호 아트밸리, 온양온천 등 풍부한 관광자원까지 구축돼
[천안=윤원중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이하 한기대)가 각종 특허관련 대히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식재산 인재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한기대는 24일 열린 2022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특허전략 부문에서 국무총리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공모전으로서 기업·연구소 등이 제시한 문제의 세부적 기술주제에 대하여 국내외 특허를 분석하고 연구개발 전략 및 특허획득 방향을 수
[박길수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플래그십 사계절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 S(N’FERA supreme S)’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엔페라 슈프림 S’는 타이어 소음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넥센타이어의 NRS(Noise Reduction System)기술이 적용된 흡음재를 부착해 주행 시 발생하는 공명음(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아울러 AI(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저소음 트레드 패턴 형상 설계 및 실내 유입소음 저감 효과를 향상시켜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