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세종시'는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할까.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을 꿈꾸는 이면에 대내·외 여건으로 인한 정체 우려도 공존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상·하 2차례 시리즈를 통해 2024년 주요 변화 요소와 현안을 찾아봤다. 이 과정에서 행정기관은 물론 시민사회까지 대응 방안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 글 싣는 순서상. 2024년 상반기 '세종시'에 어떤 변화 올까하. 갑진년 세종시의 하반기 '관전 포인트'는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4년은 날아오르는 청룡의 해란
[박길수 기자] 새해 첫 달 충북에서 2330가구, 충남에서 366가구가 분양된다. 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월 분양 예정 물량은 39개 단지, 총 2만 7761가구로 조사됐다. 이중 일반 분양 규모는 2만 2237가구다.지방은 총 1만 6343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역별 분양물량은 ▲광주 4643가구 ▲경북 2667가구 ▲충북 2330가구 ▲부산 2294가구 ▲전북 1986가구 ▲전남 925가구 ▲울산 906가구 ▲충남 366가구 ▲강원 226가구 순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힐스테이트
아산시는 2일 오전 9시 시민홀에서 2024년 갑진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시정의 시작을 알렸다.새해 다짐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박경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올해 시정의 나아갈 방향을 발표했다.박경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 3년 차인 올해는 지난 1년 6개월의 혁신적인 변화의 토대 위에서,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은 더욱 품격 있는 아트밸리 아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관한 내용이 충청남도 관보에 고시됐다.시는 그동안‘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지정권자인 충남도와 4월부터 협의를 진행 온 결과 “29일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 내용이 충남도 도보에 고시됐다”고 밝혔다.고시 내용에 담긴 주 내용은 도시개발법에 따른 사업위치, 규모,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계획, 토지이용규제 기본법에 따른 지형도면 등이다.앞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박성원 기자] 2024년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4703가구(일반분양 232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 강원 춘천시 약사동 ‘쌍용더플래티넘스카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잠시 쉬어 간다.먼저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A4블록에서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96㎡ 1140가구로 구성된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동 세종테크밸리에 총 400여개 기업이 둥지를 튼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8일 AI기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엘리스그룹을 포함한 총 6개의 첨단산업기업이 행복도시에 새로 입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세종테크밸리 내 2만 2788㎡ 부지에 사옥과 연구·제조시설을 신설할 예정이며, 신규 고용 창출 등 도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행복청(청장 김형렬)은 지난 2015년부터 4-2생활권 내 약 83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인
[박성원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지난 3월 이후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3.3㎡당 전국 평균 분양가격이 1700만 원 대를 넘어섰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전월 대비 1.74% 상승하며 ㎡당 518만 3000원(3.3㎡ 당 1710만 3900원)으로 집계됐다.해당기간 대전지역은 ㎡당 495만 원(3.3㎡ 당 1633만 5000원)으로 전월 대비 8000원 하락했다.세종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보합세(
[박길수 기자] 2024년 새해 대전에 1만 3138가구의 민영아파트가 분양시장에 나올 것으로 조사됐다.충남에서는 1만 2503가구, 충북에서는 9901가구의 민영아파트가 각각 분양대열에 합류한다.부동산R114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2024년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268개 사업장에서 총 26만 5439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분양시기가 명확하지 않은 8만 6684가구가 포함돼 있어, 실제 실적으로 연결되는 물량은 더 적을 전망이다.충청권에서는 대전 1 만 3138가구, 충남 1만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견본주택을 2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첫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로, 4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1,1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타입별로는 ▲84㎡A 570가구 ▲84㎡B 259가구 ▲84㎡C 129가구 ▲96㎡ 182가구 등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2024년 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박성원 기자]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 총 1만 590가구(일반분양 786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보령시 동대동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 서울 강동구 길동 ‘에스아이팰리스강동센텀Ⅱ’, 경기 수원시 세류동 ‘매교역팰루시드’,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중흥S클래스’, 부산 동래구 수안동 ‘동래롯데캐슬시그니처’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중흥S클래스에듀파크’ 1곳에서 오픈 예정이다.먼저 보령의 ‘강남’으로 불리는 동대동 신주거타운에 자리하는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가 본격
[김재중 기자] 올해 오피스텔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수요와 공급이 모두 급감했다는 점이다. 가파른 금리 인상, 역전세와 전세사기 악재까지 겹치면서 거래절벽이 심화된 모습이다.2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 분석에 따르면, 내년에도 오피스텔 시장 침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주택시장이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는 데다, 고금리와 낮은 시세 차익 기대감이 투자 매력을 저하시키고 있어서다.중대형 오피스텔만 소폭 회복오피스텔 거래가 얼어붙기 시작한 시점은 금리 인상이 가팔랐던 2022년 하반기
[이미선 기자] 충북 보은군은 내년도 본예산으로 4834억 원으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른 지자체가 교부세 감소로 재정을 줄이고 있는 상황과 달리 올해 4331억 원 보다 503억 원(11.6%) 증가한 수치다. 주요 사업은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185억원 △보은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150억원 △율산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33억원 △정이품송지구 관광활성화 사업 29억원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8억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27억원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20억원 △보청천 자전거도로 경관조
[박길수 기자] 주거 만족도를 결정짓는 주요 요소 중 하나가 생활인프라다. 생활인프라는 집값은 물론 삶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볼수록 이득이다. 특히, 대전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는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지구와 유성구를 잇는 한밭대로 생활권이 주목받고 있다. 대전 간선 횡단도로 중 가장 주축이 되는 한밭대로는 대전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둔산 학원가와 월평도서관 등의 인프라가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에 좋다. 또 갤러리아 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있어 대전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행정타운 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상징수도 서울의 시립대에 이어 행정수도 세종시에도 시립대 설립 움직임이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현재 7대 특·광역시 중 시립대는 서울시에만 있고, 9개 도 단위에선 전남과 충북, 경북, 충남, 강원도립대까지 모두 5개가 운영되고 있다. 과거 지방선거에서 공약으로 간간이 올라온 의제가 세종시의회를 통해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18일 ‘세종시립대 설립 추진’을 공개 제안하고 나섰다. 지역 고교생이 세종시립대학을 나와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자립형 균형발전 모델'을
[보령=최종암 기자] 충남 보령시에 6년 만에 대단지 아파트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가 들어선다. 2023년 12월 현재 보령시 총 68개 공동주택 중 보령명천LH1단지 1382세대 다음으로 많은 세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971세대 최고 29층(일부 동) 프리미엄급 아파트로 전 세대 중대형 전용면적 125㎡, 109㎡, 84㎡ A·B·C 타입이다.지난 15일(금) 주택전시관을 오픈한 보령 엘리체는 주말까지 대기행렬이 이어지며 문전성시를 이뤘다.이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세대 당 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다.단지 바로 앞에 홈플러스
[박성원 기자] 경직된 흐름을 이어가던 분양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1.3 부동산대책’ 규제 완화 영향으로 청약시장 진입 문턱이 낮아졌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호전되며 분양시장의 매수심리가 개선됐다. 2024년에도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 이슈와 나날이 높아지는 분양가 등은 내 집 마련 수요층의 조급함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단 고금리 기조와 대출축소로 인해 자금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 적정 분양가 등에 따른 수요 집중과 입지 및 상품성 등을 고루 갖춘 흔히 ‘돈 될 만한 곳’에 청약
[박길수 기자] 올해 충남 아파트 분양사업장 가운데 네 곳은 청약경쟁률이 0%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직방은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분양된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장(입주자모집공고일 집계기준)은 총 215개 사업지로 이중 67곳은 순위내 청약경쟁률이 0%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연내 총 분양사업지 중 1/3인 31.2%는 소수점 이하의 저조한 청약성적표를 받은 셈인데 경남 남해군과 거창군일대 분양한 2개 사업지는 순위내 청약접수가 단 한 건도 없는 청약경쟁률 0%아파트였다.2023년 순위내 청약경쟁률 0%대 사업지가 가장 많이
[당진=최종암 기자] “기업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경제의 선순환은 인구증가와 연동돼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발전을 돕는다.”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해 6월 민선8기 시장취임 이후 이 같은 소신과 철학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사상 최대의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인구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의 토대를 다졌다.멈추지 않는 기관차처럼 앞만 보고 달리다보니 ‘탱크’라는 닉네임도 얻었고 투자에 관한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덕분에 이젠 기업이 당진에 들어오고 싶어도 들어오지 못하는 산
[박성원 기자]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 총 6976가구(일반분양 524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전 동구 가양동 ‘힐스테이트가양더와이즈’,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장항제일풍경채’, 경기 안산시 고잔동 ‘롯데캐슬시그니처중앙’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경기 수원시 세류동 ‘매교역팰루시드’,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아르티스’ 등 3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먼저 현대건설이 오는 18일부터 ‘힐스테이트 가
[박성원 기자] 2023년 부동산 시장은 내·외부적 요인의 변화 속에서 다이내믹한 흐름을 보였다. ‘1·3부동산대책’,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의 공급 중단,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DSR 산정 방식 변경’ 등의 대출 규제 방안과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올해에 이어 2024년에도 주택공급 등 시장 정상화와 가계부채 축소 사이에서 줄타기를 이어갈 전망으로 보이는데, 그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도입’, ‘신생아 특별공급 제도 신설’, ‘혼인 증여재산 공제 도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