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진천군은 5일 초평호 일원에 156억 원을 투입해 농다리 관광 명소화, 초평호 제2하늘다리 사업을 추진, '문화·관광 특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내년 상반기 완료 예정인 '농다리 관광 명소화 사업'을 통해 전시관을 증축하고, 주차장을 조성해 관광객 흥미 유발과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초평호 제2하늘다리' 건설사업도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준공 시 총길이 309m의 전국 최장 무주탑 현수교가 탄생한다.'충청 유교문화권 사업'은 문백면 정송강사와 초평면 완위각을 중심으로 활발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경상학부 국제통상학전공 문세이(4년), 김채민(3년), 김하늘(2년) 학생이 (사)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KASPS)가 주최한 ‘제8회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운물류 및 관련 분야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총 20개의 논문이 출품됐다.백석대 재학생들은 FTA 활용 우수기업의 발전 전략을 분석, 제안한 ‘(주)우리메카의 FTA활용을 통한 수출 다변화 전략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
[서산=최종암 기자] ‘제7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5000여명의 관람객의 호응 속에 2일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렸다.풍물공연과 참가자들의 연 퍼레이드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한국연연맹을 비롯한 전국 연 동호회 10여개 단체와 전문 연사들이 참석했다.행사는 ▲주요 내빈들의 연 날리기 ▲전국 초청연사들의 줄 연과 비행 연 시연에 이어 해미읍성 연과 오색 연, 태극기 연 등 각종 창작 연이 하늘에 펼쳐지며 장관을 이뤘다.경기는 창작 연 날리기 일반부와 연 높이 날리기 어린이
천안의 대표 명소인 ‘천안타운홀’이 미디어아트와 만나 겨울밤을 빛으로 수놓는다. 천안시가 지난 30일 미디어아트 ‘밤하늘의 별’ 시연회와 함께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도시재생 도시미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밤하늘의 별’은 천안타운홀 전망대 일부 유리 벽면(5x4.1)에 ‘프론트 특수 필름’을 적용해 야간 경관과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로 조성됐다. ‘밤하늘의 별’은 천안타운홀 전망대에 천안의 역사와 관련된 ‘천안8경’을 첨단 영상 기술과 접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세계로 확산되는 한류의 빛줄기’라는 주
[서천=최종암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새들의 휴식지 금강하구와 서천갯벌 일원에서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2023 서천철새여행’페스티벌이 열린다.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과 금강하구에 드넓게 펼쳐진 ‘신성리 갈대밭’으로 유명한 서천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사계절 철새들이 쉬어가는 중요한 기착지다.해마다 이맘때면 노을이 붉어진 서쪽 하늘을 배경으로 꽉 들어찬 몽환적인 가창오리 떼의 군무와 ‘V’자 형태로 편대비행 하는 기러기들의 모습을 자주 관찰할 수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서천을 찾는다.오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김재중 기자] 충북도가 민선8기 핵심공약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2기 민・관 위원을 위촉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강조했다.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열린 위촉식에서 도는 제2기 민・관 위원 32명을 위촉하고 제1차 전체회의를 가졌다. 환경・건축・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전문가 13명을 새롭게 추가 위촉해 사업추진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구상이다.민・관 위원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전체회의에서 김영환 지사는 ‘성안길∼도청청사(잔디광장・하늘정원)∼당산 생각의 벙커∼충북문화관∼향교’ 등
[박길수 기자] 내달 충남 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492가구로 조사됐다. 충북은 330가구에 불과하다.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모두 2만 2196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4028가구)보다 8% 적다. 12월 기준으로 2014년(1만 6495가구) 이후 가장 적다.지방에선 1만 4678가구가 입주한다. △부산(3796가구) △경남(2475가구) △대구(2279가구) 등에서 입주에 나선다.충남에서 2492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공주시 월송동 화성파크드림공주월송 303가구, 아산시 배방
[청양=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청양군 칠갑산 천문대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행성 관측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간 관측 시간에 태양계 행성 중 목성과 토성을 관측할 수 있는 시기에 맞춰 마련된 행사다.천문대는 행성들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고, 관람객들이 더욱 즐거운 추억들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해 뒀다.주요 참여 행사는 태양의 홍염과 흑점을 관측할 수 있는 주간 프로그램, 계절 별자리와 숨겨진 천체를 찾아보는 야간 프로그램,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천체 투영실 등으로 요약된다. 또 나만의 컵
[박성원 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이 22일 개회한 제170회 계룡시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이 시장은 “2024년은 민선8기 3년차를 맞이하는 해로 전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무력충돌과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경제위기 및 이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이 제시한 계룡시 미래 10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24년도 시정운영 방향은 ▲파워풀 국방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우주 과학에 진심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태일, 이하 세종영재학교)가 천체 관측 행사를 연다. 세종영재학교는 천체를 관측하기 좋은 달이자 상현달이 뜨는 오는 21일에 세종영재학교 천문대에서 천체 관측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세종영재학교 옥상 천문대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운영시간은 2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며, 학교 주차장이 협소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또한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경우 천문대의 출입 인원을 제한하여 대기시간이 발생할
충남 아산시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예장(禮葬·국가에서 예를 갖춘 장사, 왕과 왕후의 장례인 국장보다 한 등급 낮음) 행렬이 409년 만에 재연됐다.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이순신 순국제전(이하 순국제전)’이 19일 충무공 예장 행렬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 후 409년 만에 다시 열린 최대 규모의 충무공 예장으로, 충무공 순국일과 가장 비슷한 시기에 치러진 왕실 예장 기록물인 소현세자예장도감의궤를 참고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충무공께서는 임진왜란 1등 공신으로 선조 37년 덕풍부원군
소용돌이(필명) 일행은 10월 28일 백두산 서파를 통해 천지를 각자의 눈과 마음에 담았다. 벅찬 감격과 기쁜 마음을 안고 하산한 뒤 이틀 연속 백두산 천지를 보기위해 산에 올랐다. 이번에는 북파.1442계단을 올라야 하는 서파와 달리 북파는 천지 앞까지 봉고차 정도의 셔틀버스를 타고 간다. 그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는 얘기다.소용돌이 일행은 전날처럼 29일 아침 일찍 버스에 몸을 실었다. 서파에 오를때처럼 소지품 검사를 마친 뒤 2번 갈아타야 백두산 천지를 볼 수 있다. 전날의 환희를 기억하며 이틀 연속 천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에 있는 칠갑산 천문대가 밤하늘 행성 관측 시기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25일과 26일 열리는 해당 프로그램은 태양계 행성 중 목성과 토성을 관측할 수 있는 시기에 맞춰 야간에 진행된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밤하늘의 신비로움을 경험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방문객들은 또 이틀간 태양의 홍염과 흑점을 관측할 수 있는 주간 프로그램, 계절 별자리와 숨겨진 천체를 찾아보는 야간 프로그램,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천체투영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오는 12월 2일 세종시의 겨울밤을 밝힐 '2023 세종 빛 축제'의 홈페이지가 오픈했다. 17일 세종시 관광진흥과 관광진흥팀에 따르면 빛 축제 홈페이지는 지난 16일 문을 열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s://www.sejong.go.kr/light/index.do)로, 축제 프로그램의 시각적 이미지를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빛을 테마로 하는 축제는 전국적으로 많이 있으나, 세종시에서는 처음 열리는 축제라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첫 번째 빛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뤄지면
[박길수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과 대전보건대학교는 지난 13일 대동하늘공원 일원에서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린로드 플로깅’ 2차 행사를 개최했다.플로깅은 조깅과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우송정보대학과 대전보건대학교는 연합으로 지난 10월 우암사적공원의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2차로 대동하늘공원에서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우송정보대학 이용환 LINC 3.0 사업단장은 “지역사회에 위치한 두 대학 관계자와 재학생들이 참여해 ESG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우송정보대학은 ESG
곳곳에 활기가 넘친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부터 오래된 역사와 도시브랜드를 담은 축제까지, 대전·세종·충남의 다양한 축제 이야기를 소개한다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해미읍성은 조선시대의 석축읍성으로 1963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됐다. 선조들의 뛰어난 축성기술이 600년 동안 이어져 오늘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곽으로 기록되고 있다.서산시는 해미읍성의 가치를 세계만방에 알리고 오래 보존하기 위해 매년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연다. 20회째 진행된 2023년 축제
[박길수 기자] 우리가 사회 속에서 살다 보면 인맥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가 있다. 그 인맥에도 순위가 있다. 절친인 경우의 인맥은 다르다. 몇 다리 걸친 인맥은 인맥이 없는 것보다는 나을 수도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인맥도 전혀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때가 있다. ‘입이 방정’이란 말을 어렸을 때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들이 쓰는 단어로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나 스스로 그런 단어를 사용해 본 적은 없다. 최근 들어, 나이를 먹을수록 스스로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입단속’이란 것을 창피스러운 일을 경험하면서 알
[박길수 기자]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와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테마로 대학연합 봉사활동을 지난달 30일에 이달 13일 대전 대동하늘공원에서 펼쳤다.김원식 대전보건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작년에는 2차 봉사활동을 대동천 일대로 진행했는데 올해는 대동하늘공원에서 하게 되었다”며 “대전 내 다양한 명소에서 대학 간 공유·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가 십이간지 카드형 골드 시리즈인 ‘2024 용의 해 카드형 골드’를 출시한다.십이간지 카드형 골드 시리즈는 2014년부터 매해 새해를 맞아 출시하고 있는 공사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돌, 환갑 등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약 4만 장, 211억 원 정도 판매됐다. 2024년은 ‘푸른 용’의 해로 복을 기원하고 모든 재앙에서 인간을 지켜주는 하늘의 선행과 희망의 존재로 인식되어 온 용을 디자인했다.‘2024 용의 해 카드형 골드’ 앞면에는 하늘로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표현해 갑진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3 제1회 성격의 '세종 빛 축제'가 오는 12월 2일 화려한 막을 올리면서, 타 지역 홍보 움직임도 강화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빛 축제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이응다리 및 금강 수변 일대에서 열린다. 첫날 오후 6시 식전 공연 및 점등식 등으로 구성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메인 프로그램 및 연계·체험·특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 파사드(2~3일, 22~25일 오후 5시 30분~밤 10시 30분, 세종시청 청사, 1일 6회) ▲레이저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