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2024년 새해 대전에 1만 3138가구의 민영아파트가 분양시장에 나올 것으로 조사됐다.충남에서는 1만 2503가구, 충북에서는 9901가구의 민영아파트가 각각 분양대열에 합류한다.부동산R114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2024년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268개 사업장에서 총 26만 5439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분양시기가 명확하지 않은 8만 6684가구가 포함돼 있어, 실제 실적으로 연결되는 물량은 더 적을 전망이다.충청권에서는 대전 1 만 3138가구, 충남 1만
[박성원 기자]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 총 1만 590가구(일반분양 786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보령시 동대동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 서울 강동구 길동 ‘에스아이팰리스강동센텀Ⅱ’, 경기 수원시 세류동 ‘매교역팰루시드’,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중흥S클래스’, 부산 동래구 수안동 ‘동래롯데캐슬시그니처’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중흥S클래스에듀파크’ 1곳에서 오픈 예정이다.먼저 보령의 ‘강남’으로 불리는 동대동 신주거타운에 자리하는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가 본격
[박성원 기자] 정부가 21일부터 전국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4차 입주자를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청년 1870호, 신혼부부 1623호 등 총 3493호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충청권 모집 물량은 대전 239세대, 충북 155세대, 충남 5세대 등 총 399세대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
[김재중 기자] 올해 오피스텔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수요와 공급이 모두 급감했다는 점이다. 가파른 금리 인상, 역전세와 전세사기 악재까지 겹치면서 거래절벽이 심화된 모습이다.2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 분석에 따르면, 내년에도 오피스텔 시장 침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주택시장이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는 데다, 고금리와 낮은 시세 차익 기대감이 투자 매력을 저하시키고 있어서다.중대형 오피스텔만 소폭 회복오피스텔 거래가 얼어붙기 시작한 시점은 금리 인상이 가팔랐던 2022년 하반기
[김재중 기자] 평택에 공동주택을 시공할 예정인 금성백조건설 등 8개 대형건설사가 평택시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8개 건설회사와 지역건설협회, 평택상공회의소, 평택도시공사 등 7개 지역단체는 평택시와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생산자재 및 장비 사용 ▲지역 인력 고용 ▲사업시행 시 행정적 협조 및 지원을 통한 건설산업 활성화와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협약을 체결한 대형건설사는 금성백조건설, 대광건영, 대우건설, 동문건설, 쌍용건설, 서희건설, 중흥토건, 효성중공업 등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많
[박길수 기자] LH가 지역난방 공급세대를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지원 예상금액은 세대별 최대 59만 2000원이다.이번 결정은 지속적인 에너지 가격 폭등과 한파로 인해 가구별 난방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지원대상은 LH가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지역난방열을 공급하는 대전서남부와 아산배방·탕정 지역에서 지역난방열을 사용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이다.2
[박길수 기자] 주거 만족도를 결정짓는 주요 요소 중 하나가 생활인프라다. 생활인프라는 집값은 물론 삶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볼수록 이득이다. 특히, 대전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는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지구와 유성구를 잇는 한밭대로 생활권이 주목받고 있다. 대전 간선 횡단도로 중 가장 주축이 되는 한밭대로는 대전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둔산 학원가와 월평도서관 등의 인프라가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에 좋다. 또 갤러리아 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있어 대전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행정타운 내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계묘년(癸卯年)을 보내며 ‘2023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올해 가장 관심을 끈 뉴스는 ‘50년 만에 울창한 숲으로 재탄생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이 차지했다.과거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개인이나 기업, 지자체에서 조성한 숲 50개를 국민 참여 방식으로 추가 선정으며, 국토녹화와 산림경영의 우수 모델로서 지역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국민들이 높게 평가한 결과라 할 수 있다.다음으로 관심을 끈 뉴스는 2위 산불재난 최
[박성원 기자] 최근 가파른 금리상승으로 주택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12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월대비 5.5p 하락한 63.3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수도권과 광역시는 하락했으나 대구, 전북, 제주, 경북, 충남 지역은 소폭 상승했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월대비 13.4p(83.5→70.1) 하락했다. 인천이 16.7p(83.3→66.6)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서울 12.4p(86.3→73.9), 경기 11.3p(81.0→69.7) 순으로 하락했
[박성원 기자] 경직된 흐름을 이어가던 분양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1.3 부동산대책’ 규제 완화 영향으로 청약시장 진입 문턱이 낮아졌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호전되며 분양시장의 매수심리가 개선됐다. 2024년에도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 이슈와 나날이 높아지는 분양가 등은 내 집 마련 수요층의 조급함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단 고금리 기조와 대출축소로 인해 자금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 적정 분양가 등에 따른 수요 집중과 입지 및 상품성 등을 고루 갖춘 흔히 ‘돈 될 만한 곳’에 청약
[박성원 기자]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 총 6976가구(일반분양 524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전 동구 가양동 ‘힐스테이트가양더와이즈’,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장항제일풍경채’, 경기 안산시 고잔동 ‘롯데캐슬시그니처중앙’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경기 수원시 세류동 ‘매교역팰루시드’,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아르티스’ 등 3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먼저 현대건설이 오는 18일부터 ‘힐스테이트 가
[박성원 기자] 내년부터는 부동산 공시가격에 대해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공시가격 검증센터’가 설치된다. 특히 출산 자녀와 함께 거주할 목적으로 주택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를 일정 금액 한도 내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내년에 하반기에 시행되는 부동산 관련 주요 정책 및 제도들을 살펴보자.▲공시가격 검증센터 설치먼저 부동산 공시가격에 대해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공시가격 검증센터’를 설치한다. 또 부동산 공시가격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동주택 실명제’를 도입하고 아파트 층과 방향, 조망, 소음
[박성원 기자] 2023년 부동산 시장은 내·외부적 요인의 변화 속에서 다이내믹한 흐름을 보였다. ‘1·3부동산대책’,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의 공급 중단,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DSR 산정 방식 변경’ 등의 대출 규제 방안과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올해에 이어 2024년에도 주택공급 등 시장 정상화와 가계부채 축소 사이에서 줄타기를 이어갈 전망으로 보이는데, 그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도입’, ‘신생아 특별공급 제도 신설’, ‘혼인 증여재산 공제 도입’ 등이다.
[박성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권한을 정부가 줄이기로 했다. LH가 독점하던 공공주택 사업에 민간 건설사도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설계와 시공 업체를 선정하던 권한도 다른 기관에 넘기기로 했다.LH현장에서 철근 누락 등 안전 항목을 위반한 업체는 LH 수주를 제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도 도입된다.국토교통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LH 혁신 및 카르텔 혁파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철근누락과 같은 후진국형 사고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LH에 집중된
[박길수 기자] 12월 대전과 충남, 충북에서 4588세대가 분양시장에 나온다.11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60개 단지, 4만 5757세대가 분양에 들어간다.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만 4927세대로 2022년 12월(1만 5013세대)보다 133% 증가했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2만 5705세대가, 지방에서는 2만 52세대가 분양에 나선다.지방별로 보면 △광주 4806세대 △충남 3430세대 △부산 2397세대 △전북 2225세대 △전남 2197세대 △울산 1191세대 △충북 800세대 △경북
[박길수 기자]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전세 사기와 고금리 기조로 전세기피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전세 보증금은 연초(1월) 대비 4129만 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확정일자를 분석한 결과, 중부권의 전세가격이 많이 올랐다. 대전의 전세 보증금은 연초(1월) 대비 4192만 원, 세종은 2480만 원, 충북은 1773만 원, 충남은 972만 원씩 올랐다.올해 11월까지 확정일자를 받은 전국 임대차 계약은 총 232만 8492건으로, 그 중 월세가 54.8%(127만 699
[박성원 기자]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3947가구(일반분양 225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서산시 석림동 ‘서산센트럴아이파크’, 충남 아산시 배방읍 ‘탕정대광로제비앙센트럴’,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동구 가양동 ‘힐스테이트가양더와이즈’, 충남 보령시 동대동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 경기 파주시 와동동 ‘힐스테이트더운정’,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중흥S-클래스’, 부산 동래구 수안동 ‘동래롯데캐슬시그니처’ 등 7곳에서 오픈 예정이다.먼저
[박길수 기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최문규)는 7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지사회장 송하영)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고, 2024 적십자 희망나눔 기빙클럽(Giving Club) 캠페인에 동참했다.최문규 회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협회에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희망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회 회원들과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의 나눔문화가 확산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은 "
[박성원 기자] 1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4개월 연속 감소하며 지난 2월 이후(71.1) 최저치를 기록했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12월 아파트분양전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11월 대비 1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8.9p 하락한 61.5로 조사됐다.수도권은 지난달 대비 13.3p 하락해 78.5로 나타났다. 서울 2.0p(92.5→90.5), 인천 12.4p(85.7→73.3), 경기 25.4p(97.2→71.8)로 하락하며 8월(100.8) 이후 4개월째 수도권의 전망 지수가 기준
[박성원 기자] 동부건설이 최근 11개월간 국내 주요 중견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호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뒤를 이었다.포스팅 내의 긍·부정률을 나타내는 호감도 조사에서는 반도건설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우미건설, KCC건설 순으로 분석됐다.7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11월까지 국내 10대 건설사를 제외한 주요 중견 건설사 10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조사 대상은 지난 7월 31일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