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송년음악회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특별공연’을 선보인다.오는 16일 15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이번 공연을 위해 공주문화관광재단은 1971년 첫 내한 이래 50년 동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을 초청했다. 이 합창단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화외교사절로 활약하며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평화의 사도로서의 사명을 부여받아 사랑과 평화를 상징하는 합창단이다.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이번 공연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아트센터 고마의 수해로인해 잠정 연기됐던 'Europe: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전시가 공주문화예술촌에서 열린다.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당초 시설 복구 관련해 전시 일정을 두 번 연기한 바 있으나, 아트센터고마에서 공주문화예술촌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 부터 25일 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세기 전후 활발하게 활동한 12명과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 장승효의 미디어 작품과 유럽 작가들의 진본 작품까지 총 28점이 전시된다. 샤갈, 달리, 미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에
[유솔아 기자] 12월 첫째주 문화·예술·전시 소식을 소개한다. ◆ 대전시립박물관 '조선의 도를 아십니까'대전시립박물관은 내년 1월 30일까지 '조선 환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전시는 '박물관 속 작은 전시'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 마련했다. 전시에선 조선시대 군이 사용했던 ‘조선 환도’가 처음 만들어진 과정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임진왜란 등 시대적 상황에 따라 변하는 모습과 특징도 풀어낸다. 특히 무기용으로 쓰인 '환도' 외에 장식·호신용으로 주머니, 노리개 등에 매달아 사용한
[유솔아 기자] 국내 현대미술 거장 이응노(1904~1989) 화백 발자취를 돌아보는 전시회가 대전에서 열린다.이응노미술관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이응노 탄생 120주년 특별전 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 기획했으며, 작품 60여 점(국내 미공개 40여 점 포함)과 아카이브 90여 점 등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선 국내외 유명 미술관과 개인 소장품 등 기존 국내 공개되지 않은 작품들이 대거 전시된다. 이를 통해 지금껏 잘
[박성원 기자]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만들어진 공간에 주목하는 연말기획전 ‘환상여행’이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전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박현곤, 유선태, 차민영 등 세 명의 현대미술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매체와 방식으로 만들어낸 초현실적 공간 속으로 관람객들을 초대한다. 혼합 매체와 조명, 반사 유리를 활용해 작업하는 박현곤 작가는 창(窓) 너머로 색색의 조명이 밝힌 가상의 공간을 보여준다. 작가는 다수의 전시와 아트 페어를 통해 조명과 공간을 소재로 한 독특한 설치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 화폐박물관은 시설개방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 문화 예술인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도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 대관 신청」을 12월 8일까지 접수한다.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 전문 박물관으로 지난 1988년 개관, 연 평균 11만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는 지역 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2008년부터 지역 문화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전시 기획을 시작해 지금까지 회화, 사진, 공예전 등 152회의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스크래치와 빛, 그리고 시간.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작가 김준기가 세종시에서 개인전을 연다. 21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 반곡동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란 주제로 만들어진 이번 작품들은 끊임없는 긁어내기 과정에서 얻는 시간적 사고, 거울과 빛이라는 낯선 재료의 결합에 의해 탄생됐다. 시간과 공간 속에서 가벼워지고 사라지는, 어쩌면 소멸되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불안하고 공허한 심리와 욕망, 감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24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이건명의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공연한다.이건명의 뮤지컬 갈라콘서트는 뮤지컬 명곡을 대중적이고 예술성 있게 재구성한 콘서트로 계룡시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수능탈출 콘서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인 이건명과 맑고 고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김고운, 실력파 뮤지컬 배우 임병근, 뮤지컬 모차르트 외 다수의 뮤지컬에서 활동 중인 최지이 등이 출연해 다양한 뮤지컬 음악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감미로운 노래와 화려한 색채의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깊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국립공주박물관(관장 이정근)이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 전시를 내년 2월 1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전시는 당초 오는 12월 10일까지 전시될 계획이었으나 무령왕의 3년 상(喪)을 복원한 첫 전시로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이 이어지며 전시 기간 연장이 연장됐다. 전시와 연계해 충남대학교 박순발 교수의 특별강연회도 2차로 연다. 강연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박순발 교수는 백제사 연구에 관한 전문가로 고고학적 물질자료와 국내외 문헌사료를 융합하여 백제사의 시・공간 축을 세우는 굵직한
[유솔아 기자] 대전예술의전당(대전예당)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대전예당은 오는 23일 앙상블홀에서 ‘2023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번째 콘서트 게스트는 배우 손병호와 무용수 최지연 부부다. 인문학 콘서트는 예술가의 삶과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들은 부부의 인생 이야기를 소개한다.특히 어려움과 고단함 속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는 가족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지연은 오페라 아리아에 맞춘 춤을, 대전시민교향악단은 손병호가 좋아하는 영화음악을 현악 4중주 연주
[박성원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비롯한 논산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찾아온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청소년문화센터가 오는 18일 오후 5시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2023 논산시 청소년 송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송년페스티벌은 논산시 문화정책의 하나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것은 물론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논산으로 초청해 대중문화 향유의 장을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열리는 대형 공연이다.올해 송년페스티벌에는 젊은 세대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다비치 △박혜원 △경서예지 △하이키 △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다가오는 겨울, 육중완 밴드의 유쾌한 음악이 청양군에 울려퍼진다. 오는 12월 7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 대표 록그룹 육중완 밴드의 청양 콘서트가 열린다.15일 군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겸하며, 육중완 밴드의 유쾌한 입담과 라이브 연주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그룹은 육중완과 강준우가 지난 2011년 결성한 밴드 ‘장미여관’이 8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의기투합한 팀으로, 생활 밀착형 가사와 향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