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6개 사업으로 분산된 노인돌봄서비스를 1개의 사업으로 통합한다. 중복 지원이 가능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혜택이 늘어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그동안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부여군청에서, 노인돌봄종합서비스와 노인단기가사서비스의 경우 8개의 장기요양센터에서 각기 제공해왔다.특히 대상자들은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중복 지원이 불가해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새해부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해 어르신들의 욕구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노인
서천군 마서면 옥산리에 거주하는 박근배 씨는 지난 6일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쌀 80포(800kg)를 기탁했다.박근배 씨는 13년 이상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사랑의 쌀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매년 변함없는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는 박근배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해준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마서사랑후원회는 이
금산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 붙였다. 문정우 군수의 핵심 공약인 ‘찾아오는 금산’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다.우선 군은 체류형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내·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와 수학여행을 실시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조건은 내국인 20명, 외국인 6명, 수학여행단 5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당일관광은 지역 내 관광지 1개소 방문과 음식점 1개소 이상을 이용하는 6인 이상 외국인 단체관광객에게 1인당 2만 원을 지원한다.숙박
지난해 고교 무상교육, 무상급식으로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에 시동을 건 충남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꼼꼼한 급식비 지원으로 한 차원 높은 교육복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도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 급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그동안 자율학습과 방과후수업에 참여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석식을 지원한 데 이어, 오는 3월부터 기숙사 생활을 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고등학생을 위해 조식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1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조식과 석식을 지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에서 홍성‧예산 출마를 선언한 김영호 민중당 충남도당위원장이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 특별사면에서 이석기 전 의원이 제외된 것에 대해 “문 대통령은 비겁하다”고 비판했다. 또 조례 수준에 머물러 있는 농민수당을 국가입법으로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김영호 민중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지난 3일 인터뷰에서 이석기 전 의원 사면제외의 부당함을 주장했다. 그는 “이 전 의원은 박근혜 정부와 싸우다 감옥에 갔고, 박 전 대통령은 촛불심판을 받고 감옥에 갔다. 그렇다면 박근혜 정부와 싸웠던 인사들은 당연히 옥에서 풀려나야
홍성군은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 ‘백야 김좌진장군 나라사랑 선양의 해’를 선포한 가운데 김석환 홍성군수가 새해 첫 민생행보로 백야의 고향 갈산면을 찾으며 애국애민정신을 잇는 행보를 시작했다.김 군수는 6일 마을단위 민생현장 첫 일정으로 갈산면 취생리와 상촌리 노동마을을 연이어 방문했다.첫 방문지 취생마을에서 건의한 마을회관 증축에 대해서는 현재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 후 리모델링을 추진키로 했으며, 홍성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한 취생삼거리 교차로 인도 설치 및 신호등 이전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는 즉시 해결하도록 주무
부여군은 오는 15일부터 예정된 2020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 이동식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 현장 민원건의로 동행콘서트의 취지가 퇴색하지 않기 위해서다.군은 매년 초 치러지던 읍·면 연두순방이 주제를 벗어나 주로 지역개발사업 등 현장 민원을 건의하는 자리가 되며 토크 콘서트를 통해 지역민들과 단체장의 격의 없는 소통이라는 당초 취지가 흐려진다는 점을 감안하여 현장 민원실 운영을 통해 건의 사항들을 사전 접수한다.이동식 현장 민원실은 건설·도시·상하수도 분야, 복지·환경·농림 분야, 문화·체육 분야 등 주민들의 주된 건의사항이 많
노박래 서천군수가 지난 2일 시무식을 통해 “민선7기 군정이 열매를 맺는 군민 체감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노 군수는 이날 서해안시대 미래형 신산업 거점도시로서의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장항 브라운필드 토지이용 기본계획안 수립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조성 지원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해양바이오뱅크 구축으로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기반 마련 ▲장항화물역 일원 복합문화테마공간 조성 ▲장항항 재개발 추진 등을 주요 시책으로 내세웠다.또 군의 신성장을 도모할 중장기 100대 사업 발굴하고, 균형발전을 위해 동북부 5개
금산군이 금산인삼의 해외수출 신규 시장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군은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353억 원이 투입되는 인삼산업발전 중기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인삼약초 표준화 지원시스템 구축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GAP)인삼 활성화 ▲금산수삼 가격정보 지원센터 운영 ▲금산인삼 글로벌 마케팅믹스 전략화 사업 4개 분야다.군은 인삼약초 표준화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2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제조가공업체의 제품생산에 필요한 기술인 표준공정, 테스트베드,
지난해 충남교육청 교직원원들의 교직원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추진한 학교업무 최적화 정책에 대해 교직원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만족도가 향상됐다고 6일 밝혔다.5점 척도 만족도 점수는 2018년에 비해 0.17점이 상승한 4.33점으로 나타났으며, 79.49%의 교직원이 만족 또는 매우만족에 답변했다. 교무행정사의 업무지원에 대한 교사의 수업과 생활교육 집중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77.1%로 나타났으며, 학교지원센터 운영 만족도 결과는 65.2%의 만
서천군 장항 송림 마을 숲이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장항 송림 마을 숲에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이 있으며, 대규모 맥문동 단지가 위치한 27㏊의 해송 군락 단지다.국가 산림문화자산은 산림생태·경관·문화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국가가 인정해 지정, 보존하는 것으로 산림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하며 ‘산림분야의 국가 문화재’ 격이기에 상징적 의미가 크다.장항 송림 마을 숲은 바다와 연접해 70여 년 전에 지역 주민들이 모래 날림을 방지하기 위해 조성한 사방조림지로, 오랫동안 주민들을 보호해왔으며
서천군보건소가 지난해 중장년층(30~50대)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중장년층의 건강위험요인을 해소하는데 톡톡히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심박 수, 운동량, 소모 칼로리 등이 자동으로 측정되는 활동량계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들의 위험요인에 따라 운동 미션, 식사 미션을 제공해 개인 맞춤형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상태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보건소는 120명을 대상으로 자체 사후평
금산군은 지난 2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전 직원을 대표해 박선자 감사법무팀장과 김선호 지역개발팀장이 청렴실천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결의대회에 이어 문정우 군수와 각 실·과장, 읍·면장 등 전 직원들이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를 다짐하는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결의대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결과를 반성하고, 2020년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군정 구현을 통해 깨끗한 금산군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문정우 군수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
충남교육청은 3일 선문대학교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성과 확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선문대 총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수요자 중심 소프트웨어교육과 인공지능 전문 교육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시행과 교원 연수 운영,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의 공동연구·협력체제 확립, 학교 현장지원 활동 강화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도교육청은 올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교육을 중심으로 충남형 미래교육을 펼칠 예정으로 지난달 호서대와 협무협약에 이어 51차시 초등 소프트웨어교육 심화학습 도움자료를
나날이 추운 날씨가 잇따르면서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흐름이 이렇다 보니,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자 하는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각종 배달 요리는 물론 ‘간편식’의 판매 추이 또한 상승하고 있다. 특히 혼자서 생활하는 ‘1인 가구’의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양상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현 트렌드 가운데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브랜드 ‘두끼’가 작년 딜리버리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후 올해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을 출시하며 주목 받고 있다
서천군 문산면은 1일 천방산 천방루에서 열린 제12회 천방산 해돋이 행사에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산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소망지 작성과 소개, 한 해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 친환경 소망 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면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특히 새마을부녀회에서 천방산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떡국을 무료로 나눠줘 해돋이의 장관과 함께 문산면민의 따뜻한 정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마무리됐다.이대철 문산면장은 “2020년 경자년에는 주민이 만드는
“그동안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일구어 놓은 군정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금산부군수에 최영규(사진) 충남도 산림자원과장이 2일자로 취임했다.최 부군수는 “인삼·약초 세계화 명품화, 제39회 금산인삼축제 성공개최, 금산군 관광진흥 진흥정책 등 모든 열정과 역량을 모아 금산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충남 예산이 고향인 최 부군수는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남도 산림녹지과장, 산림자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서천군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및 경제인 50여 명이 지난 28일 연말을 맞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공회 및 서경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장학금 전달식, 서천군 2019년 주요 성과, 2020년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재)국암김승제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천군에 거주 중인 학생 6명에게 전할 560만 원의 장학금을 군에 전달했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장항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에 힘쓴 결과 30개사 6547억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와 전국학부모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19년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5편이 입상했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와 지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실시한 학부모교육 활성화와 학부모회 학교교육 참여 활동 내용을 응모해 교육부가 심사했다.광덕초등학교는 ‘반딧불로 밝히는 온(溫)마을 생태놀이 행복학교’라는 주제로 교육철학 이해와 공감, 학부모 공동체 역량 강화, 특색교육 활성화 기여를 통해 학부모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온 내용을 보고서에 담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