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인천 송도에서 열린 확대 관광전략회의에서 “광역지자체 한 곳을 세계 관광도시로 키울 것”이라는 계획을 밝혀 충청권 대응 전략이 주목된다.이날 행사에는 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 이낙연 국무총리, 부처 장·차관(13개), 전국 시·도 단체장(17개), 관광 유관기관, 민간 사업체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충청권은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류순현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해 세계 관광도시 육성 계획을 시‧도정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할 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문 대통령은
‘양정철’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때는 노무현 사람이었고, 한때는 문재인 사람이었죠.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으로 불리는 '3철' 중 한 명입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5년 동안 홍보수석실 비서관을 했고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루기까지 캠프 핵심인사로 활동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든 공신 중 한명이죠. 문재인의 시대, 그는 이너서클(Inner circle)에 없습니다. 백의종군을 선언한 뒤 국내외를 오가며 ‘자연인’
청와대 직원들에게 남은 연가를 모두 쓰라고 주문했던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 본인은 올 한 해 며칠의 연가를 사용했을까.2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올해 21일 연가 중 57.1%인 12일을 사용했다. 이는 직원들에게 총 연가의 70% 이상을 사용하라고 한 것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문 대통령이 연가 사용률 70%를 채우려면 남은 일주일 가운데 3일 이상을 써야 한다. 하지만 연말 행사 등을 감안할 때 3일 이상 연가 사용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14일 연가 가운데 8일(57.1%)을 소
내년은 대전방문의 해이다. 시 승격 70주년이자 광역시 승격 30년을 맞아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대전시가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내달 초 서울에서 대대적인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그런데 남도의 한 도시도 내년을 방문의 해로 선언했다. 대전의 2배인 관광객 1000만 명을 목표로 한다. 바로 전라남도 순천이다. 순천시 역시 시 승격 70주년인 2019년을 ‘순천방문의 해’로 발표하는 행사를 10월 서울에서 진행했다. 시 승격 기준으론 동갑내기인 대전과 순천,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인은 어느 도시를 더 찾을까? 송길영 다음소프트
현대인들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은 둘 중 어느 하나라도 포기할 수 없는 필수 과제이다. 아름다움을 갖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게 되지만, 이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단기 다이어트로 무리한 단식, 식단 관리를 시도하거나 다이어트 운동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영양불균형과 요요현상, 식이장애 등 건강상의 문제를 겪게 되는 것.이처럼 체중감량에만 집중해 과도한 운동이나 식이조절로 무리한 단기간 다이어트를 진행하게 되면, 체지방 보다 근육량을 감소시키고 기초대사량의 저하, 순환의 불균형, 체력저하 등으로 몸에 이상이 생기며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 마곡사를 찾은 것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여름휴가를 국내 관광지 탐방으로 하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주 마곡사 관광에 나섰으며 이 총리의 이 같은 행보는 지역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공주 마곡사 해탈문 앞에 도착해 원경 주지, 김정섭 공주시장의 영접을 받고 한 시간 동안 경내 곳곳을 돌아봤다.이날 마곡사 원경 주지스님이 지난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산사, 산지승원’의 한 곳으로 등재된 것
직장인 A(42)씨는 요즘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나서는 짧은 외출도 망설여진다.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어김없이 빨갛게 오톨도톨 올라오고 가려워지기 때문이다.여름휴가를 다녀와 햇빛 알레르기로 한 차례 고생한 이후 피부가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이처럼 최근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햇빛 알레르기’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대부분 자외선을 차단하면서 대증치료를 하는 것만으로 회복이 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만성적인 일광피부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오신택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의
양승조 충남지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피해로 인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위기 상황 극복에 나서기로 했다.양 지사는 13일 실국원장 회의에서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이 심각하고,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태"라며 "철저한 대비만큼 안전한 대책은 없다. 휴가 계획을 전면 취소하고, 위기 상황 극복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당초 오는 16~21일까지 여름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다.하지만 현재 충남지역 평균 강수량은 67.4mm로 지난해 평균 강수량 89.5mm에 못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가뭄으로 지역 농작
서천군은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이달부터 군 대표 관광지, 먹거리, 살거리로 구성된 서천 9경9미9품 홍보용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군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약 45일간 사업비 1700만 원을 투입해 ‘서천 구경(景)하고 구미(味)당기는 Good품(品)사세요~’라는 주제로 9경9미9품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콘텐츠는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각 부문별 사진을 촬영하고 전광판용 홍보영상 3종(9경9미9품 각 1편씩)을 만들어 서천특화시장과 올해 말 개통 예정인 동백대교 전광판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추
우리 속담에 ‘삼복지간(三伏之間)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말이 있습니다. 더위에 지친 나머지 입술에 붙은 밥알조차 무겁게 느껴진다는 뜻입니다. 올해 초복은 지난 달 17일, 중복은 열흘 뒤인 27일, 말복은 오는 16일입니다.중복에서 말복을 향하는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슈퍼 폭염’에 펄펄 끓고 있습니다. 다음 주 7일이 입추(立秋)인데, 더위는 꺾일 생각도 않습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더위는 한낮의 맹위를 떨치고도 모자라 황혼에서 새벽까지 초열대야로 우리 심신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더워도 이렇게 더울 수 있을까요?더울 땐
청양군 칠갑산천문대의 개기월식·화성 최대 근접 특별 프로그램이 600여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등 대성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달 27일과 31일 각각 개기월식과 화성 최대근접을 맞아 진행한 특별 프로그램은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일부 프로그램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정된 횟수를 늘리기도 했다.프로그램이 열린 날은 이틀 모두 날씨가 매우 맑아서 청양군이 자랑하는 청정칠갑산의 밤하늘에 쏟아질듯 많은 별들이 관측됐다.지난 31일에는 주인공이었던 화성뿐만 아니라 멋진 은하수를 볼 수 있었다. 이보다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라돈 매트리스 등 산적한 지역현안을 뒤로한 채 김홍장 당진시장이 이번 주 여름휴가를 떠난데 대해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특히 민선7기 첫 정기인사에 대한 A모 서기관의 석연찮은 사직으로 공직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는데다 최근 폭염까지 덮치자 우선 어려워진 서민경제를 보살피는 것이 급선무라는 지적이 많다.또 장기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계획을 세워야할 가장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 출범 한 달도 안 돼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피크타임에 휴가를
열띤 지방선거전을 치르고 광역단체장이 된 양승조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여름휴가를 통해 재충전을 계획하고 있다. 양 지사는 내달 15일 이후, 허 시장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여름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양 지사 주변에서는 양 지사가 지난 1월 충남지사 출마선언 이후 단 하루도 휴식을 취한 날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양 지사 본인은 올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도정을 챙길 예정이었지만 남궁영 부지사 등이 만류했다는 후문이다. 지사가 휴가를 떠나지 않으면 직원들도 마음 편하게 쉴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결국 양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인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바캉스 라이브’를 주제로 몰링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행사기간 중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은 경품 뽑기 이벤트, 다트 이벤트, 타임세일 이벤트, 럭키박스 이벤트가 각 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28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총 4회에 걸쳐 공룡 퍼포먼스가 백화점과 야우리시네마 로비에서 진행된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다.또 행사기간동안 백화점 A관 5층 문화홀에서는 AR(증강현실)을 이용한 트릭아트가 전시된다.야우리시네
당진 신평면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난 7일부터 삽교호 유원지 일원 수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삽교호 유원지는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당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수난․안전사고 예방활동이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이다.삽교호 유원지 시민수상구조대는 신평면 의용소방대 운정지역대 대원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수난사고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위험구역 출입자 통제, 인명구조함 정비, 수난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시민수상구조대원 중에는 어선을 보유한 대원도 있어 수난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
올해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정체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최대 정체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대전국토청은 이 기간에 비상근무를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지・정체 예상구간에 우회도로 지정 및 안내간판을 설치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하계 휴가길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하계 휴가기간 중 교통 정체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집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간편하게 휴대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대용 선풍기’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휴대용 선풍기’는 야외활동이나 여행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여름휴가 필수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롯데백화점 대전점 8층의 ‘게이즈샵’에서는 탁상용과 목걸이형, 미니헤드 등 휴대용 선풍기 인기 아이템을 1만 원대부터 다양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으며, 2층 ‘무인양품’에서도 컴퓨터 USB코드에 연결해 사용하는 ‘USB데스크팬’을 3만 3000원에 판매한다.
아산시는 최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찾아가는 충남관광 홍보전’에 참가해 여름 휴가철에 찾기 좋은 아산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데 힘을 쏟았다이번 홍보전은 도내 관광지 정보제공을 통해 여름 휴가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충남도 주관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홍보전에는 아산시를 비롯한 도내 9개 시군 및 특산품 판매업체 등이 참여해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아산시는 아산스파비스, 파라다이스스파도고 등 온천 관광지를 비롯해 아산레일바이크, 코미디홀, 곡교천 야영장 등 가족단위 여름 휴가지로 각
공주알밤한우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여름휴가특별판매전을 연다.공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일주일 간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공주알밤한우와 함께하는 여름휴가 특별 판매전’을 갖는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1등급 등심기준 100g 9천원에 판매할 계획이며, 현장 시식행사와 병행해 알밤한우와 곁들여 즐길 수 있도록 야채와 구이용 소금을 증정하는 행사가 준비돼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공주알밤한우는 그동안 4차례에 걸쳐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특판 행사를 실시했는데 이로 인해 맛과 가격
KT CS(대표: 남규택)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생활밀착형 애플리케이션(앱) 콕콕114를 통해 ‘전국 가성비 맛집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가성비 맛집지도’에는 전국에서 맛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음식을 제공하는 ‘가성비 좋은 식당’ 300여 곳의 정보가 담겨 있다.이 식당은 114안내센터를 비롯한 KT CS 소속 1만 여명의 지역 토박이 상담사들이 직접 추천한 곳이다.KT CS는 맛집 선정에 객관성을 더하기 위해 1차로 추천된 맛집을 직접 방문해 재검증하는 절차도 거쳤다. ‘맛’, ‘가격’, ‘양’의 점수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