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서 청소년과 공직자들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16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당진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대표 당진고 1학년 진경), 당진시청소년참여위원회(대표 신평고 3학년 최민석), 청소년진로체험지원단(대표 당진고 2학년 노현아) 소속 청소년들이 장학금 250만 원을 당진장학회에 전달했다.이번 기탁금은 1년 동안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먹거리 부스와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과 기부금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한 해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4일 세계적 이슈인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지역이 교육현장이 되고, 청소년이 리더가 돼 지속가능발전 실천을 앞장서 만들어가는 청소년 프로젝트 ‘알지, 하지’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2019년 처음 시작된 ‘알지, 하지’ 프로젝트는 ‘알고 보니 지속가능, 하다 보니 지속가능’이란 뜻으로 당진의 7개 학교 6개동아리 97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알아보고, 실천하며 활동했다.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린 1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13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1500만원의 성금을 후원했다.‘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당진시청,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당진시복지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집중모금기간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 및 배분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특히 당진화력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500만원의 성금은 ‘행복에너지바우처(Energy Coucher)’를 통해 기초수급자 난방에너지 비용 지원에 이용된다.박윤옥 당진화력본부장은 “당진화력은 201
당진시 석문면 소재 서해제일교회 박원길 담임목사는 지난 12일 김종현 석문면장에게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석문면 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예정이다.서해제일교회 박원길 담임목사는 “소외된 이웃을 돕고, 상호 신뢰 속에 함께 성장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살기 좋은 석문면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당진해양발전협의회는 지난 13일 인천항 갑문과 내항, 외항을 대상으로 선진지 탐방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탐방은 인천항 배수갑문 활용과 내항의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벽화로 기록된 인천항 창고(사일로) 벽화, 그리고 외항의 폐 물류창고를 활용해 조성한 문화예술 거점공간을 대상으로 견학했다.당진해양발전협의회 김현기 회장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아파트 22층 높이의 이 벽화는 흉물이 디자인 명소로 탈바꿈해 지역 이미지를 바꾼 좋은 선례가 됐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보고 느낀 것을 당진 해양경제 활성화 정책을 만드는데 제언하겠다”고
당진시는 2020년 정부예산 9055억 원(국가사업 7932억, 충남도사업 69억, 자체사업 1054억)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은 올해 초 시가 당초 계획했던 목표액보다 202억 원 많은 수치이며, 기존 최다 정부예산 확보액인 2019년 정부예산 8431억 원보다 624억 많은 사상 최대 규모다.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으로는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60억)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시설지원(92억 4000만원) △한진·왜목 어촌뉴딜 300(40억) △당진2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당진시는 올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서해 일출명소 왜목마을과 한진포구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과 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재생과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해수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당진은 지난해 첫 공모사업에 난지섬 일원이 선정됐다.올해 시는 석문면에 위치한 왜목항과 용무치항, 마섬항, 송악읍 한진포구 등 4개 지역을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신청해 왜목항과 한진포구 등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공모사업 선정으로 왜목마을에는 총8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통계청 주관으로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경남 통영시 소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1회 지역통계 사업성과 발표대회에서 당진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통계청은 지역통계 우수사례와 표준 매뉴얼 등을 전파 및 확산하기 위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통계 개발개선과 정책 활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발표대회에 앞서 통계청은 전국 광역지방정부와 기초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광역 4건, 기초 6건 등 모두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기초 우수사례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당진시는 12
당진시는 지난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된 2019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연차표창대회에서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상을 수상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경상남도, 강원도 속초시, 충북 진천군, 경북 경주시와 함께 충남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당진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시는 그동안 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단의 판매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공익형 일자리 파견과 관리에 적극 협조하는 등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의 지원에 힘입어 당진시니어클럽은 올해 시장형 사업 10개,
당진시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9년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 전국평가 시상식에서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독거노인 친구 만들기’는 독거노인의 우울감 완화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독거노인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고, 우울증 치료 및 상담·자조모임 등 서비스를 제공해 고독사와 자살 예방을 목적으로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 중인 사업이다.이 사업과 관련해 당진시는 그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의료기관, 마을 이·통장, 이웃주
당진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3일 당진시 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올 한 해 동안 14개 읍면동에서 추진한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2019 당진형 주민자치 성과 공유회는 주민자치 활동사례 영상 시청에 이어 유공자 표창, 벤치마킹 우수 읍면동 포상,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 발전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중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 시간에서는 각 읍면동별로 주민총회에서 발굴한 우수사업과 지역별 특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당진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갖고,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본격 돌입했다.당진시와 당진시복지재단,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막식은 축하공연과 이웃돕기 유공자 표창, 모금 및 배분 설명, 사랑의 메시지 전달, 현장모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이날 개막식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내달 1월 31일까지 73일 동안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했다.이 기간 시는 모금 목표액을 7억 원으로 정하고, 복지재단을 비롯한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시민들의 나눔 동참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나눔캠페인
당진소방서는 겨울철 건조하고 추운 날씨로 축사시설 내 전열기구 사용으로 화재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13일 소방서에 따르면 축사는 화재에 취약한 부분이 많고, 화재 발생률이 높아 겨울철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축사 화재의 주요 원인은 축사 내 설치돼있는 전기시설에 의한 것과 관리자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화재를 충분히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소홀에 의해 막대한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당진 석문초등학교는 지난 11일 향기가 흐르는 2019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학부모교육은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줄 꽃꽂이와 자녀 성교육, 사이버불링을 주제로 교육이 실시됐다.특히 현재 대다수 학부모들이 부모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이 무거운 반면 정서적으로 안정과 평화를 줄 수 있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을 감안, ‘학부모의 행복이 곧 자녀의 행복’이란 주제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꽃꽂이 교육이 계획됐다.향긋한 꽃향기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진 꽃꽂이 활동은 학부모들의 만족감을 높이기에 충
당진시가 삼각산 일원에 임도를 조성함에 따라 산악 레포츠와 새로운 등산 명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12일 당진시에 따르면 석문면 초락도리에 위치한 삼각산은 약200㏊의 산으로 서해바다와 대호호에 인접해 있어 정상에서 아름다운 호수와 바다를 동시에 조망이 가능한 곳이지만 그동안 접근성이 떨어져 등산을 하거나 효율적으로 산림을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하지만 이번에 시가 당진시산림조합(조합장 김기만)과 함께 총연장 3.06㎞ 구간의 임도를 조성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뿐만 아니라 산악자전거와 산악마라톤 등 레포츠 활동 장소로 또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2019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는 여가부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유형별 격년으로 진행하는 평가로, 올해는 ‘기본지원형’에 대해 각 방과후아카데미의 2017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2년간 운영성과를 서면과 현장 평가했다.평가결과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사업관리역량과 사업수행성과, 행정참여도, 주요성과 사례, 기관장 참여도 등 평
당진시보건소는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갑작스런 추위에 따른 한랭 질환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12일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겨울은 평년기온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몸이 추위에 적응되지 않은 겨울 초기에는 약한 추위에도 한랭 질환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기습 추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초겨울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한랭 질환으로는 동상과 저체온증, 동창, 한랭두드러기가 대표적이다.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결과
당진시는 12월 1일 기준으로 당진시에 등록된 자동차와 건설기계 중 콘크리트믹서트럭과 덤프트럭 소유자에 대해 2019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세액은 4만 3600여 건, 56억 원으로 기존에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감면차량 등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7월부터 12월까지 소유한 자동차에 대해 부과되며, 세율은 영업용과 비영업용, 배기량, 적재정량, 승차정원에 따라 구분된다.비영업용 차량 기준으로 배기량 1000㏄ 이하인 경우 ㏄당 80원, 1600㏄ 이하인 경우 ㏄당
당진소방서는 12일 오전 10시께 송악읍 오곡리에서 발생한 동물구조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수색활동으로 유기견을 안전하게 포획했다고 밝혔다.이날 유기견이 농작물 피해 및 가정집에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당진소방서 119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했으나 유기견의 정확한 위치가 파악되지 않아 소방드론을 활용해 수색 끝에 유기견을 발견, 블로우건 및 동물포획망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이민용 구조대원은 “육안 위주 수색활동에는 현장 활동에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는 동물구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적극적으로
당진시의회가 빼앗긴 당진 땅에 대한 수호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12일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지역인 서부두 임시 본회의장에서 제67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본회의를 시작했다.이날 본회의에는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김종식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 공동위원장과 당진땅을 찾으려는 2000여 명의 당진시민과 충남도민이 한파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촉구하며, 당진 땅 사수를 위한 불굴의 의지를 드러냈다.특히 당진시의회는 시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