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제로타리 3680지구 세종중앙로타리클럽(초대 회장 오윤재)이 지난 22일 세종시 소담동 도경프라자 3층에서 개소식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천희종 총재와 송현식·김숙자 전 총재, 이은국 사무총장, 13지역 천이철 대표 등 로타리안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천희종 총재는 공식 방문을 통해 로타리클럽 사업계획과 목표를 점검하고, 클럽 운영 계획과 발전 방향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그는 “클럽 사무실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세종중앙로타리클럽 로타리안이 한마음 한뜻이 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가 23일 해이들어린이집(원장 정경숙)에 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해이들 어린이집은 대평동 해들마을 4단지에 자리잡으며, 초록우산 세종본부와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한 ‘365 그린산타 캠페인’을 통해 정기 후원에 참여했다.정경숙 원장은 ”세종의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시작했다“고 말했고, 초록우산 박미애 본부장은 ”우리 지역 세종의 아이들을 위해 귀한 마음 보태주신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SNS나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유명 가수의 콘서트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속여 입금한 돈만 가로채고 사라지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2일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최근 인기 가수들의 입장권을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웃돈을 주고 구매하려다 판매자가 돈만 받고 잠적한 사건 약 20여 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접수된 범행 수법을 분석해 보면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인기 가수 콘서트 입장권을 원래 구매한 가격보다 약간의 웃돈만 받고 넘겨주겠다”라는 글에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사소한 뇌졸중 전조증상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고한 세종시민과 신고를 접수한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가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화제의 주인공은 세종시민 오윤미(35)씨와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최소영(30) 소방교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무렵, 세종시 소재의 한 치과에서 근무하는 시민 오윤미 씨로부터 “예약환자와 통화를 하던 중 평소와 다르게 환자의 말투가 어눌하다”는 신고전화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구급상황관리요원 최소영 소방교는 환자와 여러 차례 통화 시도 끝에
시사토크 견제구 80-2편 영상.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제공.[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민선 4기 세종시 현안 중 하나로 꼽히는 '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 96호선' 유지 또는 폐쇄.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가 연말까지 최종 의사결정 절차를 밟고 있는데 최근 설문조사 결과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시사토크 견제구 80-2편에선 80-1편의 '비단강(금강) 금빛 프로젝트'와 연장선상에 있는 '국지도 96호선'의 미래를 다뤄봤다. 행복청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는 한편, '국지도 96호선 유지 또는 폐쇄'를 둘러싼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2년 연말을 앞둔 10월 29일 이태원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망 사고. 세종시민들이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세종호수공원 수상 무대섬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 추모 문화제를 연다. 사고 발생 1년이 되도록 진상 규명 없이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 맞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을 한 목소리로 담아내는 시간이다. 문화제 준비팀 관계자는 "159명의 안타까운 희생자를 추모하며 기억과 추모, 그리고 진실을 향한 다짐의 과정"이라며 "10.29 그날을 기억하는 사람들 세종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 과학기술대학 1관 연구실에서 16일 사고가 발생, 학생 A(24) 씨가 경상을 입었다. 이날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오전 11시 36분경 조치원읍 소재 고려대 세종캠퍼스 과학기술대 1관의 한 연구실에서 일어났다. 최초 신고자 B 씨는 "실험실에서 시약을 정리하던 도중 폭발 소리를 듣고 확인해보니, 동료 학생이 얼굴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는 상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조사결과 폐기 시약 앰플, 즉 실리콘 하이드로젠(20ml) 개봉 과정에서 순간적인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여성 관련 시민사회단체가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세종여성회와 나다움협동조합, 든든성문화인권센터, 책수다, 실번스토리, 세종인권마당 설립준비위원회는 16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했다. 이들 단체는 성인지 예산제 정의부터 설명하고 나섰다.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 이를 예산편성에 반영·집행하는 제도로, 양성이 동등하게 예산 수혜를 받고 성차별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집행됐는지를 평가하는 과정으로 제시했다. 양성평등기본법과 지방재정법, 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12일 찾은 세종시 부강면 '한센인 충광마을'. 이 곳은 50여년 전 정착한 '한센인 1세대'들의 삶의 터전이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소록도에 강제 수용됐다가 탈출 후, 1973년경 부강면 등곡리 일대에 터를 잡고 삶을 일궜다. 1977년경 충광교회 건립 이후 주변 한센인들의 이주가 증가하면서 비교적 큰 규모의 정착촌, 즉 충광마을이 형성됐다.한때 한센인 주민들은 축산업과 양계업에 종사하며 의욕적으로 생계를 이어나갔다.이주 한센인 1세인 박행남 충광마을 이장에 따르면 충광마을의 한센인은 이제 대부분 고령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 주요 현안 사업이 줄줄이 지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인 홍성국 국회의원(세종시 갑)은 11일 오후 3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현재 지연되고 있는 세종시 중점 사업에 대해 언급했다. 지연되고 있는 중점 사업으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대평동 종합체육관 건립 ▲세종행정법원 및 세종지방법원 설치 ▲세종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 등이 있다.대평동 종합운동장 타당성 재조사 통과 불확실...제2의 잼버리 사태 우려홍성국 국회의원에 따르면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의 적기 건립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한국타이어(주)(공장장 윤정록)와 반려식물 확산 및 수목원·정원 문화 협력 체계 활성화에 나선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1일 대전 대덕구 목상동 소재 한국타이어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생물 다양성과 탄소중립에 기여키로 했다.양 기관은 도시 열섬 완화와 탄소저장,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도시숲 조성, 실내외 정원 보급 및 컨설팅 등 생물다양성 및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세부 협력 사항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달 2회에 걸쳐 자살예방 사업 전담인력 소진방지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음이 건강한 심플, 함께하는 쉼+’를 주제로자살예방 사업 전담 인력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외상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세종경찰청, 세종시 소방본부 및 지역 소방서, 세종시 보건소 등 모두 8개 기관, 55명이 참여했다.1박 2일로 진행된 워크숍에선 자기이해 프로그램(버크만
[세종=디트뉴스 이희택·정은진 기자] 추석 명절을 지나 세종시 지역사회에서 안타까운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 직후인 지난달 30일 연이어 아파트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전 6시 32분경 20대 여성 A 씨가 2생활권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고, 같은 날 밤 10시 6분경 3생활권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여성 B 씨가 추락한 뒤 사망해 경찰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2생활권의 한 아파트 단지 고층에서 화단으로 추락한 50대 여성 C 씨가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옮겨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추석 연휴인 1일 세종시 장군면 송정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0분만에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1일 오후 3시 47분, 이웃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이후 주택 전체에 연기가 퍼지는 것을 보고 화재 진압과 동시에 인명검색 등을 실시해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았다. 화재는 오후 4시 19분에 완진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기관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추석 당일인 29일 오후 8시 30분 경, 세종시 밤하늘에 한가위 보름달이 떠올랐다. 이번 한가위 보름달은 지난달 슈퍼 블루문과 크기가 1%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토성과 목성이 함께 빛나는 천문 현상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다만 추석 당일, 흐린 날씨로 인해 제대로된 관측이 어려워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보름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30일 0시 37분 경이며 달이 지는 시각은 아침 7시 경이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유독 큰 크기의 대보름달로, 29일 오후 6시 20분경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세종시의 경우 해발 0m 기준 이날 정확한 시간으로 오후 6시 22분에 뜬다. 서울은 18시 23분에 뜰 예정이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각은 오후 6시 58분이다.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30일 0시 37분 경이며 달이 지는 시각은 아침 7시 경이다. 지역별로는 △대전 오후 6시 21분 △부산 오후 6시 14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 북·남부 경찰서가 불우이웃 선물 전달 및 민·관·경 합동 순찰로 훈훈한 추석 명절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북부경찰서(서장 김현정)는 27일 세종시 연동면 ‘평안의 집’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매년 직원 급여에서 조금씩 모아온 금액으로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 나누기를 실천해왔다. 김현정 세종북부경찰서장은 “올해 한가위를 맞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 없이 우리 지역사회가 안전하고 풍
세종시 삼성천 주변 수달 3마리 출몰 장면. 시민 제공.[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집현동과 반곡동을 가로지르는 삼성천에 또다시 수달 3마리가 출몰하고 있다. 지난해 겨울부터 이곳 주민들 사이에선 '수달 가족'이란 수식어와 함께 종종 모습을 드러냈고, 한동안 잠잠하던 수달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지난 25일 주민들에 따르면 오전 7시 전·후 삼성천 위 오롯2교부터 3마리가 나란히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영상으로 고스란히 포착됐다. 해당 영상을 보면, 수달 3마리 중 2마리는 삼성천 음악분수 인근 서식처로 사라졌고, 결국 1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아름동 봄봄어린이집(원장 안혜경) 원생들이 25일 아나바다 시장을 개최해 얻은 수익금 27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기탁은 봄봄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안혜경 봄봄어린이집 원장은 “기탁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특화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자녀를 사칭해 온라인 쇼핑몰의 취약점을 이용한 피싱으로 5억 원을 갈취, 세탁한 일당 11명이 검거됐다. 해당 피싱은 온라인 쇼핑몰의 가상계좌 결제서비스를 악용한 신종수법이라 주의가 당부된다. 세종경찰청(청장 손장목)에 따르면, 일당은 지난 2023년 5월~7월 피해자의 자녀를 사칭해 휴대폰에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했다. 일당은 쇼핑몰에서 천만원 상당의 명품 셔츠 등 고가의 상품을 구매 후 생성된 가상계좌로 피해금을 입금한 후, 주문을 취소해 특정 계좌로 환불받아 범죄수익금을 세탁하는 수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