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종암 기자] 서울 지역을 방문하는 서산 시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5일부터 서울 고속버스(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서산까지 운행하는 고속버스 막차 시간이 연장된다.4월에는 오후 9시 50분 차량과 금~일요일 오후 10시 5분 차량이 운행되며, 5월부터는 모든 요일에 오후 10시 5분 차량만 운행된다.서울까지 가는 시간은 1시간 50분가량 소요된다. 예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티머니GO’를 통해 할 수 있다.수도권과 인접한 지역 특성과 노령층 인구의 급증으로 서울권 의료기관 방문 수요가 늘면서, 그간 해당 노선
[태안=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부담 없이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태안군은 5~6월 중 최대 한 달간 태안에서 체류형 여행을 즐기는 ‘2024 태안 한달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5일부터 19일까지 전 국민대상 신청 접수를 받는다.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참여자는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태안에 머물며 자유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비, 부대비(식비 및 교통비), 체험활동비,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55억 규모의 지류형 보령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할인율은 10%,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70만 원으로 종전과 같이 유지할 방침이다.12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NH농협은행 등 보령시 관내 40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유통된다.모바일 상품권은 항시 판매 중이다.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인 ‘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지류 상품권 판매대행점 금융기관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에서 확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회(김덕주 의장)가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제109회 임시회’를 개최키로 확정했다.의회는 4일 ‘제108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고 밝혔다.안건은 15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 및 의결을 거친다.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심의수 의회운영위원장은 “제109회 임시회에서도 회의 규칙을 잘 준수하고,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한 의견을 교환해 결정을 내리는 데 최
[서산=최종암 기자] 전국플랜트건설 민주노총노동조합 충남지부(이하 노조)가 “자주적인 단결투쟁으로 부당, 불법 지곡 SKon현장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했다.노조는 4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시 지곡면 SKon 배터리공장 신설현장을 ‘부정행위, 부조리의 발주처’라고 지칭하고, 실제 발주처가 개입해 취업에서 배제되는 노동조합 조합원들의 현실을 낱낱이 폭로했다.이 같은 사정은 켜켜이 쌓여 게첩 된 수많은 현수막을 봐도 금세 드러난다.현수막의 내용과 유승철 지부장의 담화문을 더해 노조의 주장을 정리하면 ▲당연시 되는
[당진=최종암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가 3일 ‘제105회 대호지·천의장터 4.4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와 신축된 ‘창의사 위패봉안식’에 참가했다.4.4 독립만세운동은 일제 강점기인 1919년 4월4일 당진시 대호지면에서 시작돼 정미면 천의삼거리 장터까지 이어진 지역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으로 당시 3명이 사망하고 300명 넘게 체포됐던 사건이다.대호지 4.4만세운동에 참여하신 분들의 위패를 봉안하고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영구히 기리기 위해 1992년 2월에 건립된 창의사는 시설노후와 더 많은 위패를 봉안을 위해 신축했다.행사에
[서산=최종암 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이하 한화)가 올해부터 충남 서산지역 보호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다.한화는 3일 대산공장에서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보호청소년 후원에 관한 청사진을 밝혔다.한화는 앞으로 매년 만19세가 되는 지역보호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며, 올해는 6명을 대상으로 총 7200만원을 서산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복지재단은 한화가 매년 기탁하는 후원금으로 대상학생 한 명당 매월 50만원 씩 2년간 분할
[당진=최종암 기자]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하는 오성환 당진시장의 의지에 반해 당진시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은 여전하다. “현장에 답이 있다. 운동화 끈을 조이고 문제가 있는 현장으로 달려가 해법을 강구하라”며, 현장행정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시장의 외침이 공염불이 되고 있는 형국이다.3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당진시 공무원 복지부동의 실제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다.이날 진보당 당진시위원회는 석문간척지 30만 마리 돼지축사조성을 반대하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과 동참해 충남도 김태흠 지사의 공약(축사조성)철회를
[당진=최종암 기자] 진보당 당진시위원회가 30만 돼지축사조성에 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동참을 촉구했다.진보당 충남도의원 김진숙 후보 선거운동본부(이하 당진진보당)는 3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만 돼지 축사 당진시 건립 백지화를 위한 3당(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공동행동’을 제안했다.김진숙 후보에 따르면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와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도 돼지축사조성에 반대하는 입장이다.30만 마리 돼지축사는 당진시 송산면 석문간척지 263만여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립도서관에 전국 최초로 도입된 빌트인 북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이 이용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보령시는 코로나19 등 재난상황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비대면 도서대출 시스템인 북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 중이다.북 드라이브 스루는 바쁜 현대인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주차할 필요 없이 차에서 편하게 도서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보령시 도서관 누리집(https://brcn.go.kr/lib)을 통한 회원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차량 또는 도보수령 방식을 선택하고 보령시립도서관에서 발송한 문
[태안=최종암 기자]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성료됐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관, 단체들이 대회를 주최(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주관(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태안군장애인체육회)해 대회의 공신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국내 보치아 여자선수를 발굴·육성키 위해 보치아 세부종목 중 여자 개인전만 진행됐다.장애 정도에 따라 BC1~5 등급으로 나뉘어 치른 경기에는 충남도를 비롯한 전국선수·임원·보호자 등 약 270명이 참가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공공야영장을 개장하며 전국의 캠핑객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초대한다. 왜목마을, 삽교호, 난지도에 위치한 공공야영장 어디서나 서해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31일부터 예약 사이트(https://camping.dpto.or.kr/)를 열고 4월 4일부터 야영객을 맞았다.▲해 뜨고 지는 왜목마을 오토캠핑장왜목마을 해수욕장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은 석문산 옆 높은 언덕에 위치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근처에는‘장고항 수산시장’이 있어서 신선한 해산물을
[태안=최종암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아랍에미리트(UAE) 전력공기업과 동반자 관계를 통해 태양광발전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국내 최초로 중동에서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수주한 서부발전은 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마스다르(Masdar)와 ‘아즈반(Ajban) 1.5GW(기가와트) 태양광 사업 적기 준공을 위한 전략회의’를 했다.마르다르는 UAE 신재생에너지 투자 공기업으로 서부발전, EDF-R과 아즈반 사업의 주요주주다.3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아즈반 사업은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약
[서산=최종암 기자] 2026년 11월 착공, 2030년 말경 준공예정인 서산시청 신청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 시청이 1청사와 2청사, 임대청사로 나뉘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기준공에 대한 열망 또한 뜨겁다.실제 서산시청 본관은 1976년, 2청사 본관은 1971년에 지어진 건물로 50년 이상 낙후됐다.분산된 청사로 민원인 불편 최고조그동안 조직이 커지며 주변건물을 임대해 사용해야 했고, 분산된 청사들로 인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매우 컸다.서산시는 현재 1청사 20개부서, 2청사 7개부서, 개별청사 3개부서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우선 11, 12일에는 팸투어와 우수상품개발설명회를 하며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홍보의 물꼬를 튼다.설명회는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이범재)와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가 2023년 체결한 ‘당진지역의 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한다.11일 행사는 한국여행업협회 회장단과 여행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하는 팸투어로 삽교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장, 솔뫼성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12일에는
[태안=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군이 지역 11개 기관, 단체가 함께하는 ‘어린이날·청소년의 달’ 통합행사를 개최키로 협약했다.태안군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11개 기관·단체 대표자,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태안 어린이&청소년 축제 추진단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제102회 어린이날’ 및 ‘2024 청소년의 달’ 행사의 통합 개최를 최종 확정지었다.협약에는 태안군을 비롯해 ▲태안반도 태안청년회 ▲‘자안심’태안군추진본부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태안군자원봉사센
[내포=최종암 기자] 서천교육지원청서천도서관(관장 신효정)이 ‘맛나라 이웃나라’라는 책을 발간했다. 서천지역 학생과 다문화 이주민들의 공감·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된 주제 중 이주민들이 자신의 나라에서 즐겨 먹던 음식을 소개하는 내용의 책이다.‘맛나라 이웃나라’는 2019년 화제가 됐던 ‘요리는 감이여!’의 다문화 버전으로 서천도서관에서 진행한 ‘세대공감 다문화 이웃이음’ 프로그램의 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세계 음식 문화를 주제로 12개국 22명 이주민들이 한글교실에서 한글을 배워 한국에 오게 된 사연과 고향에서 즐겨 먹던 음식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매출채권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한 경영활동 지원에 나선다.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 또는 용역을 외상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하는 공적보험제도다.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주 사업장이 서천군에 소재하는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은 평균매출액 등이 3000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다만, 제조업 중 보험 운용 필요성이 낮은 식료품 제조(C10), 음료 제조(C11), 담배 제조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4월10일 제 22대 총선을 앞두고 충남 보령, 서천지역구에선 수성과 공성, 창과 방패의 대결이 치열하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짖었던 이 지역에 변화의 바람을 촉구하는 개혁인사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보령·서천 총선 후보자는 네 명, 기호 1번 나소열(더불어민주당), 2번 장동혁(국민의힘), 7번 이기원(무소속), 8번 장동호(무소속)다.이들 중 무소속으로 나온 이기원, 장동호 후보도 무시 못 할 인사지만 대세는 나소열과 장동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자대결로 압축된다.장동혁, 여당실세 보수지지기반 확고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1일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금품 수수 없는 깨끗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내용의 청렴결의문을 공유했다.김동일 시장은 청렴선언과 퍼포먼스로 청렴 의지를 다잡았다.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소근 청렴강사가 ‘공무원이 꼭 알아야 할 공직자 행동강령’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그는 사적 노무 금지, 부당한 직무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를 포함한 행동강령과 공직자가 알아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