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천에서 회남과 옥천 방아실 가는 굽이굽이 돌아가는 대청호 길의 벚나무 숲 사이로 달리다 보면 대전과 충청이 하나로 어우러진 대청호반이 눈에 들어온다.그 중간지점 절골 삼거리에서 1km 정도 마을로 들어오면 끝부분 대청호의 아름다운 일몰명소로 알려진 방축골이 나온다. 이곳에 대청호반을 바라보며 지어진 ‘팡시온’이 있다.대청호반 아름다운 풍광 바라보며 식사,디저트 즐기는 브런치카페회남 벚꽃길로 유명 대청호 가정 아름다운 일몰명소 방축골대전시 동구 신촌동에 위치한 ‘팡시온(pension)’은 대청호반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제대로 된 황태진국(황태탕) 맛보셨나요?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유성 홈플러스 뒤에 위치한 ‘황태고을‘은 19년 동안 100%국내산 농산물로 무 방부제, 무색소, 무 MSG로 만든 황태진국으로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특히 술을 전혀 판매하지 않는 밥집으로 유명하고 배추, 무, 대파, 고춧가루를 비롯한 모든 농산물과 들기름까지 국내산만 사용하는 집이다. 소금은 신안 천일염을 사용하고 강원도 인제덕장에서 건조시킨 황태만 사용한다.황태진국(탕) 단일메뉴… 입소문 타고 전국서 발길황태로만 끓여낸 황태진국 숙취해소와 보약으로 인기새우젓도
최근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치솟는 물가에도 꿋꿋하게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업소가 뜨고 있다.마냥 싼 가격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라 푸짐하고 맛깔난 음식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착한가격 가게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 최고 착한가격 업소로 소문나 전국에서 찾아41년 전통 동네 중국집으로 근면과 성실 정직함으로 지켜와대전시 동구 자양동 우송대학교 주변에 있는 ‘성심관’은 심순덕(63), 성주용(66) 대표 부부가 도심 물가로는 절대 상상할 수 없는 가격인 짜장면을 2000원에 판매하는 41년 전통의
우리나라에서 족발하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야식으로 술안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이다. 최근 대전에서 독일 족발요리인 ‘슈바인 학센’을 독일 전통방식으로 색다르게 요리해 화제가 되는 곳이 있다.대전에서 유일한 독일족발요리 슈바인 학센 전문점시금치 퀘사디아, 통오징어구이 볶음밥도 인기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앞 천일육가공 2층에 있는 ‘나마스떼’(대표 이선희61). 독일족발요리인 슈바인 학센(Schweinshaxe)을 대전에서 유일하게 독일가정 전통방식으로 제대로 만들어내는 집이다.슈바인 학센은 돼지를 의미하는 슈
요즘은 어느 도시를 가도 세계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다. 때문에 굳이 세계여행을 떠나지 않고도 국내에서 해외 식도락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다.최근 대전에 유럽 현지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즐기는 ‘시간이 선사한 미학’이라 찬사를 받는 유럽가정식 전문레스토랑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유럽가정식과 유럽풍 가구, 갤러리가 공존하는 품격있는 레스토랑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연구단지네거리 주변에 있는 ‘리코(RICO)레스토랑’(대표 홍순주). 리코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유럽 가정에서 즐겨먹는 가정식을 갤러리 같은 고급스런
대전에 참치전문요리점이 탄생했다.그동안 참치는 횟감으로 주로 사용하고 간혹 일식집이나 참치 집에서 참치를 이용한 요리를 서브메뉴로 취급했다. 하지만 지난 1월 국내에서 최초로 횟감을 제외한 참치의 모든 요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참치전문요리집이 문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시 서구 용문동 참치정육점 옆 2층에 있는 ‘참치가(家)황토로(爐)92’는 참치 회를 제외한 참치구이, 참치탕수육, 참치알탕, 참치매운탕, 참치샐러드, 참치꼬리찜, 참치알버터구이 등 30여 가지 참치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최초참치전문요리집이다.기본찬도 참치육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오곡에 갖가지 과일, 나물 등의 천연재료의 독특한 향기와 맛을 이용해 영양가 높고 맛 좋은 다양한 떡을 만들어왔다.특히 떡에 들어가는 재료와 모양, 색상도 다양해지고 떡 케이크 등 떡 선물세트도 인기가 많다. 하지만 떡은 흔히 명절이나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나 먹는 음식으로 인식돼 왔다. 그래서 빵에 비해 소비가 저조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웰빙 열풍으로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 떡이 인기를 끌고 있다.대전시 유성구 전민동 주민센터 위에 위치한 ‘기품(氣品)’ 수제떡전문점은 전통떡 명인 선명
한정식은 참 공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다. 가장 기본적인 상차림에도 만드는 이의 정성과 노력이 고스란히 맛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올해 외식트렌드는 건강한 밥상이 키워드다. 웰빙 열풍으로 건강한 음식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에서 대통밥으로 손님의 건강을 챙기는 한정식이 화제다.대전시 서구 만년동 서구보건소 뒤편에 있는 ‘대나무통밥 맛정식’은 대통밥과 함께 엄선된 식재료를 통해 한국의 맛을 깔끔하게 재현하고 다양한 가격대별로 한정식을 제공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평을 받는 가성비 좋은 웰빙 한정식전문점
대덕연구개발 특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중심이다. 특히 전민동은 대덕연구단지 소속 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등이 살고 있어 외국문화도 상존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탈리안 정통 요리로 미식가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에 있는 ‘더 키친 챠오’는 20년 요리경력의 정우식 오너셰프가 정통이탈리아 요리를 격식 있게 차려내 미식가들에게 엄지 척을 받는 고품격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전민동 문지교회 뒤편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어 눈에 띄
대흥동 원 도심 향수 지닌 추억의 맛집올갱이국, 오징어 두부두루치기 맛과 증약막걸리로 유명대전의 대흥동은 어쩐지 정이 가는 아날로그적 풍경이 남아 있는 정겨운 공간으로 재미난 요소가 가득한 보물창고다. 세련된 도시 이미지가 느껴지는 건물과 카페가 있는가 하면 그 속에 70~80년대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손때 묻은 풍경이 함께 숨을 쉰다.특히 예쁘고 세련된 카페와 낡고 손때 묻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오래되어 색 바랜 간판과 벽,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주택, 시대극에서나 볼 법한 골목 등 볼거리가 무궁무진하다.오래된 것들이 세련
대전에도 뉴욕스타일 프리미엄 스테이크 ‘본 시리즈’가 탄생했다.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핫 플레이스 매드블럭 2층에 있는 ‘어나더키친(Another Kitchen)’은 아메리칸 다이닝 뉴욕스테이크전문점으로 최근 프리미엄스테이크 본 시리즈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어나더키친은 또 하나의 주방이란 뜻으로 캐주얼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뉴욕 현지느낌으로 내부를 꾸몄다. 럭셔리하고 탁 트인 천정은 마치 미국에 온 듯한 우아한 분위기로 벽과 바닥은 모던한 유럽 풍 스타일로 장식되어 편안함을 준다. 특히 미국 본토느낌의 색감과 조명, 소
감칠맛으로 식욕을 돋우는 해물찜매콤한 양념과 탱글탱글한 아귀의 환상적인 조화 아귀찜 인기한국사람 만큼 매운 맛에 독특한 향수를 가진 민족도 드물다. 특히 해물찜, 해물탕과 아귀찜은 아무리 입맛 없는 날이라도 풍겨오는 알싸한 매운 냄새에 어느새 입 안 가득 침이 고이고 회가 동한다. 최근 대전에서 이런 해물 요리로 유명세를 타면서 화제가 되는 곳이 있다. 대전시 서구 탄방동 세이백화점 탄방점과 로데오타운 주변에 있는 ‘별주부해물찜&탕’(대표 오준석58). 신선한 각종 해산물과 콩나물의 환상적인 조합의 해물찜과 갓 잡은 아귀로 만든 생
22년 전통 정직한 수제돈가스로 유명 식사시간 줄서야 먹는 곳중장년층에게 옛 것에 대한 그리움 선사 세련되고 정갈하면서 깔끔한 맛으로 인기몰이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듯이 최근 외식업계는 뉴트로(new-tro)열풍이 불고 있다.뉴트로는 ‘뉴(new)’와 ‘레트로(retro복고)’의 합성어로 중장년층에게는 경험했던 옛 것에 대한 그리움을, 젊은 세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옛것을 새롭게 느끼면서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옛것에 향수를 느끼는 소비자 감성과 복고감성에 관심이 있는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추억의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70-8
민족최대의 명절 설날이 성큼 다가왔다.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오곡에 갖가지 과일, 나물 등의 천연재료의 독특한 향기와 맛을 이용해 영양가 높고 맛 좋은 다양한 떡을 만들어왔다. 김이 무럭무럭 나는 가래떡 빼는 떡집풍경이 그려지는 요즘. 어린 시절 손에 들고 통 채로 먹던 가래떡의 따뜻하고 쫄깃한 맛을 잊을 수가 없다.시대는 변하더라도 전통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설날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가래떡을 썰어서 만든 떡국, 떡국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 해의 첫날을 의미하는 설날에 먹는 대표 음식이다. 떡국을 만들기
다양한 족 메뉴 맞춤형 회식장소로 인기. 넓고 쾌적한 카페분위기30년 검증받은 족발기업 의림식품의 첫 번째 직영매장30년 동안 지역에서 족발을 생산했던 의림식품이 대전 만년동에 직영족발전문점을 냈다.대전시 서구 만년동 동방삭찜질방 앞에 있는 ‘명작’은 박기석 대표가 30년 동안 족발을 생산한 의림식품의 특제족발을 그동안 유통만 해오던 것에서 탈피해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직영매장을 오픈시킨 족발전문점이다.의림식품은 박 대표의 누나 박경선 대표 부부가 운영한다. 최근 충남 금산에서 대전 갈마동으로 이전해 미니족에 이어 명작 왕족발까지
국내산 암퇘지 생고기만 사용하는 31년 전통의 생삼겹살전문점대전 생삼겹의 지존으로 불려 된장찌개,청국장도 인기한국인의 회식문화에서 돼지 삼겹살을 빼놓고 말하긴 어렵다. 지방이 많아 고소하고 식감이 쫄깃하고 비타민B1, 단백질, 칼슘 등 유익한 성분이 많아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극성인 때 특히 인기다. 최근 차별화된 생 삼겹살로 ‘대전 생삼겹의 지존’으로 불리는 곳이 있다.대전시 서구 갈마동 성심요양병원 건너편에 위치한 양지식당, 이곳은 신재특. 황옥자 부부가 31년 동안 저온 숙성시킨 생 삼겹살 구이와 김치찌개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약탕기에 다리는 보약육수 비결, 돼지국밥 국물 맛의 기준 새로 쓴 보약국밥착한가격 5천900원, 졸데기수육, 소곱창전골, 보약국수 등 인기허연 김이 무럭무럭 올라오는 뚝배기. 한국 사람치고 뜨거운 국물과 그 구수한 국물에 말아먹는 국밥 한 그릇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돼지국밥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서민들의 일품요리이다. 요즘으로 치면 한국식 패스트푸드이자 혼자서도 당당하게 먹을 수 있는 혼밥의 대표 메뉴이기도 하다.돼지국밥은 부산과 밀양, 대구 등지에서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대전에서 보약국밥이 탄생해 화제를 불러일으
서민갑부 오한순, 비법으로 개발한 만물새우수제비 전국적으로 유명입맛도 나이를 먹는 걸까. 예전에는 쳐다보지도 않았던 음식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즐겨먹는 음식이 되곤 한다. 그중에서 바글바글 끓는 국물에 밀가루 반죽을 한 점씩 떼어내 넣은 뒤 끓여낸 별미음식 수제비가 그렇다.예전에는 양반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었으나 한국전쟁 후 다량의 밀가루가 구호물자로 유입되면서 서민들의 중요한 주식으로 변형되었다. 그래서 어려운 시절을 겪고 자란 사람들에게는 가난했던 지난날의 향수가 어린 추억의 음식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맛도 있
동짓날 가족과 함께 팥죽을 먹으며 가정의 행복 빌어 봐22일은 동지(冬至)다.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인 동지에는 팥죽 먹는 날로 유명하다.팥죽은 예로부터 조상들이 즐겨 먹던 우리의 전통음식이다. 동지를 태양이 부활하는 작은설(亞歲)로 여길 만큼 선조들은 붉은색은 귀신이 꺼리는 색이라 하여 악한 기운을 이기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팥죽을 먹곤 했다.또 붉은 색을 띤 팥을 태양, 불, 피 같은 생명의 상징으로 생각한 선조들은 해가 짧아 음의 기운이 가장 강한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
밥보다 비싼 후식 디저트의 고급화, 12년 동안 핸드메이드 수제디저트로 명성식사 후 곁들이는 간식에 불과했던 디저트가 맛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소비자들의 입맛이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인 소확행, ‘나를 위한 작은 사치’ 같은 가치 소비트렌드가 맞물리면서 혼밥, 혼술족에 이어 혼자 디저트를 즐기는 혼디족까지 늘어나고 있다. 디저트는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통해 지친 일상에 힘을 북돋아주고 스트레스나 우울함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요즘 젊은이들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디저트는 맛과 영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