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안성원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 진광식 의장이 인사권 독립과 관련, 집행부의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진 의장은 25일 오전 제260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더욱 강화되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진 의장은 “첫발인 의회의 ‘인사권 독립’이라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우리 ‘군 공무원의 정원 조례’ 등 관련 자치법규가 인사권 독립의 취지에 맞게 정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과 대처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위드 코로나로 가기 위한
[부여=안성원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소유한 충남 부여군과 경기도 남양주시가 ‘형제’로 지내게 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1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도 함께 참석해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부여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와 부여 왕릉원, 나성 등이 위치해 있으며, 남양주시에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가운데 조선왕조
민선 7기 지방의회가 임기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방의회는 본연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는 지방의회 초선 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 3년간 의정활동 성과와 아쉬움,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거취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부여=안성원 기자] 8대 부여군의회 최연소 노승호(42) 의원. 30대에 의회 입성 이후 3년이 지난 지금은 40대 초반이다. 그래도 아직까진 ‘청년’의 눈빛을 잃지 않고 있다. 다만 변한 게 있다면
충남 부여군의회는 지난 30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차질이 생긴 외산면 가덕리 소재 밤 수확농가 3곳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전후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장갑 착용 등 참여자 간 거리를 유지하며 진행했다.군의회 의원 11명, 의회사무과 13명, 외산면행정복지센터 10명 총 34명이 참여했으며, 수확 철을 맞아 외국 인력 도입에 차질이 생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구슬땀을 흘렸다.지원을 받은 농가들은 “일손부족으로 근심 가득하던 찰나에 의회의 도움으로 한시름
부여군이 충남도의 ‘도민 100%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계획에 따라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3907명에게도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당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 6월 말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부여군 약 94%인 6만468명의 대상자에게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기로 돼 있었다. 이달 27일까지 91.9%인 5만5558명에게 138억 9000만 원을 신용·체크카드 및 굿뜨래페이로 지급했으나, 6%인 3907명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하지만 충남도가 시장군수협의회 및 부
충남 부여군이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8812억 원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부여군의회는 지난 13일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군의회 입법·법률 고문 운영 조례안 등 총 19건과 2021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특히 부여군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은 8812억 원으로, 기정액 7670억 원보다 1142억 원(14.9%)이 증액된 규모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정부 2차 추
충남 부여군의회가 농촌지역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농업인력 지원센터’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부여군의회는 27일 2021년 하반기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등을 진행한 제25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외국인 근로자 지원조례)’ 등 7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박상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조례에 따라 부여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고용주의 지원정책을 전담하는 부서를 설치하고, 관할 외국인관리기관의 사전허가를 받은 뒤 농업인력지원센
민선 7기 지방의회가 임기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방의회는 본연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는 지방의회 초선 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 3년간 의정활동 성과와 아쉬움,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거취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부여 지역은 보수성향이 강합니다. 그렇다 보니 진보성향 젊은이들이 설 자리가 없었죠. 그래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부여도 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는 쉽지 않은 각오였는데
충남 부여군의회가 28일 제256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군의회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지난 18일~24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행감)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감에서 의원들은 총 39개 기관을 감사하면서 140건에 대해 처리를 요구했다. 상임위별로 총무복지위원회는 27개 기관에 대해 74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12개 기관에 66건을 각각 지적했다. 주요 시정요구사항을 살펴보면, 총무복지위원회는 사회복지과 감사에서 민선6기 때 건립한 기념
충남 부여군의회가 윤리특별위원회 징계를 놓고 갈등 국면에 들어갔다. 지역구 면장에게 인사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징계를 받은 송복섭 의원이 반발하며 법정 대응을 예고하고 나선 것. (본보 21일자 ‘갑질논란’ 부여군의원, 출석정지 30일 징계 보도 등)송 의원은 24일 오전 군청 앞 정문에서 ‘동료 의원을 인사 청탁으로 몰아가는 부여군의회 윤리특위는 각성하라’는 내용으로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앞서 21일 윤리특위는 제255회 임시회 회기 중 송 의원의 징계안을 ‘30일 의회 출석정지’로 결정했다. 송 의원이 지역구 면장과 갈등을
지역구 면장과의 갈등 뒤 인사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은 충남 부여군의회 A의원이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받게 됐다. (본보 7일자 부여군의회, 또다시 ‘갑질 논란’ 제기 보도)21일 부여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는 이날 제255회 임시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A의원에 대한 ‘30일 의회 출석정지’ 징계안을 의결했다. 의결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번 안건에 대해 의원들은 ▲사과 ▲경고 ▲10일 출석정지 ▲20일 출석정지 ▲30일 출석정지 등 다섯 가지 징계안 중 선택했으며, 무기명 표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의원
충남 부여군의회가 또다시 소속 의원 ‘갑질 논란’으로 시끄럽다. 군의원이 지역구 면장에게 부당한 업무지시를 했고, 이를 거부하자 인사압력을 넣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7일 군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전 의장 출신 A의원이 행동강령을 위반했다는 B면장의 신고에 따라 행동강령자문위원회(자문위원회)를 소집했다. 법률인, 시민단체 등 외부인 8명으로 구성한 자문위원회는 의원이 행동강령을 위반했을 때, 징계 결정을 위한 윤리특별위원회 소집 여부를 결정한다.자문위원회에 참석한 B면장의 주장은 이렇다. 지난해 9월 주민숙원사업으로
부여군의회가 27일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까지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 기간 중 군의회는 '부여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4개의 안건과 2021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부여군이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은 7450억 원으로 기정액 6520억 원보다 14.3% 증가한 930억 원 규모다. 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
충남 부여군의회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군과 군의회는 물론, 지역사회 전체가 긴장하고 있다.해당 의원이 확진 판정 전까지 의정활동을 한데다, 행정부와 의회가 같은 청사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자칫 집단감염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9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부여 24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50대)가 부여군의회 소속 의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A씨는 가족인 부여 23번이 하루 앞서 확진되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오늘 새벽 2시 양성 판
부여군의회가 22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안건은 ▲치매관리 및 지원 조례안(보건소)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안전총괄과)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농업기술센터) 등 3건이다. 또 기획조정실 소관 ▲갑질 행위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무회계실 소관 ▲관급자재 선정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박정현 부여군수가 1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박 군수는 “미얀마에 관심을 갖고 지지·성원을 보내는 이유는 1980년 광주민주항쟁, 1987년 6월 항쟁, 2016년 촛불 항쟁을 겪으면서 한국의 민주주의는 발전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박 군수는 또 “미얀마는 수많은 외세 침략에서 승리한 오랜 역사와 독재에 맞서 온 국민이 투쟁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역사와 너무나 닮아 있어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기자
충남 부여군의 비좁은 주차장 관리를 위한 유료화 제안이 나왔다. 현실적으로 공간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차선책으로 유료화가 필요하다는 것.부여군의회 박순화 의원은 15일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렇게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군청 주차장은 65면이 조성돼 있지만 장애인주차 7대, 임산부주차 2대, 공무처리용 차량 6대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공간은 50면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장기주차 차량이 많아 실질적으로 회전이 가능한 주차면수는 태부족인 실정이다.이에 박 의원은 “3만3000여 가구가 있는
당진시의회 최창용 의장이 27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최 의장은 “자치분권을 통해 지방의회의 독립성이 강화되고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지방자치 2.0시대를 맞아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당진시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진광식 충남 부여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최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같은 당진시의회 소속의 서영훈 의원을 지목했다.
충남 청양군의회 최의환 의장이 18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 등 지방자치의 도약을 축하하고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박금순 보령시의회의장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된 최 의장은 ‘내 삶을 바꾸는 지방자치분권 꼭 실현하겠습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캠페인에 동참했다.최 의장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보다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함은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이 14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챌린지 동참으로 자치분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올해는 지방자치 30주년이 되는 해로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지방경찰제로 주민중심 원년의 의미를 갖는 해이기도 하다.윤 의장은 “지방의회는 그동안 길었던 중앙집권적 역사 속에서 30여년간 수많은 시행착오와 성장통을 겪으며 자치분권의 중심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지방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라는 대명제를 명심하고 시민중심의 민주주의 실현과 시민의 삶에 변화를 이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