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4·10 총선을 앞두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최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구라도 한 표를 행사하는 보통선거 제도는 실로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이뤄졌다"며 "여성 선거권을 주장한 여성인권운동가 올랭프 드 구즈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고, 미국 흑인이 투표권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1965년, 노예가 거래된 1619년 이후 346년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피와 땀으로 얻은 ‘한 표’가 자신과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기 때문에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차별과 싸우며, 시대에 저항해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재정 및 에너지 자립 등을 주문하며 ‘대전시 자립역량 강화’를 지시했다.이 시장은 제2차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추진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사전심의제도가 완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는 지자체의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검증해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다.그러나 최근 일부 지자체의 무리한 투자로 인해 투자심사 과정 전반을 중앙정부가 직접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8일 “도정 현안 관련 법안이 21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마저도 안된다면, 22대 국회에 곧바로 상정될 수 있도록 투트랙으로 준비해달라”고도 주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국립공주대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 폐기물시설촉진법이 중요하다. 총선 이후 챙길 업무들을 미리 준비하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반려동물 윈-웰페어 밸리, 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조
[한지혜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다목적홀에서 개표소 소방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본부는 개표소 현장 점검과 유사 시 초기 대처 요령 교육, 피난 동선 확보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선거 당일에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투표소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개표소에 소방인력 9명, 소방차 3대를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총선 대비 특별경계근무 기간에 소방력을 집중해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박성원 기자] 대전관광공사가 8~19일까지 대전 MICE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2024 대전관광공사 마이스크루(MICE Crew)’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마이스크루(MICE Crew)’는 공사가 대전 MICE 아카데미, MICE 서포터즈, 관광 서포터즈를 통합해 작년부터 새롭게 운영해 온 것으로 올해로 2기를 맞는다. 마이스크루 참가자는 다음달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5월~8월) MICE 전문교육과 대전의 MICE·관광 인프라, 국제회의, 축제, 전시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수행한다.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관내 방치·훼손·다량 게시된 현수막을 효과적으로 정비 하기 위한 ‘현수막 정비사각지대 기동점검’에 나선다.도심지 주요 지점에서 벗어난 시 관문 등 내·외곽 구역 경계, 도시개발지역 주변, 주택단지 및 대학가 도로변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정비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순찰해 방치·훼손·다량 게시된 불법 현수막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비 사각지대에 있는 현수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미분양 광고 등 상업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9~24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 12곳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감리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확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간전문가인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감리에 나선다.시·구·품질점검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 및 실제 근무 여부 △감리일지 등 감리결과 기록 및 유지 관리 △건축자재 시험·검사 일지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Analytica 2024 전시회(독일 분석기기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Analytica는 Pittcon(미국), JASIS(일본)와 더불어 세계 3대 연구장비 전시회로 실험실 기기 및 시험·계측 기기, 분석·품질관리 기기, 바이오·생명과학 진단 기기 등 종합적인 연구 장비를 다룬다.한국관은 홍보부스 포함, 총 72㎡의 규모로 구성할 예정이며 국내의 대표적인 연구장비 기업 5개 社가 참여한다. 화학장비, 시험장비 및 분석장비 분야에서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민간병원 5곳에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시립의료원이 없어 민간병원에서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분야 유지를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이장우 시장은 지난달 21일 상급종합병원 2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응급의료를 유지하기 위해 대전시가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시는 전공의 이탈로 필수의료 제공에 차질이 우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우리나라 100대 명산2.0’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최근 건강, 힐링, 인증샷 및 플로깅 등이 새로운 생활문화로 자리잡으며 그동안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등산‧트레킹이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산림청은 산을 체험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꼭 한번 도전해 볼 100대 명산 2.0’을 새롭게 발간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명산을 소개한다.‘꼭 한번 도전해 볼 100대 명산 2.0’은 2006년 발간된 기존의 ‘100대 명산’을 최신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스트레스나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갑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5일 본관 1층 정문 앞 택시승강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마음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로 지역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검진 도구를 활용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진행한다.특히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정신건강 전문요원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 제4대 임원에 최정희 위원장과 윤종민 사무총장이 압도적 지지로 연임에 성공했다.5일 노조에 따르면, 지난 4일 지러진 선거에서 최 위원장과 윤 사무총장은이 단독출마해 당선됐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7년까지다.정조합원 1229명 중 976명(79.4%)이 투표에 참여, 953표(97.6%)를 얻었다. 이들은 ‘조합원의 힘으로 다시 뛰는 충남노조! 공무원노조의 새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공약으로는 ▲최저임금보다 낮은 공무원 보수 현실화 ▲악성민원 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