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11일 대전시의회 해외 연수 보고서 대필 논란과 관련해 시의원들의 사과를 요구했다.대전참여연대는 이날 발표한 논평을 통해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교육위원회 소속 시의원 9명이 중국 하얼빈으로 연수를 다녀왔다"며 "문제는 연수를 다녀온 의원들이 보고서를 작성한 것이 아니라 공무원이 연수 보고서를 대신 작성했다"고 지적했다.대전참여연대는 이어 "이처럼 해외연수보고서의 공무원 대필은 비단 이번 연수보고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방의회의 해외연수에서 비일비재한 고질적인 문제였다"며 "이처럼 지방의원의 해외연수보고서 대필
조성국 전 무궁화기획 대표한때 대전의 공연문화를 들었다 놓았다 하던 무궁화기획의 조성국 대표가 대변신했다.조 대표는 대전의 마당발로 통한다. 배포도 크고 의리와 인정도 많아 그 주변에는 항상 사람들이 몰린다. 한때 대전에서 조용필 공연을 보려면 조 대표를 거쳐야 했다. 가왕 조용필이 인정한 조성국 대표, 그런 그가 공주 반포에서 6만8000평 친환경기획도시를 만드는 '세종 반포 개발사업단장'으로 돌아왔다.조 단장과의 일문 일답 - 대전의 마당발로 통하는데 원래 고향은 대전이 아닌걸로 아는데 ?맞다. 충남 부여 임천면에서 태어나 부
“제 꿈은 형처럼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멋진 사람이 되는 거예요.”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이국재 센터장)는 지난 8일 사회복무요원 중 재능나눔 봉사 동아리인 가온누리 회원 10여명과 함께 대전 중구에 위치한 복음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20여명과 새해 소망 나누기와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이란 병역법 제 26조에 근거하여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의 공익 목적에 필요한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사회서비스 분야의 지원업무에 복무하는 자를 말한
충남교육청이 실시한 장학사 시험 과정에서 시험 문제가 유출, 김종성 교육감을 비롯한 장학사들이 줄줄이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변호인이 허위 진술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이번 사건과 관련해 종범으로 지목돼 지난해 구속 기소된 태안교육청 소속 노모 장학사는 지난 7일 진행된 김 교육감에 대한 결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노 장학사는 이 자리에서 "24기 장학사 시험 과정에서 응시생들로부터 수수한 금품을 이모씨가 아닌 김모 장학사에게 전달했다"며 "검경 조사나 1심 재판까지는 김 장학사가 아닌 이씨에
검찰이 장학사 시험 문제 유출을 지시하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종성 충남교육감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징역 1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7일 오전 11시부터 대전고법 316호 법정에서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김 교육감은 부하 직원인 김모 장학사와의 녹취록에서도 이번 사건을 인지하거나 공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유죄로 판결해야 한다"며 징역 12년을 구형했다.다만 검찰은 김 교육감에서 적용된 혐의가 특가법상 뇌물과 공무집행방해 혐의인 점을 고려해 특가법상 뇌
정기총회 모습대전시새마을부녀회(회장 오명자)는 5일 오후 4시 시새마을회관 5층 회의실에서 시5개구 회장 등 대의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리더십교육, 새마을며느리 봉사 활동전개, 다문화지도자자 양성사업, 사랑의 밑반찬 및 김장 나누기 등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기본사업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대전시새마을부녀회는 시내 5개 구 및 78개 동, 2,415여개 통단위까지 조직을 갖추고 39,000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박주환, 이하 ‘충남농관원’)은 설 명절을 맞아 제수 및 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및 양곡표시 둔갑판매 등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특별단속을 ‘14.1.6∼29(24일간)까지 실시하여 거짓표시 등 81건을 적발하였다.금번 특별단속에는 사법경찰권을 가진 단속공무원 109명과 명예감시원 2,800여명을 총동원하여 대형유통업체 위주로 취약시간대 공휴일, 야간에 집중단속을 실시함으로써 농축산물 원산지 및 양곡표시가 설 명절에도 물샐틈없이 관리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충남농관원은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과 관련해 후순위 사업자인 지산디앤씨 컨소시엄이 대전도시공사를 상대로 낸 협약 이행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에서 양측간 법정 공방이 벌어졌다.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대전지법 제21민사부(재판장 김진철 부장판사)는 3일 오후 3시 40분부터 대전지법 228호 법정에서 협약이행중지 가처분에 대한 첫 심리를 진행했다.이날 재판에는 신청인인 지산디앤씨 측에서 법무법인 동인 소속 정탁교 이향은 변호사가 참석했으며 피신청인인 도시공사측에서는 법무법인 유앤아이 소속 오영권 조용승 변호사 참석했다.지산디앤씨측은
정수기 물이 수돗물에 비해 안전하지 못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 대한주부클럽연합회)과 시민환경연구소, 녹색소비자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3일 먹는 물 수질검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수질검사는 지난해 '수돗물사랑마을'로 선정된 전국 10개 아파트 수도꼭지 273개소와 저수조 10개소, 정수기 124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수질검사 결과, 정수기 물은 조사대상의 절반에 가까운 약 49%(61개소)가 일반세균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했다.반면 수도꼭지 수돗물(273개소)과 저수조(10개소)는 수질검사 결과 모두 음
우리나라 성인들의 은퇴 이후 생활비로 월평균 230만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일 피델리티자산운용이 발간한‘은퇴백서 뷰포인트 7호’에 따르면 소득이 있는 20대 이상 성인 남녀 600명에게 물은 결과 은퇴 후 희망하는 생활수준 달성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 금액은 월 평균 230만 원이었다.200만원 이하라고 한 응답자가 68%로 가장 많았지만 201만∼400만원라고 답한 사람이 27.3%로 적지 않았다. 또 은퇴 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총 금액은 평균 6억490만원이었으며 총 필요 금액이 9억원 이상이라는 응답자
31일 새벽 3시24분쯤 대전시 중구 중교로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4개 점포가 전소됐다.불은 식당과 마트 등 점포 4곳(251㎡)을 태워 소방서 추산 499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낸 뒤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설 연휴 새벽 시간대 발생한 화재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근처를 운전하고 가던 중 화염과 연기가 보였다는 한 택시기사의 신고내용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전시시설관리공단 한 직원(43)이 야간근무 중 관내 순찰을 돌다가 얼음에 미끄러져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직원은 지난 22일 야간근무 중 새벽에 원촌동 하수처리장 순찰을 나갔다가 얼음에 미끄러져 인도 경계석에 가슴을 부딪치고 쓰러져 있던 것을 오전 교대근무자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8일 사망했다. 사고가 발생한 날은 대전지역 아침기온이 영하 8도 안팎으로 추웠던 데다 발견이 늦어져 이 직원은 쓰러진 채 수 시간 야외에 노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과수 부검 결과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전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
새조개 축제수협중앙회에서 직영하는 둔산수협 회센터(바다회상, 점장 이춘수)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굴비, 멸치, 건어물세트, 수산물 실비코너 등 전국최저가 수산물 선물세트 판매 행사를 연장한다.당초 28일까지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으나 수산물 가격안정, 산지어민과 소비자를 동시에 연계하는 직거래 기능의 수협 역활의 일환으로 행사를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설 연휴기간에도 쉬지 않고 영업할 예정이었으나 직원들의 귀성길, 설명절준비등 사정으로 1.30~1.31(2일간)은 휴무하고, 남은 연휴기간 2.1~2.2(2일간)은 정상 영업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원장 박주환, 이하 충남농관원)은 국내 농산물의 농약잔류검사, 중금속, 곰팡이독소, 방사능, 농축산물 원산지 판별 등 우리나라 식탁의 안전성을 책임지고 있다. 국내 방사능 안전성조사, 구미 불산 사고지역 농산물 안전관리 등 농식품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여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산·유통·판매 단계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농산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잦은 농식품 안전사고와 농산물 수출확대로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국제적 분석 신뢰도 확보가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 57곳이 28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확장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대전 서구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확장 계획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다.대전참여연대와 대전경실련 등 지역 57개 단체는 28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의 삶터는 우리가 지켜낼 것"이라며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확장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발표한 회견문을 통해 "1999년 월평동에 마권장외발매소가 생긴 이후 우리 지역은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난과 인근의 유흥
일생에 단 한 번 입는 웨딩드레스. 어떤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고를지 이만저만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레이스의 고풍스러움을 자아내는 클래식 무드의 드레스를 비롯한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출시하며 지난 시즌 많은 신부들에게 사랑받은 원동최 웨딩컴퍼니가 2014년도 S/S 시즌을 이끌 웨딩드레스 트렌드를 제시한다.원동최 웨딩컴퍼니에서는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의 실루엣과 디테일로 과장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디자인의 드레스가 이번 시즌의 대세일 것으로 전망하고, 시즌트렌드에 맞춘 드레스를 출시하였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대전시새마을회는 찬샘마을에서 '외국인 어디가' 행사를 가졌다.대전시새마을회(회장 한재득)는 24일부터 25일까지 농촌체험마을인 찬샘마을에서 대전거주 외국인 대학생 26명과 Y-SMU대전포럼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어디가?' 행사를 개최했다 . '외국인 어디가 행사'는 중국, 러시아, 독일, 키르키스탄 등 외국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농촌생활을 체험하고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고자 대전시새마을회와 Y-SMU 대전포럼 (회장 권형한)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 보물찾기, 쥐불놀이, 군고구마 만들어먹기 체험,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신고된 충남 부여군 홍산면 소재 종계장의 닭에 H5N8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종계장은 전국에 씨닭을 분양하는 곳으로 2만2000마리가 사육되고 있어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를 낳고 있다.이번 부여 종계장 닭에서 AI 감염이 처음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제까지 오리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예방 살처분이 닭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충남도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도는 발생농가에서 사육중인 닭 1만6000여마리에 대한 긴급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도는 최근
'대전일보'를 패러디한 '대*일보'를 만들어 지역에서 논란을 빚었던 최 모(28)씨가 자신의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23일 새벽 1시쯤 대전시 유성구 자신의 원룸에서 최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형(30)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6월 대전일보를 패러디한 '대*일보'를 만든 최 씨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글들로 페이스 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대전일보로부터 상표권 침해 등으로 고소를 당해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그는 또 지난해 페이스북에서 대전의 위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