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찜통더위로 인해 열대야가 지속되는 한여름 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향연이 펼쳐진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극대시간이 12일 밤 10시부터 13일 00시 30분까지라고 밝혔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매년 8월에 볼 수 있다. 이 현상은 '109P/스위프트-터틀(Swift-Tuttle)' 혜성에 의해 우주 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에 진입하면서 일어난다. 국제유성기구(IMO, International Meteor Organization)에 따르면 올해는 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과 합동참모본부(의장 이순진)는 용산 합참 본부에서 무기체계 시험 평가 업무교류 및 기술협력을 위해 협력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무기체계 시험평가 기법 및 노하우 공유, 세미나, 교육, 인력교류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상호 역량을 증진시키기로 했다. 또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조 등 무기체계의 신뢰성 증진, 시험평가 제도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약속했다.임용택 기계연구원장은 "기계연 신뢰성센터는 그동안 수행한 평가에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 이하 기초지원연)은 연구 장비 공동 활용을 위해 전담운영하고 있는 장비활용 종합포털 사이트 ZEUS(Zone for Equipment Utilization Service System, 이하 ZEUS)를 알릴 ZEUS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ZEUS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국가의 연구장비 활용성을 증대시켜 R&D 예산의 효율적 활용, 연구자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장비활용종합 포털사이트로 2013년부터 운영돼 왔다.ZEUS 서포터즈는 국가연구시설장비의 통합적 관리를 위해 ZEU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과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7일 대전 본원에서 연구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모사 및 의생학연구 전반을 비롯해 기술과 연구자, 학술 교류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 향후 신규 연구사업 발굴 및 공동사업, 공동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 등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은 “언뜻 국립생태원과 가장 거리가 있는 것 같은 기계연과 협약을 맺게 된 것은 그만큼 자연과 인공의 경계가 없어졌다는 의미”라며 “우리가 자연에
최근 지역 환경단체 등을 중심으로 대전시에 가칭 '과학특보' 신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유성 주거밀집지역 내에 원자력 복합시설이 위치하고 있는데다 지난해 이와 관련한 주민 불안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될 때 속 시원한 대안 제시가 없다 보니 시민불안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과학특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30년 역사의 대덕연구개발특구가 대전에 속하지 못하는 도심 속 '고립된 섬'으로 존재하는 것도 과학특보 신설의 명분이 되고 있다. 동시에 연구 성과의 환류 미흡, 타 시·도 이탈화가 진행되면서 과학도시로서의
대덕연구개발특구 한 출연연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퇴직 공무원의 낙하산 인사 내정설이 불거져 노조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한국항공우주연구원지부는 17일 성명을 통해 "연구개발비를 낭비하고 연구현장을 왜곡하는 미래부 공무원의 발사체사업본부 사무국장 낙하산 임명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노조에 따르면 항공우주연구원 소속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 사무국장 자리에 미래부 소속 서기관인 A씨가 사실상 내정됐다. 총 5명이 응모했지만 A씨만 서류 전형을 통과해 오는 19일로 예정된 면접에 단독으로 남았다는 것. A씨가 면접
국가 과학기술자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출연연 연구발전협의회 총연합회(이하 연총)가 정부에 국가과학기술 장기비전 제시와 R&D(연구개발) 지원 체제 구축을 촉구했다.과학기술자들의 모임인 연총은 21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R&D 혁신방안’이 현장 소통 미흡과 장기비전 부족을 노출하다며 실망감을 표시했다.정부 대책의 골자는 국가 R&D 총괄조정기능 강화를 위해 미래부 내 별도의 조직으로 (가칭)과학기술전략본부를 설치하고, 싱크탱크로 (가칭)과학기술정책원을 설립하는 것.이에 대해 연총은 “그동안 정부의 R&D 투자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IT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인 제4기 IT어린이기자단 100명과 이들의 멘토가 될 대학생 30명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발된 멘토 대학생은 IT어린이기자단과 함께 활동하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활동에 참여한 멘토 대학생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ETRI가 발간하는 소식지에도 기고할 수 있다. 올해로 4기째인 ETRI IT어린이기자단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적격여부를 심사해 선발하며,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의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 기존 기술대비 데이터 전송 8배 향상 세계 최고기술 - 목포-제주간 항로서 성공적 시연통해 상용화 가능성 높여- 관제센터와 선박간 권고항로, 기상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통신 가능 그동안 바다 한 가운데에서는 인공위성을 이용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신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국내 연구진이 망망대해에서도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신시스템을 처음으로 개발하는 쾌거를 이뤘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기존에 사용하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대비, 8배 빠른 76.8kbps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해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신용현)이 전기자기센터 이상화(47) 책임연구기술원과 진공기술센터 임인태(58) 책임연구기술원을 ‘2015 KRISS 명장’으로 선정했다.KRISS는 연구원 내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우대하고 사기 진작 등을 위해 2013년부터 ‘KRISS 명장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KRISS 명장은 해당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연구기술직 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로 매년 선정된다. 이상화 책임연구기술원은 전기자기 분야에 종사하면서 높은 측정 능력을 바탕으로 직류고전압 국가표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흥남)는 2일, 김흥남 원장의 신년사를 통해 올해 주요 연구 및 경영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ETRI는 올해 중점을 두어 추진할 사항으로 정부출연연구원 최초로 연구사업별 특성에 따라 원천형과 융합형으로 기술을 나누는 연구개발 조직 이원화 방안을 도입키로 했다.이렇게 되면 원천기술 연구는 각 연구부문에서 담당하고 융합 연구는 융합기술연구부문서 일몰형 방식으로 수행한다.또한 연구원 총괄전략 책임자(CSO, Chief Strategy Officer)를 둔다는 방침이다. CSO 체제는 빠르게 변하는 대외환경에
2014년 대덕구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을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대덕구 기획감사실에 근무하는 허규상 기획담당은 지난해 12월 31일 부상으로 받은 상금 200만원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기부 의사를 나타내자 공직사회에서도 그의 결정에 박수를 보내는 분위기다.허규상 기획담당은 1990년 12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근면 성실한 자세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으로 동료 공무원과 지역주민에게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