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자치구, 관련협회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합동단속반은 밀렵·밀거래 단속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편성되며 야생동물 및 서식 환경의 지속적인 보호 관리를 위해 오는 3월 10일까지를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13일부터 이틀간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불법행위 단속과 함께 주민들의 신고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고내용에 따라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고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예방을 위한 먹이주기 행사 또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로 적발될 경우 '야
대전시는 가스 사고 취약 계층인 65세 독거노인, 장애인, 치매환자, 경노당, 사회복지시설 등 55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 타이머를 보급한다.가스 안전 장치인 '타이머 콕'은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로 가스배관의 중간밸브에 부착해 설정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차단한다.대전시는 2월 부터 3월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가구를 확정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와 함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이 사업에는 2771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세대는 3월 말 까지 자
대전시는 내달 4일부터 시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21개 과정의 시민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교육기간은 과정별 2주 내외로 실시되며 자격증반(한글,엑셀,파워포인트)은 3주간 실시된다.교육과정은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반부터 이미지 편집 및 동영상 제작반, 블로그 제작 및 운영반과 코딩반을 비롯해 ITQ 자격증 취득반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과정이 운영된다.또한 모바일 소외계층을 위해 스마트폰 활용반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이미지&동영상 제작반도 운영될 예정이다.교육 신청접수는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대전시는 1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위원회를 열어 '제 4기 대전광역시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심의했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중점 추진하는 사업 계획으로 이날 심의된 계획안은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복지공동체 대전'을 목표로 한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사업이다.이번 계획은 ▲지역 안에서 다같이 돌봄 ▲함께 지키는 건강과 안전 ▲든든한 일터와 삶터 ▲누구나 누리는 교육과 문화 ▲주민 스스로 이루는 마을공동체의 5대 추진전략을 비롯해 25개 중점
대전시는 오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 이하 수준(40명)으로 줄이기 위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안전도시 만들기'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대전시가 밝힌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안전도시 만들기 종합대책은 2022년까지 5개 분야 23개 과제를 추진하게 되며, 소요사업비는 약 900억 원으로, 시민 1000명당 사업비가 현행 460만 원에서 1500만원으로 326% 증액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등과 함께 '교통사고 사
대전시는 오는 15일 시행 예정인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는 지난해 4월 23일부터 일부 공공기관과 대형사업장을 중심으로 시범 시행됐으나, 이번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강화된 발령요건으로 11일부터 확대 시행된다.발령 요건은 오후 5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당일(00~16시) 평균 50㎍/㎥ 초과 및 다음날 50㎍/㎥ 초과할 것으로 예측된 경우 당일(00~16시)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이고, 다
대전시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의 주원인으로 알려진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을 오는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접수 받는다. 지원금은 총 31억 2800만 원으로 접수기간 내 일괄접수 받은 후 차량연식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조기폐차 지원금 대상은 자동차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차량 중 대전에 2년 연속 이상 등록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으로, 최종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으로 자동차 종합 검사
대전시는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현장시장실' 온라인 신청 사이트를 개설해 방문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현장시장실'은 시민이 온라인 사이트에 민원현장 방문을 신청 하면, 사안의 공익적 중요도에 따라 시장 또는 관련 실ㆍ국장 등이 직접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민과 함께 해법을 찾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민원 현장 방문 후 시민의 의견에 답변이 필요한 경우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접수‧처리하고 '현장시장실' 민원 처리 결과는 관련 공무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다중이용시설 161곳의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159곳의 시설이 유지기준 이내였다고 7일 밝혔다.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은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하기 위한 관리기준을 말한다.다만 연구원은 어린이집과 요양병원 2곳(1.2%)이 각각 총부유세균과 이산화탄소 수치 등에 부적합했다고 밝혔다.이재면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하루에 3번 30분이상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하고 청소해야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할 수 있다”며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실내공기질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하천수 및 토양에서 실시한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 검사 결과 과거 조사된 농도 범위 내 수준으로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시는 연구원 주변 지역 하천수 2개, 표층토양 4개, 하천토양 1개 지점과 대조지점의 표층토양 1개 지점을 포함해 총 8개 지점을 측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별로 31건 실시됐다.검사 결과 표층토양은 세슘(137Cs)이 불검출에서 최대 5.50 Bq/kg-dry까지 검출됐으며 요오드(131I)와 세슘(134Cs)은 전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대
대전시가 청년정책 47개 사업에 351억 원을 투입해 청년실업 등 현안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조직개편으로 '청년정책과'를 출범시킨 대전시는 올해 청년 취·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활동지원 등 청년과의 소통채널을 다양화하고 피드백 기능강화, 신규사업 발굴, 추진체계 정비 등 정책의 총괄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올해 청년정책위원회를 전문분과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청년중간조직 신설 ▲청년의 정책참여를 위한 청년위원 할당 목표제 ▲청년사업 인센티브제 ▲청년의회 정례화 ▲대학과의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지원 등 절차
대전형 장애인 복지모델 ‘건강카페 14호점’이 1일 충남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센터 2층에 오픈했다. 이 카페는 장애인이 빵과 커피를 직접 주문받고 판매한다.시는 2011년 2월 시청 1층 로비에 건강카페 1호점을 개점하고 2012년 3월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현재 11곳에 총 26명의 장애인이 일하고 있다.김은옥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건강카페를 확장해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