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오는 26~27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후보 등록을 마치면 28일부터 선거 하루 전인 내달 12일까지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이번 선거는 전국 농협(1104곳)·수협·축협과 산림조합 등 1300여 곳에서 일제히 치러진다.충남에서는 농협 136곳과 수협 8곳, 산림조합 12곳 등 모두 156개 조합, 대전에서는 농협 14곳과 축협 1곳, 산림조합 1곳 등 16곳에서 실시된다.충남의 선거인 수는 29만 5826명이며, 대전은 1만 8688여 명이다.세종에서는 농협 8곳, 산림조
故김용균씨 부모가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찾아 “더 이상 우리 아들처럼 억울한 죽음이 없어야 한다”며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남아있는 가족들이 포기하면 안된다”고 연대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용균씨 아버지 김해기씨와 어머니 김미숙씨는 24일 오후 대전 서구 소재 성심장례식장을 찾아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희생자들을 조문했다.이어 유가족과 자리를 함께한 김미숙씨는 “며칠 몇 달이 걸릴지 아무도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유가족 여러분들이 끝까지 힘을 내서 우리 자식들처럼 또 다른 피해
지난 14일 한화 대전공장 폭발 사고로 숨진 3명 등 생산직 직원들이 작업 중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회사에 알렸으나 이에 대한 개선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한화측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던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다. 이명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이 22일 저녁 한화 대전공장 사고 유가족에게 제시한 '위험요인 발굴서' 등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현장 근로자들이 작업중 위험요인에 대해 130여 건 이상 회사측에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요인발굴서는 한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산불발생이 예년보다 2.3배 증가한 142건에 달한다고 밝히며 산불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올 겨울 강수량과 적설량이 감소하면서 산불이 연일 3∼4건 발생하고 있다.지난 1월에는 산불이 104건 발생해 예년 평균보다 3.6배 증가했고, 피해면적도 1.5배나 늘었다.*1월 산불현황 : 최근 10년 평균 29건(34ha) → 2018년 29건(90ha) → 2019년 104건(51ha)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24건으로 17%, 입산자실화가 20건으로 14%,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019년 관내 5개 광역시・도에 국고보조금 916억 원을 투입해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내 5개 광역시·도 :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및 전북도 일부충청지역에서 시행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재해예방, 고향의 강,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총 81건(대전 8건, 세종 8건, 충북 19건, 충남 40건, 전북 6건)이다.이번 국비지원을 통해 사업비 확보가 원활해짐으로써 지자체는 현지 여건에 적합한 최적의 하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지난 14일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중간 조사 결과, 다수의 안전조치 위반사항이 확인돼 한화측의 안전관리 소홀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21일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조사 중간발표에 따르면, 한화 대전공의 전기위험, 특별관리물질 관리, 밀폐공간 작업절차 위반 등 안전·보건상의 조치 위반 24건과 공정안전보고서 절차 미준수, 작업환경측정 유해인자 누락 등의 법 위반사항이 확인됐다.노동청은 한화는 대전공장의 안전·보건상 조치 24건 위반에 대해 향후 사법처리할 예정이고, 공정안전보고서 절차 미준수와
2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케이웨더에 따르면 22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에 아침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2m 일겠고, 남해상은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23일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대전세
‘장대B구역 재개발해제 및 유성5일장·유성시장 지키기 2차 궐기대회’가 21일 오후 유성구청 앞에서 열렸다.궐기대회에 모인 상인 및 시민단체 등은 재개발 사업 해제와 유성5일장 보존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이들은 “대전시와 유성구에 재개발 해제 및 유성5일장 보존을 요구해왔으나 법규와 절차만 내세우는 형식적인 대답만 들었다”며 “진정성 있게 문제를 풀어가려는 의지 없이 지역의 발전을 고작 초고층아파트로 이뤄보려는 관할관청들은 각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성명서를 통해 “유성시장은 을미의병의 효시이자 세 차례에 걸친 3·1 만세
협회 돈을 횡령한 혐의로 오랜기간 재판을 받아온 전직 국제라이온스 총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형사5단독 신혜영 판사는 21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전 총재 A씨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로 기소된 또 다른 총재 B씨에 대해서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을 통해 "피고인들은 오랜기간 국제적 사회봉사 단체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라이온스 클럽이나 회원들에게 먼저 반성해야 할 것"이라면서 피고인들의 범행을 질타했다.또 A씨와
'3.1혁명 100주년 기념과 친일 청산 세종시민 추진위원회'가 2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결성 선언문을 발표하고 "3.1운동을 '3.1혁명'으로 바로잡기 위한 국민운동에 동참한다"고 선언했다.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3.1혁명으로 바로잡기 위한 국민운동에 동참하고 세종시민과 함께 세종지역 3.1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평화로운 한반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행동한다"고 천명했다.이들은 "3,1운동은 일제 침략과 지배에 저항해 자주독립 선포와 항일운동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된
대전지역 대표적 로펌인 '법무법인 유앤아이'가 최근 세종지역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공건설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거부사건을 담당할 공공건설임대아파트 분양전환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공공건설임대아파트는 정부가 무주택자 등 서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민간 건설사에 정부기금을 지원해 건설하고, 임대사업자가 해당법령의 조건을 충족하는 임차인에게 5년 간 임대한 후 분양 전환한다. 5년의 임대기간 동안 관련법령의 조건을 충족한 임차인에게 우선분양전환권이 주어진다. 하지만 최근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자 일부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20일 오후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태 파악 및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지난 18일부터 일본 출장 중인 양 지사는 이날 현지에서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 도 담당부서에 전화를 걸어 사고 경위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중앙 관계 부처와 함께 조치 할 수 있는 부분은 즉각 취하고, 경과를 보고 받았다.이날 양 지사는 “최근 김용균 씨 사망 사고에 이어 도내에서 또다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 뒤, 경위 조사 등 관련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