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이래복 회장)는 28일 대덕구 법동중학교에서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2014 전국 고교생 토론 대전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악성 댓글 처벌은 강화해야 한다'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근거없는 비방,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은 상대방에게 정신적인 피해를 입히는 등 처벌을 강화하는 것에 찬성하는 주장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위험이 있으므로 민주주의 발전에 역행할 수 있다며 반대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섰다.아카데미식 토론 방식을 채택해 찬반 의견으로 나뉘어 8개교 16명의 학생이 열띤 경연으
대전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자)는 지난 25일 오후 4시 30분~오후 6시까지 대전 동구와 중구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집합교육은 영양교육 ‘편식예방을 위한 오감 체험활동 교육법’ 위생·안전 교육 ‘교사가 알아야 할 식중독 예방교육 및 급식관리 방법’의 주제로 진행 됐다.'편식예방을 위한 오감 체험활동 교육법’ 강사로 나선 안수정 영양팀장은 어린이 균형성장에 저해가 되는 편식의 원인과 문제점에 대해 바로 알고 편식개선을 위한 방안의 하나인 오감 체험활동 교육법을 다양하게 제시했다고 설명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과 (사)대전의료관광협회(회장 장남식)는 지난 25일 전문인력 양성분야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 인재양성을 통해 보건복지분야의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보건복지 전문교육사업, 국제협력사업, 사회복무요원 교육사업, 보건산업 인재양성사업, 아동자립지원사업, 보건교육사 자격관리사업 등을 실시한다.인력개발원은 글로벌헬스케어 분야 교육에 대해 의료통역분야, 의료서비스 분야, 병원국제 마케팅 분야, 병원해외 진출분야, 사이버 분야로 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 이하 농관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합동단속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감사원 감사 결과, 학교급식에 농약잔류 식재료 공급사례가 지적돼 학부모들의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관원 등은 품질관리 취약업체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단속은 고품질 우수식재료 공급을 위해 농관원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사업' 중 하나로 사후관리 강화라는 의미를 갖는다. 식재료 품질관리사업은
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및 2014년 쌀 협상 결과에 따라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부터 쌀을 관세화 하기로 결정했다.지난 1994년 타결된 UR협상에서 모든 농산물은 관세화하기로 했으나, 우리나라 쌀은 예외를 인정받아 이듬해인 1995년부터 올해 말까지 총 20년간 관세화를 유예했고, 올해 말 유예 기간이 종료된다.정부는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 쌀을 관세화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그동안 검토해 온 관세율 수준, 국내․외 쌀값, 중장기
디트뉴스가 톱5 시리즈를 시작 합니다. '2014 대전 세종 충남 톱5'은 독자들을 위한 정보 서비스입니다. 톱5는 빅5, 베스트5, 5인방으로 연결돼 각 분야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발굴, 제공할 계획입니다. 독자여러분께서도 아이디어를 주시면, 적극 취재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대전에서 범인을 잘 잡는 수사팀은 어딜까. 디트뉴스는 대전지방경찰청에 의뢰해 대전에서 일 잘하는 수사팀 5곳을 소개받았다. 그 결과 서부서 강력 1팀과 지방청 사이버수사대 포렌식팀, 광수대 유사석유단속팀, 둔산서 지능팀, 중부서 경제2팀 등을 소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세계 최초로 LED 전광판을 활용한 응원 마네킨 ‘팬봇(Fan-bot)’을 경기장에 대거 설치해 응원 문화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대전구장 우중간 외야석에 3줄로 설치된 한화이글스 ‘팬봇’은 성인 크기의 마네킨이 LED 전광판을 들고 있는 것으로, 한화 유니폼과 청바지를 입고 있어 실제 응원단의 모습을 방불케 한다. 단순히 안내문구 등을 띄우던 LED 전광판에 인간미를 부여해, 응원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노출할 뿐만 아니라 팬들과 선수들이 소통하는 창구로 이용하고자 만든 것이다. 팬봇은 다양한 방식으로 팬
대전변호사회는 제 22차 사무직요원 양성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6월 3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된 교육에는 2년 이상 법학교육을 이수하고 학과장 추천을 받거나 변호사 추천을 받은 사람 중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27명이 수료했다.변호사회 관계자는 "이번에 수료한 수료생 가운데 3명은 취업키로 했다"며 "나머지 수료생들도 변호사 사무실에 충원이 필요할 경우 우선 취업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대전 변호사회는 산학연계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1993년부터 사무직 요원 양성교육을 실
의장단 선거에서 비롯된 대전 서구의회 파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시민단체가 사태 해결을 위해 행동에 나섰다. 대전참여연대는 소속 회원 가운데 서구지역에서 거주하는 유권자 중 한명씩 21일부터 서구의회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첫 1인 시위자는 문현웅 집행위원장이다. 문현웅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서구의회 첫 1인 시위자로 나서현역 변호사이기도 한 문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구의회 현관에서 피켓 시위 도중 기자와 만나 "구의원들의 존재 이유는 구민들이다. 제7대 서구 의회가 출발했음에도 원구성을 못하고 있다"
용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태인)은 18일 복지관 3층에서 신문기자,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운마을신문기자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에서는 기자위촉장 전달과 4~6월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의 생신잔치도 함께 진행됐다.위촉장을 받은 30여명의 마을기자들은 소정의 교육 이수 후 주민들의 소통 창 역할을 하는 정식기자로 활동하게 된다.용운마을신문은 동구청 건축과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나광춘 용운동장과 강태인 사회복지관장, 임동균 주민자치위원장의 헌신적인 노력과 주민들의 뜻이 모아져 창간했다.발대식에 이어 대전시장상인연합회 구범
건양대(총장 김희수) 참살이실습터는 16일 대전평생교육대학에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아 참살이실습터 웰빙발효식품 전문가과정 실습생들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 실습생들은 대전 서구 원정동에 있는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 ‘행복누림’에 직접 담은 김치와 빵 150개를 전달했다. 김치명장이며 건양대 참살이실습터 강사로 활동 중인 이 대학 권현주 교수는 “제철에 나오는 재료로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든 김치를 행복한 마음으로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실습을 통해 만든 다양한 음식을 어려운 이웃과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는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인지학습지 『생각 더하기』를 자체 개발해 광역치매센터와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환자들의 인지적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제작된 인지학습지 『생각 더하기』는 대전광역치매센터 신경과 전문의,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이 함께 참여해 제작했다. 『생각 더하기』는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환자들의 인지적 능력을 고려해 집중력, 언어 및 계산능력, 기억력, 시각 및 지각, 문제해결 영역으로 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지원장 박주환, 이하 ‘충남농관원’)은 16일 대전광역시와 원산지표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남농관원과 대전시는 원산지표시 단속의 효율성 제고와 대전 시민의 알권리 충족 및 생산자 보호를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 건설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농산물 원산지표시 대상 업소 정보 제공 등 행정적 지원 ❍전문성 있는 농산물 원산지 수사기법 공유 및 함양 ❍분기 1회 이상 농산물 원산지 합동단속 실시 ❍농산물 원산지표시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력 체계
초심으로 돌아가는 대전,충청,세종지역 읍면동 사례관리 실무과정 운영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대전·충청·세종지역의 사회복지 공무원 및 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초심으로 돌아가는 읍면동 사례관리 실무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14일부터 30여명이 12기 사례관리 실무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읍면동 사례관리 실무과정’은 사회복지 공무원 및 통합사례관리사들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25기수 1000여명이 해당 권역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사는 대상자에 대
권선택 대전시장의 백춘희 여성 정무부시장 내정에 대해 대전여성단체연합이 "정치공학의 산물로 정치적 논공행상과 보은정치의 전형"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대전여민회와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전평화여성회, 여성인권티움, 풀뿌리여성‘마을숲' 등으로 구성된 대전여성단체연합은 15일 성명을 통해 "백 씨 내정은 지역여성들의 여론을 외면한 우려스런 인사"라고 반발했다.이들은 "여성정무부시장을 임용하겠다는 권 시장의 공약을 환영했고 성평등정책의 실현을 위한 리더십과 전문성, 여성과 남성의 삶에 대한 통합적 고찰과 포용, 실질적인
디트뉴스가 톱5 시리즈를 시작 합니다. '2014 대전 세종 충남 톱5'은 독자들을 위한 정보 서비스입니다. 톱5는 빅5, 베스트5, 5인방으로 연결돼 각 분야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발굴, 제공할 계획입니다. 독자여러분께서도 아이디어를 주시면, 적극 취재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현대인들은 자의건 타의건 각종 범죄의 홍수속에 법정 송사의 필요성에 직면한다. 그럴때면 어김없이 찾는 곳이 변호사 사무실이다. 법적인 견해가 부족하다보니 어려움을 호소할 곳은 변호사밖에 없는 것이다.그렇다면 대전에서 가장 많은 변호사들이 있는 사무
㈜행복한세상(대표이사 김창식)은 14일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오는 8월 19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펼쳐지는 ‘해피몽워터파크’ 무료입장권 230장(300만원상당)을 기증했다.이날 기증받은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들의 사회성 향상 및 문화체험을 위하여 지원받은 무료티켓을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김창식 대표는 “언어의 벽 때문에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것을 알고 몇 년 전 ‘옹알스’ 공연에도 다문화가정 500명을 초대한 적이 있다”며 “이번 행사도 같은 뜻으로 다문화가정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마음
세월호 참사 대전대책위원회는 15일 오전 새누리당 대전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은 국정 조사기간에도 불성실함과 유가족들에 대한 막말로 국민적 비난을 받았음에도 유가족들의 진실 규명을 위한 목소리에 7.30 재보선을 의식한 무늬만 특별법을 내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이어 "단 한명도 구조하지 못한 무능한 정부가 진실을 은폐하고 국민을 기만하려든다면 7.30 재보궐 선거 또한 국민적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새누리당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회는 유가족과 국민들이 요구하는 4.16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
사회복무요원 재능나눔 봉사활동 동아리인 가온누리 회원 20여명은 지난 12일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 교육장에서 복음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특별한 토요일을 보냈다. 복음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20여명이 방과후부터 저녁시간과 토요일에 이용하는 곳. 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된 재능나눔 봉사동아리 가온누리와는 지난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아동들과 동물원나들이, 벽화그리기, 텃밭꾸미기, 조개잡이 체험, 음식만들기, 장애체험, 문화체험 등을 함께하고 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두 번째로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
전국상점가연합회 대전지부와 전국패션의류대전연합회 등 50여개 상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이 민선 5기 추진된 엑스포과학공원 내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나섰다. 이들은 14일 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학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돌리겠다던 공약이 과학공원은 재벌의 품으로 돌리고 시민은 그 재벌의 이익을 위한 소비집단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졌다"며 "사업 자체를 즉각 중단하고 재검토하라"고 했다. 이들은 또 "현재 유치가 추진 중인 사이언스콤플렉스는 물론 유성복합터미널, 신세계유니온스퀘어, 대전역 민자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