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올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시민 체감형 안전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강성기 시 시민안전실장은 1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에서 열린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안전도시 세종’을 주제로 한 올해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화재·범죄·자살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 감염병 분야 2등급, 교통사고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각각 5등급을 받았다. 평균 2.5등급 수준으로 특·광역시 8곳 중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한다.시는 올해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을 목표로 체감형 안전 서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3일 박용갑 청장을 비롯해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핵심 사업을 공유했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한 이날 회의에서 박 청장은 “작년 한해 코로나19, 폭우 피해, 경제 침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헌신과 노력으로 여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올해 핵심 사업추진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핵심사업은 ▲도시 재개발‧재건축(2만 8000세대, 7만여 명 입주예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구청사 리뉴얼 ▲보건소 그린
당진초등학교가 13일 zoom 화상을 통한 비대면 졸업식을 치렀다.제15회 졸업식과 종업식을 겸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만나지 못함’에 대한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겼다.졸업장은 11일과 12일 각 반에 사전 전달했고, 영상으로 진행된 비대면 졸업식은 졸업생 소감, 담임인사, 각반 교사들의 손 편지 낭독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가족들은 각자의 집에서 zoom 화면을 통해 졸업식을 함께 했다.송하종 교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 속에서 비대면 졸업식을 처음으로 진행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도전정신과 열정을
대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열두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14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확진된 대전 617번 확진자(70대)가 치료 33일 만에 사망했다.대전 617번은 확진 후 충남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었으며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로 가족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대덕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 총 3036곳에 KF94 마스크를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원 대상은 모범업소와 위생등급제, 안심식당 위생시책 참여 업소 등으로 업소당 587매씩 배부됐으며, 폐업 등의 사유로 반품된 마스크는 이달 중 재배부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마스크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학가에 학령인구와 수험생 감소에 따른 여파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모든 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데 이어 미달학과도 속출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대로가다간 지방대의 생존할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을 정도다.14일 대전권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11일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든 대학에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국립대인 충남대와 한밭대 뿐 아니라 사립대인 건양대학교와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학교, 중부대학교, 한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21일 풍류마당 ‘신년음악회 벽사진경’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공연은 사귀를 쫓고 경사로운 일을 맞이하는 뜻이 담긴‘ 벽사진경(辟邪進慶)’으로, 우리 전통음악 본연의 음색과 멋에 집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악귀와 역병 등 수많은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해 온 조상들의 지혜를 되새기며, 지난해부터 우리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코로나19의 나쁜 기운을 쫓아버리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공연 시작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취임한 노부영 예술
천안시는 2월말부터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천안시는 우선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오는 18일까지 구성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4~5개 팀으로 구성되며, 접종기관 지정·운영과 접종인력 확보, 접종교육 및 관리, 접종 후 이상반응 감시 등을 맡게 된다.또, 천안시의사회 등 민간 의료진과의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백신접종 지역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시는 백신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박상돈 천안시장은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한 감염 사각지대 등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증상이 없어도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박 시장은 지난 13일 코로나19 대응 상황회의에서 “현재까지 천안 코로나19 검사자는 11만7000여명으로 전체 시민의 18%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나머지 전수 검사 시 더 많은 무증상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2월 28일까지 임시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으므로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이런 기회에 백신에 의존하지
천안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94번부터 795번까지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천안시에 따르면 794 확진자와 795번 확진자는 백석동 40대와 50대로 지난 12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병상을 배정 중이다.
충남 금산군에서 중학생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13일 금산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학생 등 10대 2명이 이날 확진판정된 데 이어 40대 1명도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10대 중학생(30번 확진자)과 40대(31번 확진자)는 이날 공주의료원에 입원됐으며, 30번 확진자의 가족인 10대 확진자(32번)는 늦어도 14일에는 입원 격리된다.방역당국은 30번과 3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까지 금산군에는 총 32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27명이 퇴원했고 3명이 치료 중이며,
13일 세종시에서 대전 확진자의 가족인 영아 1명, 50대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시에 따르면, 160번 확진자는 영아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161번 확진자는 50대로 지난 11일 증상이 발현됐다.두 사람 모두 자가격리 중인 상태로 외부 동선은 없다.시는 동거가족 2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마저 취소되면서 빙상 종목 학생과 코치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방역 지침에 따라 체육시설 이용이 제한적인 데다, 훈련에 차질이 계속되면서 동계 종목 꿈나무들의 진로 문제도 난관에 봉착한 모양새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내달 5~8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102회 동계체전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면 취소됐다. 이는 6·25전쟁으로 중단됐던 1951년 제31회 대회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가 동계체전마저 삼키자 어렵게 버텨왔던 동계 종목 꿈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13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14일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열어 8건의 조례안을 심의해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할 예정이다.이연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산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속 어려운 상황에서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고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며 “가로림만 해양정원을 비롯한 지역 숙원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새해에도 공정함의 가치와 복지 확대에 방점을 찍
충남 아산시에서 13일 코로나19 251번(10세 미만·배방읍·충남 1873번) 확진자가 추가됐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250번 확진자(40대·배방읍·충남 1865번)의 가족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방역당국은 251번 확진자에 대한 병상배정을 협의 중이며, 추가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문옥배 공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출범 100일을 맞아 지역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콘트롤타워 역할을 강조했다. 문 대표이사는 13일 열린 시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소통 집담회, 여론 수렴, 포럼 등 지난해는 문화예술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는 데 노력했다”며 “올해는 6가지 목표, 54개 사업을 추진해 문화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공주문화재단은 지난해 10월 5일 출범했다. 이후 다양한 문화 현안에 대한 여론 수렴을 진행해왔다. 초기 재단 운영 안정을 위해 행정시스템과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매뉴얼을 마련하는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쌀 168kg과 마스크 2,500장 약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13일 천안시에 기부했다.이번 후원 물품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공단 내 비대면 자선바자회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난히 더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한동흠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은 13일‘개성공단 재개 선언 촉구 평화챌린지’에 동참했다.평화챌린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개성공단 재개 선언·응원 인증샷을 올리고 후속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황천순 의장은 “개성공단 재개는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시작이다” 말하며 “코로나19 위기 속 몰아닥친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공동발전의 길로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정문 국회의원의 지목을 받은 황천순 의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 천안시의회 김선태 의원을 지목했다.
천안시가 지난 5일에 이어 13일 실시한 인사를 통해 여성 인재와 복지 전문가를 적극 기용하며 남성 위주 공직 문화를 바꾸고 여성 사회 참여 활성화와 성평등 의식 제고에 힘을 실었다. 이번 인사는 남녀구분 없이 개개인의 역량과 능력에 따라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박상돈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돋보인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들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를 내세워 적재적소 원칙을 적용한 인사정책이라는 평가다. 5급 이상 공무원 116명 중 여성 비율은 이번 인사에서 2명 더 늘어나 16명, 14%로 충남도 목표치인 12%를 넘어
세종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센터장 오제상)가 13일 공식 개소했다.시에 따르면,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건립은 이춘희 시장의 공약 과제로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 공간을 확충하고,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해 11월 기준 세종시 청소년 인구는 6만 4489명으로 이중 5만 1857명(80.4%)이 동지역에 거주 중이다.센터는 부지 매입 후 2년만인 지난해 8월 완공됐다.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5780㎡ 규모로 아름동에 위치한다. 센터 내에는 ▲다목적강당 ▲다목적체육관 ▲방송콘텐츠제작실 ▲요리및제과제빵실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