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의 지방선거 당시 캠프에서 활동했던 인사가 검찰에 체포돼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권 시장 캠프에서 문자메시지 발송 등 홍보 업무를 담당하던 오모씨를 검찰이 전날 긴급 체포했다.검찰이 오씨에게 적용한 혐의는 공직선거법 위반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수사 중인 검찰은 물론, 체포 영장을 발부한 법원에서 조차 '피의 사실 공표'라며 오씨에 대한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는 중이다.이에 대해 권 시장 측도 아는 것이 없다는 반응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이하 대전센터)는 13일 대전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대전센터는 대전, 세종, 충남·북 지역의 사회복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회복무요원의 직무교육 운영을 비롯해 지난 2009년부터 사회복무요원들의 재능나눔 봉사동아리인 '가온누리'를 지원하고 있다. 가온누리는 ‘세상의 중심이 되자’는 뜻의 순 우리말로써 사회복무요원 약 30명이 월 1회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 노인, 장애인 기관에서 프로그램 보조, 벽화 그리기, 김장 담그기, 장애체험 및 노인체험 등의
대전에는 동네마다 조성된 어린이공원 일명 놀이터가 많아있다. 과거와 달리 요즘 놀이터는 원목재질 또는 매끈한 PVC재질 등 재질도 고급스럽고 형태도 정글, 성, 비행기, 해적선 등 테마형 놀이터가 많이 등장했다. 그러나 지자체 예산에 맞춘 형편일률적인 놀이터인 탓에 정작 아이들의 안목에 재미있는 놀이터는 그리 많지 않다. 조달입찰 업체의 카탈로그에서 예산에 맞춰 공무원 시각으로 발주한 놀이시설물로 고만고만한 놀이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아들의 눈높이에 재미있는 대전의 공공 어린이공원 5곳을 소개한다. 재미있는 놀
대전전통식품제조산업진흥회(회장 주용순)는 11일 오후 6시 대전 리베라호텔 1층 토치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주용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사 간 협동조합 설립의 건을 추진하고 관련부처에서 참석한 만큼 대전 전통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회의 시작전 민요가수 송미자 국악인의 식전행사와 2부 행사로 마연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의 '식품가공산업'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이상권 사무국장(석이원주조 대표)의 사회로 주용순 진흥회 회장(선숙 대표)을 비롯해 백춘희 대전시
광복69주년 기념 제4회 한마당 축제 ‘감격시대’가 14일 대전 목척교 음악분수대 특설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축하행사를 갖는다.행사는 8.15광복의 의미와 그 감격적인 민족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하려는 취지로 매년 광복 전야제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사)태극기선양운동중앙회 예술단의 ‘태극기 휘날리며’ 퍼포먼스와 독도플래시몹, K-pop댄스공연,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다.한편 감격시대 행사는 대전지방보훈정, 디트뉴스24, 금강일보가 공동주최하고 대전 동구문화원이 주관해 지난 2011년 첫 행사를 시작했으며 올 들어 3회째 매년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박주환, 이하 충남농관원)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되는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 111명과 농산물명예감시원 384명을 투입, 식약청 등 유관기관과 이 기간 동안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추석 성수품의 유통실태 등을 고려해 2단계로 나눠어 실시한다.먼저 1단계로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제수·선물용품 제조·가공업체를 집중 단속하고, 전통시장에 대
학교사랑 학부모회(상임대표 채재학)는 9일 창의융합발전소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성 '톡톡 가족사랑캠프'를 가졌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 11일까지 4회에 걸쳐 창의융합발전소와 엑스포국제무역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대전시와 대전자원봉사연합회에서 후원한다.문의 : T 042-222-7700
(주)신화금속(대표 정찬욱)은 6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직무대행 성지용)를 찾아 현재 운영중인 ‘행복한집 무료급식소’에 15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했다. 신화금속은 국내 1위 알루미늄 난간 제조업체로 매년 매출액의 1%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중소기업이다. 신화는 또 대전지역 25번째 아너소사이어티로 행복한 집 무료급식소에 묵묵히 1년간 지원해 오고 있다.‘행복한집 무료급식소’는 2010년 4월 개소,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7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년간 주 5회,
최근 대전도시공사 임원 자녀 채용을 두고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를 두고 서로 다른 두 가지 시선이 감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도시공사 노조에서는 이번 사태의 당사자가 스스로 결단을 요구하고 있는 데 반해 산하 공기업에 대한 관리 감독 권한이 갖고 있는 대전시는 그다지 문제의식을 갖고 있지 않다는 얘기다.도시공사 노조 “당사자인 임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우선 노조의 입장을 들어보자. 도형남 도시공사 노조위원장은 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인사위원장인 임원의 자녀가 채용된 것은 분명 정서상 맞지 않는 것"이라며
의장단 선거를 둘러싼 의원들간 이견으로 촉발된 대전 서구의회 파행이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서구의원 주민 소환제를 추진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춘구 이윤신 방차석 한승희 김종분씨 등 서구 거주민으로 구성된 기초의회 폐지 및 서구의원 세비반납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은 5일 오전 서구의회 현관 앞에서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이들은 전날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의 존재를 알린 데 이어 이날부터 서명 운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구의회 사태 해결을 위한 움직임에 돌입한 것이다.이들 중 대표격
조각 작품 전시가 대전지하철 탄방역에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 전시회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대전 서구 탄방동에 있는 헤라클레스 조각학원의 원생인 고등학생이 만든 작품들이 선 보이는 것. 디테일을 살린 얼굴표정과 세심한 마무리 등 전문가 솜씨 못지않은 조각 작품들이다. 이 작품들은 드라마속의 남주인공 표현, 영화 속 주인공 표현, 개그맨을 표현한 작품 등 인물흉상 20여점이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전시회는 이번이 4회째로 조소를 배우는 열정적인 고등학생들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평면이 아닌 입체에 대한 많은
지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대전시청 사무관급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전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5일 와의 통화에서 "특정 후보를 돕기 위한 문자메시지를 지인 등에게 보낸 공무원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검찰과 협의 중인 만큼 조만간 입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대전시청 공무원 A씨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지인들에게 다수의 카톡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가 문자를 보낸 지인들
현직 경찰관 집을 털려 한 20대가 집에서 쉬고 있던 경찰관에 붙잡히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대전 중부경찰서 유등지구대에 근무하는 김환철 경사는 지난 달 31일 오후 3시 10분께 유성구 장대동 소재 자신의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그런데 방에서 쉬던 김 경사가 거실로 나오면서 마침 거실에서 훔칠 것을 찾던 유모(21)씨를 발견했다.김 경사와 마주치자 유씨도 당황한 듯 "나는 전과도 많고 주먹도 잘 쓴다"고 위협하면서 폭력을 행사하려 했다.하지만 현직 경찰관을 당해낼 수는 없었다. 김 경사는 그 자리에서 유씨를 제압한 뒤 11
둔산동이나 유성의 카페거리를 걷다 보면 커피콩 볶는 향기가 그득하다. 대전에도 커피 맛을 따지는 애호가도 늘어난 만큼 커피 생두를 직접 볶는 로스터리숍이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로스터리숍은 신선한 커피 맛과 향을 최적의 상태로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일까 십여년 전 프로스타나 후지로얄을 사용해 로스팅을 한 커피도 신기해 했지만 지금은 대전에서도 초고가 독일제 로스팅 머신인 프로밧을 사용한다는 로스터리숍도 벌써 5군데나 이른다. 또한 커피를 다루는 카페나 식당에서도 샛노란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인 라마르조꼬 역시 심심치
대전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자)는 영양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센터는 지난 2012년 6월 우송대에 개소한 이후 이 대학 외식조리영양학부 학생을 비롯해 타 대학 식품영양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영양사 현장실습 교육을 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62명의 실습생을 교육 양성하고 있다.센터는 영양사 현장실습 기간이 2∼3주로 짧은 기간임을 감안, 단기간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실습계획을 수립해 벌이고 있다. 센터는 단체급식소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어린이
대전에서 범인을 잘 잡는 수사팀이 있다면 범인을 잘 잡는 형사는 누굴까.디트뉴스24는 수사팀에 이어 범죄 해결에서 탁월한 실력을 뽐내는 형사 5명이 누군지 궁금증을 갖고 대전경찰청에 추천을 의뢰했다. 그 결과 총 5명의 베테랑 형사들을 추천받았다. 이들 외에도 대부분의 형사들이 범죄 소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이들 또한 민중의 지팡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대덕서 김태훈 경사, 3년만에 약국 털이범 검거우선 대덕경찰서 강력 3팀 김태훈 경사. 김 경사하면 떠오르는 사건이 바로 약국 등 전문털이범 검거다. 김 경사는 지난 201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제7대 회장에 정교순 전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이 선출됐다.정 신임 회장은 28일 열린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제4차 이사회를 통해 결정됐다. 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 2월까지다.정 신임 회장은 "모든 시민의 힘과 슬기를 모아 대전지역사랑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함으로써 풍요롭고 아름다운 지역의 시대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충남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정 신임 회장은 사시 합격과 연수원 수료후 검사복을 입었으며 대전지검 특수부 수석검사와 대전고검 부장검사 등을 지내고 변호사로 개업해 변호사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9일 후보자의 벽보가 사라지거나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새누리당 정용기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정 후보 선거운동원이 후보 벽보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다. 이 운동원이 보내온 사진을 보면 선관위가 게시한 벽보 중 정 후보 벽보만 없었다.정 후보 캠프는 곧바로 대덕경찰서에 수사 요청했다.정 후보 캠프 관계자는 "선거 막바지에 이르면서 유력 후보에 대한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불법이나 위법 세력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요구하며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바란
대전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명희)는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에서 주관한 ‘제3회 삼삼한 요리경연대회’ 특별경연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구센터는 이번 대회에 무지개묵국, 닭가슴쌀오색말이, 고구마크루통단호박죽 총 3가지를 출품했다. 나트륨을 줄여 짜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개발한 것.특히 간을 덜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음식에 아삭한 식감(채소재료 및 고구마크루통)을 살려 삼삼하면서 먹기 좋은 음식을 만들어 냈다고 수상팀은 전했다.이명희 센터장은 “어린이의 올바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박주환)은 지난 25일 충남지원 대회의실에서 제1차 대전시 농정협의회를 가졌다.충남지원은 최근 쌀 관세화 유예 종료 발표, 한·중 FTA 등 농산물 시장 확대화에 따른 여파로 농업인들의 근심과 걱정이 커지는 가운데 대전시 농촌지역 통장들과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지자체, 농협 등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 대책 등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쌀 관세화는 쌀을 수입할 때 내야하는 관세 수준을 정하는 것으로, 수입되는 쌀에 국내외 가격차 만큼의 관세를 설정하고 관세를 통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