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가 새롭게 출발한 민선 7기 도내 15개 시․군과 손잡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한다.충남도립대는 지난 20일 보령시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방문해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선발과 대학 홍보 협의, 지역 연계 사업 추진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충남도립대가 210만 도민이 설립한 충남의 대표 대학임을 재확인하고, 15개 시․군과 협력을 통해 도민을 위한 대학으로 성장해 간다는 목적이다.첫 일정으로 지난 20일,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은 보령시를 방문해 김동일 보령시장과 함께 대학 발전
22일 충남도는 충남연구원 등 도내 1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실적 및 기관장 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공공기관 평가는 각 기관의 경영 혁신과 합리적인 경영체제 확립을 위해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기관 경영 실적과 기관장 성과 평가로 나눠 실시 중이다. 올해는 충남도 공공기관 20개 중 정부 평가를 받는 충남개발공사와 4개 의료원은 제외했고, 충남테크노파크는 기관장 성과 평가만 실시했다.경영 실적 평가 결과,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또 충남교통연수원, 충남문화산
인삼작목으로는 세계 최초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금산전통인삼농업’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충남연구원 유학열 연구위원은 충남리포트 319호에서 “금산전통인삼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인정받은 가치는 500년 이상 ‘회복’, ‘순환’, ‘공생’ 이라는 원칙 아래, 재배지 → 휴경+윤작지 → 예정지 순으로 이동하는 ‘순환식 이동농법’을 고수해 왔다는 점”이라며 “금산지역 인삼농가는 오래전부터 자가채종(自家採種) 방식으로 다양한 재래종자를 보유․보전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교육환경개선사업 공사를 적기에 완료한 1210개(상반기 850개 업체, 하반기 360개 업체) 건설업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사 관리와 감독분야 청렴과 성실시공을 당부하는 서한문이다.청렴서한문에는 공직자의 처음시작은 청렴이고 국민들이 공공기관이나 사회 지도자에게 요구하는 첫 번째 덕목이‘정의’이고 공직사회의 ‘정의’는 바로‘청렴’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어떤 경우라도 금품이나 선물, 편의제공 등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강조됐다.아울러 부조리 척결을 위해 비위사실, 위법 ․ 부당한 업무처리에 대해 신고체계를 운영하고 있음을 안내하고 학교
충남교육청은 19일 교육연구정보원 회의실에서 초·중등교사 임용시험과 검정고시 관리위원 인력풀 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인력풀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험운영을 위해 관련 분야 업무 경험자와 지원자를 대상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언제든 필요할 때 적합한 조건을 갖춘 인적자원을 활용하는 제도이다.이번 연수는 사립학교 임용시험 위탁 법인 비중의 상승과 매년 임용시험과 검정고시 선발인원 증가에 따른 시험 운영 방법, 민원발생 예방과 최소화로 수험생 만족도 향상 방안 모색 등 시험의 원활한 운영과 공정한 시험관리 등을 위
충남문화재단이 지난 18일 충남국악 및 전통분야 발전을 위한 대전국악방송과 업무협약을 가졌다.이날 양 기관은 국악 및 전통분야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재단과 대전국악방송 내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협력하기로 했다.협약내용으로는 ▲양 기관이 추진하는 국악 및 전통문화 사업을 위한 협력 ▲중고제 맥 잇기 사업을 위한 협력 ▲대전국악방송 정규 및 특집 프로그램을 위한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신현보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충남도 국악 및 전통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함께 뜻을 모아준 대전국
충남개발공사(이하 충개공)가 무료 물놀이장 부지를 홍성군에 무상으로 제공한다.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의 휴식처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던 내포 효성 아파트 앞 사회복지시설용지(내포 효성 아파트 앞)에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운영된다.충개공은 그 동안에도 내포신도시 거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말농장, 직거래장터(목요장터), 꽃밭 조성 등을 위해 유휴용지를 자치단체에 제공해 왔다.물놀이장 개장으로 여름 방학기간 동안 무더위를 피해 가족들이 부담 없이 피서를 즐길 수 있게 됐다.권혁문 사장은 “지역
양승조 충남지사가 18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4회 충남도 여성대회’에 참석해 양성평등 과제의 충실한 실천을 통해 평등이 일상화된 더 행복한 충남 건설을 약속했다.이번 충남도 여성대회는 ‘평등을 일상으로 더 행복한 충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개최됐다.이날 양 지사는 “모두가 평등한 더 좋은 세상으로 나가고자 한다면 가장 오래되고 만연한 차별, 여성에 대한 차별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며 “여성의 평등한 삶 보장, 여성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여성이 차별 없이
충남도교육청은 18일 충남도학생수련원에서 예산절감을 위한 계약‧재산‧에너지 절약 업무 협의회를 실시했다.이번 협의회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계약 방법, 재산활용, 각급 학교 전기요금 할인과 에너지 관련 예산의 절감방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협의회는 합리적인 에너지 절감방안에 대한 부여교육지원청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각급 학교의 전기요금 인하정책과 관련해 할인신청과 최대수요전력량계 부설을 통해 전기요금을 할인 받는 방법 등이 논의됐다.또한 각종 교육시설사업 추진 시 관급자재 구매와 관련해 사업주관 부서와 계
앞으로 충남도민들은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18일 충남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은 나병준 충남도서관장,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정보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두 도서관이 보유한 지식정보에 대한 공동 활용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도민 정보 접근권 강화 및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르면 국회도서관은 충남도서관이 요청한 자료를 제공하고, 충남도서관은 기관 간행물을 국회도서관에 제공한다.또 국회도서관은 충남도서관의 기관 간행물 중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8일 보령 무창포 해역에서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자주복 치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자주복 치어는 지난 3월 인공수정을 통해 생산한 종자를 4개월 동안 6㎝ 이상으로 키운 것으로 일부는 슈퍼황복 신품종 개발에도 활용 중이다.자주복은 흔히 참복으로 불리며, 고급 횟감용으로 소비되고 있다. 70㎝까지 자라고, 몸빛은 회청갈색, 배 쪽은 흰색이며, 등과 배 쪽에 잔가시가 많다.새우와 게, 물고기 등을 잡아먹고 살며, 수온 15℃ 이하에서는 먹이를 먹지 않고, 10℃ 이하이면 모래
충남에 특성화고가 3개교 추가돼 15개교로 확대 운영된다.충남도교청은 내년 정부부처 지원사업에 예산전자공업고(군(軍)특성화고 지원사업), 논산여상과 아산전자기계고(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등 총 3개교가 신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도 충남도교육청 정부부처 지원사업은 기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9개교, 군 특성화고 외 1개교 등 12개교 포함 총 15개교가 운영될 예정이다.군(軍)특성화고 지원사업은 산‧학‧군 기술인력 육성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재학 중에는 군에서 소요되는 기술인력을 맞춤형으로 양성하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반부패 특별감찰을 선언하고 나섰다.도 감사위원회는 17일 민선7기 지방정부 출범을 계기로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이들의 친인척으로부터 청탁을 받아 부정한 방법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부정청탁 행위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특별감찰에서는 자치단체장 등 공무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수수금지 금품을 받는 등 ‘청탁금지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또 자치단체 사업 위탁을 빌미로 한 취업 청탁 사례나 자치단체장이나 지방
지난해 충남도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전년보다 20% 가까이 급감했다. 석탄화력발전은 배출량이 25% 이상 떨어지며 2025년 감축 목표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도가 최근 도내 굴뚝 자동측정기(TMS) 부착 사업장 61곳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 배출량은 8만 7135톤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16년 10만 8708톤에 비해 2만 1573톤(19.84%), 2015년 12만 2474톤에 비하면 3만 5339톤(28.9%) 감소한 규모다. 대기오염물질별로는 질소산화물이 4만 7277톤(54.3
연일 불볕더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폭염 대비 가축 및 축사 관리 요령을 발표하며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될 시 가축 체온이 올라 물을 많이 마시고 사료는 덜 먹게 돼 가축 체중이 정상적으로 늘지 않거나 심하면 폐사하는 경우도 있다.가축의 체감 온도를 낮추는 데에는 환풍기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데,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면적 50㎡(15평)당 1대 이상의 환풍기를 바닥에서 3∼4m 높이에 45도 방향으로 설치해 1m/s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4일 창의적 표현능력 신장과 미술교육 활성화 산실로 자리매김한 제50회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14개 교육지원청별로 지정한 장소에서 학생 300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정규 미술교육과정과 방과후 활동을 통해 길러온 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표현능력 신장을 통한 미술교육 활성화와 감성이 풍부한 전인적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풍경소묘, 기초디자인, 패션일러스트 등 중학교 13종목, 고등학교 14종목으로 진행됐다.우수작품은 오는 9월 8일부터 6일 동안
충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8 수시모집 진로진학박람회’가 13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전국 90개 대학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막됐다.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90개 대학(수도권 31개 대학, 중부권 35개 대학, 영·호남권 14개 대학, 충청권 전문대학 10개)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대학관 ▲전문대학관 ▲진학상담관 ▲특강관 ▲모의면접관 ▲진로체험관 등 총 6개 주제관이 운영된다.13일에는 학생대표, 학부모 대표, 입학처장 등 100여 명의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첫날 수천 명의 고교생
충남청소년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서북미 충청향우회 청소년 및 인솔자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충남도 초청연수를 진행한다.이번 초청연수는 독립기념관을 시작으로 충남안전체험관·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같은 국공립 시설을 비롯해 예산 은성농원·아산 외암리민속마을·온양온천시장과 같은 충남의 지역 특색과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설, 해외에서 인지도가 있는 기업인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견학하며 충남도를 알리는데 기여할 예정이다.또한 도내 대학생 3명과 서북미 참가 청소년들을 함께 조를 구성하여 교류와 글로벌 리
충남도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하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지연되고 있는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농가 일손돕기를 추진했다.도에 따르면, 지난 7월 초 발생한 집중호우로 도내 1607㏊의 농경지가 침수됐고, 규암면을 비롯한 부여군 내 147㏊의 시설하우스가 피해를 입었다.이번에 실시된 농촌 일손돕기는 집중호우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진행, 조속한 영농복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긴급히 추진됐으며 도 농정국 소속직원 40여 명은 12일 부여군 규암면 소재 수박재배 농가를 찾아 침수로 고사한 수박 넝쿨 및 과일 정리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올해 충남 대표 문화상품에 칠몽(우리겨레협동조합)의 ‘칠지도 옻칠수저(壽)’가 뽑혔다.도는 최근 ‘2018년 충청남도 인정문화상품’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칠지도 옻칠수저를 인정문화상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도의 인정문화상품 지정은 도내 우수 문화상품을 발굴·선정해 충남 문화의 우수성을 안팎에 알리고, 문화상품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했다.이번에 4개 업체 11개 상품 가운데 뽑힌 칠지도 옻칠수저는 백제 칠지도를 나전으로 장식하는 등 독보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옻칠 기술 등을 인정받았다.특히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