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서로를 향해 언성을 높였다.김성태 원내대표는 31일, 군인권센터가 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을 폭로한 데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이 과정서 김성태 대표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성 정체성이 불확실하고 병역을 거부한 미필자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군을 개혁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성태 대표가 언급한 대로 임태훈 소장은 '양심적 병역거부'에 따라 지난 2004년, 1년 6개월(1년 4개월 복역 후 특별사면)의 징역형으로 병역을 대신했다.이에 대해
KB국민은행이 고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31일 KB국민은행 모바일 거래 이체 서비스가 6시간가량 먹통 됐다.이에 고객들은 인터넷뱅킹을 이용하거나 창구에 직접 방문해야 했다.특히 각종 재산세의 납부기간 마지막 날 벌어진 먹통 사태에 고객들의 불만이 거세졌던 바.이에 KB국민은행 측은 "새벽 6시부터 모바일 뱅킹을 통한 계좌 이체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새벽에 시스템을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 간에 통신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서비스 먹통으로 불편을 겪으셨을 모든 분들께 사죄 드린다"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화재 사고가 벌어져 이용객들을 혼비백산케 했다.31일 오후 6시 20분께 코엑스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이 정체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코엑스 지하의 한 음식점 조리실에서 발생한 화재는 10여 분 만에 진화됐고,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코엑스 화재 현장에 있었던 한 시민은 SNS를 통해 "밥 먹다가 연기 나길래 뛰쳐나왔는데 직원들이 계속 웃으면서 괜찮다고만 하더라. 상황을 제대로 알고 있는 직원이 하나도 없었다"고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유동 인구가 많은 코엑스에서 화
'제주도 실종 여성' 사건을 두고 예멘 난민 범죄 의혹과 실족사에 이어 남편과의 불화설이 나왔다.31일 제주도에서 실종된 30대 여성 A씨의 행방을 두고 예멘 난민 범죄 의혹과 실족사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연합뉴스가 남편과의 불화설을 제기했다.이날 연합뉴스는 제주도 세화항 근처에서 가족과 카라반 야영 중이던 여성 A씨가 실종 전 남편과 잦은 말다툼으로 언성을 높였었다는 제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하며 불화설 의혹을 제기했다.특치 마지막 종적이 담긴 편의점 CCTV 영상에서 다소 미심쩍은 행동들을 보인 A씨의 모습은 이런 의
부산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견됐으나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올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해 현지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25세 여성 A씨는 지난 26일 휴가를 위해 귀국했다.그러나 28일께부터 인후통과 오한 등 메르스로 의심되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A씨는 진통제와 해열제 등으로 고통을 견디려 애썼으나 결국 29일 대학병원 감염내과를 찾았다.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인지라 A씨는 즉각 국가지정 음압병상에 격리됐다.이후 진행된 1차 검사에서 A씨는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아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A씨가 집에
전국이 폭염으로 들끓으면서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이어지고 있다.오늘(31일) 오전 11시 기상청 방재 속보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돼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이에 기상청은 온열질환자 발생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28일 동안 온열질환 사망자는 13명으로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또한 "8월 초·중순에 온열질환자가 집중적으로 나타난다"며 "휴가철을 맞아 갑작스러운 야외활동으로 온열질환 급증이 염려된다"고 덧붙였다.이어 "관광, 수영 등 야외활동 중 햇빛을
신청 가능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저소득·무주택 청년의 주택 구입 및 임차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재형 기능이 강화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31일 시행돼 화제다.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사회 초년생 및 청년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금융 지원 정책이다.일반 청약저축 금리 비해1.5%가 높은 고금리와 500만 원 이하 비과세 이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많다.특히 10년간 매월 50만 원을 납입하면 1,239만 원의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자 991만 원
신일그룹이 보물선 투자 사기 의혹에 휩싸였다.강서경찰서는 30일 "신일그룹 관계자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앞서 신일그룹은 울릉 앞바다에서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전했다.당시 신일그룹 측은 "돈스코이호에 150조 원 가량의 금괴가 실려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돈스코이호 발굴 즉시 투자자들에게 금괴를 소량 나눠주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많은 이들이 신일그룹에 수천만 원의 투자금을 지급한 바.신일그룹이 보물선 투자 사기 의혹을 받자 많은 이들이 허망함을 드러내고 있다.특히 강신업 변호사가
부산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징후를 겪고 있는 환자가 발견됐다.사우디아라비아 병원에서 근무해 오다 지난 26일 귀국한 ㄱ(25·여)씨가 메르스 의심 징후를 보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ㄱ씨는 귀국 후 인후통, 고열, 오한 증세를 보이자 스스로 메르스를 의심하며 병원에 증상을 알렸다.ㄱ씨는 메르스 감염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외부와의 접촉을 피한 채 자택에 머물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보건 당국은 "ㄱ씨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가족 3명으로, 확진 시 모두 격리 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메르스 바이러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한 화장품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났다.인천소방본부는 30일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어 "공장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3시간 만에 진화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제조실서 유출된 알코올에서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이날 남동공단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화재로 인해 연기로 뒤덮여 있던 바, 인근 주민들의 경악을 자아냈다.다행히 빠르게 대피한 근로자들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한편
제주도 실종 여성의 구조 소식을 기다리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제주도에서 가족과 야영 중이던 최 모(38) 씨가 지난 26일 실종된 후 지금까지 종적을 감추고 있다.제주도 세화항 부둣가에 머물던 최 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소주를 구입한 후 돌아오는 길에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최 씨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찍힌 편의점 CCTV 영상에는 주류 등을 골라 계산하는 그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최 씨는 편의점에 있는 동안 창밖을 거듭 쳐다보는 등 주변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최근 제주도는 난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기에 근거
리콜 대상 BMW 차량에서 또 한 번 주행 중 화재가 발생했다.최근 잇따라 화재를 촉발하며 리콜 대상에 오른 BMW 차량이 오늘(30일) 또다시 주행 중 화재를 일으켰다.문제의 리콜 대상 BMW 차량은 인천북항터널을 지나던 중 사고를 촉발하며 주변을 혼비백산케 했다.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곧장 차에서 내려 몸을 숨긴 운전자는 소방 당국이 출동하는 동안 차량이 전소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앞서 강원 원주시 고속도로에서 리콜 대상 BMW 차량이 주행 중 화재를 촉발하며 전소된 상황과 비슷했다.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경고등이
서울시가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규정했다.30일 강북구청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주도 아래 폭염 긴급 대책 회의가 진행됐다.서울시는 이날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규정하고, 취약 계층을 지정해 보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서울시가 지정한 취약계층에는 독거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노숙인, 쪽방 주민, 건설현장 노동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이에 서울시는 "이들이 더위에 피해 입지 않도록 보호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해 대중의 지지를 얻고 있다.현재 기록적인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을 호소하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에 대중은
가수 홍진영이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화제다.오는 31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화자품 브랜드 '홍샷'이 론칭돼 화제다.그녀는 최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메이크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방송 출연 이후 화장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자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쌈바홍'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윤선 실장과 함께 실제로 애용하는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을 협찬 없이 소개하기도 했다.특히 그녀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파운데이션, 컨실러, BB크림 세 가지 제품을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떠난 3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30일 제주도에서 행방불명된 30대 여성 A씨의 종적을 두고 경찰은 실족사 확률이 높다고 추정하고 있다.이는 경찰이 30대 여성 A씨가 실종 전, 만취 상태였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미루어 실족사된 것으로 보고 있다.A씨는 지난 25일 제주도 세화항 근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카라반 야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실종 당시 음주 상태로 홀로 주변 편의점에 물건을 사러 갔다가 되돌아오지 않았고, 이에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바다를 수색 결과,
카메룬의 한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죄수 160여명이 집단 탈옥했다.29일 아프리카 카메룬 북서부에 소재한 한 교도소에서 160여명의 죄수들이 집단 탈옥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날 카메룬 교도소 관계자에 따르면 공영 라디오 인터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수십 명의 괴한이 갑자기 들이닥친 것으로 전해졌다.이 괴한들은 교도관들에게 위협이 아닌 살인을 목적으로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방화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괴한들의 침입으로 복역 중이던 160여명의 죄수가 집단 탈옥하게 됐다.한편 카메룬 당국은 160여명 죄수들의 집단
제12호 태풍 종다리의 이동 경로가 예상과 달리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태풍 종다리가 일본에 상륙하면서 폭염은 계속되고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지난 29일 태풍 종다리가 일본 열도에 상륙해 초속 15m의 강풍과 시간당 120mm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태풍 종다리가 지나간 지역에는 폭염이 계속돼 나가타현은 39.9도로 역대 낮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다.또한 태풍 종다리가 동반한 강풍으로 인해 가정집 지붕이 날아가거나 파도에 차량이 휩쓸리는 사고도 있었다. 특히 태풍 종다리와 만조시간이 겹치면서 일부 해안가 주택은 완전히 붕괴되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지난 28일 오전 11시 Mnet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의 2차 순위 발표식을 결정지을 2차 투표가 종료됐다.포지션 평가 베네핏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가운데 두 번째 방출자를 결정지을 2차 순위 발표식에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특히 앞서 일명 '위스플' 논란의 주인공이 됐던 연습생들의 결과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일부 누리꾼들은 위에화, 스타쉽, 스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을 향한 '프로듀스48' 제
[디트뉴스24 = 강나라 기자]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NMB48 무라세 사에가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2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 포지션 평가 댄스 파트에서는 무라세 사에가 당당히 1등을 차지, 베네핏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날 무대를 마친 무라세 사에는 "정말 오늘은 정말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이어 무라세 사에는 "여러분~ 내 거 할래?"라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이를 본 '
'히든싱어5' 홍진영이 위기를 맞았다.29일(오늘)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5'은 홍진영 편으로 꾸며져 막강한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에 당황하는 원조 가수 홍진영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지난 23일 '히든싱어5'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 속에서 이러한 홍진영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었던 바.흥신흥왕 답게 넘치는 흥을 뽐내며 등장한 홍진영은 자신을 찾아내지 못하는 판정단에 당황한 듯 "와 이거는 진짜 내가 불렀지만 CD를 삼켜먹었다 생각했었다. 다음부터는 행사용으로 노래를 부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