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3월 한달 간 주택매매가격이 전국 평균과 비교해 8배 상승하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54% 상승한 가운데, 세종지역은 인구유입 및 입주물량 감소(2019년 약 1만 1000 세대→2020년 약 5600 세대) 등을 이유로 4.23% 상승했다.이 밖에 수도권(0.51%→0.93%)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서울(0.15%→0.13%)은 상승폭 축소, 지방(0.18%→0.19%)은 상승폭이 확대(5대광역시(0.32%→0.26%), 8개도(0.05%→0.06%)됐다.
4월 완연한 봄이 시작되며 분양시장 역시 물량이 쏟아지는 성수기를 맞을 전망이다. 3월에 분양을 준비하고 있던 단지들이 코로나19여파로 분양 일정을 대거 연기하면서 4월은 5만 2000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직방이 4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총세대수 5만 2079세대 중 3만 5772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전년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세대수는 3만 8103세대(273% 증가), 일반분양은 2만 4411세대(215% 증가)가 더 많이 분양될 전망이다.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오는 7월 28일로 3개월 연기
봄 기운과 함께 분양시장이 본격 시동을 거는 분위기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11만 7028가구(이하 임대 포함 총가구수 기준)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실적(9만 2775가구)과 비교하면 1.3배 늘어난 수준이다. 월별로 4월 분양예정 물량이 5만 5411가구로, 5월(3만 6738가구)과 6월(2만 4879가구)에 비해 많다.코로나19 확산, 분양가상한제 유예로 분양 연기 이어져예년에 비해 4월 분양예정 물량이 늘어난 데에는 코로나19 여파로 3월 분양예정 물량 중 상당수가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2143가구(일반분양 1718가구)가 접수를 진행한다.서울 서초구 잠원동 ‘르엘신반포’, 경기 시흥시 장현동 ‘시흥장현영무예다음’. 부산 남구 용호동 ‘빌리브센트로’(오피스텔) 등이 공급된다.모델하우스는 3개 단지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인천 중구 중산동 ‘호반써밋스카이센트럴’, 부산 사상구 덕포동 ‘부산사상중흥S클래스그랜드센트럴’ 등이 4월 초 분양을 준비 중이다.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4차를 재건축해 ‘르엘신반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2~34층, 3개 동,
코로나19 여파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대전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그칠 줄 모르고 있다.대전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현재까지 12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전의 매수문의지수 역시 96.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반면 서울의 강남3구 상승률은 전주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서울 전체적으로 안정화를 보이고 있다.서울의 매수문의도 지난주 기준점인 100보다 낮은 91.8을 기록한 이후 이번주 더 하락해 81.1을 기록했다. 특히 강남지역은 73.1을 보이면서 매수 문의가
장재구 전 한국일보 회장이 소유한 아파트가 경매에 나왔다.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내달 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방배동 ‘프레스턴’ 606호(사건번호: 2019-104731, 전용 면적: 243㎡)의 첫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장재구 전 한국일보 회장 외 1인이 소유하고 있다.경매를 신청한 채권자는 모 대부업체로 청구액은 3억 9886만원이다. 감정가는 25억 4000만원으로 지난 2014년 3월과 7월 한국일보와 서울경제신문에서 각각 219억 원과 10억 원을 지급하라며 가압류를 걸어놓았다.2018년 1월에
시공능력평가 상위권 건설사의 아파트값을 비교한 결과 시공능력평가 1위인 삼성물산이 지은 아파트가 매매 평균가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기준 종합건설 부문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에 삼성물산이 올랐으며, 이어 현대건설(2위), 대림산업(3위), GS건설(4위), 대우건설(5위) 순이다.24일 부동산114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5위권 건설사(컨소시엄 제외한 단독 시공 기준)별로 서울 지역 아파트의 올해 2월 말 기준 3.3㎡당 평균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이 444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이어 △GS건설(3902만원) △현대
12.16 부동산 대책 직후 3개월 동안 9억 원 초과 아파트의 매매거래량이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 9억 원 초과 아파트의 실거래 신고건수는 3731건으로 대책 직전 3개월(9757건) 대비 61%(6026건) 줄었다. 이는 거래가격 9억 원 이하 감소폭 대비 2.3배 큰 수치다. 거래 신고 기한 30일 이내를 고려하더라도 9억 원 초과 아파트 매매 거래량 감소폭이 크다.거래가격 9억 원 이하 실거래 계약건수는 1만 6837건으로 대책 직전 3개월 2만 2726건 대비 25%(5889건) 줄었다.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 거래에서 전세 비중은 증가하고 월세 비중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부동산114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전월세 거래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세비중은 지난 2015년 65.3%(10만 2630건)으로 저점을 찍은 후 지난해에는 72.4%(12만 5071건)까지 높아졌다.특히 서울 집값이 급등했던 2018년에는 전세 거래비중이 70%대로 올라서면서 전년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이처럼 전세 거래비중이 늘어난 원인은 2015년 이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꾸준히 증가한데다 집값 상승기에 시세차익
기준금리 인하, 분양가상한제 유예,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안 발표 등 금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악재와 호재가 혼재했다.강남3구는 매수세 위축으로 하락세가 이어진 반면 9억 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에 수요가 간간이 이어진 노원·도봉·강북(이하 노도강)은 오름세가 계속됐다.수도권 아파트시장도 수원·용인·성남(이하 수용성)이 상승세를 견인하는 가운데 오산, 군포, 구리 등도 오름폭이 더 커졌다.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4% 올라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을 유지했다. 재건축 아파트는 0.02% 상승
3월 넷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7546가구(일반분양 6180가구)가 접수를 진행한다.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경기 양주시 장흥면 ‘송추북한산경남아너스빌’, 인천 부평구 십정동 ‘힐스테이트부평’, 충북 청주시 탑동 ‘탑동힐데스하임’ 등이 공급된다.코로나 여파로 봄 분양 성수기가 다소 위축됐지만 건설사들은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돌파구를 찾으며 꾸준히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모델하우스는 11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르엘신반포’, 경기 수원시 망포동 ‘영통자이’, 대구 중구 도
국토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383만 호의 공시가격에 대해 최종 결정·공시(4월 29일)에 앞서 소유자 의견청취 절차를 거치기 위한 공시가격(안)을 19일 발표한다.공시가격은 지난해 5.23% 인상에 이어 올해는 5.99%로 0.76%p 상향됐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안)은 69%로 작년 68.1%보다 시세 반영비율이 높아졌다.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적정 실거래가, 감정평가 선례, 시세정보, 주택매매가격 동향 등 다양한 가격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지난 1년간의 시세변동분을 반영하는 수준으로 산정
지난해 12.16대책 직후 서울과 경기지역 아파트매매 거래량이 주춤했지만, 2월 들어 경기도 비규제지역의 아파트매매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부동산정보서비스 (주)직방이 서울 및 경기지역의 대책 전후 아파트매매 실거래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은 대책발표 이후 모든 가격대에서 매매거래량이 줄어들었고, 경기는 2월 들어 거래량이 회복했으며 특히 비규제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크게 늘었다.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인 서울은 12.16대책 이후 매매거래량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2.16대책 직전인 지난해 11월에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4개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1년여 만에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15억 원을 넘는 초고가 아파트 대출금지가 강남권에 직접적 타격을 가한 가운데, 코로나19까지 확산하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거래에서 강남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12~13%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이다.반면 비강남권은 규제가 덜한 중저가 아파트 주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 성남 일대의 가격 상승도 여전했다.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했다. 상승폭은 2주 연속(
3월 셋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1476가구(일반분양 1476가구)가 접수를 진행한다.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9단지(공공분양)’, 부산 해운대구 중동 ‘쌍용더플래티넘해운대’ 등이 공급된다.모델하우스는 7개 사업장에서 오픈 예정이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경기 양주시 장흥면 ‘송추북한산경남아너스빌’, 경기 시흥시 장현동 ‘시흥장현영무예다음’, 충북 청주시 탑동 ‘탑동힐데스하임’ 등이 개관할 예정이다.경기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524-2번지 일원에 SM그룹 건설부문 ㈜
세종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한국감정원이 3월 2주(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6% 상승, 전세가격은 0.07% 상승한 가운데 세종은 0.98%상승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대전(0.40%)은 경기(0.4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27%→0.28%) 및 서울(0.01%→0.02%)은 상승폭 확대, 지방(0.06%→0.05%)은 상승폭이 축소(5대
경매시장에도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불어 닥치며, 경매 입찰 기일이 대거 변경된 것으로 조사됐다.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9일 발표한 ‘2020년 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월 경매 전체건수는 총 1만 4560건으로 이 중 12.3%에 달하는 1785건이 변경 처리됐다.1월 전체건수 1만 3748건 중 8.7%(1200건)가 변경된 것에 비해 3.5%p나 높았고, 지난해 월 평균 변경 비율 8.2% 보다도 높은 수치다.특히 2월 변경건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법원행정처가 전국 법원에 휴정 권고를 내린 2월 마지막
지난해 12.16 부동산대책이 발표되고 올해 2.20대책까지 연이어 나오면서 최근 거래도 많고 매매가격이 올랐던 지역 중심으로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진폭이 컸던 매매시장과 달리 전세시장은 큰 움직임 없이 소폭 하향 조정을 보이고 있어 정책 부작용으로 우려되던 전세가격 급등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12.16대책 전후인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비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서울의 올해 1분기(1~3월 현재) 전세가율은 59.9%로 작년 4분기 56.9% 보다 3%p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날이라는 의미의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인 경칩(驚蟄)이 지났지만 지역의 주택분양시장은 꽁꽁 얼어붙은 채 풀릴 기미가 안 보입니다.경칩에 대동강이 풀린다는 말은 많이들 하지만 실상은 경직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대전 유성구 둔곡지구에 아파트 분양을 앞둔 ㈜서한이 차량을 활용한 랩핑 광고와 온라인 광고로 '둔곡지구 서한이다음' 알리기에 분주합니다.사실 ‘둔곡지구 서한이다음’ 공동주택용지
잇따른 규제 대책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거래시장이 한산한 가운데 수도권 집값이 지역별로 상이한 흐름을 보였다.서울에서는 노원, 도봉구 등 비강남권의 중저가 아파트에 수요가 이어졌지만 강남, 강동구 주요 재건축 및 고가 아파트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반면 경기는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시흥, 부천 등 일부 지역에서 집값 ‘키 맞추기’가 나타나면서 오름폭이 확대됐다.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했다. 재건축은 강남구 개포 주공과 강동구 명일 삼익그린2차 등의 가격이 하향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