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천군 대표 브랜드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31회 한산모시문화제를 온라인 축제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날 '31회 한산모시문화제 친환경축제 선포식'을 열어 일회용품 사용과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대중교통과 로컬푸드 이용률을 높이는 축제로 개최할 것을 다짐했다. 온라인 한산모시문화제는 예년과 같이 한산모시관 현장에서 모두 모이지는 않지만, 기존과 다르게 축제일 이전부터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지역 곳곳에서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 중이다.프로그램으로는 친환경 천연섬유 워크숍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내년 보령머드축제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지도인 ‘SMART MUD MAP’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앞서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지난달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관광축제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최대 1억 원 이내 국비를 지원받는다. 'SMART MUD MAP’이란 웹을 기반으로 보령머드축제장 시설·부스 등 축제 현장에 대한 실시간 알림과 축제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축제 지도이다.축제 현장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 채널을 마련해 특정 체험 콘텐츠의 쏠림 현상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방문객에게
김동일 보령시장이 31일 기회재정부를 찾아 지역 주요현안 지원을 요청했다.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기재부 예산실장, 경제예산심의관,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과 면담을갖고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석탄화력 폐쇄가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김 시장이 요청한 현안 사업은 LNG 냉열 활용 물류단지 조성사업과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이다. LNG 냉열 활용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LNG 터미널 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저온 냉열을 활용해 물류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열교환기를 설치하고, LNG 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이다.자동차 배터리 재
서천군은 지난 26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항 활성화 사업 통합추진위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 열린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선 주요 사업을 주민과 공유하고, 장항 리파인 문화재상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노박래 군수는 “군은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 활력사업, 장항 아우름 스테이 조성 등 총 24개의 사업을 진행, 장항읍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항의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다음달 2일부터 닷새간 보령요트경기장 및 대천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19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요트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취소된 바 있다. 대회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한다. 17개 시·도 요트 200척 선수 300여명이 출전하며, 1·2인승 딩기, 스키프, 윈드서핑 등 6개 종목으로 경기한다.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1차 선발전으로 개최되는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레저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저변
보령시는 26일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 일원에서 외연도 풍어당제를 개최했다.'외연도 풍어당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 뱃길의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자연유산 민속행사이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54호로 지정돼 있다. 풍어당제는 매년 음역 2월 15일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음력 4월 15일에 개최됐다.행사는 외연도 상록수림 내 전횡장군 사당에 장군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를 올리는‘당제’와 산신에게 제를 올리는‘산제’, 용왕에게 제를 올리는‘용왕제’로 진행됐다.당제의 주신 격인 전횡장군은 2000여년 전 중국의 인물이면서도
충남교육청은 26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서천군과 제2기 서천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천행복교육지구는 지난 2017년 1기 협약을 통해 2022년 2월까지 서천의 공교육혁신, 마을교육과정 확산,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썼다.이번 협약에 따라 교육청은 서천군을 5년간(2022.3.~2027.2.) 충남행복교육지구로 지정·운영하며, 서천군은 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기반 혁신미래교육 확산과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에 노력키로 했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2기에도 학교와 마을이
보령시의회는 25일 23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9일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보령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보령시 석탄박물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5건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지난 20일부터는 주요사업장 14개소를 방문, 각종 사업이 효율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발언이 이어졌다. 최용식 의원은 대천역을 보령역으로, 대천IC를 보령IC로 변경해야 한다"며 "보령시 관문 명칭을 통일해 지명 착오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승현
서천군의회는 24일 2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날 이현호 의원 외 5인이 발의한 서천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1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의원들은 이번 임시회 기간 주요사업장 23곳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살폈다. 나학균 의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성과를 분석, 문제점이 있는 사업에 대해선 대안을 제시하고,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보령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상반기 주요 사업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추진중인 현안사업 현장 15개소의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 사업 추진시 발생 가능한 문제점 등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의원들은 지난 20일 성주사지 홍보관 구축 사업 현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등 6개소를 방문했다. 21일에는 도서 지역 개발사업 현장 점검으로 녹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현장 등 3개소를, 24일에는 자연학습식물원 현장 등 6개소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현장방문에서 사업
보령시는 올해 284억 원을 들여 노후 하수관로 개량 등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나설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악취문제와 시민의 분뇨처리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주포·주교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등 6개 사업에 159억 원을 투입한다. 또 흑포·사곡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 등 4개 신규사업에 24억 원을 투입,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말 국도77호 보령해저터널 개통 후 증가될 원산도 거주민과 관광객을 대비해 2023년까지 원산도 일원에 공공하수처리시설 완비를 목표로 잡았다. 총 사업비는 262억 원으로 올해 1
서천군은 지난 20일 노박래 서천군수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천년 희망프로젝트 제4회 모범자치단체장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리더십, 전문성, 추진력, 코로나19 방역 대처 등 대민행정 기여도를 중심으로 우수 단체장 선정·시상한다.노 군수는 장항국가산단 투자유치와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지식산업센터 등 총 3개의 공공기관 유치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지역경제 발전과 장항
보령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도9호(내항동 해안도로~대천동 대천방조제) 교량건설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곳에 위치한 세월교는 조수간만에 의해 1일 두차례 물에잠겨 통행이 제한돼 왔다. 때문에 차량은 5.5km 떨어진 남대천교로 우회함으로써 이용자 불편과 시가지 교통혼잡을 초래했다. 특히, 만조 시 이곳을 건너려는 차량 침수와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량 건설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시는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받아 국비 포함 사업비
노박래 서천군수가 18일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부를 방문했다. 노 군수는 이날 해수부 이재영 해양생태과장과 김규섭 항만연안재생과장을 만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종복원시설 신축과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 장항항 종합발전계획수립 등을 요청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가지정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이나, 해양생물 종복원시설이 구축되지 않아 멸종위기 해양생물자원의 증식과 복원 등 체계적 관리가 어렵다.이에 노 군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종복원 시설 신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설 신축 실시설계를 위한 2022년 사업비
보령시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외부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향후 5년간 보령시 청년정책의 기본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청년정책 현실과 문제점,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는 기존 추진 중인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 카카오채널 1:1 취업상담 등의 보완 방안과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쉐어하우스, 청년센
서천군은 17일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자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건축물 소유주)이다. 감면 세목은 2021년 7월 건축물분 재산세(도시계획분 포함)와 지방교육세이다.임대인은 위 기간 동안의 임대료 인하율만큼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1인당 50만원을 한도로 재산세를 감면받게 된다.만일 임대인이 월 100만원인 임대료를 1년 동안 50만원으로 50% 인하해 줬다면 해당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를 50% 감
보령시의회는 17일 236회 임시회를 개회 9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보령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보령시 석탄박물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등 15건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20일부터 3일간 주요사업장 15곳을 방문,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서 문석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독단적인 결정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서천군은 14일 서천군 가족누리센터 대강당에서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 국민의힘)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노박래 군수와 김태흠 의원,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지역 현안사업인 ▲판교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서천공공하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8일까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포스터 공모전(사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포스터 디자인은 박람회 주제와 이미지 등에 부합하고 한눈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함축적, 상징적으로 박람회 분위기를 표현해야 한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기간 동안 공모 신청서와 출품작 출력본 1점(원본파일, ai 또는 psd형식, 300dpi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작품을 접수할 때 성명과 생년월일을 파일명으로 기재하고, 작품규격은 420 X 594mm 컬러도안으로, 박람회명, 기간, 장소 등이
보령시는 10일 김동일 보령시장이 내년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행안부 재난경감과장과 면담을 갖고 2022년 정부예산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건 186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현안 사업을 보면 웅천읍 두룡·오천면 소성·주교면 송학·대천5동 내항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 4개 사업에 내년도 사업비 17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내년 신규로 추진하는 오천면 교성지구와 남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2개 사업 설계비 16억 원도 건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