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반의 뛰어난 풍광속에 진행된 제18회 대청호 마라톤 대회가 14일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와 대덕구, K-water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1시께 모든 경기가 마무리됐다.전국 마라톤마니아 3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프코스(21.0975km), 미니코스(10㎞), 건강코스(5㎞)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그 결과 이번 대회의 백미는 여성 우승자들의 이력이다. 하프코스 여자부문에는 이번 대회에서 네번째 우승자가 나
오감을 느끼며 충청인의 젖줄 대청호반을 달리는 제18회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수천명의 건각들이 참가한 가운데 14일 오전 10시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서 개막 축포와 함께 시작됐다.와 대덕구, K-water가 공동 주최한 이날 대회는 전국 마라톤마니아와 가족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프코스(21.0975km), 미니코스(10㎞), 건강코스(5㎞)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17개 시도는 물론, 매년 개인자격의 외국인 참가가 늘면서 명실공히 대전 대표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고 있다.이번 대회 하프코스는
대전지역 시민사회종교정당 등에서 활동 중인 421명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시국선언했다.이들은 12일 오전 서구 둔산동 대전지법 정문에서 김선건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와 문현웅 민변 대전충청지부 사무처장, 이대식 민주노총 대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이애령 천주교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이 발표한 시국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 사태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이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물어 사법적폐를 뿌리 뽑을 것을 다시금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충남대학교 오덕성 총장이 베트남에서 열리고 있는 WTA총회 및 세계혁신포럼에서 기조 강연을 펼쳤다.오 총장은 11일 베트남 빈증성 빈증(Binh Doung)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0차 WTA 총회 및 UNESCO 세계혁신포럼 개회식 직후 '스마트시티와 사회기반시설 : 플랫홈 기반 매커니즘'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WTA총회 및 UNESCO 세계혁신포럼은 세계 25개국 2,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WTA회장을 맡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께 대학총장포럼 의장교로 오 총장이 포럼을 이
등이 주최해 오는 14일 오전 대전 대덕구 대청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건각들의 열띤 열전과 함께 주변에 볼만한 관광지도 많아 가을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우선 대청댐이 있다. 이번 대회도 대청댐 바로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면서 자연스레 대청댐을 그 자리에서 볼 수 있지만 대회가 끝난 뒤 조금만 이동하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웅장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대청댐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다목적댐으로 높이만 72미터에 달한다. 대청댐의 주요시설로는 저수용량 14억 9000만㎥의 본댐
대전시티즌은 13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32라운드 수원FC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7월 28일 서울이랜드FC 원정(0-1패) 이후 치러진 11경기에서 8승 3무를 기록하면서 2개월이 넘도록 패하지 않았다. 어느새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대전은 2014 시즌 14경기 무패(12승 2무)로 구단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11경기 무패 중인 대전이 3경기만 더 패하지 않는다면 당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2014년은 대전이 승격의 기쁨을 맛본 해이
한남대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퍼스 범죄 예방과 안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해 나섰다.한남대학교는 11일 오후 4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덕훈 총장을 비롯해 처·실장, 경찰학전공 소속 교수 및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퍼스 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캠퍼스 폴리스는 경찰학전공 학생 20명과 외국인 학생 5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돼 2학기가 종강하는 12월까지 3개월간 한남대 캠퍼스와 주변지역을 순찰하며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벌인다.학생들은 5개 팀으로 나눠 매주 1회, 평일
한화이글스가 오는 13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NC다이노스와 경기에서 '2018 홈피날레' 행사를 진행한다.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이자 홈 마지막 경기가 치러질 이날 한화이글스는 신인선수들의 시구와 착모식을 비롯해 포스트시즌 출정식, 응원불꽃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날 승리기원 시구는 2019 신인 선수 8명이 나선다. 이날 선발 출장하는 선수들은 시포 후 착모식을 통해 후배들이 우수한 선수로 성장하도록 응원해 줄 예정이다.경기 중에도 이닝간 전광판을 통해 올 시즌 주요 이벤트와 명장면을 하이라이트로
대전대학교 간호학과가 11일 대학 블랙박스에서 전우현(남, 25) 학생 외 77명의 예비 간호사들을 위한 ‘제 2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종서 총장을 비롯해 간호학과 관계자와 학부모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간호원칙에 대한 맹세의 시간이 진행됐다.특히 이어 진행된 촛불 점화식에서는 손에 든 촛불처럼 제 몸을 태워 밝혀주는 봉사와 희생정신의 삶을 다짐하는 등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는 전문 간호사로 발
KCC 거북이마라톤동호회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대청호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거북이마라톤동호회'는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을 연상케 하는 재미있는 팀명이다. 지난 2001년 정밀화학기업 KCC 언양공장에서 동호회가 시작돼 현재는 김천공장에서 활동하는 팀으로 회원 수는 31명이다. 직원들간 친목도모를 위해 만들어졌다.오는 14일로 예정된 제18회 대청호마라톤대회에는 회원 18명과 가족 4명 등 총 22명이 참가신청을 냈다. 모두 건강코스(10KM)에 출전한다.거북이마라톤동호회가 대청호대회에 2년 연속
학교법인 우송학원은 10일 오후 5시 우송도서관 강당에서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19명 및 교원 7명, 직원 6명, 재학생 11명, 동문 21명에 대한 자랑스러운 우송인상과 교원 11명, 직원 6명에 대한 특별공로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남대학교 사범대학이 대전시교육청이 공모한 2018년 '초·중등 영어교사의 영어로 하는 영어수업(TEE: Teaching English in English)능력 인증평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한남대는 8년 연속 선정 기록을 세우며 자타가 공인하는 영어교사의 교수법능력 인증평가의 전문기관임을 보여주었다. 한남대는 지난 8년 동안 약 600여명의 영어교사 교수법능력을 인증해왔다.영어수업(TEE)능력인증 제도는 영어 교사들의 교수법 능력과 교사훈련 능력을 평가, 인증해주는 고도의 전문성 있는 평가능력을
청주개인택시마라톤동호회가 오는 14일 열리는 제18회 대청호마라톤대회에 회원 54명 전원이 참가한다.동호회가 창립된지 올해로 13회째인 청주개인택시마라톤동호회는 창립 당시만 해도 대부분 택시운전자들이었지만 지금은 택시를 운전하지 않는 동호인들도 가입해 현재 54명이 활동 중이다. 대청호대회에 54명이 참가하기 때문에 회원 전원이 참가하는 셈.택시운전자들이 마라톤동호회를 만든 이유는 체력 때문이다. 이틀 영업하고 하루를 쉬는 근무 여건상 운전자들의 체력은 기본이 아닌 필수다. 운전을 하다보면 체력을 보충하기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잔여 6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SK에게 3.5경기, 4위 넥센에게는 1.5경기 차이를 보이고 있는 한화이글스. 넥센의 추격을 따돌리며 자력으로 3위를 확정 짓기 위해서는 최소 4승이 필요(넥센 3연승 시)하고 2위 탈환을 위해서는 최대 승수(6승)가 우선 되고 SK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잔여 여섯 경기 중 가장 중요한 롯데와의 첫 경기. 복귀 두 번째 경기를 치르는 에이스 샘슨과 베테랑 송승준의 맞대결. 초반 2대0의 리드를 잡았으나 4회초 샘슨이 급격한 난조에 빠지면 5실점, 2대5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일제시대인 1945년 5월 15일 개교해 올해로 72회째 졸업생(총 졸업생 2만 4070명)을 배출한 선화초등학교. 처음 개교할 때만해도 대전북정공립국민학교였던 명칭은 1950년 5월 1일 선화국민학교로 변경된 뒤 지금에 이르렀다.중구 선화동에 위치하다보니 예전에는 대전의 중심지였지만 지금은 원도심 지역에 포함된 학교로 분류된 곳이기도 하다.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가 없다보니 매년 학생수가 감소했다. 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건물을 사용하면서 공간도 부족했다.그런 선화초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줄기만 하던 학생수가 늘
대전교육청이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소리Dream 뮤지컬단(이하 뮤지컬단)'이 학생들의 자신감을 키우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뮤지컬단은 학교생활에 소극적인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과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3년 첫 시행됐다.학생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적인 활동을 이끌어내고 꿈과 열정을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뮤지컬단 활동을 통해 성취감 및 자아존중감을 높여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도 도움을
국립 한밭대학교는 4일 오전 10시 30분 대학 내 산학연협동관에 지역사회상생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지역사회상생센터(센터장 정연호, Regional Collaboration Center, 이하 RCC)는 한밭대가 지역사회공헌사업 추진 주체 간 연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설치한 것.한밭대를 중심으로 대전시와 유성구청, 충남대학교, 소상공인진흥공단, 사회적기업협의회, 적정기술협의회 등 지역사회공헌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한다.이날 개소식에서는 최병욱 총장과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전남생명과학고에서 열린 제47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 2학년 이현화 학생 외 56명이 출전해 금상 4, 은상 2, 동상 2개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FFK전진대회는 매년 14개 시·도에서 번갈아 개최가 되며 1300여 명의 교육부 및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각 시·도 교육감, 직업교육 담당 과장 등 농업계 인사들과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다.과제이수(경영과제-개인)에서 2학년 이현화 학생, 과제이수(농생명창업아이템과제-농업생산)에서 2학년 손
한남대는 4일 경제학과 김의섭 명예교수가 장학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 31일 정년퇴임한 김 교수는 "학업에 재능과 열의는 있지만 형편이 어려워 그 뜻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을 볼 때 안타까웠다"며 "미약하지만 이러한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총장은 "오랜 시간 학교를 위해 수고하시고 특별히 제자사랑과 후학양성에 관심이 많으신 김 교수님의 뜻에 따라 장학기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김 교수는 1981년 한남대 경제학과 교수로 부임해 약 37년 6개월간 재직하면서 경상대학
지난 6월 13일 치러진 대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특정 교육감 후보에 대한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고교 교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정미 부장판사)는 4일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교장 A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을 통해 "엄격한 사회책임이 있는 공직자가 카카오톡 방에 다수의 친구를 초대, 특정 후보를 위해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그 죄질이 나쁘다"며 "특히 선거당시 2명의 교육감 후보의 표차이가 얼마 나지 않았던 상황을 고려하면 피고인의 행동이 선거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