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충남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1개 종목, 선수단 343명이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선수단은 각각 선수 144명과 임원·보호자 199명으로 구성했다. 올해 목표는 전년도와 같은 종합 2위다. 앞서 도 교육청은 지난 8일 서산성봉학교에서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강화훈련 일정을 점검했다.e-스포츠 종목에 참가하는 손지원 학생은 이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학교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도 도 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미선 기자] 지난 4월 8일 치러진 '2023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82세와 12세가 최고령자 및 최연소자로 합격했다. 9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는 모두 1064명이 응시해 871명이 합격했으며, 초졸 85.19%, 중졸 88.79%, 고졸 79.36%의 합격률을 보였다.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2세(여), 중졸 72세(여), 고졸 79세(남)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2세(여), 중졸 13세(남), 고졸 13세(여)이다.합격자 명단은 대전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공
[천안=안성원 기자] 다문화가정 100만 명 시대가 열렸다. 정부의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023~2027년)’에 따르면, 2021년말 기준 전국 다문화 가구원 수는 112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런 가운데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이영진, 평생교육원)이 ‘공감과 배려로 성장하는 다문화교육’을 2023년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눈길을 끈다. 평생교육원은 다문화 가정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문화다양성 교육을 중심으로 상생과 통합의 교육환경 조성을 추진 중이다.평생교육원은 2012년부터 결혼이주자, 다문화 학부모 등 다문화 가정을 대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무상급식 분담률’과 관련해 5:5 비율에 최종 합의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이번 합의 비율을 적용·시행하게 됐다.시와 시교육청은 8일 각각 보도자료를 통해 시가 제안했던 5:5 분담 조정안을 받아들이고 시는 무상급식 식품비 외 지역 우수 농산물 추가지원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시교육청의 제안으로 신설된 시의 추가지원금으로 전년 대비 무상급식 식재료 단가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상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 과
[유솔아 기자] 충남도 내 초등학생들은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를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교육청은 3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초등학생 2~6학년 25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어린이날 하고 싶은 일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를 꼽은 학생이 48.6%로 가장 많았다.이어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로는 ‘스마트폰·태블릿 PC 등 전자기기(26.2%)’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용돈(22.8%)’이 이었다.부모님과 선생님께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사랑해’가, 친구로부터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5일 '2023학년도 학교복합시설 학교 설명회'를 열고 학교 구성원 및 지자체의 학교복합시설 구축 사업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학교복합시설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학교 유휴부지에 체육관·수영장·도서관 등을 설립하고,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을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교육시설 환경개선 사업이다.대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참여율 확대 ▲학부모 돌봄 부담 경감 ▲사교육비 감소 등 교육·돌봄학교 지원강화를 위해 대전 지자체별 학교복합시설 1개소 이상 설치를 목표로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안광식, 이하 진로교육원)이 2일 고운고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진로교육원은 충남대, 연세대, 성균관대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2024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은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자율 동아리, 개인 봉사, 수상 경력, 독서 활동 상황 등 비교과 영역이 미반영되는 등의 변화가 있다.이날 3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은 각 대학교의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전형, 특히 학
[이미선 기자] 대전 학생 복싱선수단이 지난달 23부터 28일까지 충남 청양에서 열린 ‘2023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 은 4개, 동 2개를 획득,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3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남자중등부 –54kg에 참가한 한밭중학교 양태민선수는 포항청마복싱클럽, 카이안복싱체육관, 동인천중학교 선수들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대구 학남중학교 선수를 5대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양태민 선수는 3월에 개최된 협회장배대회 –57kg도 우승해 2체급 석권과 함께 무패의 신화를 쓰고 있으며 올해 개최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 교사들을 상대로 ‘교원정원 감축에 따른 학교 현장 문제점’을 조사한 결과 ‘수업시수 또는 수업 과목의 수가 늘어나’ 어려움을 겪는 교사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세종지부(이하 전교조 세종지부)가 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설문에 교사 120명이 참여했고 이들의 근무지는 동지역 80%, 읍면지역 20%였으며 유치원(3.3%), 초등학교(22.5%), 중학교(20.8%), 고등학교(53.3%)의 분포도를 보였다.조사 결과 ‘교원 정원 감축으로 학교 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떤
[유솔아 기자] 충남교육청은 2일 민원서비스 편의성 향상을 골자로 하는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먼저 국민신문고 민원 답변 처리기간을 법정 처리 기간의 30%로 단축한다. 또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 등 평일 낮시간 대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온종일 미래를 여는 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 누리집 내 ‘민원실 운영 사전 예약제’를 구축,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에 제증명 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 ▲행정정보 공동이용 확대 ▲종합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대상·우수상, 학교예술교육 캠페인 '예술온교실' 대상·우수상 등 지난해 대전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즐겁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학교예술교육'을 목표로 학교예술교육에 강화에 나선다. 대전교육청의 체계적이고 단단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들을 살펴 본다. [이미선 기자] 대전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으로 중간고사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뮤지컬과 연극, 음악, 전시, 무용 등 취향껏 고르기만 하면 된다.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관
[유솔아 기자] 충남교육청은 2일 ‘2023학년도 충남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입학 추가전형’으로 71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교육감 전형 고등학교 입학 추가전형’은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에게 고등학교 입학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각각 천안 13개교(44명)와 아산 8개교(27명)가 모집에 나선다. 대상은 올해 제1회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도민이다. 천안과 아산 거주자는 각각 거주지 학군에 지원해야 하며, 이외 지역 거주자는 천안 학군에만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입학원서와 검정고시 합격증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각 지역 교육지원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이 비대면 민원서비스 접근 용이성 제고 등 교육수요자 중심 민원 서비스 제공 강화에 나선다.2일 오광열 행정국장은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 신뢰받는 교육청으로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대전교육청은 교육청 누리집을 민원인이 주로 사용하는 교육제증명 발급과 민원 신고센터 메뉴를 중심으로 전면 재구성 한다. 오는 6월 '정부24'로 일원화되는 교육제증명 온라인 발급 환경도 정비한다.전화 민원 이용 편의를 위해서는 대표전화(616-8900) 자동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교육자유특구’ 최적 후보지로 분류되는 세종시.전국적 경쟁 구도 아래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방향성 찾기가 중요해진 배경이다.더욱이 윤석열 정부의 대표 교육정책으로 꼽히는 ‘교육자유특구법’이 최근 시·도 교육감 등과 충분한 협의 없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가면서 ‘묻지마 입법’ 논란에 휘말리는 등 혼돈 국면에 있다.이에 5개 교육 시민단체가 모여 세종시특별법 개정과 교육자유특구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교육분야세종시법개정시민추진단이 주관하고 세종교육희망네트워크, 세종시학교운영위
[천안=안성원 기자]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이영진)은 꿈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4월까지 모집하고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북부권역(천안·아산·공주) 중학교 31개교 61종을 지원하며,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이며 체험 재료 등을 일체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4차 산업의 미래 직업군의 가치를 알고 미래기술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기업 (사)글로컬드림아카데미과 연계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프로그램 구성은 ▲엔지니어 공학(자율주행,스마트팜,드론) ▲로봇 공학
[유솔아 기자] 충남교육청은 28일 아산 충무교육원에서 ‘제2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순신상’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과 시민 교육을 통해 이를 미래지향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는데 이바지한 사람 또는 단체를 선발, 시상한다. 이날 제장명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소장이 이순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 소장은 이순신 관련 저서 9권과 연구논문 47건을 집필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또 시민을 대상으로 연간 10회 이상 이순신 강의를 했으며, ‘이순신을 배우는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28일 오후 올해 첫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열고 '함께 만들어가는 대전형 늘봄학교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현장방문형으로 대전삼성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공개 모집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110여 명의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 등이 함께했다. 토론회는 먼저 정책부서에서 관련 정책을 설명한 후,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해 ▲미래형·지역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안전하고 아동친화적 돌봄교실 공간 조성 방안 ▲지역사회 연계 돌봄서비스 확대 및 강화 방안 등 3가지 주제를 가지고 그룹별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마약 범죄가 청소년들에까지 전파되자 ‘학생 마약 예방’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시교육청은 27일 청사 1층에서 경찰청, 충남약사회, 학교 등 마약 예방 유관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생 마약 예방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청소년의 마약 중독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생 마약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또한, 효율적인 예방 교육을 위해서는 청소년 마약 현황 등을 학교·경찰청·약사회와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
[유솔아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27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경안 세입 재원은 외부 이전수입 1334억 원, 자체수입 164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입 4950억 원 등 총 6458억 원 규모다. 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도 교육청 재정규모는 4조9442억 원에서 5조5900억 원으로 13.1% 증가한다. 도 교육청은 이번 추경에 충남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학교 기본운영비 추가 지원, 교육시설 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대상·우수상, 학교예술교육 캠페인 '예술온교실' 대상·우수상 등 지난해 대전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즐겁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학교예술교육'을 목표로 학교예술교육에 강화에 나선다. 대전교육청의 체계적이고 단단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들을 살펴 본다. [이미선 기자]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지역 예술단체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학생들에게는 예술 감상 및 체험 기회가, 지역 예술단체는 활동의 장이 제공되는 일거양득(一擧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