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재난이나 응급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를 알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을 보문산공원 임도에 32개 설치했다.국가지점번호는 국토를 격자로 구분해 부여한 번호로 산악, 하천과 들판 등지 위치를 한글 2자와 아라비아 숫자 8자로 표기한 한 것으로 경찰․소방 등 각 기관에서 사용하는 위치표기 방식을 통일한 위치표기체계다.국가지점번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지적과 도로명주소담당(☎042-606-74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 중구 유천2동 복지만두레는 사랑피피쿠스 어린이집으로부터 수익금 5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지난 28일 사랑피피쿠스 어린이집에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누고 바꾸는 시장놀이를 개최했다. 발생한 수익금을 어디에 사용할까 고민중에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정, 유천2동 복지만두레에 기탁했다.박영옥 원장은 “원생들과 함께 시장놀이로 깨끗한 물건을 서로 나누어 쓸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과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교육의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김광일 회장은 “고사리 손으로 모은 귀한 수익금을
지난 4월 이웃과 나눌 감자를 심었던 석교동과 대사동은 감자를 수확해 이웃과 나눴다.대사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30일 자생단체 회원 30여명과 함께 감자 1,000kg을 수확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00여세대에 전달했다.석교동 주민센터에서도 지난달 29일 자생단체회원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함께 힘을 모아 감자 1000kg을 수확해 저소득 가정 100여세대에 나눴다.한편, 대사동은 자생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1300㎡ 공한지를 개간, 석교동은 고성남씨 종중에서 무료임대해준 660㎡의 밭에 각각 봄감자와 김
대전 중구 대흥동과 대흥동복지만두레가 28일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멀리 떨어져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노인 120명을 초청해 꽃화분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웰키즈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이 참여해 재롱잔치를 선보이고 건강을 기원하며 고사리 손으로 화분을 드렸다.이번에 전달한 꽃은 ‘난타라’라는 열대지역 다년생 화초로 7번에 걸쳐 꽃 색깔이 바뀌며 연중 꽃을 피우는 종으로, 가꾸기에도 편하고 그 향기와 색을 오래도록 볼 수 있다.대흥동은 지난해부터 이 ‘효자꽃 입양식’을 연이어 추진하며 노인들에게 효와 공경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28일 제2뿌리공원 조성관련 국비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했다.이날 박 청장은 금기형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을 찾아 제2뿌리공원 조성사업과 제10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취지와 발전방안을 설명하고 현 사업에 대한 중앙부처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제2뿌리공원 조성사업은 연간 150만명 이상이 찾는 뿌리공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사정동 일원 36만 1459㎡부지에 성씨조형물, 유스호스텔, 가족놀이터, 수변산책로 등 효테마 관광시설을 오는 2021년까지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 사업은 현재 문화체
대전 중구기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소통, 공유로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 설명회를 28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설명회는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거점형 동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해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책의 선도모델이 됐던 중구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중 그 하나로 개최됐다.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8명이 참석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공동 복지역량 강화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복지체감도 증진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 정신질환, 알콜중독, 생계곤란
박용갑 중구청장 당선자가 내달 2일 구청장 취임식 대신 대형폐기물 수거활동을 선택했다.공식적으로 민선 7기 업무가 시작되는 내달 2일 아침 간부공무원과 함께 보훈공원을 참배한 뒤 직원조회를 통해 민선7기 공약사항을 함께 실천하기를 당부할 예정이다.이어 오후 문화동과 산성동 지역 대형폐기물 수거에 나서며 첫 번째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이는 행정력 낭비를 막고 행사비용 비용절감 그리고 생업에 바쁜 구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공약사업 중 하나인 클린중구를 만들기 위해서다.박 당선자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전에도 선
“친구랑 엄마랑 같이 손잡고 영화 봐서 너무 좋아요”옥계초등학교 김나혜 학생(9세)이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1만 7000여명이 거주하는 석교동에 27일 주민을 위한 무료영화관이 생겼다.대전 중구 석교동 행정복지센터가 석교동 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옥계초등학교 3층 강당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주민을 위한 영화관을 만들었다.이번 영화 관람은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의 협조와 옥계초등학교의 장소 제공으로 성사됐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선 한 달전부터 열띤 홍보작전에 들어갔다.주민센터에 홍보 입간판을 세우고, 은행과 마트
대전 중구가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27일까지 이어지는 교육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됐던 ‘미투(Me Too)운동’과 관련해 직장 내 발생가능한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성 인식 문화개선을 위해 시행됐다.강사로 나선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이 직장 내 폭력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직장 생활 중 성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과 대처방법, 최근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 등 디지털성범죄 비위 행위자 처벌 과 피해자 지원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한편 중구는 전 직원을 대
대전 중구가 안전한 야간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등 정비를 추진한다.시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추진중인 가로등 22본을 설치하는 ‘수침로 가로등 정비공사’와 가로등 68등을 설치하는 ‘옥계로 도로조명 공사’가 내달 7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구 전체에 위치한 가로등과 보안등 1만 4470등을 담당하는 건설과에서는 수시 야간점검으로 불량 가로등을 신속하게 보수하고 있다.상반기 전수조사 결과 56개의 부적합 가로등은 바로 교체했고, 우범지역 보안등 176등의 정비공사는 이번달 완료된다.상반기 가로등 정비가 끝나면 학생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보행
서대전우체국 적십자 봉사회(회장 이기상)은 지난 23일 대흥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2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LED 형광등 교체, 외부 페인트칠)과 세대당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시회는 우체국 집배원과 여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2006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정 연탄지원, 주거환경 집수리 봉사활동, 생필품 전달 등 이웃사랑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이재근 대흥동장은 “이번 LED 형광등 교체 및 생필품 전달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단체 및
대전 중구 부사동주민센터(동장 이도경)는 25일 지난 봄 공한지 텃밭에 심었던 감자를 300kg가량 수확해 저소득 가정 100여세대에 전달했다.수확엔 부사동 7개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함께했고, 감자 수확이 끝난 텃밭엔 김장나눔에 사용할 배추를 심을 예정이다.부사동은 2010년 불법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마을 공한지 660㎡을 토지 소유주로부터 동의를 얻은 후 텃밭으로 개간해 마을 주민과 함께 감자와 배추등을 심어 어려운 이웃에 나눠오고 있다.
대전 중구가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대전시 자치구 중 최고액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구는 출산장려 지원 조례에 의거 7월 1일 이후 출생한 첫 아이부터 출산장려금 30만원을 지급한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중구의 출생신고는 2016년 1726건에서 2017년 1442건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는 올해부터 여러 보육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194개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등 안전용품 구입비 30만원 지원 ▲유아누리과정 아
대전 중구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와 함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무료 강좌를 오는27일 중구문화원 1층 뿌리홀에서 개최한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지욱 교수, 서울정신건강의학과 정인형 원장, 이정은정신건강의학과 이정은 원장 3명이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의 주제로 부모의 자존감과 올바른 자녀 양육방법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한다.강좌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2시간동안 ▲스스로 하는 아이로 ▲도전하는 행복한 아이로 ▲요약과 토론 등 3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강좌 말미엔 자유질문시간도 주어진다.강좌
대전 중구 용두동이 용두동에 위치한 서대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유치원에서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한 시장놀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졌다.성금은 용두동 복지만두레에 지정기탁되어 지역 저소득가정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송신호 원장은 "작년에 이어 아이들과 함께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며 "오늘의 따뜻함을 아이들이 오래도록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노 동장은 “뜻깊은 나눔을 전한 서대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 감사하고, 작은
대전 중구 이재승 부구청장이 21일 뿌리공원을 방문해 장미터널과 전통생활식물 조성 현장 점검에 나섰다.구는 침산동 언고개 교통광장에서 뿌리공원 방아미다리까지 119m의 목재데크에 넝쿨장미 320주를 심고 조롱박, 여주, 꽃호박 등을 심은 화분 200개를 설치해 오는 10월 5~7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효문화뿌리축제’에 멋진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 중구가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육’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구는 아파트 실정에 맞춰 입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문제점을 해소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동주택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9개 단지, 23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다.교육에 대한 주민의 높은 관심과 입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해 하반기 교육은 아파트 단지별 현안에 대한 법률자문과 질의응답, 주민 눈높이에 맞춘 사례중심 교육으로 4개단지를 선정해 실시된다.신청대상은 중구 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대전 중구 용두동 새마을부녀회가 21일 반찬을 만들어 지역 저소득 노인가정에 전달했다.이날 새마을부녀회원 15여명은 무더운 날씨에 원기회복을 위한 삼계탕, 장조림, 배추와 열무로 만든 물김치 등 밑반찬도 정성껏 조리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김병희 회장은 “오늘 회원들과 땀방울 흘리며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중구가 음식물 포장용기와 종이가방을 제작해 지역 식당에 배부한다.음식문화개선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일반음식점 중 모범음식점 8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구는 식당별로 120개의 포장용기와 종이가방을 전달해 식당 이용자가 남은 음식을 가져가기를 원할 경우 자율적으로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포장용기는 환경보호를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재질로 제작됐으며, 또 해당 식당에 포장용기 구비 안내문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해 홍보할 방침이다.남은음식 싸오기는 업주 입장에서는 용기 구입의 경제적 부담이, 소비자입장에선 음식을 포장
대전 중구 용두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과 함께 여름꽃을 주민쉼터에 심으며 마을을 가꿨다.20일 통장협의회원 등 지역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50여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지난해 빈집정비사업으로 탄생한 마을 공동 쉼터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토레니아 등 여름꽃 1200본을 심었다.꽃 심기에 구슬땀을 흘린 이영숙 통장협의회장은 “오가는 주민들의 마을 사랑방으로 이용되는 이곳을 예쁘게 꾸미게 되어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중구는 지난 2015년부터 자체 폐․공가 현황을 파악 후 지난해까지 총 32개소를 정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