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최신식(명지대) 교수 연구팀이 은나노입자를 검출하고 생체 독성을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예쁜꼬마선충칩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예쁜꼬마선충(Caenorhabditis elegans)은 몸길이 1mm 정도의 토양 선충의 일종으로, 박테리아를 먹이로 자란다. 나노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나노입자를 포함한 다양한 나노물질이 자연, 생활 환경에 무분별하게 유입되는 현실에서 생체 유해성을 고려한 나노입자의 검출이 필요하다. 나노입자는 크기가 100 나노미터 내외로 매우 작아 존재 여부의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25일 오전 11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4차 산업혁명의 주역 연구개발특구’란 테마로 2017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출연(연) 원장, 대학 총장, 특구 기업 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닭의 해인 정유년을 맞아 LED 희망달걀에 신년 메시지를 작성해 불을 밝히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로봇공학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한양대 한재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이태윤 교수(연세대) 연구팀이 발암의심물질 등 화학 표적물질을 실시간으로 검출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량의 화학 표적물질을 검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표면증강라만분광법(SERS)이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SERS 효과를 가지는 금속 나노표면이 점차 오염되면서 시료의 실시간 검출의 신뢰성을 떨어뜨린다. 미량의 시료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하는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하다. 표면증강라만분광(Surface-Enhanced Raman Scattering, SERS)은 특정 금속 나노표면에 화학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ICT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국제표준화 활동으로 시장선점에 청신호가 켜졌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이상훈)는 지난 한 해 동안 국제표준특허를 109건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에는 엠펙(MPEG)을 비롯, 3G, 4G 이동통신, 3DTV 분야의 표준특허가 특히 집중됐다. 또한 ETRI의 국제표준특허 누적은 이미 690건을 넘었다.ETRI는 국제표준특허 확보 외에도 지난 한 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등 국제표준화단체에서 국제표준 제정 50건, 국제표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바다 염생식물 뿌리의 메커니즘을 모방해 별도 후처리 공정이 필요 없는 생체모방(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공학적인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방법)형 해수담수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염생식물은 소금기가 많은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로, 주로 바닷가 주변에서 서식한다. 일반적으로 식물은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소금기가 있는 지역에서 살 수 없지만, 염생식물은 특수한 생존전략을 가지고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여 서식한다. 염분이 많은 해안지역에서 자라는 대표적인 염생식물인 맹그로브 뿌리를 생체모방해 실험
▲ 그룹장·센터장◆ 미래전략연구소△ 기술경제연구그룹장 심진보△ 산업전략연구그룹장 최병철△ 통신정책연구그룹장 이성준△ 기술기획연구그룹장 장종수◆ SW·콘텐츠연구소△ 고성능컴퓨팅연구그룹장 김영균△ 클라우드컴퓨팅연구그룹장 강동재 △ 고신뢰CPS연구그룹장 김태호△ 임베디드시스템연구그룹장 정영준△ 언어지능연구그룹장 김영길△ 음성지능연구그룹장 이윤근△ 시각지능연구그룹장 박 경△ 스마트데이터연구그룹장 민옥기△ CG/Vision기술연구그룹장 박창준△ VR/AR기술연구그룹장 김기홍△ 지식이러닝연구그룹장 지형근△ 감성인터랙션연구그룹장 김진서△ 인포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이상훈)는 연구원들의 창업 과정과 시행착오의 이야기를 담은 책 를 펴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발간된 책은 연구원 출신 13명의 CEO 인터뷰 내용을 담았으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엮었다.본 책에 등장하는 기업들은 모두 ETRI ‘예비창업 지원제도’를 마치고 설립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업들이다. 책에는 ㈜휴라, ㈜베이비플러스 등 2015년 설립된 6개 기업과 지난해 상반기 설립된 ㈜큐유아이, ㈜메타파스 등 7개 기업 등 총 13개의 창업 스토리가 생생히 담겨있다. E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지속적인 통증을 뇌 속의 칼슘의존성 음이온 채널(아녹타민-2)이 인지하고 조절하는 통증 조절 메커니즘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규명하였다고 10일 밝혔다.*음이온채널 : 음전하 이온이 드나들 수 있는 세포막의 통로 *아녹타민-2 (Anoctamin-2) : 칼슘-의존성 음이온 채널(CACC: Calcium-activated chloride channel)인 염소채널연구팀은 칼슘의존성 음이온 채널인 아녹타민(Anoctamin)-2가 뇌에서 발현되고 뇌에서 통증을 인지하고 조절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해 통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10일 사내에서 제4기 K-One Board 발대식을 열고 신임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20명으로 구성된 제4기 K-One Board는 금년 1월부터 12월까지 경영회의체 참관, 경영진과의 소통 프로그램, 사랑의 야식 배달, 동호회 EXPO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이재희 사장은 신임 위원들을 격려하며 “소통과 비전 공유의 한 축으로서 서로 믿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확산에 핵심적 역할을 해 줄 것은 물론 세대 간 가교 역할로 회사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입사 10년차 미만
금(gold), 은, 알루미늄의 고유색을 바꿀 수 있을까?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송영민 교수(광주과학기술원)·장경인 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팀이 금속에 수 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의 반도체를 다양한 각도에서 코팅하여 더 진하고 미세한 색 변화를 조절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금속에 반도체 물질을 수 나노미터 두께의 초박막으로 코팅해 금속과 반도체의 표면에서 반사된 빛이 강한 박막 간섭을 일으켰다. 이를 통해 금, 은 등 금속의 고유색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초박막(ultra-thin film)은
지구가 따뜻해지는 이유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 지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전 세계적인 이산화탄소 감축 움직임이 진행되는 가운데 물과 햇빛만으로 이산화탄소(CO2)를 합성가스로 바꾸는 원천기술이 개발됐다. 합성가스는 일산화탄소(CO)와 수소(H2)의 혼합가스로서 간단한 공정에 의해 메탄올과 같은 고 부가 연료로 전환되는 화합물을 일컫는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손호진 교수(고려대) 연구팀이 물과 태양빛을 이용하여 지구온난화의 주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합성가스로 전환시키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이상훈)는 5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CES 2017’ 에 최신 ICT기술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ETRI는 방송미디어, 초연결통신, 5G기가통신, 국제표준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7개 기술이 출품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정공간 내에서 무선충전이 가능한 기술을 비롯해 초다시점 콘텐츠의 획득 및 재현기술, 헬스케어 및 커넥티드카 국제표준 기술 등을 부스를 마련, 전시한다.ETR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연구진이 개발한 최첨단 기술을 전시하고 기술에 관심 있는 해외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