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내포신도시의 주요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홍성‧예산군과 함께 ‘내포신도시 공동관리 조직’을 신설한다.이 조직은 단순히 공공시설물을 공동 관리하는 것이 아닌, 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공기관이전 공동대응 역할에도 중지를 모은다.11일 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는 지난 2007년 도청이전신도시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홍성과 예산 경계 995만 1729㎡(홍성 626만 9590㎡, 예산 368만 2139㎡)에 신도시를 조성 중이다.현재 공정률은 97.1%를 보이고 있으며, 2만 8000여 명의 정주인구가 생활하고
충남 예산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11일 군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민원행정 활동 및 성과와 민원만족도를 점검하는 평가로, 군은 3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면서 82개 군부 중 상위 10%에 올랐다.이번 표창 수상에 따라 군은 이달 중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군은 지난해 재정 인센티브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주민 등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예산군의원 라선거구 재선거 예비후보자 A씨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선거사무소를 찾은 주민 등 5명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선관위는 음식물을 제공받은 주민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공직선거법에는 선거구 주민이 후보자 등으로부터 금전·물품·음식물 등을 제공받으면 그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최고 3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충남선관위 관계자는 “기부행위 등 중대
예산교육지원청이 관내 학생들의 배움터 공간인 학교별 재산관리를 위해 예산군·예산등기소와 협업키로 했다.각종 증명서를 지원청에서 일괄 발급·제공해 재산관리에 한층 더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10일 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그동안 관내 35개 공립학교에서는 해마다 재산관리를 위해 학교별로 각종 증명서를 기관별로 방문 요청함에 따라 학교와 발급기관에도 많은 불편이 있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에는 예산군, 예산등기소, 예산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협의를 통해 개별 발급에서 일괄 발급으로 변경한다.이에 따라 3월부터 시작되는 새학기 교육과
황선봉 예산군수가 10일 충남도에서 시작한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지난달 충남도에서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 현상에 따른 국가 위기에 대응해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참여형 캠페인이다.특히 챌린지 명칭의 ‘포(4)함’이라는 용어는 ‘함께’라는 단어가 4번 반복된다는 뜻을 함축해 담아냈으며, 참여 방법은 저출산 극복 관련 문구가 적힌 사진 또는 동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후속 참여자
홍성군은 9일 자연재해로부터 군민 피해를 예방키 위해 2023년까지 273억 원을 투입, 하천정비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에 추진되는 하천정비사업은 삽교천 재해예방 사업과 소하천 6개소 정비사업이다. 우선 군은 2022년까지 삽교천 재해예방사업(10.85km)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소하천 정비사업 대상지는 지동천, 느대천, 신곡천, 육골천, 월산천, 문당천 6곳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틈새 없는 하천관리로 주민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안전한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충남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이 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재정투자심사에서는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의 부지 현황, 규모,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종합심사가 이뤄졌으며, 계획 타당성, 사업타당성, 경제성 등을 검토한 결과 적정 평가를 받았다.‘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은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기념관 리뉴얼, 교육관 신축, 사무실 이전 등을 추진하게 되며, 올해 실시설계 및 문화재 현상변경허가를 마무리 짓고 내년 초 교육관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 및 개관
충남 예산군이 산업형 관광도시 구축을 위해 예당호와 덕산권역 9개 사업에 1318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2019년 출렁다리 개통과 2020년 음악분수 본격 가동으로 관광특수를 누린데 이어 올해도 다양한 사업에 본격 착수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첫 번째 사업으로 362억 원을 투입해 전망대,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을 조성하는 ‘예당호 착한농촌 체험세상 조성사업’이 4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완공 시 먹고 자고 쉬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모는 물론 예당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충남 예산군 예당2산업단지(예당2산단) 주변지역 대기오염조사 결과를 놓고 신뢰도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법적 기준치는 넘지 않는 것으로 나왔지만, 사업 추진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신뢰도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보건환경연구원(연구원)은 4일 오전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예당2산단 실무협의회 위원들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오염 실태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원에 따르면 충남도와 예산군은 지난 1월 22일 예당2산단이 추가 조성될 고덕면 상장리·지곡리, 오추리 주민 요구로 인근지역 대기질과 굴뚝 오
충남 예산군이 올해 SBS ‘맛남의광장’ 프로그램 스튜디오 및 신활력창작소를 기반으로 한 예산형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해 예산출신 백종원 요리연구가가 대표로 재직 중인 더본코리아와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SBS와의 지역경제 활성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상생협약 체결의 시작점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골목양조장으로 발길이 끊겼던 예산시장에 활력이 돌고 있다.특히 최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선보이는 SBS ‘맛남
충남 예산군이 국권침탈 항거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이 세운 독립운동가 5명을 발굴했다.4일 군에 따르면, 조국의 독립을 투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족이 현존하지 않거나 관련 자료 수집이 어려워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및 군 차원의 서훈 신청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특히 지난 2018년 9월부터 한내장 4·3만세운동 조사를 시작하고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독립운동가 현양을 위한 과제가 도출됐고 군 출신의 숨은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해 순국선열들의 애국심에
홍성군은 지역 청소년과 체육인들의 건강한 삶과 체육활성화를 위한 국민청소년체육센터(이하 국민체육센터)가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2일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국민체육센터는 현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인근 홍성읍 소향리 397-117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009.67㎡(1,212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일상생활권 안에서 정보·문화·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친교활동을 체
홍성군은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주문화관광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임원진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취지문 채택, 법인정관,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의결했다.재단은 설립 취지문에 ‘군민 일상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복지 확산’, 다양한 축제와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내용을 담았다. 김 군수는 “재단이 설립되면 문화·관광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한 지역 문화·예술·관광발전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충남 예산군의원 라선거구(덕산·고덕·봉산·신암) 재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후보가 2파전으로 압축됐다.2일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수, 공관위)에 따르면 오는 5~6일 홍원표(38)·박종국(57)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예산군의원 라선거구 후보자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한다.경선 여론조사는 당원 300명과 일반군민 300명이 전화로 참여하는 방식이며, 최종 후보는 오는 7일 공관위 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이다.앞서 국민의힘은 홍원표·박종국 예비후보와 덕산면이장협의회 사무국장인
예산군의 지역 건설업체 수주율이 66.5%를 기록, 충남도내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전기통신소방을 제외한 공사 계약금액 5440억 원 중 66.5%인 3618억 원을 지역 업체에서 수주했다. 이어 2위는 청양군(59.7%), 3위는 태안군( 56.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군은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와 업무체결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공공부문의 건설공사에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했다. 특히 각종 개발사업 인·허가 시 지역건설사·자재·장비·인력 참여를 위한 사업계
홍성군은 지난 25일 광천읍 구 덕명초등학교에서 '다함께 돌봄센터 4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센터 종사자와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및 돌봄센터 신규 채용자 오리엔테이션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군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코로나19로 긴급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홍성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 구 덕명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건물과 놀이터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했다.군은 올해 3억원을 투입해 놀이터부지에 어린이 놀이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맞벌이
충남 예산군이 26일부터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첫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군에 따르면 우선 접종대상인 노인요양시설·요양병원 등 16개 시설 65세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301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며, 이후 3월까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119 구급대 등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군은 26일 오전 9시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필수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군은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 근무자 및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돌보는 종사자를 백신 첫 접종자로 선정했으
충남 예산군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대비 10% 상승한 3180억 원으로 계획했다.24일 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발맞춘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3180억 원으로 계획하고, 중점 확보 대상으로 90개 2676억 원을 선정했다.앞으로 군은 정부 및 충남도 시책사업과 연계한 신규·핵심 사업 및 공모사업을 조기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지역발전 동력 마련을 위해 국비사업 63건 2045억 원과 도비 27건 631
충남 예산군이 사단법인 예덕상무사가 기증한 보부상 유품 중 학술 및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에 대한 민속문화재 지정을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정을 추진하는 유물은 국가민속문화재 추가 지정 유물이 10점,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지정 유물이 7점 등이다.유물 종류는 공문(책)이고 유물의 연대와 성격은 현재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제30-2호와 유사하며, 연대는 조선후기 및 대한제국시대로 내용은 보부상 조직 및 보부상들의 활동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대표적인 유물은 1869년에 작성된 ‘덕산행상
충남 예산군이 크고 작은 산불의 예방과 진화 등 신속대응을 위해 산불대응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군은 그동안 산불진화 출동, 대기 장소로 구 KT&G 부지를 활용해왔으나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해당 부지가 철거됨에 따라 현재 예산종합운동장 체육회 사무실을 임시로 사용 중이다.이에 군은 예산읍 예산리 733(대)외 1필지(예산경찰서 뒤) 군유지 내 1983.5㎡ 규모에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오는 6월 말까지 지상 2층 규모의 산불대응센터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산불대응센터는 그동안 항구적인 대기실이나 차고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