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이우종 청운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4년 군 청사 이전에 대비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기존 청사 활용 계획 수립, 원도심 활성화 콘텐츠 개발, 지역인재 양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 군수는 “군 청사 이전 이후에도 원도심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과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실효성 있
홍성군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성호티에스와 투명 LCD 선도기업 오디하이텍 등 유망 강소기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김석환 홍성군수는 17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도지사, 노봉선 성호티에스 이사, 임로빈 오디하이텍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7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성호티에스는 30억 원, 오디하이텍이는 40억 원을 각각 투자해 홍성일반산업단지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로 이전한다.군은 이번 협약으로 5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우리군에 과감한 투자를
충남 예산군에 귀농해 하우스 두릅재배로 제2의 삶을 시작한 귀농부부 김경수(62)·박단오(53)씨의 사연이 소개되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두 부부는 지난해 큰 홍수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불굴의 의지를 불태우며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부부는 지난 2014년까지 경기도 광주에서 거주했으나, 아내 박 씨가 암 수술을 하고 회복이 필요함에 따라 도시를 떠나 귀농 지역을 알아보게 됐다.그러던 중 예산군을 방문하게 됐으며, 광활한 안개와 구름이 대지를 뒤덮었다가 걷히면서 바다처럼 보이는 예당저수지가 한눈에 들
이승구 예산군의장이 17일 서산민항 건설 챌린지에 동참했다.서산민항 건설 챌린지는 충남도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민항 건설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챌린지로, 양승조 충남지사로부터 시작했다. 전국 광역지자체 중 공항이 없는 지역은 사실상 충남도가 유일하며 기존 공군비행장을 활용해 건설하면 되므로 상대적으로 예산이 절감되기 때문에 반드시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돼야 한다는 것이 지역민들의 공통된 바람이다.이승구 의장은 “서산민항 건설은 국토균형발전이라는 대명제에도 부합할 뿐만 아니라
충남 예산군이 올해 역점으로 추진 중인 지역 농·특산물 활용 예산형 구도심재생 뉴딜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더본코리아, 예산시장상인회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지난해 예산출신 백종원 요리연구가가 대표로 재직하는 ㈜더본코리아와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는 ㈜SBS와의 지역경제 활성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이어 군은 이번에 ㈜더본코리아, 시장상인회와의 3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예산형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의 핵심과제인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
충남 예산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7~28명 두 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27번(60대·충남 2552번)과 28번(50대·충남 2553번) 확진자는 부부사이로 당진 246번(60대·충남 2536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 246번은 당진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군과 방역당국은 두 확진자의 동선 등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홍성군은 15일 저소득층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올해 129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우선 군은 코로나19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에 최저생활을 유지하도록 총 108억 원을 지원한다.중위소득 30% 이하는 생계급여와 해산·장제급여를, 중위소득 50% 이하는 교육활동지원비 등을 지급한다.군은 또 21억 원을 들여 창업교육과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저소득층 역량 강화를 돕는다.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와 인프라 구축으로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홍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와 연계해 이들의 창의성, 적극성, 재능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기존 시설을 운영하는 공동체와의 소통·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추진된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조성한 예산해봄센터를 활용 중인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연계해 3~4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공동체를 선발할 계획이다.이
충남 예산군의회가 공무국외연수비 6400만 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15일 군의회에 따르면, 오는 16일~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68회 임시회에서 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의원 및 공무원 공무국외연수비 6404만3000원을 전액 반납해 코로나19 대응 예산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해 24일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이승구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
충남 예산군의 신청사가 ‘추사홀’ 및 ‘로비 전시공간’을 통해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진행하면서 행정중심지뿐 아니라 문화향유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군 재무과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신청사를 개청한 이후 추사홀은 ▲2018년 42회 대관, 1만500명이 이용했으며 ▲2019년에는 188회, 2만5664명 ▲2020년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다소 감소한 71회, 7385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추사홀은 직원 월례모임과 관내 다양한 기관·단체의 주요행사와 교육은 물론 ▲전국청소년·대학생연극제 ▲전국청하백일장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의 주요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홍성‧예산군과 함께 ‘내포신도시 공동관리 조직’을 신설한다.이 조직은 단순히 공공시설물을 공동 관리하는 것이 아닌, 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공기관이전 공동대응 역할에도 중지를 모은다.11일 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는 지난 2007년 도청이전신도시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홍성과 예산 경계 995만 1729㎡(홍성 626만 9590㎡, 예산 368만 2139㎡)에 신도시를 조성 중이다.현재 공정률은 97.1%를 보이고 있으며, 2만 8000여 명의 정주인구가 생활하고
충남 예산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11일 군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민원행정 활동 및 성과와 민원만족도를 점검하는 평가로, 군은 3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면서 82개 군부 중 상위 10%에 올랐다.이번 표창 수상에 따라 군은 이달 중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군은 지난해 재정 인센티브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주민 등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예산군의원 라선거구 재선거 예비후보자 A씨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선거사무소를 찾은 주민 등 5명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선관위는 음식물을 제공받은 주민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공직선거법에는 선거구 주민이 후보자 등으로부터 금전·물품·음식물 등을 제공받으면 그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최고 3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충남선관위 관계자는 “기부행위 등 중대
예산교육지원청이 관내 학생들의 배움터 공간인 학교별 재산관리를 위해 예산군·예산등기소와 협업키로 했다.각종 증명서를 지원청에서 일괄 발급·제공해 재산관리에 한층 더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10일 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그동안 관내 35개 공립학교에서는 해마다 재산관리를 위해 학교별로 각종 증명서를 기관별로 방문 요청함에 따라 학교와 발급기관에도 많은 불편이 있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에는 예산군, 예산등기소, 예산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협의를 통해 개별 발급에서 일괄 발급으로 변경한다.이에 따라 3월부터 시작되는 새학기 교육과
황선봉 예산군수가 10일 충남도에서 시작한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지난달 충남도에서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 현상에 따른 국가 위기에 대응해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참여형 캠페인이다.특히 챌린지 명칭의 ‘포(4)함’이라는 용어는 ‘함께’라는 단어가 4번 반복된다는 뜻을 함축해 담아냈으며, 참여 방법은 저출산 극복 관련 문구가 적힌 사진 또는 동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후속 참여자
홍성군은 9일 자연재해로부터 군민 피해를 예방키 위해 2023년까지 273억 원을 투입, 하천정비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에 추진되는 하천정비사업은 삽교천 재해예방 사업과 소하천 6개소 정비사업이다. 우선 군은 2022년까지 삽교천 재해예방사업(10.85km)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소하천 정비사업 대상지는 지동천, 느대천, 신곡천, 육골천, 월산천, 문당천 6곳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틈새 없는 하천관리로 주민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안전한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충남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이 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재정투자심사에서는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의 부지 현황, 규모,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종합심사가 이뤄졌으며, 계획 타당성, 사업타당성, 경제성 등을 검토한 결과 적정 평가를 받았다.‘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은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기념관 리뉴얼, 교육관 신축, 사무실 이전 등을 추진하게 되며, 올해 실시설계 및 문화재 현상변경허가를 마무리 짓고 내년 초 교육관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 및 개관
충남 예산군이 산업형 관광도시 구축을 위해 예당호와 덕산권역 9개 사업에 1318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2019년 출렁다리 개통과 2020년 음악분수 본격 가동으로 관광특수를 누린데 이어 올해도 다양한 사업에 본격 착수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첫 번째 사업으로 362억 원을 투입해 전망대,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을 조성하는 ‘예당호 착한농촌 체험세상 조성사업’이 4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완공 시 먹고 자고 쉬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모는 물론 예당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충남 예산군 예당2산업단지(예당2산단) 주변지역 대기오염조사 결과를 놓고 신뢰도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법적 기준치는 넘지 않는 것으로 나왔지만, 사업 추진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신뢰도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보건환경연구원(연구원)은 4일 오전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예당2산단 실무협의회 위원들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오염 실태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원에 따르면 충남도와 예산군은 지난 1월 22일 예당2산단이 추가 조성될 고덕면 상장리·지곡리, 오추리 주민 요구로 인근지역 대기질과 굴뚝 오
충남 예산군이 올해 SBS ‘맛남의광장’ 프로그램 스튜디오 및 신활력창작소를 기반으로 한 예산형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해 예산출신 백종원 요리연구가가 대표로 재직 중인 더본코리아와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SBS와의 지역경제 활성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상생협약 체결의 시작점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골목양조장으로 발길이 끊겼던 예산시장에 활력이 돌고 있다.특히 최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선보이는 SBS ‘맛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