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텍 등 4개 기관 및 개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상 수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 이하 특구재단)은 15일 오후 2시 대덕테크비즈센터(TBC) 콜라보홀에서 ‘2016년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대상은 연구개발특구 내 우수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유공자 부문과 ▲공공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부문으로 시상했다.지난해 11월부터 약 4주간 수상 후보자를 공모했고, 같은해 12월 서류 평가와 발표평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기분이 들뜨고 가라앉는 증세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조울증의 원인 유전자를 발견했으며, 조울증이 생기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9일 밝혔다. 뇌의 신호전달 단백질인 피엘씨감마원(PLCγ1)의 기능 이상이 조울증 발생의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유전자 조작 쥐를 통해 밝혀졌다. 조울증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됐다. PLCγ1은 서판길 교수(울산과학기술원)가 세계 최초로 뇌에서 분리 정제해 분자적 특성을 밝힌 단백질이다. 10여년의 오랜 연구 끝에 피엘씨감마원이 조울증 발병에 관여한다는 사실과 그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이 국내 적정기술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을 돕기 위해 7일(한국시각) 라오스 루앙프라방 주 남박시의 리(Lee)마을에서 라오스 전통식품인 카이펜 제2공장 완공식을 가졌다.지난해 라오스 북부지역 카이펜 주 생산지인 봄(Bom)마을에 설치한 카이펜 제1공장의 원활한 운영에 따라 사단법인 나눔과 기술이 리(Lee)마을을 시범마을로 추가하고 제2공장을 신설한 것이다.나눔과 기술은 카이펜에서 모래 등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버블세척기, UV물 살균기, UV 카이펜 살균기 등 국내 적정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해 제2공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이건재 교수(KAIST) 연구팀이 은(銀) 나노와이어에 플래시 빛을 쬐어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고성능 유연 투명전극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은 나노와이어를 사용한 투명전극은 나노와이어 사이의 높은 접촉저항 때문에 전기가 잘 통하지 않았다. 또 플라스틱 유연기판으로부터 쉽게 떨어지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은 나노와이어는 머리카락 두께의 1000분의 1정도로 얇고 미세한 실로서 구부릴 수 있는 성질을 가져 투명전극 제조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플래시 빛은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을 때처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김태근(고려대) 교수 연구팀이 전기가 흐르지 않는 부도체인 유리에 전류를 균일하게 흐르게 할 수 있는 유리투명전극을 적용해 고효율의 자외선 발광 다이오드(LE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외선은 가시광보다 파장이 짧은 파장대역(190-400 nm)의 전자기파이다.자외선 광원은 정수, 살균, 위폐 감지,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하지만 기존의 자외선 램프는 수명이 짧고, 유해물질(카드뮴, 수은) 등의 문제로 친환경적이고 효율이 높은 자외선 LED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질화알루미늄/인듐주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2일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해 ‘2016년 감사성과’를 검토한 결과, 2016년 R&D 연구비 부정비리 적발액이 24억 17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연구비 비리가 성실한 연구자를 매도하고 재단 및 국가 R&D 전체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킨다는 판단 하에 2016년 연구비 비리 감사를 강화한 바 있다.그 결과 재단은 지난해 5월 이후 13회의 특정감사를 실시해 연구비를 횡령한 6명의 연구자에 대해 재단 설립(2009년) 이후 최초로 형사고발했고, 지원금 환수,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제한 조치를
국내 연구진이 상전이(相轉移) 물질을 이용, 초고해상도 픽셀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홀로그램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향후 홀로그램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패널 구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이상훈)는 1마이크로미터(㎛) 픽셀에 가로 세로 3센치미터(cm) 크기 홀로그램 영상을 상전이 물질을 이용해 구현,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지난달 24일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본 연구결과에 사용된 상전이 물질은 최근 재조명받고 있는 칼코게나이드계 화합물인 ‘게르마늄 안티몬
초고화질 선명도를 가지면서도 가격은 더욱 저렴한 차세대 TV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컬러필터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주병권 교수(고려대) 연구팀이 선명하고 해상도가 높은 색을 나타낼 수 있는 상보형 플라즈몬 컬러 필터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플라즈몬 컬러필터는 주기적인 나노 패턴에서 발생하는 빛의 산란과 금속 표면에서 발생하는 플라즈몬 효과를 이용한 컬러필터를 말한다.현재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컬러필터는 안료나 염료를 이용한 광흡수 방식이다. 이는 유기재료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화학적 안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1월 31일부터 연구개발예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연구지원실적 통계와 지원과제목록을 공개하는 연구지원통계정보시스템(KRS, Korea R&D Statistics)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KRS는 회원가입 없이도 웹사이트(krs.nrf.re.kr)로 접속할 수 있으며, 2009년부터 2015년까지의 사업 지원부처기관지역별 과제 수와 사업비 뿐 아니라 지원과제 목록까지 제공한다. 검색 결과는 이미지 파일과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데이터를 가공해 활용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덕특구본부)는 2일 오후 2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컨퍼런스홀에서 공공기술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2017년 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올해 대덕특구본부는 ‘공공기술 발굴·연계→기술사업화(제품화)→기업성장’ 과정의 전주기 지원을 위한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육성, 창업 지원에 총 404억 원을 투입한다.시장이 필요로 하는 우수 공공기술을 발굴해 기업이 손쉽게 찾아보고 기술이전·출자 등 사업화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24억 원을 투입한다.사업화하기 좋은 기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허윤석 교수(인하대)·노창현 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팀이 원전 사고나 핵실험 때 방출되는 방사성 세슘을 제거할 수 있는 흡착제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방사성 세슘(137Cs)은 우라늄의 핵분열 과정에서 얻어지는 방사성 물질로, 자연 상태에서는 존재하지 않으나, 핵실험과 원자력발전에 의해 인공적으로 발생된다. 인체에 흡수되면 장기와 근육에 쉽게 축적돼 불임증, 전신마비, 골수암 등의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최근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방사성 세슘 흡착제 개발이 주목받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연구개발특구 내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830억원)을 시행한다.올해 특구육성사업의 주요 추진 방향은 ‘공공기술 발굴・연계→기술사업화(제품화)→기업성장지원’ 과정을 기술이전기업・연구소기업・창업기업 등에 지원해 공공기술 사업화의 내실을 다지는 것이다.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 개발기술의 직접사업화를 위해 자본금의 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이다.우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공공기술을 적극 발굴해 기업이 손쉽게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