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 법인전입금 관련 행정조사를 위해 지난달 29일 구성된 당진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특히 행정사무조사특위가 조사요구 자료를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에게 공식 제출함으로써 행정사무조사가 시작됐다.또 김기재 의장은 조사요구 자료를 14일 집행부에 공식 요청했으며, 행정조사계획서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답변 자료를 접수할 계획이다.이번 요구 자료는 총8개 항목으로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 총괄 현황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 공개모집 심사 채점 현황 △법인전입금 연도별 납입현황 △법인전입금 연도별 결산현황
당진시는 내달부터 운영 예정인 시민외국어 과정의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당진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는 시민외국어 과정은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 각 과정별로 1년 과정으로 단계별로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여성의전당에서 운영하던 영어 과정을 평생학습관에서 통합 운영하게 됨에 따라 회화반 개설 등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주·야간·주말반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기초과정 외에도 생활 등에 필요한 실용회화 등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회화과정을 확대했다.운영과정은 중국어 기초·심화·회화과정(주·야간), 일본어 기초·심화·회화과정
당진시보건소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건수와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보건소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11월부터 4월까지 주로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발생하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으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전염병이다.주요 증상으로는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을 동반하며, 1~3일 간 지속되는 낮은 발열과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특히 어린이집과 학교 학생일 경우 적어도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없어진 후 2일까지 공동생활을 하지 않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센터 강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19년 새기술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제14기 당진농업기술대학 입학생을 선발했다.센터에 따르면 올해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에는 지역농가와 농업인단체에서 179건의 사업을 신청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농업인들이 신기술 도입과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한 열의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심의에서는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실용기술 위주로 3농혁신 실천이 되는 시범사업을 대거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식량작물분야 우리
당진시의회가 지난 1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직영화를 통한 정상화 운영방안을 보고받았다.이날 회의에는 당진시의회 의원과 당진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원들은 급식지원센터의 직영화 전환이전부터 현재까지의 추진경과와 향후 정상화 운영방안을 김민호 농업정책과장으로부터 보고받았다.회의에 참석한 시의회 의원들은 학교급식센터 직영화 과정 상 여러 가지 사안을 우려했다.특히 3월 신학기 개학에 따른 차질 없는 급식 제공과 조공법인 직원들의 고용승계 문제, 기존 농산물유통센터에 납품하던 농가들의 피해와 관련된
당진 신평농협(조합장 최기환)이 충청남도 공모사업인 지역혁신모델 구축사업의 선도농협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신평농협은 도비 21억 원 등 총60억여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1년까지 △로컬푸드종합지원센터 △커뮤니티 키친 △종합가공센터 △잡곡가공센터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또 영세 가족농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지작목의 ITC 적정기술도 도입할 예정이다.아울러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가에 연중 생산이 가능한 소규모 하우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과 조합원 이외에도 지역주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지역복지센터와 농
“지금 당장은 우리가 좀 힘들고 어렵더라도 현안들을 해결해 지속가능한 당진시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김홍장 당진시장이 12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석문면 연두순방에서 지속가능 성장으로 더 큰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는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이날 순방에서 김 시장은 지난해 시정성과로 △지속가능발전 목표 수립 △당진형 주민자치 전국 표준모델 자리매김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국내 외 7590억 원 투자유치 △고용률 70% 달성(6년 연속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 △5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
당진소방서는 스마트현장관리시스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11, 12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설명교육에 전 대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11일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업은 IoT/ICT 융합기술 기반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상자의 인명소생율 향상과 소방대원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지난해 9월 충주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중 국제심포지엄에 다수 사상자 대응관련 발표를 통해 여러 국가에서 큰 호응을 받았으며, 충청남도에서 최초 시행함에 따라 당진소방서, 아산소방서, 천안서북소방서가 시범사업 대상처로 선정됐다.이
신성대학교는 지난 11일 교내 융합교육관에서 ‘교수학습 지원을 위한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조규성)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교원 68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교육 효율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학습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됐다.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김철수 생각경영연구소 소장 겸 비타민큐 대표가 ‘게이미피케이션 활용 및 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액티비티 체험 및 개발, 게이미피케이션 체험 및
당진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불법 건축물 확산과 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건축물 피해예방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건축법 등 관련법령의 규정에 의한 허가와 신고 등의 절차 없이 신축이나 증축, 개축, 재축, 대수선, 용도변경 같은 건축행위를 할 경우 모두 불법건축물에 해당된다.이처럼 모든 건축물은 신고·허가 후 적법하게 사용해야 하지만 최근에도 여전히 불법 건축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시는 불법 건축행위가 이뤄지기 전에 적합한 건축행정 절차와 법적 조치사항 등을 쉽게
당진시가 올해 편성된 예산 중 상반기 집행이 가능한 사업 중심으로 신속집행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시는 지난 8일 본청과 직속기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올해 편성된 예산 중 5460억 원을 균형집행 대상사업으로 정하고 이중 66.6%에 해당하는 3636억 원을 상반기 중 집행키로 했다.재정 신속집행은 올해 상반기 경기·고용 하락 위험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의 정책기조이기도 하다.시는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의 실
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는 지난 1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청사 민간위탁기관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재 의장과 조상연 총무위원장을 비롯한 서영훈, 전재숙, 김명회 의원 등 총무위원회 위원 4명과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기해년 새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제3대 당진시의회의 비전과 최우선 의정목표인 ‘열린 의회와 소통하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이날 간담회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고추육묘 시기를 맞아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육묘 현장 기술지도에 나서고 있다.이번 현장 기술지도는 고추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고추육묘의 적정 온도, 수분관리, 병해충 방제 등으로 이뤄진다.센터에 따르면 육묘에 앞서 고추 품종을 선택할 때에는 단일품종보다 재배지의 환경과 관리조건, 소비자의 기호성 등을 고려해 내병성과 내재해성이 있는 2~3가지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또 신품종의 경우 일시에 전 포장에 재배하는 것보다는 소량 재배 후 검증이 완료된 다음 단계적으로 재배면적을 늘려나가는 것이 보다 안전
당진시가 대기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올해 2억 412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한다.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로 공고일 기준 당진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6개월 이상 최종 소유기간을 충족해야 한다.경유차의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콜센터 또는 인터넷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신청 조건은 자동차 정기검사 결과 정상 운행이 가능해야 하며,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
더불어민주당 어기구(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당진시) 국회의원은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당진지사 회의실에서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중소기업 규제애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을 옥죄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중소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업무협약식 이후 어기구 의원은 관내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지원단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당진시청, 당진경찰
일제 강점기 저항시 ‘그날이 오면’을 쓴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농촌계몽소설 ‘상록수’의 저자로 알려진 심훈(1901~1936)이 최근 영화인으로서의 삶이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먼동이 틀 때’가 민족영화상으로 선정됐다.‘먼동이 틀 때’(원작 심훈)는 1927년 계림영화사에서 제작한 영화로 심훈이 감독을 맡았으며, 신일선, 강홍식이 주연배우로 출연했다.이 영화는 1920년대 암담한 일제식민지를 사회 배경으로 억울한 누명으로 좌절하는 광진과 이상향을
당진시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19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다.조사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현재 당진시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가 해당된다.조사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 등이며, 사업체 정보 등이 담긴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조사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당진소방서는 비상구 폐쇄와 장애물 적치 등 불법행위와 관련, 신고 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11일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는 △피난ㆍ방화시설을 폐쇄(잠금을 포함)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ㆍ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ㆍ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에 따라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신고한 내용은 현장 확인과 포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불법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에게는 1회 포상금
당진소방서는 소방차의 신속한 진압·구조 활동을 위해 공동주택의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지난해 8월 10일 개정된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공동주택에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의 활동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차 전용구역 설치가 의무화됐다.따라서 ‘건축법’에 의한 공동주택 중 100세대 이상 아파트 및 3층 이상 기숙사가 해당되며, 지난해 8월 10일 이후 신축되는 건물의 건축심의 및 허가 시 적용된다.특히 소방차 전용구역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물건 적치, 노면표지 훼손 등 방해 행위를 할
당진시는 공평과세 실현과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올해 지역 내 100개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세무조사를 시행한다.세무조사는 지방자치단체의 과세권을 실현하기 위한 행정조사의 일종이며, 과세자료 수집 또는 신고내용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등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특히 재정확보에 필수불가결하고, 누락 세원에 가산세 포함 추징 불이익이 있음을 확인시킴으로써 법인으로 하여금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토록 유도해 납세 질서를 확립하는 목적도 있다.시는 올해 지방세 세무조사에서 △취득자산의 신고 과표 적정성 △탈루·은닉 여부 △주민세·지방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