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홍성한우의 대외 경쟁력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성한우’ 브랜드를 특허청 상표출원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홍성한우’는 청정자연을 형상화한 심벌마크로 안정감이 느껴지는 삼각형태의 심벌마크에 홍성의 청정자연의 이미지를 담아냈다.워드마크는 기존 홍성한우의 로고를 리뉴얼하는 형식으로 개발해 보다 단순화된 이미지에 소의 꼬리 형상을 표현, 건강하고 굳센 한우의 이미지가 드러나도록 개발되었다.군은 새로운 상표 출원과 더불어 기존의 홍성한우 상표권의 권리를 새롭게 갱신했다.신인환 축산과장은 “이번 홍성한우 상표 출원 및 갱신
충남 예산군 주민들의 음주율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흡연율은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예산군보건소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일제 조사한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주요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89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주요 건강행태 및 코로나19 관련 문항으로 구성됐다.주요 지표별 조사결과를 보면, 건강행태 부문에서 흡연율이 19.7%로 전년 대비 2.7%p 증가했다.특히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인 월간 음주율은 41.7%로 전년대비 4.3%p 대폭
충남 예산군 예당산업단지 내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환경단체가 안전관리가 우선돼야 한다며 산단 추가조성 계획의 중단을 촉구했다.5일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예당산업단지 추가 조성 계획을 중단하고, 주민 피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3일 발생한 예당산업단지 폭발 사고로 공장 직원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지역 주민들은 인근 야산으로 피신하기도 했다.특히, 충남도와 예산군은 최근 예당산단 부지에 예당2산단을 추가 조성하려 하고 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환경오염에 대
충남 예산군이 올해 ‘좋은 일자리, 함께 나누는 행복’을 비전으로 5300여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일자리창출사업과 지역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이 2019년과 동일한 65.5%를 기록했다.이는 코로나19 발생·확산 및 지역경제 침체로 전국적인 고용률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올린 성과로, 군은 이를 기반으로 올해도 직접일자리 3478개를 포함해 민간·공공일자리 5315개 창출을 목표로 각종 사업을 진행한다.특히 ▲우량기업유치 및 4개 산단 138만평 조성 등을 통한 기업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까지 실시된 예산군의원 재선거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1만5921명 중 2596명이 참여해 16.3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산군 사전투표율 28.42%,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산군 사전투표율 23.64%보다는 감소한 수치다. 성별로는 남성이 7988명 중 1422명이 투표해 투표율 17.8%를, 여성이 7933명 중 1174명이 투표해 투표율 14.8%를 보였다.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재선거일은 공휴일이 아닌 평일인 만큼, 선거일
충남 예산군이 신규 공무원에게 부담이 됐던 ‘시보떡’ 관행을 근절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보떡’은 신규 공무원이 정식 임명 전 업무를 배우는 시보기간을 마치는 날을 기념해 선배 공무원들에게 인사와 함께 돌리는 떡을 칭한다.작은 고마움을 표현하는 데서 시작했지만, 점차 의무화되는 등 불합리한 관행으로 변질되면서 신규 공무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게 됐다.군은 ‘시보떡’ 문화를 근절하고 이를 대신해 신규 공무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감사와 격려의 말을 서로 나누는 간소한 축하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아울러 ‘
서천군은 서천읍 기능 강화와 원도심 회복을 위해 66개 사업에 2천200여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서천읍은 군청 소재지로 행정, 상권, 문화 등의 생활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장 많은 군민이 거주하는 도시 중심지역이다.하지만 지역이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상권 유출 등으로 중심지와 원도심 기능이 약해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군은 서천읍이 중심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서천로를 따라 부족한 도시기능을 개선하는 사업을 전 도시구역에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먼저, 서천오거리 인근에는 신청사 건립 및 서천읍 도
홍성군은 지난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신규 위원 12명을 위촉했다.위원 임기는 3년이며, 2024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홍성군 지방보조금심의위는 민간위원 12명, 공무원 3명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민간위원이 맡고 있다. 위원회는 ‘홍성군 지방보조금 관리조례’에 의거, 지방보조금 예산의 편성과 철저한 운영관리로 재정운영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및 조례 제·개정에 관한 사항, 지방보조금 운영 및 운용평가에 관한 사항, 공모절차에 따른 신청자
황선봉 예산군수와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들이 4월의 첫날 이른 새벽부터 다시 한 번 정부세종청사로 바쁜 발걸음을 옮겨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부터 영하의 추위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집회를 이어오고 있는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KDI와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과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삽교역사 신설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이뤄졌다.황선봉 군수는 “충남 내포혁신도시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삽교역사 신설의 당위성은 관련 전문가들과 상식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충남 예산군의 대표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2021년 제9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비대면 축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은 2회 연속 수상이다.31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대상 시상식으로 매년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한 축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올해 시상식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비대면 및 온·오프라인
충남도내 최초로 택시에 대중교통 비밀차단막을 설치한 예산군이 버스까지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도내 최초로 관내 택시 256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말(침방울) 차단막을 설치했다.이어 오는 4월부터는 농어촌버스 53대를 대상으로 운수종사자 안전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차단막을 설치할 예정이다.대중교통 비말차단막 설치는 코로나19 감염추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내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재개돼 대중교통 이용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군은 지난 1월 도내
충남 예산군이 군민의 건강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에 나선다.29일 군에 따르면 ▲삽교천체육공원 조성사업 ▲광시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 ▲봉산농촌복합체육시설 확충사업 ▲무한천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삽교천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삽교읍 두리 764 일원에 총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족구장, 풋살장, 자전거도로, 다목적광장, 수변산책로, 교하쉼터 등을 갖춘 체육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에 착공해 2025년에 준공할 예정이다.광시국
충남 예산군이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기관 특성별 맞춤형 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공공기관 TF 유치단장인 이용붕 부군수는 이날 서울시 소재 산업·지적재산 분야 공공기관을 방문해 예산지역 입지여건에 대해 홍보했다.이번 방문은 혁신도시 시즌1에 참여했던 전문가 자문을 받아 예산군의 비전인 산업형 관광도시 건설에 연계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산업·지적재산·관광분야 등의 기관을 대상으로 군 최고위 간부가 직접 홍보에 나선 것. 산업기술 혁신기반 조성을 담당하고 종사자수가 약 500명에 달하는 H기관 등 유치
충남 예산군이 대술면 궐곡리 내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행정소송에서 승리했다. 24일 군은 이번 행정소송과 관련, 지난 1심과 2심 승소에 이어 폐기물처리시설 사업자가 대법원에 상고취하서를 제출함에 따라 최종 승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폐기물처리시설은 사업장 일반폐기물 매립시설로 대술면 궐곡1리 일대에 폐기물처리시설과 진입도로를 포함해 약 11만㎡가 넘는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었다. 시설 에어돔 면적만 5만㎡에 달했다.하지만 인근 마을과 근접해 식수로 사용하는 상수용 관정과 수질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왔다.또 폐기
홍성군은 24일 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처리와 지속가능한 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소각시설 설치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시설 규모 확정 ▲시설 입지 검토 ▲처리 방식 선정 ▲사업비 산정 및 운영 관리 계획 ▲공공측량 ▲지반(토질)조사 ▲폐기물 성상 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용역은 4월에 착수,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기본계획 검토 결과에 따라 사업 적격성 검토, 입지 선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앞서 군은 2012년 지역 소각시설
홍성군의회는 23일 276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31일까지 9일간 의사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선 1차 추경예산안, 홍성군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 등 8건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앞서 군은 본예산 6986억 원보다 376억 원 증액된 7362억 원 규모의 1차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윤용관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의정활동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겠다”며 “군민의 아픔과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의장은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충남 예산군에서 활동하는 예산농악보존회(이하 보존회)가 도·농 전통농업체험 추진사업인 ‘예농천하(禮農天下)’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보존회는 기계화로 변한 영농 속 사라져 가는 전통 농업을 보존하고 기록하기 위해 논농사의 전 과정을 전통방법으로 재현하고 기록해 보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특히 지난 18일에는 첫 일정으로 논두렁 보수와 논두렁에 말뚝을 박는 매겡이질, 논까지 일일이 지게로 거름을 날라 오는 두엄내기를 전통 방식으로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앞으로도 보존회는 두엄내기, 논두렁 앙구기, 볍씨 담그기, 못자리 및 낙
온가족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인 ‘홍성군 가족센터’가 22일 첫 삽을 떴다.총 사업비 195억 원이 투입되는 가족센터는 홍북읍 신경리 1364번지 내포초등학교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6762㎡ 규모로 들어선다. 가족센터는 김석환 홍성군수의 공약사업이자 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중요 사업이다.군은 2018년 6월 건축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행해 당해 9월 부지를 매입, 2019년 10월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1년 1월 준공하였다. 이후 입찰공고를 거쳐 올해 3월 최종 시공사를 선정했다.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충남 예산군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이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1일 같은 당 이정문(천안병)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덕산온천 관광호텔을 비롯한 덕산온천개발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이정문 의원은 예산군 출신으로, 예결위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이흥엽 후보는 “국가균형발전과 최근 개정된 온천법등을 바탕으로 군의 주요 산업이던 덕산온천 개발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덕산온천개발사업은 이 후보의 주요 공약이다. 이 후보에 따르면, 지난 2018년 4월 경영난으로 폐업한 덕산온천은 2020년 6월 26일 ‘덕산온
충남 예산군의 예당2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반대하는 청원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랐다.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된 만큼 주민들의 건강권을 위해서 계획을 재검토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청원인에 따르면, 예산군 고덕면 상장리, 지곡리, 오추리 지역은 사과가 유명한 청정지역이다. 하지만 산업단지 조성으로 유해환경물질을 다루는 업체들이 들어서면서 대기질 악화와 악취 발생 등이 이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충남도가 산업단지(예당2산단) 추가 조성을 추진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사업 계획은 당초 3월에서 4월로 미뤄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