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불법주차 사건의 차주가 입주자들에게 사죄하고 사태를 직접 수습하기로 했다.지난 27일 송도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던 50대 여성 A씨는 자신의 승용차에 붙은 불법주차 경고 스티커를 발견하고 경비원 및 관리자들과 실랑이가 붙었다. 이후 A씨는 자신의 승용차를 정문 주차장 진·출입로에 재차 불법주차를 하고 나흘 가까이 방치해뒀다.이로인해 주민들이 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통행에 불편을 겪어 단체 항의를 했으나, A씨는 이를 묵살했다.결국 주민들이 직접 A씨의 승용차 타이어에 기름을 바르고 로프를 연결해 당기는 방식으로 인근 인도로
부산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남성 2명이 실종됐다가 1명은 구조되고 1명은 여전히 수색 중이다.30일 오후 4시 30분께 부산해경 상황실에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남성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오전 10시께 스쿠버다이빙을 나선 40대 남성 A씨와 B씨가 4시간이 흘러도 돌아오지 않자 동행했던 B씨의 초등학생 아들이 모친에게 연락해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부산해경이 인근 해상에서 어구 부이를 붙잡고 있는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이후 A씨는 "파도가 심해 레저 활동을 중단하고 수면 위로 올라왔
송도 불법주차 상황이 알려지며 세간의 원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사건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 세워진 불법주차 차량으로부터 비롯됐다.도로교통법에 따라 경고 스티커가 부착됐지만 차주 A(여)씨는 이를 분하게 여기며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차량으로 막은 후 연락을 두절했다.주민들의 원성이 이어졌지만 A씨는 짐을 챙겨 골프를 치러 간 것으로 전해져 더욱 공분을 모았다.현재 차량은 주민들에 의해 갓길로 옮겨져 휠락이 걸려 있는 상태로, 주민들의 문책성 쪽지가 잔뜩 부착돼 있다.이 가운데 A씨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한
서울 동부간선도로가 통제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30일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돼 교통혼잡을 빚고 있다.어제(29일)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에 중랑교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중랑천 인근의 도로들이 전면 통제됐다.비가 그침과 동시에 다른 도로들은 차량 통행 시작됐지만 동부간선도로는 여전히 전면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에 경찰은 "동부간선도로에 여전히 물이 빠지지 않고 있고, 쓸려온 토사나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을 더 해야 된다"고 말했다.이어 "오후 12시쯤에는 동부간선도로의 통제가 해제될 것 같다"고 예상해 눈길을 끌
개그맨 박명수 부인 한수민이 비속어 제스처로 제대로 망신당했다.한수민이 최근 SNS 라이브 방송 도중 코팩의 효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母를 욕하는 뜻의 제스처를 취했기 때문.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펼쳐 이마와 입술에 찍는 동작으로 논란이 일자 한수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하다"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한수민이 이러한 행동을 한 이유는 SNS 라이브 방송 당시 해당 제품을 설명하던 도중 '10년 동안 안 사용했다'라는 결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한수민의 행동에 라이브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 이승우 선수의 골이 한국-베트남 전의 하이라이트로 꼽히고 있다.29일 오후 6시(국내시간)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에서 한국이 베트남을 3-1로 꺾고 결승 진출의 쾌거를 거뒀다.이날 한국-베트남 경기의 하이라이트 장면은 전반 6분경 이승우 선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시작됐다.당시 황의조 선수에게 볼을 넘겨받은 이승우 선수는 그대로 골대를 향해 직진, 슛을 날리며 득점에 성공했다.이를 본 안정환 해설위원은 "우리 깜찍이! 깜
'2018 아시안게임 축구'결승 앞둔 일본이 아랍에미리트를 1-0 극적으로 승리를 거둔 축구 중계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29일 일본이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을 앞두고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1-0 극적 승리를 거두었다.이날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진출을 앞둔 만큼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일본과 아랍에미리트의 중계 영상이 관심을 사고 있다.특히 아랍에미리트으로부터 선취점에 성공하며 득점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준 일본 우에다 아야세 선수의 활약이 담긴 중계 영상이 눈길을 끌
인천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중생의 사망과 관련된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29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사망한 여중생 A(13)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남학생 B(13)군과 C(13)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B군과 C군이 경찰에 A양을 성폭행했다고 밝혔지만 경찰은 두 학생의 성폭행과 A양 사망 사이의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황은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7월 인천의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A양, A양은 사망 수달 전인 2월 B군과 C군에게 성폭행을 당하며 힘든 시간을 겪은 바 있다.스스로 목숨을 끊은 인천 여중생 A양에 안타까움을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28일 저녁 서울에 쏟아진 폭우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하천이 범람해 달리던 차량 여러 대가 그대로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쉬지 않고 내리는 비에 서울 중랑천의 물이 늘어났고, 물이 이곳을 지나던 차량을 그대로 덮치며 운전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차량에 탑승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피하는 데 성공했지만 2명은 미처 탈출하지 못했고, 차량이 침수되기 직전 극적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동했다.그러나 끝내 대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일본에게 발목을 잡혔다.한국은 28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4강 일본과의 경기에서 2-1로 패했다.이날 한국은 초반 실점 이후 오히려 경기를 주도하며 일본을 강하게 몰아붙였다.결국 후반 22분 이민아의 동점골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자책골을 내주며 그대로 패했다.종료 휘슬이 울렸지만 선수들은 경기장을 떠나지 못했다. 한 명이 눈물을 훔치자 선수들은 다 같이 울며 서로를 위로했다. 동점골을 기록한 이민아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 아쉽게 됐다. 동메달 결정전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배우 양세종이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양세종(공우진 역)은 28일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신혜선(우서리 역)를 향한 마음을 마침내 인정하며 애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날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신혜선은 공장 소장에게 소개팅을 제안받았다.소장은 "아들이 의사다. 어릴 때부터 공부에 열중하느라 여자를 못 만나봤다"며 "만나보는 게 어떻겠냐"고 물었다.이를 지켜보던 양세종은 불타오르는 질투심에 소장을 제지했다.아직 자신의 첫사랑이
산부인과의사회가 낙태 수술 거부 의사를 밝히며 누리꾼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의사회는 28일 "생명의 존엄성을 위해 윤리를 거스를 수 없다"며 "낙태 수술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비난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정부가 낙태 수술을 집도한 의사에게 한 달간 자격을 정지하겠다고 선언한 것.해당 정책이 발표되자 산부인과 의사 A씨는 "의사들이 낙태 수술을 거부하면 결국 여성들은 비의료인에게 시술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했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태아의 생명
北에서 추방된 일본인이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다.이달 초 북한을 여행하다 인민보안부에 의해 구속된 일본인 스기모토 도모유키(39) 씨가 20여 일 만에 풀려나 28일, 귀국했다.영화 제작자로 알려진 스기모토 씨는 북한을 여행하던 중 현지 군사시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체포돼 최근까지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999년 간첩 혐의로 체포된 일본인 기자가 2년간 구금된 뒤 추방된 전례가 있기 때문에 일본 정부의 우려가 이어졌던 상황.이에 대해 북한은 "北에 억류된 일본인을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추방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북한이 뜻밖의
'식샤를 합시다3' 배우 백진희(이지우 역)가 윤두준(구대영 역)에게 숨겨둔 마음을 전했다.28일 마지막회가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3'에서는 백진희가 윤두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애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날 '식샤를 합시다3'에서 윤두준은 백진희 마음을 전하려는 순간 죽은 전 여자친구 서현진(백수지 역)와 나눠 낀 반지가 없어졌음을 깨달았다.윤두준은 "반지는 내 몸의 일부와 같았는데 언제부턴가 잊게 되더라"며 자신을 책망했다.그러자 백진희는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러워지는 거
음주운전 사고를 촉발한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에게 공분이 쏟아지고 있다.배우 박해미의 남편으로 알려진 공연 연출가 황민이 27일 동승자 4명을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다 화물차와 추돌했다.이로 인해 조수석에 타고 있던 배우 유 모(19) 씨 등 2명이 숨졌으며, 황 씨 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차선을 바꾼 황 씨가 갓길의 화물차를 발견하곤 뒤늦게 운전대를 꺾는 모습이 담겨 당시의 참담한 상황을 가늠케 했다.특히 피해자들이 모두 박해미가 운영하는 뮤지컬 극단에서 활동 중인 배우인 것으로 알려져 공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격돌한다.한국과 베트남이 27일(이하 한국 시각)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이에 따라 한국과 베트남은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결승의 한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인다.두 팀 모두 연장전까지 치렀지만 채 이틀도 쉬지 못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 회복 여부가 승부의 관건일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첫 4강 진출에 성공한 베트남의 현지 분위기는 국경일을 방불케 할 정도로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웹 커뮤니티를 통해 공
서울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중랑천이 범람해 시민들의 주의를 요한다.기상청은 28일 "서울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며 "침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의 주민들은 안전한 지대로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시간당 최대 4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며 시민들의 불편을 빚고 있다.특히 퇴근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시민들의 불만을 더욱 높였다.기상청은 하천이 넘칠 가능성에도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랑천은 이미 범람해 접근이 통제됐다.이에 일부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 위치한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28일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급속도로 불길이 번져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 "건물 6개가 화재에 휩싸였고 인근 건물들도 불길이 번질 위험에 놓였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현재 불길이 거의 잡힌 상황이다"라며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화재 초기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불길 잡기에 나섰지만 공장 내부 진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화재 상황을 담은 영상 속에는 대형 불길이
절반에 가까운 할인 금액으로 판매될 아우디 A3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아우디코리아는 28일부터 아우디 A3 40 TFSI 차량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차량은 아우디공식인증중고차(AAP) 매장에서 리스, 할부, 현금 등으로 구입할 수 있다.아우디 A3 40 TFSI 차량을 2400만원 수준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전해진 지난달에는 고객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며 큰 혼란이 빚어졌다.A 매장 딜러는 한 매체에 "전화가 3500통이 오고, 전시장에 100분 정도 오셨기 때문에 판매 예약이 다 완료가 됐다"며 "너무 늦게 오
대전 지역에 내린 폭우로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28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대전 지역에는 며칠째 이어진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100mm가 넘는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진 대전 곳곳이 침수, 수십 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지하주차장까지 비가 내려오며 허탈한 모습으로 차량을 확인하러 오는 주인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연이은 폭우로 잠겨버린 도로에 차량들은 바퀴를 빗물에 반 이상 잠긴 채 달릴 수밖에 없었고, 주민들 역시 발목까지 차오른 빗물에 발을 그대로 담그고 걸어갈 뿐이었다.또한 하수구가 역류했다는 침수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