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여의사회에서 주최한 '동북공정 그 흑심에 대해'강좌가 열렸다.대전성모병원 여의사회는 24일 오후 6시 병원 성모관 강당에서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이병택 교수를 초청해 최근 한 중 두 나라가 첨예하게 마찰을 빚고 있는 동북공정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 했다.이병택 교수는 이날 '동북공정 그 흑심에 대해'라는 강연을 통해 "중국의 동북공정 목표는 한마디로 우리고대사를 송두리채 왜곡, 중국의 변방사로 편입시키고 북한을 자국의 영토화 하기 위해 역사날조를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동북공정은 '동북변강역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의 줄임말
◆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가 열려 제4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을 심의 통과 했다.대전시가 병상 수 억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역보건의료 계획안을 원안대로 확정해 일부 의료인들의 반발과 함께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 계획은 대전지역에 병원의 신규 진입을 막아 의료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내용이지만 시민공청회 과정이 형식에 그쳐 여론수렴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게다가 계획안 작성도 촉박한 시일로 인해 통계에 가중치를 제대로 적용하지 않아 대전지역 의료계 실상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국대병원은 24일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별미죽 바자회가 있었다.“예전에 어머니께서 직접 끓여주시던 바로 그 맛입니다. 맛있는 죽도 먹고, 또 소아암 어린이도 도울 수 있다니 일석이조죠.”24일 단국대병원(병원장 장무환)에서는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이색적인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별미죽 10여 가지를 포함, 다양한 종류의 영양밥과 반찬, 누룽지, 떡 등 영양이 풍부한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들이 전시 및 판매됐다. 이번에 소개된 별미죽은 본래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과 금방 끓인 듯이 씹히는 느낌이 살아있어 그 맛을
대전지역 가출 청소년들의 성병 발생률이 전국 평균의 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가출 청소년에게서 성병 발생률이 일반 청소년에 비해 최대 8배까지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지역의 여성 가출 청소년은 클라미디아 양성반응에서 대상자 43명중 25.6% 인 11명이 감염돼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질병관리본부가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보건복지위)에 제출한 '클라미디아 유병률 조사에 관한 연구' 자료에서 밝혀졌다.이 자료에 따르면, 가출청소년이 지내는 쉼터입소 청소년과 징병검
24일 대덕구 이현동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병원장 노석선)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지사장 주호안)와 함께 24일 대덕구 이현동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사업은 의료취약지역 건강보험 가입자의 건강증진을 도모 코져한 공단의 취지에 적극 공감한 나머지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이 동참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노 원장은 "양 기관이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공단측의 의료 취약지역등 자료제공과 본원의 의료서비
◆ 김진영 약사(평화약국).약국 한 켠에 복약설명서를 곧바로 인쇄할 수 있는 프린터기를 놓아두고 특별한 경우를 위해 영상자료를 보여줄 수 있는 모니터기를 갖춘다?.조제환자가 번호표를 들고 줄을 서 있는 대형병원 문전약국이나 처방환자가 많지 않은 동네약국에서는 불필요하거나 비현실적으로 보일지 모르는 얘기다. 그러나 복용횟수나 복용시기 위주의 30초 설명을 넘어서 약사직능의 고유한 특성으로서의 복약지도를 재설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약사들이라면 무슨 얘기인지 귀가 솔깃할 것 같다.얘기인 즉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면 환자의 순응도
"흔히 위암 환자는 복통과 속쓰림 등의 증상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완치율이 매우 높은 조기 위암의 경우 환자의 80%에서 특별한 증상이 없고, 약 10% 정도에서만 속쓰림의 증상을 호소한다. 환자분이 느끼는 대부분의 소화기 증상은 비궤양성 소화불량 증상으로 조기위암과 직접 관계가 없는 경우가 많고, 다른 위장질환과 구분이 어렵다." - 위암, 이것이 원인이다위암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관여하며 환경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다. 위암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환경적 요인으로는 음식
혀의 색깔로 그 사람의 건강을 알 수 있다. 창백하면 빈혈이, 갈색은 위장병, 선홍색은 건강함을 뜻한다.많은 사람들이 하루 수 차례 양치질을 하면서도 혀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 지금 잠깐 거울을 보며 ‘메롱’을 해보자. 혹시 혀에 하얀 설태가 가득하진 않은지. 그것은 내 몸에 이상이 있다는 증거. 혀는 우리 몸의 내장기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혀의 모양과 색깔 등 혀의 상태를 보고 건강을 진단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혀는 핑크색 또는 약간의 흰색이 섞인 핑크색이다. 혀의 색깔이 비정상적으로 붉거나 창백한 것은 이상
지난 20일 20여명의 사상자를 낸 충남 공주 원희정신병원 화재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 공주경찰서는 병원측 과실이 일부 확인됨에 따라 병원장 등 병원 직원 3명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화재가 난 병원의 경우 환자 특성상 내부에서 인화성 물질이나 화기를 취급할 수 없도록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재감식 과정에서 라이터가 발견됐다.특히 경찰조사 결과, 병원측은 비상용 완강기 등이 설치돼 있었는데도 화재 당시 이를 활용치 않은데다 외부 창문에 창살을 설치해 화를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수사 관계자는 "병원에 설치된
공주 원희정신과 의원 화재에서 유족과 병원측 간에 보상문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할 전망이다.지난 10월 20일 발생한 공주 원희정신과 의원 화재사고의 보상이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원희정신과의원은 현대해상화재에 사망자 1인당 최고 3,000만원씩 3억원을 포함한 5억 7,000만원의 보험을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이 사고와 관련, 피해자들이 현대해상화재로부터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금액은 1인당 3,000만원, 최고 3억 원까지이다. 그러나 사망 5명에 부상자가 28명이나 되는데다가 병원의 과실 등의 여부에 따라 보험료가
보건복지부가 내달부터 요실금 수술과 관련한 보험적용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정부안대로 시행할 경우 선의의 피해자가 양산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한 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나용길(충남의대) 보험이사는 23일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요실금 수술과 관련한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 세부사항’ 개정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나용길 보험이사는 “복지부는 요실금 수술에 지나치게 많은 보험재정이 투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만들려는 것이지만 중요한 것은 반드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야 할 요실금 환자들이 피해를
근화제약 축구팀이 대전지방식약청장배 축구대회서 우승했다.제3회 대전지방식약청장배 약업인 축구대회에서 근화제약팀이 우승을 차지했다.중부제약기술회(회장 조성권)와 충북약우회(회장 오영택)가 주최한 이번 축ㄷ구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대전-충남북 12개 업체 선수단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준우승은 동우신테크가, 한올제약과 코오롱제약은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번외게임인 족구대회는 동국제약이 우승을 했다박수천 대전지방식약청장은 축사에서 "오늘 하루는 일상에서 탈출, 축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식약청과
북한산 건강보조식품들에서 중금속과 마약성분이 검출돼 대책마련이 심각하다.북한산 건강보조식품 등에 대한 성분분석시험 결과 부작용 및 오·남용우려가 있는 의약품 성분과 마약 성분까지 검출된 것으로 밝혀져 위해사고를 방지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장복심의원은 23일 "북한의 건강보조식품 등 9품목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뢰하여 성분분석시험을 실시한 결과, 식약청고시로 지정된 오·남용우려의약품 성분과 마약 성분까지 검출됐다"고 밝혔다.또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이들 건강보조
3년간 휴업중이던 유성 선병원이 내년 3월에 증개축을 마치고 재 오픈할 예정이다.(사진은 조감도)3년간 휴업상태로 있어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던 유성 선병원이 증축 및 리모델링을 거쳐 초현대식 시설로 내년 3월중에 재오픈 할 예정이다.디트메디 자유게시판에 ID '유성인'으로 올라온 '유성 선병원은 언제생긴답니까'라는 글을 통해 취재에 들어간 이후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졌다.70년대에 OECF 엔화차관 1억 8487만엔을 받아 운영해온 유성종합병원이 만성적자에 허덕인 것을 지난 1985년 2월에 인수해 오픈 한 유성 선병원은 진폐병동
교보생명 CS기획팀 강창성 CS 컨설던트의“마음을 전하는 고객서비스”라는 제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병원장 노석선)은 20일 8층 대강당에서 전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보생명 CS기획팀 강창성 CS 컨설던트의“마음을 전하는 고객서비스”라는 제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강창성 컨설던트는 “병원마다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고객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므로, 형식적인 서비스 제공을 뛰어넘는 고객감동의 새로운 서비스를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고의 서비스란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판매할 수 없는 일반음료 도매상에 의약품을 판매한 D제약은 A제품과 B제품에 대해 품목 판매 업무정지 1월을 받았지만, 이에 갈음하여 85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이 제품의 전년도 1개월 평균 생산실적은 각각 57억4,682만원, 12억8,417만원 등 총 70억3,100만원으로 과징금처분액은 이 금액의 0.13%에 불과했다. 또다른 다국적제약사 H사는 의약품을 도매상을 통하지 않고 직접 종합병원에 공급하다 적발되어 판매 업무정지 1월을 받았지만, 이에 갈음하여 1,44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이 제품의
암을 이겨낸 40인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암을 이겨낸 일본인 40인의 생생한 증언이 책으로 나왔다. 암의 성역이 없어진지 오래다. 환자는 점점 늘어 중장년층은 물론, 어린아이까지 각종 암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특효약은 개발되지 않았다. 암은 아직도 치료할 수 없는 병인가? 아니다. 수술이나 항암제, 방사선치료 등의 서양 의학적인 치료로 암세포를 최대한 억제시켜 놓고, 지금 주목받고 있는 면역치료를 병행하면 암을 치료할 수 있다.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는 면역력을 높여 암 세포를 공격, 소멸시키는 면역 요법은, 신체에
◆ 요즘 같은 계절은 난방과 동시에 건조한 기후로 피부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회사원 유씨(여. 28)는 이맘때가 되면 심해지는 가려움증 때문에 동료직원들 보기가 민망할 정도로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 가려움증은 팔, 등, 목 등 몸의 여기저기서 나타날 뿐만 아니라, 마치 ‘때’가 있는 것처럼 허옇게 일어나는 각질 때문에 ‘안 씻는 여자’로 오해를 사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하루 하루가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매일 같이 샤워를 하는데도 좋아지기는커녕, 더 심해져 가는 피부건조증에 대해 을지대학병원 피부과 김
건양대병원(병원장 김종우)은 27일(금) 오후 2시 건양대 대전캠퍼스 의과학관 명곡홀에서 '전립선 공개 강좌 및 무료검진'을 개최한다.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육류 위주의 식습관과 운동부족, 비만 등으로 인해 전립선 비대증의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양대병원 비뇨기과(과장 송기학 교수) 전립선크리닉은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 등 전립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결해 줄 계획이다. 또한 특히 이날 강좌와 함께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이성재 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장무환) 재활의학과 이성재 교수가 최근에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한태륜 교수와 공동으로 발표한 연구논문‘흰쥐를 이용한 실험적 신경근병증에서 비정상 자발 전위의 발현’으로 제13회 재활의학 학술상을 수상하였다.이 교수는 흰쥐를 대상으로 추간판 수핵을 신경근에 이식하여 신경근병증을 유발하는 ‘염증성 신경근병증 모델’과 신경근을 봉합사로 결찰하여 신경근병증을 유발하는 ‘압박성 신경근병증 모델’에서 관찰되는 근전도 검사 결과를 비교하고자 지난 2년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