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이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의미있는 나눔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만우절 나눔기부’ 행사는 4월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동남구 신부동 아라리오광장에서 진행되며, 공무원노동조합은 사전 분위기를 올리기 위해 하루 전날인 31일 오전 출근시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뻥튀기 과자를 판매했다.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주최하고 천안시복지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만우절에 ‘뻥이요~’하고 거짓말하는 재미있는 날 ‘뻥~튀기 과자’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
충남도내 시·군들이 법적 대상이 아닌 단체들에게 2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지원하다 감사원에 적발됐다. 31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에 따르면 도내 15개 시·군들은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전국청년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등의 협회비 지원 명목으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억900만 원 상당의 예산을 편성, 이중 1억9800만 원을 집행했다.현행 지방재정법에는 소관 사무와 관련해 법률에 규정이 있는 경우나 목적·설립이 법령에 정해진 공공기관인 경우에만 보조금 등 공금을 지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논산시 연무읍 연무중학교(교장 한이영)가 최근 1학년생을 대상으로 친구간 관계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운영했다.학교 강당에서 논산청소년복지센터 지원을 받아 2시간 동안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교우간 건전한 관계형성과 학교폭력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프로그램을 통해 신학기를 시작한 1학년 학생들은 학우 관계를 새롭게 점검해보는 한편,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새 친구를 사귀고 친구의 소중함도 새삼 깨달았다.특히 관계형성 레크레이션인 '팀 빌딩게임'은 학생들에게 화합의 중요성을 알게 하면서 팀원들간 우의도 다지는 기회
충남 천안시의 범죄와 장애물이 없고 불만이 없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3무정책 ‘CCBC Free’가 주목을 받고 있다. ‘CCBC Free’는 천안에(Cheonan) 범죄가 없고(Crime-free) 장애물이 없으며(Barrier-free) 불만이 없다(Complaint-free)는 의미를 담은 공공디자인 순환체계다.천안시는 범죄예방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서비스디자인을 동시에 도입해 세 가지 문제 해결 효과를 증대시키고 공공디자인 통해 안전한 도시 구현, 사회적 약자에게 복지 지원,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장종현)가 충남권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사업)’에 선정됐다. LINC+사업은 교육부가 대학들의 체질을 ‘산업선도형 대학’으로 개편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시행한 LINC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시행된다. 백석문화대는 그동안 우수학생과 산업체 매칭, 산학일체형 교육, 맞춤형 교육품질 관리, 효과적 사업 인프라 구축이라는 4가지 추진전략을 세우고 BIC(Business, ICT, Culture)유망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양승철)은 지난 30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충남지역 일학습병행제 운영협의회(이하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충남도청, 충남도교육청, 대전충남지방 중소기업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일학습병행제 도입․확산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그동안 사업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2017년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추진방향 및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승철 천안고용노동지청장은 “고용시장이 스펙과 학력이 아닌, 능력이 기회가 되는
깜깜이 선거속에서도 오는 4월 12일 실시되는 천안시의회보궐선거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을 계기로 지지세가 더욱 악화되면서 참패를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반면 일부지역에서 후보자를 내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성향 후보자는 압승을 기대하는 분위기다.천안시의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등록 마감결과 모두 3곳에서 모두 12명이 등록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선거구별 후보자 등록상황은 ▲나선거구(일봉동, 봉명동, 중앙동, 문성동, 신안동) - 유창영(자유한국당), 안종혁 (국민의당), 도병국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상필)는 양봉농가와 인체에도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등검은말벌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하순부터 5월 하순 사이에 적극 방제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등검은말벌은 외래종으로 번식력과 공격성이 토종말벌보다 훨씬 강해 꿀벌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해마다 그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등검은말벌의 여왕벌은 봄철에 단독으로 활동하는 습성이 있어 방제시기를 놓치면 가을철에 막대한 피해를 막을 수 없다.이에 아산시양봉연구회는 지난 28일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등검은말벌 유인액 제조에 발 벗고 나섰다. 아산시양봉연구회
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예산1·국민의당)이 충남도교육청이 학교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음주·흡연 등의 비행에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학생뿐 아니라 관리자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30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학교 기숙사내 비행활동 관련 데이터를 요청했지만 교육청이 제출하지 못하자 이같이 밝히며 쓴소리를 던졌다.그는 “학교는 부모의 역할을 대신하는 곳이다. 그런데 기숙사내 음주, 흡연 관련 빅 데이터가 부재하다는 것은 충남교육의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충남 청양군 선한이웃영농조합법인(대표 유성애·남양면 충절로)에서 운영하는 선한제빵소가 농촌자원 수익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 쌀 100%와 청양의 구기자, 고추, 맥문동 등 다양한 농산물로 건강하고 착한 쌀쿠키 6종을 개발, 선보였다.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구기자와 견과류가 어우러진 구기자견과쿠키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일품인 바삭한 매콤홍쌀쿠키 ▲흑미에 맥문동을 넣은 건강한 맥문동흑미쿠키 ▲청양에서 생산된 녹차의 신선함을 담아 식감이 좋은 녹차쌀쿠키 ▲자색쌀과 너트 등을 넣어 고소한 자미쌀쿠키, 맥문동스노볼 등 6종이다.유성애 대표
충남 보령시가 중국의 사드보복에 따른 관광산업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호텔 머드린에서 여행사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에 참가한 여행사는 동남아 7, 대만ㆍ중동 4, 중국 6곳 등 모두 17개사 관계자로, 시는 주요 관광지 설명과 견학, 강점 등을 소개하며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보령의 관광자원을 프리미엄 상품으로 활용해 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했다. 특히, 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이자 높은 경쟁력을 갖춘 머드축제를 중심으로 백사장 길이가 3.5㎞, 너비는 10
충남도가 중국 의존도를 줄이며 수출시장 다변화를 시도하면서 수출비중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비중은 줄고 다른 국가의 수출량이 상승한 것.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지역의 2월 총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9% 증가한 113억 32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66억 1900만 달러로 집계됐다.이는 국내 내수의 냉랭한 기운 속에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중국의 사드보복 영향 등 부정적 수출환경 속에서 거둔 성과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는 게 도의 평가다.국가별로는 충남의 주력 선진시장인 중국(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