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PC방 관련 코로나 연쇄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9일 오후에도 추가 확확진자가 나왔다.시에 따르면, 123번째 확진자는 10대로 11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117번 확진자는 금호중 학생으로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 PC방을 다녀간 서울 관악구 511번 확진자의 n차 감염자다.123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에 지난 7일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시는 동거인 4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새뜸 주식회사(대표 문성윤)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농업회사법인 새뜸은 부부인 문성윤 대표와 반재연 이사가 지난해 12월 설립한 회사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 가공기술, 청년농업인 육성 교육을 받고 창업에 도전해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활용한 병조림 가공품 생산과 농산물 유통 업무를 하고 있다.문성윤 대표는 “자녀의 치료를 위해 세종충남대병원에 내원했다가 세종시 첫 국립대학교병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세종을 넘어 국내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병원으
9일 오전 11시 21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 한 원룸에서 불이 나 대학생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원룸 2층에 사는 이웃 주민의 신고로 접수돼 24분만에 완진됐다. 출동 당시 2층 창문으로 화염이 분출되고 있었으며 1층에는 추락 환자가 발견됐다. 이 화재로 인근 대학 재학생인 20대 남성 1명이 양팔에 2도 화상과 후두부 열상을 입었고, 20대 남성과 여성 각 1명씩 총 2명이 연기흡입으로 경상을 입었다. 1동 3층 중 2층 1호실 내부 19.8㎡가 소실됐다.소방본부는 현재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
더불어민주당이 9일 국회세종의사당 완전 이전 방안을 포함한 국가균형발전 검토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충청권 시민사회가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이하 충청권공대위)는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민주당 행정수도 추진단이 국회세종의사당 완전 이전을 목표로 한 단계적 이전 방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국민의힘은 더 강력하고 획기적인 대책으로 정책 경쟁에 나서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들은 보고서에 포함된 서울의 글로벌 경제수도
8일 세종시에서 30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자 A 씨는 지난달 29일 대전 유성구 한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동거 가족 2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기준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총 122명이다.
세종시 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이 다수의 동급생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해당 사건은 피해 학생의 부모가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사건 경위를 올리면서 알려졌다. 청원 동의자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8370명을 넘어섰다.부모 A 씨는 “지난 4일 하교 후 중학교 1학년 동급생 여럿이 상가 주차장에서 일방적으로 딸아이를 폭행하고, 바닥에 수없이 넘어뜨리는 등 2시간 가량 구타했다”며 “1차 폭행 이후 인근 초등학교 골목으로 장소를 옮겨 아이스크림으로 얼굴을 문지르고, 손과 발로 때리는 행위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국립대학교병원 최초로 진단검사의학과에 임상미생물검사 전자동 시스템을 구축해 활용한다고 8일 밝혔다.임상미생물검사 전자동 시스템은 검사자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검체 접종 표준화를 통해 결과 도출 시간을 단축하는 시스템으로 감염병 진단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에 따르면, 최근 공중보건 의료 분야에서 진단검사에 대한 의존도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검사 시스템과 검사법,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같은 환자의 검체라도 배양과정에서 병원균 육안 판독의 결과가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취한 개발 이익을 법이 규정한 개발부담금을 통해 조속히 환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LH개발이익환수를위한세종시민사회단체는 “LH는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행복도시 건설 사업 시행자로 주택, 상업 부지를 조성원가 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매각해 막대한 개발이익을 올렸으나 개발 이익에 대한 개발부담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시민사회 측은 관계 법령에 전체 건설 사업 중 일부가 준공된 경우, 준공된 날부터 5
“아파트가 빵이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다”는 대한민국 관료의 발언은 내 집 마련의 꿈이 아파트라는 거주 형태에 쏠린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 아파트는 현대 사회 주거 형태의 대세이자 꿈이 됐다.전국적으로 거주 형태의 차이가 가장 극명한 지역으로 세종이 꼽힌다. 2019년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세종시민의 85.2%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5무(無)도시. 전봇대와 쓰레기통, 담장, 광고입간판, 노상주차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 최초의 세종시 청사진이었다. 사실상 대부분이 틀어졌지만,
세종시에서 2일 오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에 따르면, 110번째 확진자는 40대로 시 10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기격리 중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111번째 확진자는 20대로 지난 30일 발열 증상을 보였다. 시는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밤 사이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2일 시에 따르면, 20대 1명, 40대 2명이 충북과 서울 타 지역 확진자를 매개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중 107번 확진자는 김장 모임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충북 제천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3일 제천의 한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108번, 109번 확진자는 서울 서초구 확진자인 직장 대표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시는 동거인과 외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세종시에서 1일 오후 3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 3명 중 20대 2명은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대전 유성구 관평동 호프집 모임 참석자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30대로 아직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세종시 10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거인과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날 기준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106명이다.
세종시 PC방 관련 코로나19 n차 감염자가 발생했다.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발생한 103번째 확진자 A 씨(50대)는 9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A 씨의 감염 매개가 된 98번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보람동 한 PC방에서 서울 관악구 511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확진자 A 씨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상태로 외부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시 아름동에 소재한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손민준)은 지난달 27일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에 ‘2020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으로 300만 원을 전달했다.특히 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아이들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있는 후원자이기도 하다.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는 동절기를 맞아 긴급 개보수가 필요한 주택의 주거비 지원,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난방비, 크리스마스를 앞둔 아동들을 위한 선물비 지원의 ‘2020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세종시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일 보람동 세종시청에 제막했다.이날 제막식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 주관으로 열렸다. 이춘희 시장과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기부자 등 15명이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됐다.출범식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를 주제로 열렸다. 첫 날 흥덕산업㈜ 김윤회‧황종분 대표 부부가 3000만 원, ㈜에프에이 남윤제 대표가 2500만 원, ㈜일미농수산과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가 2000만 원을 기탁했다.세종 홍판서댁 백원기 대표, 세종첨단산업단지㈜ 박상
세종시 내 아파트 단지를 잇는 보행로 갈등이 격화되면서 담장 없는 도시 콘셉트에 빨간불이 켜졌다.1일 시와 행복청 등에 따르면, 1-2생활권 범지기마을 두 단지 입주민 간 통행로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 상가와 학교, 편의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인접 단지를 통과하는 보행로를 이용하면서 발생한 민원 때문이다.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A 단지는 B 단지와 인접한 쓰레기장 무단 사용 문제, 도로 손상, 야간 소음 등으로 수 년 째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입주자대표회의 간 공문 등을 통해 의사소통을 시작했으나 해결
세종시 보람동 PC방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으로 늘어나면서 연쇄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0대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자 A 씨는 지난 21일 해당 PC방에서 서울 관악구 51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시는 동선 등 역학 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날 기준 PC방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대부분 10~30대 연령층이다. 시 누적 확진자도 100명을 넘어섰다.
세종시 PC방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0대 1명(97번), 20대 2명(98, 99번)이 코로나19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모두 서울 관악구 511번 확진자가 다녀간 PC방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이날 기준 PC방 관련 누적 확진자는 6명이다.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밤 사이 발생한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고교 수험생(1명)이 포함돼 교육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7일 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10대 1명(95번 확진자), 20대 1명(96번 확진자), 30대 1명(94번 확진자) 등 총 3명이다. 이중 10대 1명은 보람고 3학년 학생으로 서울 관악구 511번 확진자가 방문한 PC방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10대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세종시교육청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학사 운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5일 보람고 1학년 학생(90번째 확진자)은 서
한국중부발전(주) 세종발전본부(본부장 이종국)가 지난 26일 소방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금남면 의용소방대(대장 최덕수), 한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박순영)와 함께 진행됐다.본부는 화재취약시기인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금남면의 50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감지기를 전달·설치하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세종발전본부 이종국 본부장은 “앞으로도 발전소 인근 주민 중 안전취약가구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나눔행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