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24일과 오는 6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219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청렴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학교운동부지도자의 지도 역량과 청렴 의식 함양을 통해 학생선수 인권 보호 및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 대상 사전 요구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로 학교운동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영상분석의 활용에 대해 강의한다.또 대전교육청 청렴교육강사가 학교운동부 감사 사례 및 청탁금지법에 대한 연수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능수초등학교(교장 이영선)는 23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홍성현 충남도의회부의장, 구청장, 도의원, 학부모, 재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가졌다.이동현 전교학생회장은 "핫플레이스인 강당과 도서관이 있는 우리 학교가 정말 좋다"며 "제1회 졸업생으로서 자랑스럽게 행동 할게요"라며 인사말을 전했다.김영아 학부모회장은 "저마다 각기 다른 꿈을 안고 커가는 아이들의 삶과 배움을 존중하며 지원하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의 매일을 응원하겠다"고
[천안=윤원중 기자] 상명대학교 홍성태 총장은 23일 학생회와 함께 천안캠퍼스 인근지역에서 환경미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환경미화 봉사활동은 상명소셜임팩트센터 주관으로 천안캠퍼스 주변 안서동 일대의 거리에 버려진 오물 수거 등으로 펼쳐졌다.상명대의 이번 봉사활동은 캠퍼스 소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성태 총장과 총학생회 소속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홍성태 총장은 “캠퍼스가 소재한 지역에서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며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
[유솔아 기자] 충남교육청은 오는 10월 15일까지를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에 따라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을 대비한 전담반을 구성한다. 또 교육부와 각 시·군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도 교육청과 각 시·군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는 오는 23일까지 교육현장 재해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자체점검과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필요시에는 민관합동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도 교육청은 기상정보를 활용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예의
[유솔아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인권조례) 폐지 여부를 놓고 관계 기관 간 견해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한쪽에선 인권조례가 교권 추락을 유발했다며 폐지를 주장하고, 다른 쪽은 학생 인권과 교권은 상충 개념이 아니라며 폐지에 반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측 입장을 좁히기 위한 절충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3일 디트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도내 최근 3년간 학생·학부모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행위 발생 건수는 ▲2020년 74건 ▲2021년 158건 ▲2022년 188건으로 집계됐다. 충남교사노조가 이달 초 도내 교사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일반 학생들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3년도 다문화 교육정책’을 펼친다. 세종시에서는 최근 10년 새 다문화가정이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한 증가세와 출신국도 점점 다양해지면서 언어소통과 다국적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시교육청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중심 네트워크 구축과 학급 단위 맞춤형 교사지원 방안 등을 발표했다. 전국 다문화가정 학생 수 5년 간
[[이미선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대전 동·서부초등학교 지구별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관리에 대한 교원의 책무성과, 교원의 업무 작성 관련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학생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기록해 학생부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대한 전문 역량을 컨설팅 지원단이 지구별 단위학교를 방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상의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학생부 영역별 기재 사항, 학생부 정정
[유솔아 기자] 충남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울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내 선수단 1202명의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초등부 21개 종목, 중등부 36개 종목에 선수 781명과 임원 421명 등이 참석하며, 이는 전국에서 5번째로 큰 규모다. 도 선수단은 금메달 20개를 비롯해 총 89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꿈나무 학생선수들은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훈련에 매진했다”며 “제 기량을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세심히 지원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지역 내 초·중·고 교장 116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운영 역량강화 교장 연수’를 실시한다.교장의 민주적 리더십 인식 제고를 통한 교육활동중심 학교자율운영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2회, 중학교, 고등학교 각 1회씩 운영된다. 연수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교육 참석 희망을 받아 학교급별 30명 내외 소규모로 1박 2일간 진행된다.첫째 날은 ‘학교 공동체 객관화하기’를 통해 구성원 간 갈등 상황의 내·외부적인 요소를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과 사례를 살펴보는 활동 중심의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노동조합(안종현, 이하 대교노)은 22일 공무원 보수 37만 7000원 정액 인상 등 내년도 공무원 보수와 관련한 주요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우선 대교노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의 이유로 공무원 노동자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한 것을 비팒아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실질소득 감소분 누적치와 '24년도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고려해 내년도 전체 공무원 보수를 37만 7000원 정액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또 정액급식비와 6급 이하 직급보조비를 각각 8만 원‧3만 5,000원
[유솔아 기자] 충남 보령의 한 공립유치원 원감이 교사들에게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을 빚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지부)는 이날 도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원감의 갑질 행위를 고발했다. 또 도 교육청에 직위해제와 중징계를 촉구했다. 지부에 따르면 해당 원감은 전체 교사 앞에서 “또 (교사 이름)이 실수했네. 너 때문에 우리가 다 모인거야”라며 특정 교사 지칭해 비난하거나 모욕성 발언을 했다.원감은 또 교사들을 향해 “미인계로 학부모를 설득해봐라”라는 성희롱과 “너 나한테 시비조로 그러는 거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발명 우수 작품으로 103점을 선정하고, 대전과학고등학교를 발명우수학교로 선정하는 등 제35회 대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대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통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대회를 겨냥한 대전 대회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 미래사회를 이끌 수 있는 발명 인재의 발굴․육성을 목표로 한다.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12일까지 289편의 발명 작품을 심사했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학
[이미선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초등학생과 교사 37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학기행 '나의 시(詩)이야기-살며, 느끼며, 생각하며!'를 진행했다. '나의 詩이야기-살며, 느끼며, 생각하며'는 지역 중심 사제동행 독서기행 프로그램의 일환이다.詩이야기-살며 활동은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마을 사람들의 삶과 생활을 경험해보고, 詩이야기-느끼며 활동을 통해 나의 이야기를 詩로 표현해본다. 이와 함께 詩이야기-생각하며! 활동은 9월 중 참가자의 작품을 시화로 제작, 전회를 통해 독서문학기행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전국소년체전)에 세종시 학생선수 252명이 참가한다.올해 전국소년체전은 ‘꿈의 도시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에서 개최된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출전선수의 훈련비와 단복비를 지원하고 훈련 현장을 방문, 격려해왔다.세종시 소속 학생 선수들은 태권도, 육상 등 17개 종목을 참가하며 초등생 118명, 중학생 134명이다.대회 첫 경기는 태권도 종목으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사전경
[유솔아 기자] 충남교육청은 충남 선수단이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 성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 선수단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총 124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대회 참가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각각 금 37, 은 47, 동 40개다. 김보민 학생(당진 신평중)을 비롯해 총 12명의 학생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재경 학생(당진 송산초)은 수영 남자 초등부 자유형 종목에 처음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유솔아 기자]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새내기 교사를 대상으로 ‘서천 생태·역사·문화 이해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교사들의 지역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마을 자원을 활용한 수업활동 역량을 강화코자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장항송림산림욕장, 신성리 갈대밭 등을 방문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자유학기 운영을 위한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했다”며 “타학교 선생님들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교사들이 마을교육생태계를 잘 이해하고, 학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특수 학생들을 위한 세종누리학교 ‘휠체어 그네’가 설치 법령 미비로 철거되자 세종시교육청은 ‘무장애 통합 놀이터’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휠체어 그네’는 2016년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특수 학생들을 위해 휠체어 무대와 함께 기증한 것으로, 그네는 설치한지 1년 만인 2017년 철거되고 2019년 고철로 처분됐다.휠체어 무대는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상의 안전 인증을 받았지만 휠체어 그네는 안전기준이 없다는 이유에서다.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시민사회는 세종시교육청을 향해 장애 학생에 대한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이영진)은 19일 충남교육청 소속 6개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거점기관인 평생교육원에서 북부권역(천안, 아산, 공주)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북부권역내 기관의 특색사업을 공유하면서 학생, 학부모, 들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과 독서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참석한 평생교육원, 학생교육문화원, 아산도서관, 성환도서관, 공주도서관, 유구도서관 관계자들은 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에 관해 깊이 있게 협의했다. 또한 각 기관과 도서관의 평생교육과 독서문화를 확대해 나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408억 증액된 3조 1144억 원으로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학교 현장 부담 완화를 위한 학교운영비 확대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기반 구축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복지 확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 뒀다.세출예산의 주요내역은 ▲공공요금 인상 및 학교현안 교육여건개선 사업선택제 지원을 위한 학교운영비(99억) ▲독서교육 및 기초학력 신장 등 교육과정운영(28억) ▲미래교육직업센터・지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대전교육노조)이 18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학비노조는 우리 조합원에게 상해를 입힌 것에 대해 사과하고 보상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대전교육노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출근하기 위해 청사로 들어가려던 30대 여성 직원과 교육청 일부 직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대전학비노조) 관계자 사이에 몸싸움이 발생해 30대 여성 직원이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30대 여성 직원은 현재 왼쪽팔을 움직이지 못하고, 뇌진탕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