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태안을 달린다.28일 태안군에 따르면 다음달 6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안면읍(200m 구간), 태안읍(5.2km 구간), 소원면(1.4km 구간)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가 진행된다.군은 성화 봉송 주자 추천 및 심의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남면중 문은선군, 안면중 주한태군 및 자원봉사자센터 이문숙씨,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우수자인 태안중 최성민군과 김다희양 등 5명의 성화 봉송 주자가 최종 확정돼 조직위가 선발한 31명을 포함한 총 36명이 주자로 나선다.성
현대제철 당진공장과 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의 환경오염물질 감축사업이 당진시의 검증 도마에 올라 감축이행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당진시는 최근 이를 검증할 12명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반을 구성하고 이들 기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및 이행을 직접 검증에 나설 검증위원도 추천하는 등 두 기업의 사업추진 과정의 진정성 검증이 본격화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현대제철, 그리고 7월에는 당진화력본부와 대기오염물질 감축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2020년까지 4600억 원을 투입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2016년 대
서산시가 민선 6기 들어 심혈을 쏟아 눈에 띄는 사업이 있다. 사통팔달의 입체도로망 구축사업이다. 차량정체현상 해소를 통한 교통혼잡비용 발생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도시경쟁력까지 향상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게 시 설명이다. 이 사업은 이완섭 시장의 남다른 관심 사항 중 하나다.28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을 빚었던 서산 IC입체화도로 건설 공사가 연내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서산IC입체화 도로가 개통되면 국도32호선과 국지도70호선 등 주변 간선도로와의 진출입 여
서산시가 '지식재산이 경쟁력'이라는 모토로 지역의 특산품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주민소득창출을 꾀 할 목적으로 추진 중인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위한 행정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전국 최고의 생강으로 잘 알려진 서산생강이 특허청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최종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 9월 출 원 후 무려 2년 2개월만이다.서산생강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은 2009년부터 마늘을 시작으로 달래, 생강한과, 어리굴젓, 감자, 한우에 이어 7번째다. 민선 5기부터 6기 현재까지 등록이 집중 된 게 눈에 띈다.
서산시 고북면 지역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고북제2근린공원’ 조성 사업이 마무리 돼 26일 준공, 이를 기념한 준공식 행사가 있었다.시는 고북면 가구리 625-28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총 39억 2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5월부터 이 공원 조성을 벌였다.이 공원은 2만 3971㎡의 규모로 ▲바닥분수 ▲숲속놀이터 ▲휴게시설 ▲조경시설 ▲지압로 ▲황토길 ▲야외스탠드 ▲광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시장과 우종재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맞벌이 가정의 아이 돌봄 문제 해결 대안의 일환으로 당진시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을교육공동체가 마을 공동체 회복과 맞벌이 및 저 출산 시대의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관이 지원하고 학교와 마을이 참여하는 ‘당진형 마을교육공동체’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돌봄과 관내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교육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도농복합도시인 당진시는 도시 특성을 반영, ‘도시형’과 ‘농촌형’으로 구분해 신평 리가아파트와 면천면 두 곳에서 진행 중이다.신평 리가아파트는 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
충남 태안경찰서(서장 김영일)가 7만여 명의 군민들의 염원 속에 이달 28일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61년만의 부활이다. 1956년 태안군이 서산군으로 편입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태안경찰서. 경찰서 신설을 요구한 태안경찰서추진위원회 활동 등 주민목소리가 2013년 청사 신축 첫 삽을 뜨게 했다.이로써 태안군은 군민의 인명과 재산보호 및 각종 범죄로부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안전한 태안군으로 거듭나게 됐다. 태안경찰서는 5과 15팀 1지구대 5파출소의 조직을 갖추고 총 168명의 직원이 ‘안전하고 행복한 태안! 이제부터 태안경
전국 최고 수준인 서산시의 체계적인 온라인마케팅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시는 지난 22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제9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시상식 해양수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3년 연속 대상의 영예와 함께 또 이날 '마을기업인 옛 향기 마을 방앗간'도 특별상 받아 겹경사가 났다.2015년 지역활성화부문 대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관광부문에서 올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와 마을기업, 정보화마을, 사회적 기업, 중소기업, 6차 산업 인증농가, 우수 농수특산물
벼 대신 논에 감자 재배 후 콩을 심는 2기작 작부체계가 벼를 심는 것에 비해 소득이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의 주 소득원 체계의 큰 변화 바람이 일 전망이다.23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논에 감자와 콩을 심는 2기작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벼만 재배 했을 때보다 2배 이상의 소득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논=벼 상식이 2기작 농업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당진시의 올해 시범사업에 나선 송산면 당산리 최충균 농가 등 3농가가
태안군민들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신명난 축제 한마당 축제인 ‘태안 거리축제’가 전국 지자체 대표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태안군은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와 도전한국인본부 주관으로 열린 ‘2017 도전한국인 자치단체/축제 시상식’에서 태안 거리축제가 지역축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도전한국인 자치단체/축제 시상’은 각 지자체에서 개최되는 축제들 간 연대감을 높이고 지자체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축제를 발굴해 지자체의 발전 모델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서산시가 시민 중심의 유연한 행정문화를 조성하는 5S5품 One행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업무 다이어트(Diet)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시는 행정여건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여건에 맞지 않고 불필요하거나 관행적인 업무와 관련된 조직문화를 과감히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업무 다이어트(Diet)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이는 효율성을 저해하는 요인을 개선해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행정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추진된다.시는 지난 3월부터 각 부서와 공무원노조 및 직원을 대상으로 개선해야 할 업무를 조사했고, 지난달 30일부터 해당부서 등에
서산시가 미래 도시발전의 로드맵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시는 오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서산시 종합발전전략’수립에 따른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의 확보를 위해 2030년의 시 미래비전과 분야별 전략 등을 담은‘2030 서산시 종합발전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이 전략안은 ‘환황해권의 허브로(HUBRO), 힘차게 웅비하는 서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개발 ▲도로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육체육 ▲공간환경 ▲보건복지 등 7개 부문으로 세분화한 분야별 발전방
당진시가 2018년 3월 목표로 수립 중인 지역에너지기본계획에 시민들의 의견을 담기로 해 주목을 끈다.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지난 4월 착수한 지역에너지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선진국과 중앙정부, 지방정부의 에너지 계획 수립현황을 살펴보고 시의 에너지 수급 현황 및 전망과 주요 수급전망 시나리오 구성안, 그리고 에너지 시민거버넌스(에너지시민참여단) 구성 계획 등에 대해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내달 중 당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수출 시장 개척과 다변화 등에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서산시의 노력이 북미대륙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지난 2015년 미국 서부를 시작으로 지난해 미국 동·서부, 올해는 미국 동·서부와 캐나다까지 확대한 서산시의 특산품 판촉행사는 교포들의 성원과 한인회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지난 15일 인천 공항을 출발해 미국과 캐나다 방문 일정에 올라 현지 11개 마켓에서 진행된 판촉행사 기간 동안 당초 계획한 농특산물 1억 8000여만 원 어치가 모두 판매됐고, 2차 선적 약속도 이끌어 냈다.
겨울철 별미인데다 김장철인 요즘 없어선 안 될 해산물은 '굴'이다.태안군 굴 밭에선 요즘 굴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식도락가들도 태안 굴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20일 군에 따르면 안면도 천수만에 위치한 창기7리 어촌계는 하루 50여 명의 계원들이 이달 중순부터 굴 채취에 나서 하루 500kg의 굴을 채취하고 있다. 그러나 없어서 못 팔정도.채취량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늘어났지만 직판가는 kg당 1만 5000원 선으로 비교적 저렴한데다 태안 굴의 상품가치가 높아 주문량이 밀려들고 있다는 게 어촌계의 설명이다.손장현
축산폐수로부터 당진 대호담수호의 수질을 지키기 위한 당진시의 담수호 주변 대형축사 건축허가 불허방침에 대해 법원이 당진시의 손을 들어 시가 승소했다.이번 법원의 판단은 시의 대호담수호 주변 축사 건축허가 불허와 관련, 현재 진행 중인 25건의 소송과 17건의 행정심판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전고등법원은 대호담수호 주변 축사 건축허가신청불허가처분취소 항소심에서 피고인 당진시가 승소했다.이번 소송은 시가 수질개선과 환경피해 예방을 위해 대호담수호 주변 지역인 대호지면 사성리와 석문면 초락도리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은 서산의 미래입니다.”서산시가 추진 중인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면 지역 발전이 가속화 된다는 취지로 서산시가 내건 구호로 ‘서산시 지역발전 상생협의회’의 활동이 대산공단 4사에게 사회공헌 확대를 이끌어 내는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13일 오후 1시 30분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지역발전 상생협의회(서산시상생협)’ 제2차 회의가 열렸다. 서산시상생협의 법적 지위도 확보하기로 했다.회의는 서산시상생협 공동위원장인 이완섭 서산시장과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이 맡아 ‘서산시 지역발전 상생협의회' 설치
서산시는 주거급여 신청 시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한다고 13일 밝혔다.주거급여는 가구의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그동안 중위소득 43% 이하의 수급자 가구에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 없는 경우 등에만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정부의 주거급여 확대 방침에 따라 시는 이러한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적용대상은 노인(65세 이상), 중증장애인(1~3급)이 포함된 수급자 가구로,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장애인연금 수급자가 포함
당진형 청년 정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당진시가 오는 18일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2017 당진 청년의 날’을 개최한다. 올해가 첫 행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청년이여 뻔뻔하라!(Youth be fun burn)’를 주제로 열리는 당진 청년의 날은 시가 청년실업과 저출산 문제 등 힘들어 하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청년 프로젝트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선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무대에 오른 전국에서 참가한 15개 팀이 겨루는 ‘제1
태안군이 전국 최초로 전 마을에 ‘마을무선방송 시스템’ 을 구축 한다. 재난 등 긴급상황에 주민 안전을 담보하는데 큰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마을무선방송 시스템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하는데 성공, 내년까지 군 관내 전체 마을에 무선방송 시스템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마을무선방송 시스템’은 각 가정에 수신기를 보급한 후 전파를 이용해 무선으로 방송을 할 수 있는 설비.기존 유선방송에서 사용되는 선로가 필요 없어 기상 악화 시에도 장애 없이 깨끗한 음질로 방송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