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군수가 3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앞에서 5달 여 간 지속 중인 범 군민 삽교 역사 유치 추진위원회 집회 장소를 또다시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삽교역사 신설을 위해 관내 140여 단체와 1000여 명의 군민이 집회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민의 굳은 의지를 함께 정부에 표명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 이뤄졌다.황선봉 군수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진행 중인 집회 현장에 이날까지 총 다섯 차례 방문, '오고초려(五顧草廬)' 하며 군민과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집회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국가 균형 발전과 충남 혁신도시인 내포 신도시의
홍성군은 30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이우종 청운대 총장, 김재범 롯데백화점 잠실점 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내용으로 지역인적자원 교류와 학술정보공유, 기술지도, 지역특산물 판매 및 홍보 등을 통해 산·관·학과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군은 다음달 6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식품관에서 지역우수상품 및 특산물판매전 행사를 진행한다. 판매전에는 홍성한우, 홍성한돈, 청정란, 맥반석계란 등 축산류와 도라지액상차, 용각고농축액,
충남 예산군 사회단체로 구성된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추진위원회(회장 이영재, 이하 추진위)’의 세종정부청사 기획재정부 앞 집회가 30일로 100일을 맞았다.추진위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 7일부터 집회를 이어왔으며, 군민들의 염원과 굳은 의지를 지속적으로 대변해왔다.특히, 집회를 시작한 12월부터 현재까지 영하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삽교역 신설의 당위성을 제창하는 목소리를 높여왔다.100일을 맞은 삽교역사 유치추진위원회 집회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이 아닌 삽교역사 신설에 사활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제48회 윤봉길평화축제의 일환으로 29일 덕산면 충의사 저한당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상해의거 89주년 기념식을 취소했다.당초 기념식은 군과 (사)매헌윤봉길월진회, 방역기관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년에 비해 참석 규모를 대폭 축소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 확진자 발생 증가 및 정부 코로나19 특별방역관리 주간 운영(4월 26일∼5월 2일)에 따라 군은 지난 26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취소를 결정했다.단, 유족과 종친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는 다례행사를 비롯해 비대면
충남 예산군은 천연기념물 황새의 전국방사를 위한 지자체 협의회를 지난 26일 예산황새공원 영상실에서 개최했다.예산군이 주최한 이번 협의회에는 문화재청 관계자와 청주시, 서산시, 해남군, 김해시, 고창군 등 단계적 방사장을 운영할 예정인 지자체 5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황새복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단계적방사장 운영 등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관리인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지자체들은 현재 예산군에서 운영 중인 방사장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지자체
충남 예산군 신암초등학교 6학년 여다은 학생이 지난 23일부터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중인 제49회 충남 소년체육대회 육상대회에서 100m·200m·400mR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여다은 학생은 “기록을 세우지 못한 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1등을 했기에 만족한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대표를 목표로 열심히 운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성현희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에 3관왕을 해서 너무 기쁘지만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다은이와 함께 더 열심히 땀 흘리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군에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4번(40대), 35번(20대)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군에 따르면 두 확진자는 덕산면의 한 농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로, 지난 22일 확진된 당진 362번(60대)의 접촉자로 확인됐다.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당진 362번은 덕산면의 농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선봉 예산군수가 23일 예산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이번 황선봉 군수의 백신접종은 코로나19 백신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전 군민의 예방접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지난 21일 기준 군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64명 ▲1차 대응요원 312명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44명 ▲장애인·노인 돌봄 종사자 267명 ▲75세 이상 어르신 4706명 ▲특수교육 및 유·초중등 보건교사 48명 등 총 6141명에 대해 접종을 실시했다.특히 21일 기준 군의 만75세 이상 접종률이 40.
충남 예산군에서 여성 공무원이 협박 전화를 한 고질 민원인을 경찰에 고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 공무원노조는 이를 계기로 근본적인 악성민원 근절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전국노동조합 세종충남지역본부 예산군지부(이하 노조) 등에 따르면,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 A씨(여·47)는 지난 12일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모욕 등 언어폭력과 협박을 한 민원인 B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B씨는 예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 조합원으로, 농정과에 사업을 신청했지만 가공료를 연체하면서 승인이 되지 않자 A씨에게 수차례 민원을 제기해 왔던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22일 삼남매 아이들과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고자 예산으로 귀농해 성공적으로 정착한 5년차 부부농부를 소개했다.울산에서 용접 일을 하던 김원준(43) 씨와 서울에서 어린이집교사로 일하던 홍정아(42) 씨가 그 주인공이다.아내 홍정아 씨는 어린 시절 외갓집이 있던 예산에서의 좋은 추억을 떠올리면서 삼남매가 마음껏 뛰놀고 스스로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는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에 예산으로의 귀농을 결심했다.부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귀농교육을 받으면서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일련의 과정을 배우고 농사의 흐름을 점
충남 예산군에 처음 설립되는 특수학교 교명이 ‘예산꿈빛학교’로 변경됐다.22일 예산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기존에 선정된 ‘다원학교’의 ‘다원’이라는 단어가 순우리말이 아니라 축야어로 확인됨에 따라, 이날 교명선정위원회를 다시 열고 ‘예산꿈빛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교명은 20일간의 행정예고 절차를 거친 후, ‘충청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안에 반영, 충남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학교는 2022년 3월 개교해 28학급 규모로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예산교육지원청 신의식
충남 예산군이 올해 총사업비 22억 원(국·도비 13억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태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충청남도, 참여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어 2월부터 사업에 착공해 예산읍, 봉산면, 고덕면 일원에 공공시설, 주택 등 178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설비 144개소(691kW)를 설치해 연간 780M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 지열설비 34개소(595kW)를 설치해 각 가구의 난방비를 70% 절감할 수 있는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이후 대비를 위해 ‘비대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독거 노인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20일 군에 따르면, 독거 노인은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아 집중 관리가 필요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출감소 등으로 돌봄 공백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군은 연중 안정적인 서비스 수행이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웨어러블(착용하는 스마트 기기)을 활용하면 독거 노인들
홍성군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서 홍성전통시장과 광천전통시장 두 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포함 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군은 홍성전통시장에 미끄럼방지포장을 보수하고, 차번호 인식기와 무인 정산시스템 설치 등 주차관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광천전통시장에는 대형버스도 주차하기 편리하도록 주차선을 확대·재배치할 예정이다.군은 오는 6월 실시설계를 진행, 8월 공사 착공해 10월 사업을 준공한다는 복안이다.한광윤 경제과장은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기
충남 예산군의 대표 산림휴양시설인 봉수산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이 지역민뿐 아니라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19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적인 운영에도 불구하고 휴양림은 연간 6만여명, 수목원은 연간 5만3000여명이 각각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봉수산자연휴양림은 2019년 기준 객실 가동률이 약 80% 수준이었으며, 연간 객실이용 인원 약 6만 여명, 객실 이용료는 약 6억 원으로 군 세입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군은 가동률을 보다 향상시켜 군 세입에 일조할 뿐만 아니라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충남 예산군 예당제2일반산업단지(이하 예당2산단) 조성 논란이, 주민들 간 찬반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주민들에 맞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이 등장한 것.19일 산단이 추진되는 고덕면 주민 100여 명은 충남도청 앞에서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주민 대책 없는 산업단지 도대체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 “발암물질 벤젠 검출이 웬 말이냐, 예당 2산단 계획을 철회하라” 등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반대집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최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이 마을 주변에서 실시한 대
홍성군은 군청회의실에서 홍성군 기업유치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군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선 입주예정 기업과 단지별 미분양 현황 등 기업유치 실적을 공유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군은 내포혁신도시와 시 전환에 대비, 정주여건 개선 등 인프라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 기업유치협의회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한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위원 여러분들의 경험, 노하우, 인맥 등이 좋은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
예산군의회는 15일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군의회는 지난 1991년 4월 15일 초대의회가 개원한 이래로 총 8대 동안 60명의 의원들이 거쳐 갔으며, 2400여일 268회의 회기를 통해 2620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127건의 결의안 및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지방자치의 최전방에서 군민들의 동반자로 소임을 다해왔다.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직의원, 역대 의장들을 포함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의정발전 유공 의원 및 공무원 표창, 30주년 동영상 시청 등 지난 30년 역사의 발
충남 예산군은 15일부터 윤봉길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 고령층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군은 지난 5일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을 통해 운영 적합성을 인증했으며, 원활한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초저온 냉동고와 보건소 접종인력 확보, 소방,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앞서 군은 7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을 위해 각 읍·면사무소를 통한 접종동의 및 예약을 실시했으며,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센터
홍성군은 14일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0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및 체납액 징수 상황, 세무조사 실적, 세외수입 징수상황, 부실과세 방지추진, 납세편의 시책추진 노력 등 6개 부문 13개 항목을 통해 각 시․군간 공정한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군은 도내 타 시군과 비교해 시군세 징수율 1위, 도세 징수율 2위, 체납액 징수 3위 등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군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세 세톡서비스, 취득세 자진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