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역 대학교에서 코로나19 관련 집중 관리를 받았던 중국인 유학생중 176명이 관리 해제됐다고 16일 밝혔다.지난달 20일부터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들은 보호 방침에 따라 캠퍼스 내 학생생활관 또는 자가에서 2주간 생활해왔다. 격리 기간이 남은 46명은 이번 달 29일까지 2주간의 격리 기간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 관리 해제될 예정이다.학교별로는 ▲백석(문화)대 47명 ▲호서대(천안캠퍼스) 39명 ▲상명대 37명 ▲남서울대 34명 ▲단국대 12명 ▲한국기술교육대 5명 ▲공주대와 나사렛대는 각 1명씩 이다.그동안 천안시는 각 대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더 나왔다. 추가 확진자는 도담동 도램마을 6단지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해수부 직원이다. 이에 해수부 내 확진자는 27명(서울 확진자로 분류된 직원 1명 포함)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해수부 내 정확한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해수부 27명 외에도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코로나19 확진 직원은 교육부 1명, 국가보훈처 1명, 보건복지부 1명, 행안부 산하 대통령기록관 1명, 인사혁신처 1명(충남 천안 확진자 분류) 등이 있다. 해
정부는 해양수산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부처 간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세종청사 연결통로와 옥상정원 출입을 차단키로 했다. 노홍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통제관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동별 연결통로와 옥상정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며 "청사 건물 방역을 강화하고 전날 승차 검진 방식(드라이브 스루)의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감염 확산을 우려해 청사 소독은 주 2회에서 3회로 늘어났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유연근무 지침을 강화하
대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됐다.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다대오지파(대구) 소속 20대 남성이 충남대병원에서 퇴원 후 11일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 남성은 증상이 없어 병원에서 퇴원했다. 앞서 대전에서는 지역 첫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1번)과 성세병원 간호사(4번), 산림기술연구원 직원(5번)이 격리 해제됐다. 이외에도 월평역 역무원(10번) 남성이 지난 11일, 산림기술연구원 직원(7번)과 유성구 궁동 소재 미용실 직원(14번)이 12일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소속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3일 오후 2시 30분 기준 해수부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모두 25명이다. 1명은 서울 감염자다. 이날 추가된 해수부 확진자는 7명이다. 해수부 외에도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 1명, 교육부 1명, 인사혁신처 1명, 국가보훈처 1명, 대통령기록관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수부 코로나19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해수부 직원들의 가족들도 감염되면서, 지역 사회 전파가 우려되고
세종시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31~34번)의 동선을 공개했다.31~33번은 해양수산부 공무원이며, 34번은 21번 확진자(해수부 공무원)의 배우자다. 31번은 한솔동 첫마을 3단지에 살고 있으며 50대 남성이다. BRT 버스 990번, 900번, 1001번, 751번 등을 이용했다. 32번은 어진동 푸르지오시티에 거주 중인 50대 남성으로, 증상은 없었다. 33번은 대전 계산동 오투그란데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남성으로 오송역과 서울역, 베트남 대사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대전 유성터미널 등을
세종에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모두 34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어진동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50대 남성과 유성구 계산동에 사는 40대 남성이다. 나머지 1명은 50대 여성으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해수부 직원(21번)의 배우자다. 시에 따르면 이 시각 기준 확진자 34명 가운데 24명은 중앙부처 공무원이며 해수부에서 20명, 대통령기록관·교육부·복지부·보훈처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나머지 확진자 중 공무원 가족은 4명, 일반 시민은 6명이다.코로나19에
아산시는 코로나19 관련, 집중 관리를 받았던 관내 대학교 중국인 유학생 전원이 ‘무증상’으로 나타나 전원 관리 해제됐다고 13일 밝혔다. 아산시 관내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 수는 총 1,075명으로, 이 가운데 겨울 방학을 고향에서 보내고 입국한 307명이 중점 관리대상이었다. 학교별로는 △선문대 49명 △순천향대 176명 △호서대(아산캠퍼스) 82명(학교밖 거주 25명) 등이다. 관내 대학들은 그동안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 전원을 공항에서 대학교 기숙사 또는 개인 숙소까지 차량으로 수송해 1인1실 상태로 14일간 격리 관리해 왔다
아산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 고위험군인 관내 신천지 신도·교육생 등 1,01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가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신천지 신도·교육생 등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조사에서 ▲무증상자 972명 ▲ 발열·기침 등 유증상자 38명으로 집계됐다. 아산시는 유증상자 38명 중 관내 거주하는 35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 의뢰한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3명은 타·시도에 거주하고 있어 해당 지자체에 정보를 이관한 상태다. 이와 별도로 시는 요양병원
대전에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 확진자는 모두 22명이다. 추가 확진자 1명은 서구 괴정동 한신아파트에 거주 중인 80대 남성으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9세 여성의 남편이다.아내가 고혈압을 앓고 있는 등 이들 부부는 주로 자택에서만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뚜렷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부부와 지난 9일 저녁식사를 함께 했던 자녀와 손자 등 8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나머지 2명은 유성구 전민동 청구나래아파트에 거주 중인 50대와 20대 여성으로 서
대전·세종·충남 서산에서 감염 경로가 오리무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보건당국이 애를 태우고 있다. 대전에서는 12일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늘어나 모두 22명이 됐다. 모두 확진자의 가족들이다.이 가운데 대전 20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9세 여성 A 씨의 남편으로 서구 괴정동 한신아파트에서 아내와 함께 지냈다. A 씨는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었으며, 부부는 자녀의 당부로 최근 자택에서만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자녀들이 식재료 등 생필품을 직접 사서 확진자 부부의 집으로 직
천안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의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소규모 사업장 지원에 앞장선다.먼저, 소비감소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에 농업진흥기금 10억원을 조기지원하며, 신규로 사료구입 및 외상금액 상환에 쓸 수 있도록 농가사료 직거래활성화 자금 4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판매처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학교급식 공급농가를 위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최근 코로나19 감염우려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식자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에
천안시는 우호도시인 중국 위해시(웨이하이시) 문등구(원덩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시에 마스크 3만2500장을 보내왔다고 밝혔다.문등구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시에 마스크를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천안시에 11일 3만2500장의 마스크가 도착했다.문등구가 보낸 마스크 상자에는 ‘한 길로 이어진 푸른 산, 함께 비바람을 견디자’라는 뜻의 ‘청산일도 동담풍우(靑山一道 同擔風雨)’가 적혀있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문등구의 따뜻한 정과 양 도시의 견고한 우정이 돋보인다.앞서
대전에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지역 22명째다. 이날 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3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20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9세 여성의 남편으로 서구 괴정동 한신아파트에 살고 있다. 21·22번 확진자는 충남 서산 대산공단 내 한화토탈에 근무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연구원(서산 8번)의 아내와 딸이다. 유성구 전민동 청구나래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50대 연구원은 주말마다 가족이 있는 대전 본가에 들렀으며, 지난 주말에도 대전을 방문했다.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천안시의 신속집행 대상액은 시설비 등 39종, 1조595억 원으로 그 중 상반기 목표액은 대상액의 57%인 6,036억 원이다. 천안시는 상반기 내에 재정을 집중 집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는 계획이다.천안시는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침체된 지역 상권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대책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지역경제에 파급력이 큰 소비투자 부문의 지출을 확대해 민간부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지난 2월
대전 동구는 12일부터 ‘대전에서 처음으로’ 구민들의 원활한 공적 마스크 구매를 위해 관내 약국의 마스크 판매시간을 지정 운영한다.이번 조치는 약국마다 공적 마스크 판매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야기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 발생으로 인한 약 조제 등 약국 본연의 업무 지연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공적 마스크 약국 1차 판매시간은 오후 2시부터로, 2차 판매시간은 저녁 6시 이후부터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약국별 자율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구는 약국업무 지장을 최소화하고자 동구 자원봉사회 협조를 받아 약국 요청 시 자원봉사자도 지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에서 치료받던 코로나19 확진자 천안시 29번, 68번 2명이 11일 오후 격리해제됐다.이들 2명의 환자는 호흡기 증상이 호전된 뒤 시행한 두 차례 바이러스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되어 완치 판정을 받았다.이들이 격리해제되면서 단국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전원된 환자를 포함해 총 4명이 됐다.29번 환자는 지난달 25일부터 기침, 가래 증상으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8일 확진 판정받았으며, 2세의 자녀 역시 이번 달 1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사회 전반에서 진행되면서, 이에 동참하며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089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택근무 실시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5곳 중 2곳(40.5%)이 이미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거나 실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기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업무 시스템이 비교적 잘 갖춰진 대기업과 중견기업(각각 60.9%, 50.9%)은 절반 이상이었으나, ‘중소기업’은 36.8%로 적었다.업종별로는 ‘금융·보험
우정사업본부가 10일 1406개 우체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간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연계구축을 완료한다.이에 따라 11일 대구와 경북 청도지역 89개 우체국을 비롯해, 읍면지역의 1317개 우체국에서 총 14만매가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약국 등 다른 공적판매처와 동일한 1500원이다.우체국에서도 약국과 동일하게 ▲마스크 구매 5부제 ▲1주 1인 2매 ▲본인확인 절차 ▲대리구매 대상 등이 적용된다.출생연도의 마지막 자리 숫자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이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10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1시 20분 기준, 누적 확진자는 천안 96명, 아산 9명으로 늘어났다.천안 96번(75·여) 확진자는 백석동에 거주하며 9일 근육통 증세로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고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아산 8번(여·42) 확진자는 배방읍에 거주하며 지난 8일 목이 간질거리고 기침 증세가 시작돼 9일 오후 2시 30분 아산충무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 10일 확진 판정, 현재 자가격리 상태, 홍성의료원 입원 예정(어머니와 언니도 경산에서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