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 세종=이희택 기자] 6.1지방선거를 약 2개월 남겨두고 여성 예비후보들의 세종시의원 노크가 두드러지고 있다.전체 21명 예비후보 중 8명이 여성으로 분석되고 있고, 더 많은 후보들의 합류가 예상되고 있다.최소 18석에서 최대 22석으로 예상되는 시의회에 얼마나 많은 여성 의원들이 진출할 지도 관전포인트다. 3월 9일 대선 직후 국민의힘이 남성 9명과 여성 1명의 후보군으로 기선 제압에 나선데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기준 남성 4명에다 여성 7명의 후보군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2대 세종시의원과 조치원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디트뉴스 세종=이희택 기자] ‘세종시 실거주자 청약 배정률 80%로 상향’, ‘신혼부부 무이자 전세자금(5000만 원 상한) 대출’, ‘청년 대상 반값 1인 가구 임대주택(최대 33㎡) 공급’,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글로벌 창업빌리지, 홍대~고대 퓨저밸리(캠퍼스 혁신파크) 조성’.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10시 대평동 선거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부동산·청년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2020년 7월 민주당 김태년 전 원내대표의 기약 없는 ‘행정수도 이전’ 발언으로 공시가격이 70.
[디트뉴스 세종=이희택 기자] ‘2030년 완성기까지 청년 일자리 15만개 창출’, ‘지역 대학 진학 등록금 전액 또는 기업 취업 지원금 2000만 원 지원’, ‘10년 거주 후 소유와 함께 50% 수익형 청년 주택 1만호 공급’, ‘국립 세종대학교(가) 설립 및 7대 산업 계약학과 유치’.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자신의 첫 번째 공약으로 ‘골든브릿지(Golden Bridge)’ 프로젝트를 이 같이 제시했다.그는 이날 오전 다정동 청년센터 세종나래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일자리·교육·주거 통합 지원
[디트뉴스 세종=이희택 기자] 대선 이후 6.1지방선거의 문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세종시 후보 진영간 ‘기자회견 쟁탈전’이 펼쳐지고 있다.28일 세종시 각 당 후보 진영에 따르면 공약 또는 정책 발표 기자회견이 가장 몰린 요일과 시간대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다.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최민호 시장 예비후보,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이 시간대 자신의 사무실에서 공약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더군다나 29일 회견은 캠프별 기선제압이 필요한 첫 번째 자리인터라 물밑 신경전이 전개되고 있다.기자들의 선택지
[김다소미 기자] 정의당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중대선거구제와 선거구획정 결렬에 대해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큰 혼선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28일 논평을 통해 “거대양당이 대통령 선거를 핑계로 법적으로 정해진 일정을 후일로 미뤘다”며 “이는 위법행위이자 기득권을 가진 자들의 사정에 따라 맘대로 주무르는 반민주적 행태”라고 질타했다. 또 “이번 대선은 승자독식 기득권 양당체제의 폐해를 그대로 보여준 역대급 비호감 선거로 이를 극복하고자 ‘다원적 민주주의, 다당제 연합정치’를 위한 정치개혁의 필요성이
[이희택 기자] 세종시교육감 선거전이 28일 한층 가열되고 있다.지난 주말을 거쳐 한 주의 시작인 이날 각 후보 진영은 유권자 지지 호소에 열을 올렸다. 각 후보 진영이 전하는 선거운동과 메시지를 정리해봤다. 송명석 후보 "전교조 이념교육 반대, 학력신장 최우선" 강조○…송명석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전교조 이념교육 결사 반대’ ‘교육본질 추구를 위한 학력신장 최우선’을 캐치프레이즈로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그는 “전교조 출신인 최교진 현 교육감 재임 8년간의 교육성과를 분석한 결과 학생 중심이란 미명 아래 교육본질보다 세 확
[이희택 기자] 김종환(38)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예비후보가 30대 청년의 열정으로 확 바꿀 세종시를 약속했다. 그는 지난 26일 소담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이날 최민호·성선제 세종시장 예비후보, 강미애 시교육감 예비후보, 정원희 세종시 도농융합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김 예비후보는 방문 주민들로부터 지역 현안을 접해 듣고,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김종환 예비후보는 ”세종시정과 세종교육에 대한 견제 없이 거수기 역할만 해온 세종시의회 구조는 바뀌어야 한다“면서 ”세종시의원이
[이희택 기자]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6.1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그는 지난 26일 대평동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행사에는 홍문표 국회의원과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박성효 전 대전시장, 유환준 전 세종시의회 의장,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 안상현 청소년 대표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김태흠(보령·서천)·이명수(아산)·성일종(서산·태안)·정우택(청주 상당구) 등 대전·충남 국회의원 다수는 영상 축사로 함께 했다. 강용
[김다소미 기자] 송명석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25일 '세종교육의 새로운 디자인'을 약속했다. 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시민의 한사람이자 교육자로서 웅비하는 세종교육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그러면서 학력 전국 꼴찌와 학생 중도 탈락률, 학교 폭력 비율 전국 최고, 과다·과밀 학급 문제, 중견 교사 부재로 이한 학교 내 소통 부족, 신·구 도시간 교육 격차 문제, 고교 평준화의 질적 향상, 추락된 교권 등의 개선을 약속했다. 무엇보다 ‘교사가 움직이는 학교’를 만들고 싶은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위해 좌편향
[이희택 기자]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선거사무소(갈매로 58)에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소상공인들은 이 자리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무이자 대출을 해달라”고 말한 뒤 “공공배달앱이 유명무실해 인기있는 배달 업체에 끌려가고 수수료를 부담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개선안을 제시했다.그러면서 “얼마 남지 않는 장사로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배달앱을 일원화하고 수수료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어 “세종시 공실이 많은데 일부 임차인이 관리소장 및 엘리베이터
[김다소미 기자] 유문상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5일 ‘6-3 생활권 산울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두고 "학부모와 소통을 무시한 정책 결정 사례"라며 시교육청의 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1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산울초·중 통합학교’ 신설 문제를 지적했다.그는 “설립근거로 내세운 학생인구 감소 원인 통계가 잘못됐다. 세종시의 지정학적 특성과 통계의 기본적 활용도 배제된 한심한 처사”라고 작심 비판했다.유 후보는 “입주예정자들의 가구 조사만으로 정책결정을 하는 것은 입주예정자들의 자연출산이나
[김다소미 기자]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과학기술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피력했다.최태호 예비후보는 25일 소담동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거론되는 바이오, 반도체, 차세대 자동차 등 모든 신사업의 핵심 인재가 과학자임에도 불구하고 점점 과학자라는 직업을 잊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과거 초등학생 장래희망 조사에서 과학자는 항상 상위권에 자리하던 인기 직업이었지만 현재는 운동선수, 교사, 의사 순으로 과학자는 10위권 안에도 들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세계 시장은 이
[이희택 기자] ‘청와대 이전’ 나비효과가 국가균형발전 상징인 ‘대통령기록관·청남대’ 축소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대통령기록관은 2015년 4월 박근혜 전 정부 시절 균형발전 취지를 담아 경기도 성남에서 세종시로 자리를 옮겼고, 청남대는 1983년 ‘대통령 별장’으로 준공된 이후 2003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뜻에 따라 국민 품에 안겼다.2개 시설 모두 서울 청와대와 함께 지방의 유일한 대통령 관련 시설이자 국민친화적 관람·전시·휴식 공간으로 통한다.이들 기능의 축소 조짐은 ‘청와대 이전’ 움직임에서 비롯한다.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
[김다소미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3일 첫 ‘수요공약회’를 열고 ‘안심 급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 좋고 건강한 조식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강 예비후보만의 독특한 선거 전략인 ‘수요공약회’는 매주 한번 공약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인기리에 방영됐던 tvn의 ‘수요미식회‘처럼 세종 시민들에게 맛깔스러운 공약을 제시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강미애 예비후보는 ‘안심 급식’에 대해 "코로나19로 급식과 간식의 질이 나빠지고 있다"며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로 보낼 수 있도록 학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만들어낸 공약"이라고 설
[이희택 기자] 세종시의원 1선거구(조치원읍)와 6선거구(전의·전동·소정면)가 국민의힘 예비후보간 경쟁 구도로 짜여지고 있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 현황을 보면, 이동식(51) 국민의힘 세종시당 사회복지특별위원장이 지난 10일 1선거구 출사표를 던진 데 이어, 지난 21일 김충식(62) 세종시당 지역대표 전국위원이 경선 구도를 형성했다.6선거구에선 지난 10일 김학서(59) 윤석열 대선 후보 미디어홍보특별위원회 세종시 공동위원장이 후보 등록으로 선거 운동에 나섰고, 현직 박용희(54) 시의원(비례)이 21일 이번에는
[이희택 기자] 김효숙(39) 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세종선거대책위 청년대변인이 23일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 함께 출사표를 던졌다.이날 기준 모두 10명의 시의원 예비후보 중 민주당의 첫 주자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그는 이날 제16선거구(새롬·다정·나성)에 도전장을 내밀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고, 향후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나성동을 정조준하고 있다.김 후보는 사실상 정치 신인으로서 새로운 정치를 약속했다.대전일보 취재기자로 활동하며 선출직 공직자의 의정활동을 매의 눈으로 살피고, 대전복지재단 기획홍보팀 과장 재직
[이희택 기자] 최민호(66)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3일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넘어선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 전략도시 실현을 약속하고 나섰다.그는 이날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큰 틀의 비전과 공약을 발표했다.‘새바람, 새세종! 사람을 바꿔야 세종이 바뀐다!’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이춘희 시정부의 문제점을 파고 들었다.최 예비후보는 “시장·국회의원·시의원에 이르기까지 선출직 공무원 전원이 민주당 일색으로 구성된 세종시정은 이제 바뀌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며 “기울어진 편파적 행
[이희택 기자] 사진숙(60)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그리는 민선 4대 교육 비전은 어떤 모습일까.그는 22일 오후 2시 나성동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겸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세종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국회의원과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박병기 전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장, 국민의힘 박용희 시의원, 고문단 등 주요 인사와 함께 300여 명 지지자가 자리를 메웠다.같은 날 오전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와 정책 연대를 고려하고 있다.사 후보는 지난 2013년 국제고 공모
[김다소미 기자]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2일 전 학년 학원비 지원(예체능), 유치원 무상교육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캠프에 따르면 지난 21일 소담동 선거사무소 대형현수막을 대대적으로 교체하면서, 이 같은 메시지를 유권자에게 전했다.현수막에 담긴 주요 공약은 ▲전 학년 학원비 지원(예체능) ▲유치원 무상교육으로 요약된다. 최태호 예비후보는 “현재 코로나로 인한 학생들의 정서 결손이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우선적으로 예체능 학원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회복을 꾀하고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이희택 기자] 조상호(51)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2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경선 구도에 가세하면서, 현직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각 후보군간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조 전 부시장은 지난 11일 장천규(57) 세종발전연구소장과 21일 배선호(43) 민주당 시당부위원장에 이어 이날 당내 세 번째 예비후보 등록을 끝마쳤다.이춘희 세종시장의 3선 도전이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또 다른 후보군으론 이세영(59) 변호사가 거론되고 있다.이세영 변호사는 지난 2020년 총선에 출마했으나 당내 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고, 이번에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