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수목원에서 초록의 싱그러움을 느껴보세요” 국립세종수목원이 봄나들이 명소로 변신한다.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은 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선 봄철 맞이 힐링프로그램 ‘화(花)이팅(eating)’과 ‘허브랑’이 진행된다. 봄꽃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생허브를 활용한 향낭 만들기 등으로 오감체험을 할 수 있다.특히 수목원은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과 협업해 10일부터 4월 7일까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15일부터 대전의 야간 대표명소인 엑스포과학공원 야간 개장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엑스포과학공원은 기존 음악분수와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에 야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레이저와 고보조명을 추가 설치해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빛과 물의 향연이 펼쳐진다.레이저는 한빛탑 전망대 아래에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빛을 내뿜으며 음악분수와 결합된 연출도 가능하며, 물빛광장의 12미터 높이의 사이언스트리 22개에 설치된 고보조명은 빛과 물이 만나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지난해 12월에 대전
[유솔아 기자] 충남대병원이 동티모르 국립병원에 의료기기를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12일 '동티모르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 의료기기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강희 병원장을 비롯해 이석구 공공부원장,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 소속 Dr.Sidonio Joao da Silva Pereira,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국제공공보건의료 사업 일환으로 추진했다. 의료환경 개선이 필요한 해외 개발도상국에 선진 진료기법과 의약품을 전달, 수술·시술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조 병원장은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의대생들이 정부 의대증원 방침에 반발해 수업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의대생의 경우 일정 시수를 채워야 하는 만큼 집단 유급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개강을 연기한 대학들은 이달 중 수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의정갈등이 격화되면서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12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기준 충남대와 을지대 의대 재학생 780여 명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충남대는 예과 2학년~본과 4학년 학생 573명 중 533명(93%)이 휴학을 신청했다. 다만 다수에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12일 오전 세종시청사 등에 봄을 알리는 전령사, 매화와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12일 0.1mm 미만의 봄비가 내린 후, 기온이 평년 수준을 되찾으면서 본격 봄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솔아 기자] 정부가 11일부터 전공의 집단이탈에 대응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를 투입키로 했다. 대전지역 충남대병원에는 공보의 7명, 군의관 1명을 각각 파견했다.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4주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 20곳에 군의관과 공보의 총 158명을 투입한다.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 빈자리를 채워 현장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투입 인력은 중증·응급환자 수술과 진료 지연 등 어려움을 해소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역별 수요를 파악해 내주 200명가량 추가 투입할
[박길수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024년 산림복지 전문업 유망사업 모델 발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잠재력이 있는 산림복지전문업(이하 전문업)이 국민을 대상으로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장성과 수익성 창출을 목표로 하는 ‘교구재 제작형 역진행수업(온라인 선행학습 후 오프라인 강의 진행) 산림복지 구독 모델’에 대한 사업화이다.모집은 지정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아이디어 심사와 2차 사업계획 발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9일 원스톤 스포츠센터(대표 박용준) 주관 키즈챌린지 행사에서 ‘만원의 행복’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만원의 행복’은 원스톤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유소년 등을 대상으로 초록우산의 월 1만 원 이상 정기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사회 아동 지원을 위한 선순환 고리 확대를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다. 지역사회 아동에게 1년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날 행사는 유소년 어린이 가족 대상 풍선아트, 자세교정, 신체균형 측정, 미니게임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8일 오후 4시 20분께 충남 아산시 도고면 한 금융지점에 복면을 쓴 강도가 현금을 빼앗고 달아나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복면을 쓴 남성이 흉기를 들고 은행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여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유솔아 기자] 여성긴급전화1366 대전센터(센터)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차별없는 사회'를 외쳤다. 센터는 이날 월평역에서 (사)대전YWCA, 대전교통공사, 대전경찰청 치안정보과와 함께 '3.8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차별 NO, 평등 YES'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세계 여성의날 배경과 의미를 소개하고자 마련했다. 센터는 이날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평등 퀴즈를 진행, 차별없는 평등한 사회 조성에 동참을 약속했다. 정현주 센터장은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젠더
[황재돈 기자] 검찰이 과속 운전으로 구급차를 들이받아 5명 사상자를 낸 운전자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41)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1일 오후 10시 52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교차로에서 BMW승용차를 운전하다 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이송 중이던 B씨(70대)가 다쳤고, B씨를 간호하던 아내가 숨졌다. 또 환자를 돌보던 구급대원 1명이 다리
[박길수 기자] LX세미콘이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충남대학교, 센터장 김철웅)와 함께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사업장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6일 LX세미콘 대전캠퍼스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LX세미콘 대전캠퍼스 내 금연환경 진단을 시행하고 사업장 맞춤형 금연환경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금연에 대한 인식 제고와 흡연 직원의 금연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자 실시됐다.LX세미콘 관계자는 “흡연은 사업장 전체의 생산성뿐만 아니라 폐암 및 심장질환 등 흡연 관련 질병으로 인한 건강문제로 근로자의 업무 경쟁력을 약화